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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4.01
조회수 51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4월 1일)

1. '드러누운' 청년들이…발칵 뒤집어진 중국, 무슨 이유? 중국이 소비 부진, 부동산 침체 등 최악 수준의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청년 일자리 문제로 사회적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매년 1000만 명이 넘는 대학 졸업생 중 수백만 명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집단 우울증’에 빠진 중국 청년 세대가 느끼는 무기력함은 ‘탕핑’(평평하게 누워 있기)이라는 자조적 표현으로 표출될 정도다. 3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직업을 찾지 못한 수많은 중국 청년이 집단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후난성 중난대 연구진은 10~19세 중국 청소년 1억5600만 명 중 900만 명 이상이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중국 경제의 고도 성장세가 꺾이고 청년 실업률이 치솟으면서 ‘죽음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어서다.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6월 21.3%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당국은 7월부터 청년실업률 발표를 잠정 중단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33193161


2. 초저가 공세에 밀리면 끝…산업부, 쿠팡·11번가 등 지원 사격. 알리익스프레스(알리)·테무·쉬인 등 중국의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가 공격적으로 국내 유통 시장을 점령하자, 유통 산업 진흥 부처인 정부가 국내 이커머스 지원 사격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커머스 전담 조직인 '온라인유통TF(태스크포스)'를 꾸리자마자 국내 이커머스 업계 지원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그동안 정부 지원 대책이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온라인 유통 채널까지 넓어진다. 1일 산업부에 따르면 '온라인유통TF팀'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을 통해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국내외 온라인 유통 추세를 분석해 시장을 파악하고,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가 직접 연구 용역을 발주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C커머스의 공세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고 보고 대한상의를 통해 민·관이 함께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9_0002680974&cID=10401&pID=10400


3. 국내 최고 스타트업 뽑는다…중기부, 혁신창업 일반리그 모집. 중소벤처기업부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예선리그 중 하나인 혁신창업 일반리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도전! K-스타트업 2024'는 중기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협업 창업경진대회다. 총상금 규모는 14억 원으로 왕중왕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면 대통령상과 최대 3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도전! K-스타트업 2024'의 예선리그는 소관 부처별로 개최한다. 리그별 우수 팀을 선발해 통합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자 2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가 모집·주관하는 '혁신창업 일반리그'는 다른 10개의 예선리그와 달리 별도의 지원 분야 제한 없이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68704


4. 김현수 7대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취임…“기업 판로확대·글로벌 진출 최선”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판로확대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봉사한다는 자세로 협회의 변화와 혁신에 나서겠습니다.” 김현수 티나엔터테인먼트 대표가 28일 광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15차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총회에서 7대 회장에 선임됐다. 티나엔터테인먼트는 로컬비즈니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유튜브를 비롯해 줌,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수 신임 회장은 “지역기업의 판로확대는 물론, 대기업과 연계해 중앙진출을 도모하고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기업의 자금확보와 투자 유치를 원활하게 이끌어 내겠다”면서 “산학연과 협력 강화로 지역협회의 목소리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 앞서 중소기업 지원기관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자본력과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지역중소벤처기업이 차별화된 창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331000073


5. “워케이션 선두주자 제주도로 오세요”...여행 박람회서 대대적 홍보. 공공형 워케이션 선두주자인 제주도가 여행 박람회서 워케이션 홍보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8일부터 오늘(31일)까지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 박람회의 워케이션 특별관과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올해 처음 ‘워케이션 특별관’을 운영하며 제주를 비롯해 강원, 경북, 전북 등 4개 지방자치단체와 서울경제진흥원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워케이션 특별관은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한해 독립적인 장소를 배정받아 특별관 내 대형 광고와 상담을 통한 홍보 마케팅 등으로 각 지역의 워케이션에 대한 집중 홍보를 펼쳤습니다. 지난 29일 열린 ‘워케이션 컨퍼런스’에는 강동균 제주도 기업투자과장이 발표자로 참여해 제주 워케이션만의 특화된 이점과 워케이션 참여 바우처 혜택 안내, 대기업 등이 참여한 제주 워케이션 성공사례 등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발표에는 지난해 제주 세화 질그랭이거점센터에서 워케이션을 체험한 현대중공업도 발표자로 참여해 워케이션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습니다.

