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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4.02
조회수 58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4월 2일)

1. 반도체 덕 본 1분기 수출… “내수 부진 속 韓경제 견인” 반도체 경기 회복 영향으로 1분기 수출이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228억달러 적자에서 90억달러 흑자로 흑자 전환했다. 개선한 무역수지 규모는 318억달러에 달한다.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앞으로도 당분간은 한국 경제 성장을 수출이 견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4년 3월 및 1분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수출액은 163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1분기 수출 증가는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이 견인했다. 이 기간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7% 증가했다. 눈여겨볼 부분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컴퓨터(26.4%), 디스플레이(12.5%) 등 IT 품목의 수출이 함께 늘었다는 점이다. 여기에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1분기 전체로 보면 9.6% 감소했지만, 3월 들어 수출이 5.5% 증가하며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4/04/01/JRM4AQD5VRGVVJG4AGLAS5PFC4/?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2. 샘 올트먼, '오픈AI 스타트업 펀드' 운영서 손 뗀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오픈AI 스타트업 펀드’(OpenAI Startup Fund) 운영자에서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이름이 빠졌다. 이언 해서웨이가 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은 오픈AI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보면 오픈AI 스타트업 펀드 운영자에 이언 해서웨이 이름만 올랐다. 해당 펀드는 오픈AI가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운영해 오던 것이다. 이언 해서웨이는 2021년부터 ‘오픈AI 스타트업 펀드’의 파트너로 참여하며, 여러 투자를 주도해 온 인물이다. 오픈AI 측은 “초기 GP(펀드 운영자) 구조는 일시적인 것으로, 이번 변경은 추가적인 명확성을 더해준다”고 설명했다. 오픈AI 스타트업 펀드는 오픈AI의 기업형 벤처 캐피탈(CVC)이지만, 다른 CVC와 달리 모회사가 아닌 외부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다소 특이한 구조로 운영돼 왔다. 그간 이 펀드의 투자 결정권도 오픈AI CEO인 올트먼이 갖고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았으며, 지금까지 투자한 규모는 1억7500만 달러(2372억원)에 이른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44806638852184&mediaCodeNo=257&OutLnkChk=Y


3. '농업용 에어돔' 애그유니, 미국 시애틀 법인 설립…'규모의 농업' 구현. '농업용 에어돔' 등을 개발한 애그테크(농업기술) 스타트업 애그유니가 미국 시애틀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애그유니는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식물공장 '에어돔'과 맞춤 관제 모듈 시스템 '그로와이드' 솔루션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애그유니에 따르면 식물공장은 스포츠용으로 사용되던 에어돔을 농업에 맞게 최적화했다. 자연광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 극대화와 ICT 에너지 순환 시스템 기반 온·습도 조절, 완전 밀폐 환경에서 압력을 다루는 기술 등이 적용됐다. 모듈형 토경 재배시스템 그로와이드는 천마나 당귀 같은 고부가가치 작물과 암, 알츠하이머 등 여러 질병의 의약 재료로 쓰이는 의료용 대마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팜 기업들이 수경재배를 통해 엽채류, 딸기 등을 주로 생산하던 것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하반기엔 직접 생산한 작물의 내수 도매 및 수출로 유통 사업도 본격화한다. 생산 시설 건설부터 재배, 유통까지 농업의 모든 과정을 책임진다는 구상이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0108421619138


4. 완도군, 다시마 활용 화장품 '미국 시장 진출' 전남 완도군 소재 화장품 제조 기업인 어업회사법인 ㈜이노플럭스(이하 이노플럭스)가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협찬사로 선정돼 미국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1일 완도군에 따르면 '아카데미 시상식'은 할리우드를 포함하여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하는 영화계에서 가장 큰 행사이다. 행사에 협찬된 이노플럭스의 '마리나비 트렌스포메이션 크림 에센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전라남도, 완도군, 전남지역산업진흥원,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지원한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완도산 해조류(다시마)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미국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주연인 밍나 웬(Ming Na Wen)은 해당 제품을 직접 선택해 사용했으며,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중도일보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40402010000081


5. 쿠팡은 어쩌지…中 타오바오 “‘진짜 로켓’으로 로켓 배송, 전 세계 1시간 이면 OK”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가 중국 내 로켓 개발사와 손 잡고 1시간 이내에 전 세계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로켓 개발 스타트업인 ‘스페이스 에포크’는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을 통해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와 함께 조만간 관련 실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 역시 “많은 위대한 노력이 처음에는 농담처럼 보인다”면서 실제 로켓을 이용한 ‘로켓 배송’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스페이스 에포크는 2019년 창립한 회사로, 재사용 로켓을 주로 개발해 왔다. 타오바오의 ‘전 세계 1시간 배송’ 이라는 원대한 계획의 중심에는 재사용 로켓 ‘XZY-1’이 있다. 해상에 내려앉는 이 로켓은 적재 공간이 120㎥에 달해 최대 10t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 에포크는 “로켓을 이용한 배송이 가능해진다면 중소형 크기의 일반 택배부터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 등 대형 화물도 운송할 수 있다”면서 “이것은 장기적으로 대단하고 의미있는 탐사가 되겠지만, 단기간 내 목표를 이루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0402601001&wlog_tag3=naver


