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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3.26
조회수 24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3월 26일)

1. "경제 수도권 쏠림 뚜렷" …수도권, 성장률 기여도 18.5%p↑ 우리나라의 경제력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성장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되며 비수도권의 성장잠재력이 약화되면서다. 특히 소득재분배 등으로 지역간 소득 격차는 줄었으나, 도지역은 고령화 가속화 등으로 수요 측면의 성장동력인 소비 부진이 심화됐다는 지적이다. 한은은 25일 지역경제보고서 이슈분석으로 '생산·소득·소비 측면에서 본 지역경제 현황'을 내놨다. 집필자는 조사국 지역연구지원팀 이예림 과장이다. 보고서는 지역별 경제적 성과를 2001~2014년과 2015~2022년을 대상으로 비교 평가했다. 2015년 전국 생산 중 수도권 비중이 50%를 처음으로 넘은 시점이다. 생산의 경우 다수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하락한 가운데 지역별로 차별화됐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성장률 격차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2015년 이후 성장률이 이전 기간과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한 반면 비수도권 다수 지역은 성장률이 3%포인트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전국 경제성장률에 대한 기여율이 51.6%에서 70.1%로 벌어졌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5_0002673645&cID=15002&pID=15000


2. 수출 소상공인 1%도 안 된다…셋 중 하나는 실패 여전히 높은 벽. 우리나라 전체 소상공인 중 수출에 참여 중인 비율이 1%도 안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이 수출에 새로 진입하는 비율과 퇴장하는 비율도 30%에 육박할 정도로 변동성이 컸다. 수출 전선에 뛰어들지만 기술 경쟁력, 수요 분석와 네트워크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버티지 못하는 실정이다. 26일 통계개발원 '통계플러스 봄호'에 실린 '기업 특성별로 본 소상공인 수출기업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활동하는 소상공인 중 수출에 참여한 비중은 0.8%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의 수출액 규모는 148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2% 정도다. 대·중견기업 수출액은 전체의 83.4%, 중소기업은 16.6%를 차지했다. 소상공인 수출기업은 5만3000개로, 전체 수출기업의 55.8%를 차지한다. 소상공인 수출기업 수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2022년에는 2016년에 비해 1500개가 늘어나 연평균 0.5%의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소상공인 수출기업 수 변동은 작은 반면 수출에 진입하고 퇴장하는 기업 수의 변동은 컸다. 소상공인이 수출기업으로 진입한 비율은 29.7%, 퇴장한 비율은 29.1%였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5_0002674405&cID=10401&pID=10400


3. 수의사 커뮤니티 '벳플레이스',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수의사 전용 올인원 플랫폼 벳플레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인정 받아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의 성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기술보증기금 등 벤처기업확인기관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혁신적인 기술력 및 성장 잠재력을 가진 유망중소기업에 부여된다. 벳플레이스는 커뮤니티, 뉴스, 웹툰, 칼럼, 케이스포럼, 수의학 퀴즈 등을 제공하는 수의사들을 위한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전국 수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벳플레이스는 동물 병원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세무 서비스, 마켓 서비스, 경영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시민일보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88003564018


4. 상장 고배 마신 '삼쩜삼', 세무사들과 상생·협업하는 서비스 출시.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를 앞두고 전국 세무사들과 함께하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종합소득세 환급 대상이 아니어서 삼쩜삼을 이용할 수 없었던 프리랜서나 개인 영세 사업자들도 이번 '종합소득세 세무사 신고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전국에 있는 세무사들과 파트너 제휴를 맺는다. 세무사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는 특화된 플랫폼을 제공해 업무 확장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젊은 세무사들의 합류를 예상하고 있다. 정용수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고객과 세무사 모두 간편히 이용할 수 있는 자동화된 플랫폼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세무사와의 협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상생·협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32515112875826


5. "자영업자가 매장에만 집중토록 한다"…페이히어-삼성화재 맞손.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차세대 매장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삼성화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매장 관리 플랫폼과 보험 상품을 결합한 임베디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소상공인이 매장을 열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창업 준비, 초기, 성장 등 매장 생애 주기와 운영 방식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자영업자의 비즈니스를 보호하고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페이히어는 카드 단말기를 비롯해 포스, 웨이팅,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매장 관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일체를 개발하고 있다. 포스에서 모든 주문과 결제, 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가맹점 수는 5만개를 돌파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32515392878627 


