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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4.24
조회수 43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4월 24일)

1. “韓 경제 기적 끝났나”… 외신, 대기업·제조업 중심 성장 정책 경고. 한국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힘들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제조업과 대기업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한국식 국가 주도 성장 모델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22일(현지 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한국 경제의 기적은 끝났나(Is South Korea’s economic miracle ove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투자하기로 한 정부 결정으로 일각에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FT는 “한국 정부가 전통적인 성장 동력인 제조업과 대기업을 통해 다시 성장을 밀어붙이려 한다”면서 “그러나 이는 기력이 떨어진 기존 모델을 개혁할 의지와 능력이 없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4/04/23/QWMJALHXBNC7FL4T3QSEAJVLK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2. 180개 알약 한번에 분류 AI로봇 메디노드, 시드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약국 자동화 장비 개발 회사 메디노드는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는 엔슬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신용보증기금, 와이앤아처, 은행청년권창업재단(디캠프)가 참여했다.인공지능(AI) 기반 약국 자동화 장비 개발 회사 메디노드는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는 엔슬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신용보증기금, 와이앤아처, 은행청년권창업재단(디캠프)가 참여했다. 메디노드는 시드 투자금을 개발 인력 확충과 양산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메디노드는 AI 알약 분류기 '필봇(PillBot)'을 개발 중이다. 필봇은 딥러닝 이미지 기술을 토대로 1000종 이상의 알약을 선별하는 자동화 장비다. 필봇은 기존 경쟁사 장비에서는 분류가 어려웠던 캡슐을 섬세하게 식별할 수 있다. 한 번에 180개 종류의 알약을 분류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2310372934551


3. 젠틀몬스터, 年매출 6000억 돌파… 해외서 잘 나가는 韓 신명품. 명품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를 운영하는 아이아이컴바인드 매출이 지난해 최초로 6000억원을 돌파했다.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의 인기가 발판이 됐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6082억7053만, 영업이익은 1511억1463만원을 기록했다. 전년(4100억원)과 비교해 48% 늘었다. 아이아이컴바인드의 매출액은 별도 기준으로 2016년 1500억원 수준에서 2022년 3000억원대로 증가했다. 지난해 9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이익률도 20~30% 대에 달한다. 아이아이컴바인드의 매출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해외에서 젠틀몬스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작용했다. 지난해 아이아이컴바인드의 해외 매출은 2278억6067만원에 달해 전체 삼분의 일을 넘겼다. 특히 중국과 일본 법인 매출이 많은 편이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fashion-beauty/2024/04/24/Y6SDQSCY6JEMTHYNG5TDMQPKQ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4. 27세 청년이 만든 스타트업, 민간 우주발사체 국내 첫 발사 ‘카운트다운’ 한국판 스페이스X를 꿈꾸는 국내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들의 약진이 시작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이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시험발사체 ‘한빛-TLV’를 브라질에서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내달 27일 발사체 ‘블루웨일’을 쏜다. 발사에 성공하면 국내에서 쏜 첫 민간 발사체가 된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에 성공한 뒤 올해 내 기술특례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3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잠정 내달 27일, 늦어도 올 상반기 안에 제주에서 블루웨일 발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신동윤 대표가 만 19세였던 2016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가족 이민으로 캐나다에서 고교 시절을 보낸 신 대표는 2017년 KAIST 항공우주공학과에 진학했다. 창업팀 수준의 회사는 14억원의 엔젤투자를 받으며 2018년 주식회사로 전환했고, 사업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누적 약 57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10998084


5. '구조조정 막바지' 그린랩스, 농산물 플랫폼으로 정상화 기지개. 한때 파산 위기에 몰렸던 애그테크(농업기술)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대규모 인력 감축과 사업구조 재편에 나섰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스마트팜 사업을 정리하고 농산물 데이터 사업에 집중하면서 적자 폭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구조조정 막바지' 그린랩스, 농산물 플랫폼으로 정상화 기지개 [긱스] 23일 업계에 따르면 그린랩스는 지난해 매출 373억원, 영업손실 359억원을 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6.7% 감소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를 전년보다 64.8% 줄이는 데 성공했다. 작년 하반기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스마트팜 사업을 전면 중단한 영향이다. 2017년 설립된 이 회사는 국내 애그테크 기업 중 ‘유망주’로 꼽혔다. 핵심 사업은 스마트팜과 데이터 기반 농산물 도매유통업이다. 2022년 1월 17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가 8000억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위기가 찾아온 것은 지난해 초다. 기존 경영진의 경영 실책 및 부정행위 등 이슈로 회사가 파산 위기에 몰렸다. 기존 주주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와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가 총 500억원을 긴급 수혈하고 경영에 참여하면서 기사회생할 기회를 얻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312161


