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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4.23
조회수 43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4월 23일)

1. 추경, 경제쟁점 부상하나…정책기조·나라빚·편성요건 '문턱' 야권이 지속적으로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을 요구하면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론이 경제정책 쟁점으로 떠오를 조짐이다. 야당은 13조원 규모의 재정 마련을 위한 추경을 정부·여당에 요구한 상태다. 정책당국은 추경 편성에 선을 그으면서도 야당과의 협치가 중요해진 의회 지형도 함께 고려하는 모습이다. 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선별복지' 정책 기조를 지향하는 윤석열 정부로서는 모든 국민에게 균등하게 지급하는 현금지원금 방식의 복지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이 뚜렷하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문했던 미국 워싱턴 D.C.에서 여러 차례 한국 기자단에 '약자 지원'이 먼저라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 부총리는 "성장률 전망 등을 봤을 때 지금은 민생이나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타깃(목표) 계층을 향해서 지원하는 것이 재정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422122900002?input=1195m


2. 병원 담장 허무는 AI…'뇌졸중 예측'도 스스로 한다. 뇌 혈관의 이상으로 인한 뇌졸중은 여러가지 전조증상을 보인 뒤에 발병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전조증상만 잘 발견해도 발병을 사전에 막거나 뇌졸중으로 인한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전조증상을 놓쳐 사전 조치의 기회를 잃어버리면 발병으로 인한 후유증을 겪게 된다. 만약 전조증상을 빨리 확인한다면 신속히 병원으로 방문한 뒤 CT나 MRI와 같은 적절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할 수 있고 치료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와 경북대병원 일부 의료진이 참여중인 벤처기업 에이아이씨유는 뇌졸중의 전조증상을 보행분석을 통해 찝어 내는 게이트스캐너(Gait scanner)를 2023년 개발했다.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6132553?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0423060051


3. K패션도 넘보는 中알리바바 에이블리에 1천억 투자 추진.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2000억원대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의 모기업인 알리바바가 1000억원 규모의 투자 희망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현재 캐나다 온타리오교원연기금(OTPP), 글로벌 투자기업 퍼미라,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등을 비롯해 알리바바와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다. 에이블리는 투자자들로부터 2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 계약이 성사되면 알리바바는 5%대의 에이블리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알리바바가 한국 이커머스에 지분을 투자하는 첫 사례가 된다. 앞서 알리바바는 카카오페이, 토스페이먼츠,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핀테크·엔터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culture/10997087


4. '벤처 돈줄' 기능 잃은 코넥스…올해 신규 상장 한 건도 없어. 코넥스 시장이 올 들어 거래량이 급감하고 신규 상장도 사라지면서 벤처기업 자금 조달 통로 역할을 상실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인공지능(AI) 등 대형주 위주로 재편된 데다 최근에는 거시지표 악화로 부진을 겪는 상황이라 코넥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외면 현상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상장을 신청해 올 1월 시장에 들어온 수제 맥주 업체 세븐브로이맥주를 끝으로 코넥스 시장에 입성한 회사는 한 곳도 없다. 코넥스 신규 상장은 2013년 45곳을 시작으로 2014년 34곳, 2015년 49곳, 2016년 50곳 등 한동안 활황을 보이다가 곧 감소 추세로 돌아서더니 2021년에는 7곳까지 줄었다. 2022년과 지난해에도 각각 14곳만 시장에 새로 진입해 눈에 띄게 반등하지 못했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80FWICW2


5. 청년들, 중소기업 기피 심해졌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기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중소기업 취업자 중 청년층은 3명 가운데 1명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대기업은 절반 가까운 취업자가 청년층이었다. 22일 통계청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중 39세 이하 청년층은 781만7천명(30.9%)으로 집계됐다. 이 중 29세 이하가 13.5%, 30대는 17.4%로 각각 집계됐다. 절반에 가까운 청년층이 중소기업에 근무했던 2003년과 비교하면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2003년 중소기업 근로자 중 30대(27.2%)와 29세 이하(20.5)가 차지하는 비중은 47.5%에 달했다. 이에 반해 300인 이상 대기업은 29세 이하 청년층이 143만9천명으로 절반 수준인 46.6%에 달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30대는 20.9%였고, 29세 이하는 15.7%로 집계됐다. 대기업의 50대 이상 비중은 28.7%에 불과했다.

