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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5.09
조회수 8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5월 9일)

1. 외신도 인정한 韓경제 성장.."세계경제서 중요한 위상" 최근 들어 우리나라 경제성장이 가시화 되면서 외신에서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국이 K문화 콘텐츠로 주목 받는 것과 별개로 반도체 등에서 경제 분야 성장세가 뚜렷해 세계경제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외신에선 오히려 이같은 위상이 제대로 부각되지 못한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스타트업과 대기업간 협력을 이끌어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도 외신에서 잇따라 나왔다. 블룸버그 아시아 경제 담당 칼럼니스트 다니엘 모스는 8일(현지시간) '한국의 경제 붐이 알려지지 않는 것에 대한 놀라움(A Surprise South Korean Boom is Going Unnoticed)'이란 제목의 칼럼을 통해 "한국은 K팝과 한국 영화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도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국 경제는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걸맞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405081838332733


2. 네이버 지우기 나선 '라인'…일본 기업화 현실화되나. 라인야후가 8일 네이버에 모회사의 공동 대주주 자리에서 물러나라는 요청을 공식화면서 네이버가 13년 키운 라인의 일본 기업화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라인야후가 유일한 한국인 이사인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이사회에서 제외하고 네이버와 기술적인 협력관계에서 독립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혀 라인야후에 대한 네이버의 영향력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가 지분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면 AI 등 신사업에 투자할 여력이 생길 수 있지만 '아시아의 네이버'를 향한 해외시장 전략에는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라인야후 모회사인 A홀딩스의 지분 50%를 보유한 네이버에 대주주 자리를 소프트뱅크에 넘기라는 요청으로 받아들여진다. 라인야후는 '라인의 아버지'로 불리는 네이버 출신 신중호 CPO를 라인야후 이사회에서 제외키로 해 네이버와 관계 단절 가능성도 강력하게 시사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8166300017?input=1195m


3. 구미에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기업 유치·기술 개발. 경북도와 구미시,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8일 구미시청에서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앞으로 푸드테크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연구·기술 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 저변 확대와 인력 양성에 나선다. 또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모은다. 구미시는 식품 산업에 로봇과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접목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포항의 식품 로봇 기술과 지역 농업자원, 구미의 제조업 강점을 활용해 식품 스마트 제조·유통 등 푸드테크 산업을 특화할 계획이다.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강점에 기반한 푸드테크 특화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며 "구미를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조성해 해외시장 진출 등 시너지효과가 창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8045900053?input=1195m


4. “정부 미적대는 사이 외국기업 몰려오네”…규제 사각지대 ‘이 담배’ 뭐길래. 글로벌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타바코(BAT)가 국내 규제가 전혀 없는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 진출한다. 정부가 합성 니코틴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규제 마련에 미적대는 사이 중국산에 이어 글로벌 기업까지 ‘사각지대’를 노리고 판매에 나선 것이다. 8일 BAT그룹의 한국 법인인 BAT로스만스는 입장문을 내고 “합성 니코틴 액상 담배 한국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BAT는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를 전세계적으로 판매하고 있지 않으며 출시 검토도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합성 니코틴은 담뱃잎·줄기·뿌리에서 추출해 만든 천연 니코틴과 달리 화학적으로 만들어낸 인공적 니코틴으로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규제하에 제한적으로 사용 중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담배사업법상 담뱃잎을 원료로 추출한 것만 담배로 인정해 화학물질로 만든 합성 니코틴 담배는 공산품으로 분류될 뿐 담배 관련 규제를 받고 있지 않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1010955


5. 950억 규모 '지역산업 활력펀드' 조성…"비수도권 기업 지원" 정부가 비수도권 유망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950억 원 규모의 ‘지역산업 활력펀드 2.0’을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실에서 강경성 1차관 주재로 ‘2024년 지역경제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회의에는 비수도권 14개 시·도 부단체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펀드는 2020년 조성된 ‘지역산업 활력펀드’ 투자가 올해 11월 종료됨에 따라 정부가 후속 신규 펀드로 조성하는 것이다. 산업부는 해당 펀드 규모를 기존 260억 원에서 950억 원 이상으로 약 4배 확대했다. 충남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지방 정부가 출자에 참여한다. 아울러 산업부는 지방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정 신청 접수에 들어간 기회발전특구 지정에도 속도를 낸다.