6. 글로벌 위기에 제주 경제 파산설 확산...각종 지원 절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고금리 기조 유지, 세계 원유 값 인상 등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주지역 경기 파산설’이 확산해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각종 지원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채무상환능력이 약화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대환 지원, 이자 차액 보전 등 기업부채의 안정적 관리와 건전성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말 기준 제주지역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39조2000억원(기업대출 20조2000억원, 가계대출 15조5000억원, 공공 및 기타 3조2000억원)으로 2016년을 고점으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도내 기업대출 연체율은 1.09%를 기록하며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도내 중소기업 8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금이용실태조사에서도 67.1%가 대출금리, 담보여력 감소, 매출액 감소 등을 원인으로 꼽으며 자금조달여건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6317


7. 제주도의회 농수위, 워케이션 거점 오피스 현장 방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제426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서귀포 복합혁신센터에 위치한 '서귀포 혁신도시 워케이션 오피스'와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를 방문했다. 혁신도시 워케이션 오피스'를 방문한 위원들은 제주 워케이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공형 거점 오피스의 시설 인프라를 점검하고, 연계 프로그램 운영현황과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 받았다. 위원들은 “제주도정이 목표로 하는 ‘제주 워케이션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해, 기업의 유치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및 인프라 확충과 워케이션 통합 플랫폼 구축 등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또 “제주도에서 운영중인 공공 거점 오피스 3곳과 민간업체에서 운영중인 워케이션의 성공을 통해 궁극적으로 제주로의 기업 이전으로 연결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에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2013


8. 제주도-베트남 롱안성, 경제 교류협력 강화...직항노선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베트남의 경제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롱안성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를 비롯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산업에 대한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응우옌 반 웃 베트남 롱안성 인민위원장 겸 당 부서기를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롱안성은 메콩강 삼각주 지역과 호치민시 등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많은 기업과 투자자들의 투자처로 부상하며 경제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롱안성은 재생에너지 등 환경친화적 사업과 반도체 등 첨단기술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직항노선과 관련해 응우옌 인민위원장은 “제주도와의 문화, 경제교류를 위해서는 전세기나 정기노선이 필요하다는데 적극 공감한다”면서 “베트남과 제주에 직항노선이 생길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2001


9.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제주블랙보리커피’, 카카오커머스에서 판매.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제주블랙보리커피’가 국내 대형 커머스 유통채널인 카카오커머스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농업회사법인 ㈜담은제주와 함께 개발한 ‘제주블랙보리커피’ 제품이 카카오커머스와 입점 계약을 통해 지난 22일부터 판매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담은제주는 농촌진흥청 신품종 제주산 검정보리를 활용하여 건강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제주용암해수와 제주산 검정보리를 이용하여 개발한 커피음료 ‘제주블랙보리커피’를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 HACCP(해썹) 인증 제조시설에서 생산하고 있다. ‘제주블랙보리커피’는 우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검정보리와 제주용암해수를 활용해 제조된 검정보리추출물과 2018년 마스터 오브 카페 3위에 든 로스터가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고압력으로 추출한 커피추출액을 혼합하여 검정보리의 특유의 고소함과 커피 향미를 살린 제품이다.

-제주도민일보 https://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238


10. 하원 테크노캠퍼스, 29일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오는 29일 우주산업 전진기지 도약을 위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2023년 7월 6일 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이후 10개월 만이다.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성장 산업 파트너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제주도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 끝에 2023년 1월 ‘옛 탐라대 부지 기본구상’에 들어갔다. 또한 인허가 전담팀(TF) 운영 및 인허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기공식을 앞당겼다. 제주한화우주센터의 핵심 기능은 초소형 위성 제조다. 2025년 4분기 준공 예정인 제주한화우주센터가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수십 기 이상 위성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센터에 약 1000억 원이 투자되고 1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날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 이후 상반기에 한화시스템 연관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 유치 설명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이달 중 기회 발전 특구 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프레시안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42314393031332?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