-BBS NEWS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0545


6. 내수소비 위축 전망에 제주 제조업체 줄줄이 ‘투자 철회’ 내수소비 위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제주지역 제조업들의 투자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31일 제주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제주지역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88로 여전히 기준치인 100을 밑돌고 있다. BSI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불투명한 경기전망은 항목별 조사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체감실적의 경우 연말 71에서 48로 크게 떨어졌다. 매출액 실적도 80에서 54로 폭락했다. 이에 업체마다 투자 계획을 축소하거나 늦추는 등 소극적 경영으로 돌아섰다. 실제 응답 업체 중 절반에 가까운 47%가 ‘당초 계획보다 투자를 축소하겠다’고 응답했다. 투자계획 조정 사유를 묻는 질문에는 32.4%가 ‘재고 증가’를 꼽았다. 이어 ‘생산비용증가’(29.7%), ‘고금리로 인한 자금조달 부담’(24.3%) 등이 뒤를 이었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응답 업체의 36.8%는 ‘내수소비 위축’이 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에 가장 큰 대외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서도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가 2월 기준 전월 대비 3.1%나 감소했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5412


7. 관광객 넘치는 제주? … 이젠 기업도 넘치는 제주! 감귤로 대표되는 1차 산업 역시 2006년 조수입 2조3173억원에서 2022년 4조6617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 2021년 기준 제주 산업에서 1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1.1%로 전국 평균(2%)을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쓰레기·하수 처리난과 난개발, 높아진 범죄율 등 '과잉 관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농어업인구가 크게 감소하면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2022년 기준 제주 지역내총생산(GRDP) 가운데 관광·숙박·식당 등 서비스업 비중이 무려 79.5%를 차지하는 비정상적 산업 구조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기후 변화, 국제 정세 등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향후 제주 경제의 가장 큰 뇌관으로 여겨진다. 제주도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투자진흥지구'와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서 만족하지 않고 올해 정부가 지정 예정인 '기회발전특구(취득세 면제·재산세 최장 10년 감면)'까지 획득해 기업들이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서라도 제주를 찾게 만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5년간 2145억원(국비 1500억원, 지방비 645억원)을 투입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추진, 신산업 관련 기업들이 원하는 양질의 인재를 수급하기로 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10978643


8. 제주-산둥성 교류 확장…하늘길·뱃길도 열리나. 제주와 중국 산둥성이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면서 하늘길과 뱃길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9일 중국 산둥성을 방문해 부총리급인 산둥성 서열 1위 린우 서기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우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오 지사와 린우 서기는 관광과 물류, 탄소중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린우 서기는 “무역, 투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면서 “특히 양 지역의 관광객이 서로 오고 가는 관광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오 지사는 “제주는 관광은 물론 산둥성의 친환경 저탄소 정책과 시너지를 낼 그린수소 및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의 기계화와 스마트팜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이 제시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지사는 “칭다오와 제주를 오가는 정기 화물선이나 카페리, 지난과 제주를 잇는 항공기 직항 노선을 신설해 양 지역의 연결을 강화해야 한다”며 “물동량 확보 등 기반 여건을 갖추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5015


9. 3년 연속 매출 1조 달성한 대동..미래 사업 경쟁력 높인다! 대동이 악화된 경영환경에도 미래사업 투자로 구축한 디지털 사업 역량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이 되어 3년 연속 매출 1조 행진을 이어갔다.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연결 기준 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1%, 25.9% 감소한 1조4333억원, 65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그리고 농업 생산비 증가로 지난해 국내외 주요 농기계 시장은 축소됐다. 실제 전년 대비 국내 농기계 시장 규모는 약 21%, 북미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은 약 11% 정도 감소했다. 대동은 20년부터 미래사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하며 새롭게 구축한 경영 체계 및 조직 역량을 통해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연결 매출은 1조4333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대동은 21년부터 3년 연속 매출 1조를 돌파하고, 국내 완성형 농기계 업체들과 30~40%가량 매출 격차를 만들어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했다. 21년 영업이익은 스마트 농기계&팜, 모빌리티, 로봇, GME 등의 미래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고금리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로 지난해 654억원을 올렸다.

-데일리카 https://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52175


10. 500대 상장 중견기업 10곳 중 2곳 지난해 적자. 지난해 500대 상장 중견기업 17%가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상장 중견기업 중 지난 26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회사는 489개사다. 이 중 영업적자를 기록한 곳은 총 84개(17.2%)로 전년 대비 26개 증가했다. 씨젠과 후성), 원익IPS) 등 52개사가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은 총 269개로 전체의 55%였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13개 업종 가운데 8개 업종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IT전기전자 업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6802억원으로, 2022년(3조3234억원) 대비 49.4% 줄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대기업의 실적 부진 여파가 중견기업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 업종의 영업이익도 대폭 감소했다. 2022년 1조6581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지난해 1조915억원으로 34.2% 줄었다. 철강·금속·비금속은 32.5%, 생활용품은 21.3%, 제약·바이오는 23.1%, 조선·기계·설비는 16.9%, 유통은 27.9%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4/03/31/YJG3HO5V2RB35NXOYERXKACUX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