6. 어음풍력, 청정 제주에 새바람 불어 넣는다. 한국남동발전이 제주지역에 두 번째로 조성한 풍력단지 제주어음풍력을 지난해 12월 종합준공하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21MW 규모 풍력설비 준공으로 제주는 카본프리아일랜드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총 사업비 820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일원에 건설된 어음풍력은 유니슨의 4.2MW 풍력터빈 5기를 설치해 21MW 규모로 개발됐다. 2021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년 만인 2023년 11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약 1만6,000여 가구가 일 년 내내 탄소배출 없는 청정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5만8,000M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한전 계약종별 전력사용량 통계기준 올해 1월 제주시 전체 전력사용량의 18%를 충당할 수 있는 양이다. 어음풍력에는 제주 상업용 풍력단지 가운데 가장 설비용량이 큰 4.2MW 풍력터빈이 설치됐다. 이곳에서 전력을 생산 중인 유니슨 4.2MW 풍력터빈은 로터직경이 136m에 달하는 고효율 설비다. 우수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태풍과 강풍에도 최고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렉트릭파워 https://www.epj.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015


7. 道, 중소기업육성자금 전면 개편 “소상공인 살려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면 개편했다. 제주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개편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는 경제 환경에 맞도록 제조업 중심의 지원 체계를 변경하고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적 기능 역할 강화에 초점을 맞춰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운영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활용해 시설투자자금과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연중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시설투자자금은 기존 제조업에 대한 융자 지원뿐만 아니라 일반음식점,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점포 시설 개선 사업에 대한 지원도 포함됐다. 또 경영안정자금은 지원 업종을 확대해 사행산업 등 19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할 수 있다. 업종별 지원 한도도 폐지했으며, 매출액, 상시근로자 수를 기준으로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하는 한편 대출금리의 2.5%의 이차보전율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영안정자금은 1회 2년 지원이 원칙이지만 매출액이 하락한 ▲경영 위기기업 ▲사업자 등록 후 1년 이내 창업기업 ▲재해·재난 피해기업 ▲청년 창업기업에 한해 1회 2년 지원 기간을 추가로 연장해 자금 사정이 어려운 기업 위주로 지원할 계획이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774


8. JDC 혁신성장센터 입주 기업, 48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혁신성장센터 루트330에 입주한 기업이 48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JDC가 25일 밝혔다. JDC에 따르면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KAIST 위탁 운영인 입주기업 소프트베리가 '시리즈A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소프트베리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앱은 전국의 33만대 이상 전기차 충전소 위치 및 실시간 상태 확인, 다양한 충전기 운영사의 충전 요금 결제를 해결하는 로밍 솔루션 제공 앱이다. 이번 투자에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프렌드투자파트너스, NH벤처투자, NH투자증권,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진흥공단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시리즈A 브릿지 투자유치를 포함한 소프트베리의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135억원이다. JDC는 이번 투자 유치에 대해 "국내 전기차 시장 초기인 2016년부터 충전 인프라 정보 앱을 서비스하고 있는 핵심 역량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것"이라 평가했다.

-서울와이어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602621


9. 수출기업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협업체 모집.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 수출기업 협업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협업체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세기업의 수출마케팅 경험 부족 및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 개별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업을 통한 판촉마케팅을 추진해 제주 수출상품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본사 또는 공장이 제주인 수출기업 5개사 이상으로 구성된 협업체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업종·타겟 국가별 수출컨소시엄(협업체)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서류 및 발표(PPT) 평가를 통해 3개 협업체를 선정해, 최대 3400만원(5개사 이상 2300만원, 10개사 이상 3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해외 유통매장 또는 온라인쇼핑몰과 연계한 제주상품 공동 판촉행사 비용의 80%(자부담 20%)로 행사비 외 판촉행사와 연계한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의 마케팅비도 포함한다. 참여 희망기업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 누리집(수출지원사업-사업참여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민일보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130


10.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제주 스타기업과 혁신 역량을 갖춘 도내 예비 스타기업이 협업을 통해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스타기업 지역혁신 선도 협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제주지역의 우수한 스타기업들과 도내 중소기업의 협업을 촉진하고, 기업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제주TP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전시회, 수출, 투자 등 기업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고, 프로젝트별 최대 75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산업정보서비스(www.j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