6. 녹슬 뻔한 '녹조제거로봇'의 반전 드라마...위기 딛고 25억 뭉칫돈.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운항 녹조제거 로봇을 개발한 벤처기업 에코피스가 최근 25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2012년 에코피스 설립 이후 첫 번째 투자유치다. 에코피스는 물 위를 떠다니면서 수질을 측정하고 AI로 녹조 등 오염원을 찾아 제거하는 로봇 '에코봇'을 만든 벤처기업이다. 자율운항 시스템과 상단의 태양광 충전장치로 24시간 연속 물 위를 떠다니며 하루 1.5톤(t)의 녹조를 제거한다. 기존 유인 녹조제거선과 비슷한 처리량이지만, 사람이 필요 없고 24시간 연속 작동이 가능해 결과적으로 처리량이 많고 비용도 적게 드는 것이 특징이다. 에코피스의 시리즈A 투자를 진행한 것은 비전벤처파트너스와 기술보증기금이다. 업력 13년차 벤처기업의 첫 번째 투자 유치인데다, 광주광역시에 본사와 공장을 모두 가지고 있는 지방 벤처기업이 정식 투자라운드를 진행하지 않고도 서울의 벤처캐피탈(VC)에게 선택받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0116372366751


7. 저출산 걱정? 아이디어로 뜨는 육아 스타트업.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육아 스타트업 업계는 활발하다. 양가 조부모와 친척, 주변 지인까지 아이 1명을 키우는 데 어른 10명이 지갑을 여는 ‘텐 포켓(10 Pocket)’ 시대가 되면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육아 스타트업이 새내기 부모와 그 가족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저조한 합계출산율에도 불구하고 출산과 육아 스타트업에는 활기가 돌고 있다. 육아 스타트업들은 인공지능(AI)과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성장하는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 ‘아이앤나’는 2017년 6월 설립한 영상 분석 AI를 활용한 육아 스타트업이다. 기존에는 산후조리원 신생아 영상공유 서비스만 했는데 여기에 AI를 접목했다. 육아도우미를 추천하는 ‘휴브리스’도 AI로 서비스를 강화했다. 휴브리스는 하루 단위부터 입주 돌봄까지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면 AI가 위치, 도우미 경력 등을 분석해 약 1시간 만에 도우미를 추천해준다. 돌봄 도우미들은 오프라인 교육과 검증을 거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결제율은 80%에 이른다. 입소문으로 성장하는 곳도 있다. 육아 스타트업인 ‘다이노즈’는 부모를 크루(Crew) 개념과 접목해 ‘육아크루’ 커뮤니티를 내놨다. 광고나 프로모션이 아닌 입소문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오가닉 트래픽(Organic Traffic)’이 70% 이상이다.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11962296&code=11151100&cp=nv


8.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사업 위탁운용사 선정.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제주센터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이하 MYSC)와 공동으로 정부가 4463억원을 출자해 약 8935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하는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지방 계정 ‘지역 창업초기’ 분야 GP로 최종 선정됐다. 제주센터는 이에 따라 모태펀드 출자금 18억5000만원 유치에 성공, 올해 총 4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고 제주를 중심으로 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병선 센터장은 “이번 모태펀드 운용사 선정으로 제주센터가 초기 스타트업들에 보다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제주에서 투자받아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5151


9. 반려동물 전용 포링크 브랜드 JDC 온라인 면세점 입점. 제주에 본사를 둔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오래오랩이 개발 출시한 ‘포링크’가 JDC 지정면세점 온라인 전용관에 입점했다. 반려동물 양육 고객의 편안한 여행과 면세쇼핑을 돕기 위해 프리미엄 ‘포링크’는 JDC 온라인 전용관 입점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입점한 포링클린 라인은 벤처창업혁신상품으로, 제주가 보증하는 용암해수 인증 제품이다. 제주용암해수의 천연 미네랄과 기능성 천연소재를 활용한 펫 전용 제품으로 물없이 간편하고, 깨끗하게 반려동물의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JDC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온라인 전용관 상품 구입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합산금액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별도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이 밖에도 JDC 면세점 홈페이지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000점의 온라인 포인트도 지급한다. JDC는 지정면세점 온라인 전용관 운영으로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공·항만 면세점의 제한된 공간으로 인해 막혀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입점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5659


10. 경쟁률 50대1 ‘꿈의 섬’ 일터에 무슨일이…지원자 크게 줄어든 제주 공무원. 50대1에 달하던 제주도 공무원 경쟁률이 10대1 이하로 떨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지방공무원(8·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 접수 결과 244명 모집에 총 1758명이 지원해 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직렬 경쟁률을 보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행정 9급은 126명 모집에 860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6.8대1이었다. 일반토목 9급은 18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해 4.2대1, 사회복지 9급은 15명 모집에 121명 지원, 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2명을 선발하는 간호8급(제주시)으로, 55명이 접수해 27.5대1 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7세이며, 연령대 별로는 20대 이하가 1074명(61.1%)으로 가장 많았으며, 최고령 지원자는 55세, 최연소 지원자는 18세이다. 올해 응시 경쟁률은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았다. 제주도 공무원 경쟁률은 2008년 49.9대1까지 치솟았지만, 2018년 11.9대1, 2022년 10.9대1, 2023년 7.2대1로 매년 떨어지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시험 경쟁률 하락 요인은 학령인구 감소, 민간 기업 대비 낮은 급여 수준, 고교 선택과목 폐지 등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24년도 국가 및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 2.5%에도 불구하고 9급 초임 봉급을 6% 인상하는 등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10979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