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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3.25
조회수 56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3월 25일)

1. 고물가 시름 韓경제, 공급차질 우려에 고유가 먹구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지난해 말까지 하락하던 국제 유가가 공급차질 우려로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고유가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현재 유가에서 추가로 오르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이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25일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19일 브렌트유(Brent) 기준 국제 유가는 배럴 당 87.3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31일 87.41달러를 기록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고치다. 앞서 러시아-우크라이나와 중동 내 전쟁 등으로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왔지만, 지난해 말 80달러 선이 붕괴되며 안정세를 찾았지만 연초부터 공급차질 우려에 반등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면서 계속 안정세를 찾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수요 감소보다 공급 부족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으로 유가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2_0002671401&cID=10401&pID=10400


2. 중소기업 파산 40% 넘게 증가…대출잔액 1천6조원 사상 최대. 올해 들어 중소기업 파산 신청이 40% 넘게 증가했다. 소상공인이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을 통해 폐업 사유로 받은 공제금도 20% 이상 늘었다. 25일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법원에서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88건으로 지난해 동기(205건) 대비 40.5% 늘었다. 파산 신청을 하는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021년 955건에서 2022년 1천4건으로 소폭 늘었다가 지난해에는 1천657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신청 건수는 10년 전의 3.6배에 이른다.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기 전에 고금리와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가 닥쳐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이 늦어지면서 파산을 신청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보면 지난 1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예금은행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평균 5.28%로 2022년 10월부터 16개월 연속 5%선을 유지하고 있다.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2021년 1월 2.9%에서 2022년 1월 3.52%로 오른 데 이어 지난해 1월 5.67%로 급등했고 1월에도 5%대를 유지 중이다.

-데일리굿뉴스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33055


3. 얼굴 인식해 메뉴 추천하는 키오스크…삼성·오픈AI도 반했다. 지난 21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한 음식점. 비대면 주문 단말기인 테이블오더 속 인공지능(AI) 도우미가 손님에게 말을 건넨다. “남자친구랑 왔는데 메뉴 추천해줄래?”라고 요청하자 치킨과 맥주 등으로 구성된 2인 세트 메뉴가 화면에 뜬다. 스마트 기기에 익숙지 않은 노인도, 한국어를 읽지 못하는 외국인도 대화로 쉽게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스마트 상점 솔루션 기업 넥스트페이먼츠가 시범 운영 중인 오프라인 매장 ‘엔샵’의 풍경이다. 넥스트페이먼츠는 AI 기술을 적용한 테이블오더와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스마트 기기를 보급하고 이를 통해 수집한 상권 및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는 스타트업이다. 스마트 기기 본체는 삼성전자에서 보급하며 넥스트페이먼츠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넥스트페이먼츠의 스마트 기기는 단순한 주문·결제 뿐만 아니라 방문자의 나이와 성별 등을 토대로 메뉴를 추천하는 게 특징이다. 업주는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식재료 수급을 조절하고 시간·시기별, 또는 배달 채널별로 매장 운영 전략을 짤 수 있다. 디지털 전환이 시급한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기술인 셈이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57846638826928&mediaCodeNo=257&OutLnkChk=Y