-매일신문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042214024887800


6. AI발 에너지 대란에…올트먼, 2000만달러 규모 태양광 스타트업 투자 참여.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태양광 스타트업인 엑소와트에 투자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으로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 센터가 폭증하자 원전, 재생에너지 등 청정 에너지를 확보하려는 행보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트먼 CEO와 벤처캐피털(VC) 회사인 앤드리슨 호로위츠는 2000만달러(약 276억원) 규모의 엑소와트 투자자 중 일원으로 참여한다. 엑소와트는 태양광 패널 대신 태양광 렌즈가 탑재된 컨테이너 크기의 대형 모듈을 개발했다. 태양 에너지를 열로 변환해 하루 24시간 내내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보조금을 받기 위해 중국산 부품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산 부품을 우선 사용했다. 궁극적으로 보조금 없이 kWh당 1센트의 저렴한 비용으로 전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42222293747738


7. '슬립테크' 더슬립팩토리, SBVA서 20억 시리즈A 투자유치. 코골이·수면무호흡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슬립팩토리가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20억원 규모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8월 설립된 더슬립팩토리는1:1 개인 맞춤형 코골이 완화 구강장치인 '파사'를 제공한다. 파사는 온라인 주문 후 비대면으로 치아본을 제출하면, 3D 프린팅을 통해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파사를 사용하며 자체 앱인 '애프터슬립'을 통해 코골이 소음과 수면 컨디션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더슬립팩토리는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기간 약정과 위약금 없이 이용 가능한 구독 서비스를 지난해 론칭해 현재 약 5000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했다. 더슬립팩토리의 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2등급 인증과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준비 중이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2210045888544


8. 제주테크노파크, 재제조 배터리용 비파괴 X-ray 장비 확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는 X-ray 스캐너가 제주에 구축돼 배터리를 활용한 제품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 안전성 시험동에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5억 원을 지원했다. 전체 장비는 방사선 차폐 캐비닛, 장비 제어 콘솔 및 데이터 분석용 PC로 구성돼 있다.  재제조 배터리용 X-ray 스캐너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모듈의 CT 촬영과 3차원 영상 분석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기적 특성 변화부터 배터리 열화, 배터리 내부 문제를 사전 검사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외에 다양한 제품의 내부 균열을 확인과 활용제품의 내부 결함, 안전성 확인도 가능해져 정확한 불량검출과 함께 안전한 활용제품 개발이 확대될 전망이다.

-프레시안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42306330870438?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9. 비리에 보조금 줄줄…'마을기업' 더 안뽑는다. 정부가 보조금 부정 수급, 부실 경영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마을기업’ 신규 선정을 중단했다. 지역주민들이 모여 법인을 설립해 수익 창출 활동을 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금을 지원하던 사업이다. 2011년부터 운영돼 온 마을기업은 사실상 ‘정부 보조금 타 먹기 사업’이 됐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국회도 올해 관련 예산을 종전의 3분의 1로 대폭 깎았다. 정부는 기존에 있던 마을기업에 대한 지원도 순차적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작년에는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지역 마을기업 51곳을 대상으로 재정 집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절반이 넘는 29곳이 성과물·증빙자료 누락, 임의 수의계약 등 사업을 부실하게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284491


10.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4월 30일 ICC제주서 개막. '글로벌 친환경 e-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 대전환 플랫폼‘을 목표로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가 오는 4월 30일 개막한다. 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세계전기차협의회가 주최하고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5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e-모빌리티 관련 첨단 혁신 기술 등을 선보인다. 지난 2014년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한 시작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명실상부하게 전기차의 대중화를 견인한 데 이어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https://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