-국제신문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40508.99099002349


6.  중기부, 수출 100만 달러 중소·벤처기업 3000개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밀착지원에 나선다. 혁신형 내수기업 1000개를 수출 기업으로 만들고, 수출 유망 기업 3000개는 수출액 100만달러 벽을 넘을 수 있도록 돕는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폴라리스오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오 장관은 “수출 중소기업은 전체 중소기업의 평균 대비 매출 17.2배, 고용 5.1배의 월등한 성과를 보이며 우리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10년 이상 중소기업 수출액은 1100억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매년 수출하는 중소기업 수는 9만4000개 내외에서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인다”며 지원 대책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대책은 ▲내수 넘어 수출로 ▲수출 넘어 해외로 ▲해외 넘어 미래로 ▲원팀 코리아 등 크게 4가지 전략으로 설정됐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50722315311481


7. 큰손 ‘유커’ 돌아오나… 제주∼중국 대도시 직항 잇단 재개.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하늘길이 재개되면서 ‘유커(중국인 단체 관광객)’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내 부유층 거주 밀도가 높고, 경제적으로도 입지가 탄탄한 대도시와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모두 열리면서 구매력 높은 여행 수요층 유입이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선전항공이 전날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했던 제주~선전(심천) 직항노선 운항(주 3회)을 3년여 만에 재개했다. 선전은 중국 남부 광둥성에 위치한 거주 인구 1750만명의 대도시로, 화웨이를 비롯해 중국 내 유력 IT 기업이 밀집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곳이다. 경제특별구역 선전시는 세계 물류량 4위로 소득 수준이 높다. 특히, 평균 연령이 30대로 해외여행 수요가 높은 도시다.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508520177?OutUrl=naver


8. 제주도 내수회복 '골목상권' 활성화 초점. 제주도는 올해 '골목상권 기(氣)살리기' 캠페인 일환으로 3종 응원 패키지와 9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내·외국인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총 178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제주 예금은행 연체율은 0.83%로, 지난해 같은달 0.43%보다 0.4%포인트 수준 상승했다. 사업체 부채 보유율은 숙박 및 음식점이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매 및 소매 28%, 건설업 12%, 제조업 5% 등 순이다. 또 국내 소기업들의 경영상 애로요인은 내수부진(62.7%)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혔으며, 인건비 상승(47.1%), 원자재 가격상승(36.0%), 고금리(25.2%) 등 문제도 제기됐다. '골목상권 기살리기' 캠페인은 이같은 내수부진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가 제시한 방책으로, 사업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골목상권이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72118


9. 농가와 식품기업 상생 위한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단’ 발족. 농업과 식품ㆍ외식산업의 상생ㆍ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단이 발족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정부(농식품부ㆍ농촌진흥청)와 지자체, 산업계 협회 및 유관기관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며, △농가와 기업 간 계약재배 지원 △가공용 신품종 개발ㆍ보급ㆍ확대 △식품ㆍ외식기업 수요와 연계한 스마트농업 솔루션 △우수사례 확산 등을 통해 국내 농업과 식품ㆍ외식산업의 상생발전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단은 기업의 농업 연계 수요와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줄 농가, 작목반, 산지농산물유통센터(APC) 등을 발굴, 농가와 기업 간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며, 상생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할 예정이다. 

-식품저널 https://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930


10. 제주맥주, 매각 무산되나… 인수기업 자금조달 차질. 제주맥주의 매각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제주맥주의 경영권을 사들이기로 한 더블에이치엠이 기한 내 주식 매각 잔금을 납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경영진의 교체가 진행될 예정이었던 주주총회도 모두 연기됐다. 자동차 수리업체가 국내 1위 제주맥주를 품는 과정에서 자금조달에 차질이 생긴 것 아니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8일 제주맥주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신성현, 이강일, 남봉관 사내이사 후보의 신규 선임 안건을 모두 연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연회란 주총 개최 요건을 갖춘 상황에서 참석주주의 동의에 따라 결의를 연기하는 것이다. 이번 임시주총이 제주맥주의 경영권 매각에 따른 새로운 경영진의 이사회 첫 진입이라는 점에서 연회는 의미가 적지 않다. 경영권을 인수하는 더블에이치엠이 주식양수도 잔금을 납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뉴데일리경제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5/08/20240508002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