4. 스타트업들 인력난… 인도·베트남 찾아가 ‘개발자 급구’ 지난달 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벤처 스타트업 인재 매칭 페스티벌’을 열었다. 인도 대학 출신의 개발자나 이공계 인력을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연결해 주는 채용 박람회다. 매년 같은 이름의 채용 박람회를 국내에서 개최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인도에서도 열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은 120곳에 달하고 인도 대학생도 1000명 넘게 찾았다. 우수 인재의 극단적인 의대 쏠림과 이공계 기피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국내 정보 기술(IT) 스타트업들이 개발자를 찾아 인도·베트남·동유럽까지 나가고 있다. 인력 부족에 대한 경고음은 각종 데이터를 통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소프트웨어정책 연구소가 IT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 수급을 설문한 결과, 국내 부족한 소프트웨어 인력은 약 2만1300명에 이른다. 이달 초 한국무역협회가 내놓은 보고서는 국내 4대 신기술 분야(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나노)에서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5만9600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AI(인공지능)·클라우드 두 부문에서만 3만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됐다.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03/25/SFN7DW2BBFEVDESTPVRHXJVHK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5. '폐분리막서 섬유'… SK 폐기물 제로 속도. 지난 20일 KTX 천안아산역에서 차로 20여 분을 달려 도착한 야산 옆 작은 공장. 150평 남짓한 공장 안으로 들어가니 비닐봉지처럼 보이는 흰 필름이 롤러 여러 개로 구성된 기계에 연결돼 있다. 롤러를 거치며 주름이 펴진 필름은 다른 섬유와 덧대어져 새로운 섬유로 탄생한다. 섬유의 이름은 '텍스닉'. 고기능성 섬유인 고어텍스처럼 방수 성능이 뛰어나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외부로 내보내는 '투습도'가 높아 붙여진 이름이다.현장을 안내하던 신민정 라잇루트 대표는 "텍스닉 재료인 흰 필름은 비닐봉지가 아니라 배터리 제조에 쓰이지 못한 폐분리막"이라며 "양극재와 음극재의 접촉을 막고 전해질은 쉽게 이동시키는 분리막의 미세다공형 구조가 땀 배출과 보온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와 동일한 특성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텍스닉을 만든 벤처기업 '라잇루트'는 2020년 세계 최초로 폐분리막을 재활용해 기능성 원단으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사업에 날개를 단 것은 SK이노베이션의 소셜벤처 발굴·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2020년 시제품을 개발한 직후 SK이노베이션의 '환경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집중 육성 기업으로 선정됐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72883


6. “부족한 진료시간, 문진의 스마트화에 답 있어” “의료 현장에서 몸소 느낀 비효율을 기술로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환자와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창업의 시작이었죠.” 의사 출신 기업가 정훈재 비플러스헬스케어 대표의 얘기다. 정 대표는 22일 서울 강남구 비플러스헬스케어 서울사무소에서 “비교적 이른 나이에 병원 경영을 하면서 무겁고 경직된 병원 조직에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싶었다”며 창업 계기를 소개했다. 정 대표는 “디지털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병원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개선해 보고자 2017년 부민병원에서 사내 벤처기업으로 창업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정 대표는 인제대 의대를 졸업하고 부민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원장, 벤처캐피탈 빅무브벤처스 대표도 맡고 있다. 앞서 그는 서울부민병원 진료과장과 부장을 거쳐 병원장을 역임했다. 비플러스헬스케어는 인력과 규모 등 외형적인 성장을 거쳐 2020년부터 시장에 여러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150개 주요 증상 문진 기반 솔루션 ‘어디아파1.0′, 자동 문진 표준화 도구를 개발해 접목한 ‘스마트문진’, 2022년 비대면 서비스 앱을 개발해 정식 출시한 ‘어디아파2.0′ 등이 대표적이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medicine-health/2024/03/24/6T4URVXJXBE25AOHIZV2KBYJW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7. 반려동물 문화공간 '아우아우' 스프링 페스타 개최. 제주를 대표하는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 ‘아우아우’는 세계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스프링 페스타’를 개최했다. 아우아우는 스프링 페스타 기간 평생 피를 뽑히며 살아가는 ‘공혈견’을 위해 헌혈하는 ‘헌혈견’을 대상으로 매장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반려견 그림 일기 대회’를 개최해 반려견들에게 ‘프롬한라 유산균’을 선물로 증정했다.  아우아우는 또 평소 공연장을 출입하기 어려웠던 반려견들을 위한 기타연주회와 이동식 사진관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아우아우’는 세상을 아우르고 자유롭게 짖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제주산 신선 펫푸드 등 반려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수익금 일부를 제주 유기동물 예방 사업에 활용하며 사람과 동물의 평화로운 공존을 추구하고 있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676


8.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공공 구매 홍보 행사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공공 구매 홍보 행사를 열었다. JDC는 지난 21일 JDC 본사 엘리트 빌딩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JDC 임직원들의 공공 구매 제도 이해도를 제고시키고 이를 통해 제주지역 여성·사회적 기업·사회적 협동조합의 공공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은호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종합상사 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제품구매 필요성 △도내 관련 기업·제품 현황 △공공 구매 플랫폼 이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현장에서 전시해 설명회에 참석한 직원들의 관심·지역기업 생산제품의 구매 촉진을 유도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JDC는 제주지역 기업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교육·홍보 행사 등 지역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5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