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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4.29
조회수 43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4월 25일)

1. 전세계 경제 불안한데…“하반기 위기 올까” 인공지능으로 예측해보니.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 지속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가계·기업 부채 증가, 미국 정책금리 인하 지연, 중동 사태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현 상황이 금융·외환·코로나19 위기와 같은 수준의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다는 진단이 나왔다. 대한민국 최고의 브레인 집단이라 불리는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김태완 차장, 디지털혁신실 박정희 과장과 이현창 팀장은 ‘데이터 기반 금융·외환 조기경보모형’을 주제로 한 ‘BOK 이슈노트’에서 향후 6개월 내 과거 금융·외환 위기와 같은 파급력이 큰 위기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팀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알고리즘을 활용해 조기경보모형을 개발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10998561


2. 8000억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나온다. 정부가 80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꽁꽁 얼어붙은 스타트업 투자 시장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다. 손실을 정부가 먼저 부담하는 조건을 내걸고 민간 투자를 독려하기로 한 점이 눈에 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출자기관 등과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식을 열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과 정부가 함께 조성하는 펀드다. 보통 정부의 모태펀드 출자 사업엔 정부 재정이 60% 정도 투입된다. 이번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민간이 중심이 된다. 정부 재정은 30%만 들어가고 나머지 자금은 민간에서 조달한다. 펀드 출범 첫해인 올해는 21개 민간 출자자가 3000억원 이상 출자한다. 여기에 정부가 2000억원 이상을 더해 모두 5000억원 규모 이상의 민·관 합동 펀드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443161


3. 벤처기업협회, 7개 대학과 소프트웨어 실무 인재 양성. 벤처기업협회는 광운대, 순천향대, 숭실대, 원광대, 인하대, 제주대, 한국외국어대 등 7개 대학과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SW/콘텐츠 분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부터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 양성 사업의 세부 분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소프트웨어(SW)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협회와 7개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벤처기업 온라인 채용관 운영 ▲ SW 기술 멘토 운영 ▲ 기업 방문 행사 및 간담회 운영 ▲ SW 인재채용 박람회 및 용설명회 운영 등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올해 7개 대학에서 325명의 SW 인력을 배출해 중소벤처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4042300030?input=1195m


4. ‘차란’ 운영사 마인이스, 100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패션 제품을 되팔 수 있는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가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라운드 투자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고 알토스벤처스,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 딜리버리히어로벤처스, 하나벤처스 등이 참여했다.차란은 중고 의류를 판매 대행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다. 차란 앱을 통해 수거 신청을 하면 수거부터 세척, 촬영, 상품 정보 게재, 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구매자들은 차란 앱에서 럭셔리, 컨템포러리, 인기 브랜드 의류를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인이스는 지난해 11월 경기 남양주시에 700평 규모의 검수 센터 ‘차란 팩토리’를 조성하고 수거된 의류 검수, 클리닝, 분류, 촬영,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81SEI1CZ


5. 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ai’ 美 증시 상장 승인. 중국 정부가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ai’의 미국 증시 상장을 승인했다. 24일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포니.ai는 자사주 최대 9천800만주를 매각해 미국 나스닥 또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중국 증권 당국은 지난 19일 기술 기업들의 해외 상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6년 창립, 미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본부를 둔 포니.ai는 미국과 중국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 운행하고 있다. 2018년 광저우에서 자율 주행 로봇택시를 출시했고 1년 후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 도요타가 2020년 4억달러(약 5488억원)를 투자했고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사의 지원도 받았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의 지난해 10월 보도에 따르면 포니.ai는 가장 최근 펀딩받았을 때 기업가치를 85억달러(약 11조6620억원)로 평가받았다.

-EBN https://www.ebn.co.kr/news/view/1620725/?sc=Naver


6. 소풍벤처스, 대체 단백질 푸드테크 바이오랩터 투자. 초기 스타트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VC) 소풍벤처스는 대체 단백질 식품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의 개발 프로세스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스라엘 소재 인공지능(AI) 기업 바이오랩터(BioRaptor) 투자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랩터는 2022년 10월 LOOL벤처스, CPT캐피탈, 꼴레캐피탈로부터 300만달러(약 41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올해 소풍벤처스와 굿스타트업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바이오랩터는 푸드테크, 바이오제약, 생명공학 연구과정에 AI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바이오랩터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정밀 발효 시설을 가진 대체 유제품 스타트업인 리밀크(Remilk)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리밀크는 이스라엘에서 시작한 대체 유제품 스타트업으로 젖소 없이 정밀 배양 기술을 통해 유단백을 생산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2411262986210


7. 식자재 시장 ‘디지털화'로 매출·투자 모두 잡는다. “전국 식당 1만6000곳이 한번에 원하는 식자재를 주문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앱.” 온라인 식자재 B2B 플랫폼 푸드팡을 운영하는 공경율 대표는 자사의 비즈니스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이와 같다고 설명한다. 식당을 운영하면 200~300가지가 넘는 원재료가 필요하다. 프렌차이즈 식당 운영자라면 주재료는 본사에서 물류를 위탁한 회사에서 받게 된다. 그럼에도 마늘, 파, 양파 등 부재료는 알아서 저렴한 식자재를 골라야 한다. 매일 같이 쿠팡, 네이버, 근처 식자재 마트를 돌며 더 저렴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고르기 위해 쓰이는 시간이 적잖다. 이때 푸드팡은 식당 운영자가 모든 식자재를 주문할 수 있게끔 데이터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를 구축했다. 중도매인과 식당을 연결하는 비즈니스로, 구체적으로 가락시장 식자재를 각종 식당에 납품하고 있다. 이에 “아직 온라인화가 이뤄지지 않은 B2B 식자재 시장을 공략해 꾸준히 시장 규모를 성장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런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에 회사는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에서 가파른 성장세로 코로나19와 투자 혹한기를 견딘 알짜배기 스타트업으로 입소문 났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87446638859400&mediaCodeNo=257&OutLnkChk=Y


8. 제주도-제주은행, 2024년 기업상장 클래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부터 상장을 희망하거나 상장에 관심있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상장(IPO) 클래스'를 운영한다. 기업상장(IPO) 클래스는 상장 정보와 관련 인프라가 취약한 제주기업을 위해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상장지원 사업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IPO 절차와 방법, 투자유치 전략, 국제 회계기준(IFRS), 기업가 정신 등 IPO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장지원기관의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 전문가 자문, IR 데이(Day) 등 네트워킹의 시간도 마련된다. 강사진은 카이스트, 신한금융투자, 한미회계법인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상장 분야 전문가 풀(POOL)을 활용한다. 제주도와 상장지원 업무협약 기관인 제주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육 운영을 협조한다. 제주은행은 교육장소 제공, 강사 섭외 및 교육운영비 등을 지난해부터 지원하며 교육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