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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3.28
조회수 20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3월 28일)

1. '부담금' 대폭 손질에…중소기업계 "경제회복 의지 기대" 중소기업계가 기업과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부담금의 원점 재검토를 목표로 한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부담금 정비는 2002년 부담금 관리기본법 도입 이후 최초 전면 정비다. 91개 부담금 중 약 40%인 36개를 정비했다는 측면에서 경제 활력 회복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부담금 정비계획에는 그간 중소기업계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3.7%→2.7%) ▲영세 자영업자 환경개선부담금 인하(50% 인하)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기준 확대(600→1000억원) ▲개발부담금 감면(수도권 50%, 비수도권 100%) 등이 포함됐다. 중기중앙회는 "특히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하는 중소기업계의 가장 큰 숙원 과제였다"며 "최근 전기료 급등으로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인하 결정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7_0002677447&cID=10433&pID=13000


2. 1인 창조기업 100만개 육박…전체 창업 10곳 중 2곳 꼴. 1인 창조기업 수가 100만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창업기업 454만 곳 중 21%에 해당하는 숫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로서 상시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다. 다만 부동산업,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주점업, 광업, 수도업, 운수업, 금융·보험업 등 32개 업종은 제외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수는 총 98만 7812개로 전년대비 7.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창업기업 수 증가율 5.8%에 비해 1.9%포인트 높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자상거래업 21.2% ▷교육서비스업 16.7%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11.5% ▷사업 시설 관리 등 서비스 7.4% 등이 뒤를 이었다.평균 업력은 약 12년으로 ‘2010년 이전’에 설립된 기업이 35.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1인 창조기업의 형태를 오랜 기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경제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328050030


3. '부동산 PF' 위기설 잠재운다…보증 한도 25조→34조 확대. '부동산 PF( 프로젝트 파이낸싱) 4월 위기설'이 불거진 가운데 정부가 PF 보증 한도를 종전 25조원에서 34조원으로 9조원 확대한다. PF 총 대출잔액 135조6000억원 가운데 약 25%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해진 것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사업장에 4조원 규모의 PF 보증이 신설된다. 또 다음달부터 햇살론15와 소액 생계비 대출 등 서민 금융상품의 공급이 최대 2조4000억원 확대된다.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자금도 1조7000억원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생활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부동산 PF 등 취약부문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사업장은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있도록 PF 보증이 확대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의 PF 사업장 보증 규모를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5조원 늘린다. 자금조달이 어려운 오피스텔,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 비주택사업장에도 연내 4조원 규모의 PF 보증이 도입된다. 이는 건설공제조합이 담당한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32722332175129


4. 중기부 R&D 예산 절반 '뚝'…업체에는 대출받아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R&D 지원 예산을 절반 이상 삭감하면서 정부 지원이 절실한 영세 업체들이 연구 계획을 축소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부족한 예산을 충당할 방안으로 '금융기관 대출'이나 '연구 중단'을 제안하자, 기업들 사이에선 무책임한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7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올해 국가 R&D 예산을 26조 5천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31조 1천억원)보다 4조 6천억원이 삭감됐다. 정부는 관행적인 '나눠먹기'식 예산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이같이 구조조정 했다. 중기부 역시 지난해보다 4100억여원 줄어든 1조 4097억원으로 R&D 예산을 정했다. 이달 기준 20개 분야의 예산이 지난해 대비 50%씩 삭감됐다. 관련 예산으로 연구를 진행중인 기업들은 2500여곳 이상인 것으로 파악된다. 중소기업 수천여 곳이 연구 개발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험을 진행해 온 기업들은 피해가 더 크다. 통상 2년 이상 진행되는 R&D 연구 특성상 실험·기간·인력 등 미리 정해놓은 조건에 맞춰 진행해야 결과물이 나온다. 하지만 올해 갑작스러운 예산 삭감으로 인력 감축이나 자재 절감 등 환경이 달라졌고, 당초 예상했던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중기부의 환경 관련 연구 과제를 따낸 A업체의 경우, 3년간 5억원을 지원받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연구를 시작한 지난해에는 2억원을 받았고 올해 역시 2억원을 지원받아야 하지만, 예산이 절반으로 깎이면서 급하게 자재나 인건비 등을 줄였다.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6119231?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0328050106


5. 우리쌀 냉동김밥 美수출 … 동반성장 '쾌거' 냉동 김밥 업체 '복을만드는사람들'(이하 복만사)은 2021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냉동 김밥 시험 분석, 포장 디자인, 해외 소비자 테스트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받고 있다. 이 덕분에 복만사는 국내산 쌀과 김을 재료로 수출용 냉동 김밥 개발에 성공했고, 현재 미국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있다. 2022년 처음으로 50만달러어치를 수출한 데 이어 작년에는 수출액이 100만달러로 두 배나 껑충 뛰었다. 조은우 복만사 대표는 "aT가 포장지 디자인 같은 사소한 것까지 꼼꼼히 조언을 해줘 미국 수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바이오 스타트업 이노백의 협력은 바이오 분야로 신시장을 개척하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해외 판로를 뚫으려는 이노백의 이해관계가 맞닿아 진행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체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이노백이 개발한 돼지 백신 제품의 베트남시장 품목 허가 신청부터 마케팅, 구매처 소개까지 지원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초로 백신의약품을 수출했고, 이노백은 베트남 현지 제약사와 초도 계약을 맺어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윈윈 아너스' 대·중소기업으로 △aT와 복만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이노백 △롯데홈쇼핑과 보온용품 중소기업 위니스트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스마트팜 스타트업 넥스트온 △인천항만공사와 자원순환 중소기업 넥스트이앤엠·씨케이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75779


6. 하계 국제선 최대 주4528회 운항…코로나 이전 대비 98% 회복. 올해 하계기간 국제선 운항횟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전인 2019년 평균의 98% 수준으로 회복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하계기간(3월 31일~10월 26일) 국제선·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제선은 이 기간 231개 노선에서 최대 주4528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이는 작년 하계기간 대비 주 520회, 동계기간 대비 주228회씩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평균(주4619회)의 98% 수준이다. 주요 신규취항(복항 포함) 노선으로는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멜버른(호주) △멕시코시티(멕시코) △김해-보홀(필리핀) △대구-장자제(중국) △무안-울란바토르(몽골) △제주-시안(중국) 등이 있다. 아울러, 작년 운수권을 증대한 폴란드(주5→7회), 아랍에미리트(21→28회) 노선과 함께 미주 본토(193→232회), 유럽(114→139회) 노선이 작년 동계기간 대비 증편됐다. 장거리 노선에서 선택권 확대와 요금 안정화가 이뤄지면서 이용객 편익도 향상될 전망이다. 국내선 정기편은 9개 항공사가 제주노선 12개 및 내륙노선 8개 등 총 20개 노선을 주1831회 운항한다. 이 중 제주노선의 운항 횟수는 주1534회다. 아울러 봄철 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김포-제주, 청주-제주 등 4개 노선은 주62회를 추가로 임시 증편한다.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328010016247


7. 금양그린파워, 제주 서귀포 8개 마을에 풍력발전소 건립. 금양그린파워(282720)는 지난 26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마을회관에서 마을회, 제이원윈드파워와 제주 동백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 동백 마을풍력 발전사업은 신흥2리, 태흥1리, 태흥3리 등 3개 마을에서 공동 참여하는 12.4MW용량의 풍력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1개 마을 당 약 300억원 규모로 총 EPC 수주액은 약 2400억원이다.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인근 7개 마을과 같은 형태로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양그린파워는 발전사업의 EPC사로 설계, 조달, 시공까지 주 건설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을회는 공동 법인을 설립해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대관업무를 지원한다. 제이원윈드파워는 풍력, 태양광 사업 개발 경험을 가진 제주지역 전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로 금융조달, 발전소 운영 등 발전사업의 주관사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다수의 마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마을 풍력사업이다.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발전사업자가 독점하지 않고 지역주민들과 공유한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404646638827584&mediaCodeNo=257&OutLnkChk=Y


8.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기술특례 상장 러시 '눈길' 뉴스페이스(민간 우주개발) 시대가 다가오면서 국내 우주산업 스타트기업들의 성장세도 빨라지고 있다. 발사체를 만드는 업체들의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이노스페이스 등 실력이 검증된 기업들은 상장을 준비하며 IPO(기업공개) 대어 후보로 떠오를 전망이다. 오는 5월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우주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측된다.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페리지)는 카이스트 연구진들이 모여 2018년 창립했다. 페리지는 지난해 11월 발사체 재사용을 위한 수직 이착륙 시험에 성공했다. 시험기체인 블루웨일0.3은 고도 100m까지 수직으로 올라 호버링(정지비행) 후 정해진 위치로 수직 착륙했다. 발사체 이착륙 기술은 인공위성 수송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발사체 기업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 아울러 국내 수요 공략 및 발사 운영 용이성을 위한 해상 발사 플랫폼인 ‘세테시아1’을 건조해 바지선 기반 발사대를 준비했다. 페리지는 올해 상장을 목표로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을 공동 선정했다. 누적 투자금은 570억 원으로 메이슨캐피탈과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비즈한국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7357


9. 제주관광공사, 동쪽송당 동화마을에 중문면세점 홍보관 운영. 제주관광공사가 수익사업 증진과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해 도내 관광업계와 협업을 강화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7일 도내 유통기업인 제스코마트(대표 강동화)와의 협업을 통해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에 중문면세점 홍보관을 설치, 이날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사는 홍보관에 홍보물과 할인쿠폰 등을 비치해 중문면세점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온라인 면세점 인기 품목 전시를 통한 현장 구매안내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화마을 내 제스코관광마트 외벽 대형 광고판 및 영수증을 통해서도 이용객들에게 중문면세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동쪽송당 동화마을은 10만㎡ 규모의 개방형 정원에 커피전문점, 관광마트, 식당 등이 입점해 있다. 최근 유명 캐릭터 매장이 문을 열며 도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늘고 있는 만큼 공사는 이번 협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홍보관을 통해 중문면세점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제주 관광 활성화 및 면세점 매출 증진을 위해 공사는 앞으로도 계속 도내 관광업계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5516


10. 제주산 항노화 화장품 공동연구 기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이하 제주TP)는 제주산 항노화 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기업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형 항노화산업 지원 및 서비스 기반 조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TP는 제주산 화장품 원료 3건 개발을 위해 최대 3곳의 공동연구 기업을 모집한다. 제주TP는 사업 참여 기업에 항노화 효능 평가 연구, 공동개발 원료에 대한 ICID(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를 지원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s://jeis.or.kr/) 지원사업 게시판 또는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720-283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