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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4.22
조회수 42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4월 22일)

1. "예상보다 1년 빠르다"…일본 경제, 또 '최악의 상황' 인도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025년 일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GDP는 지난해 독일에 역전당한 데 이어 내년에 5위로 내려앉을 것이란 예상이다. 지난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2025년 인도 GDP를 4조3398억달러로 추정했다. 4조3103억달러의 일본을 제치고 세계 4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엔화 약세로 달러화 환산 일본 GDP가 줄면서 종전 예측보다 역전 시기가 1년 앞당겨질 것이란 설명이다. IMF는 지난해 10월 전망에서 인도가 일본을 추월하는 시기를 2026년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달러 강세 영향으로 2025년 달러 기준 일본의 GDP 예상 감소 폭이 더 커졌다. 인도 루피화는 지난해부터 인도 중앙은행의 외환시장 개입 움직임으로 달러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158961


2. 한국 먹거리 물가상승률, OECD 35개국 중 3번째로 높다. 식료품·음료 등 우리나라의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촉발한 인플레이션이 잦아들면서 주요국의 식품 물가가 정상 궤도에 들어선 반면 우리나라는 과일·채소 중심으로 고물가가 계속된 탓으로 풀이된다. 이날 OECD 자체 집계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기준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 상승률은 6.95%로 OECD 평균(5.32%)을 웃돌았다. 우리나라의 먹거리 물가가 OECD 평균을 넘어선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2월 기준 우리나라의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 상승률은 통계가 집계된 35개 OECD 회원국 중 튀르키예(71.12%), 아이슬란드(7.52%)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42201039910176004


3. 벤처대출 807억…돈가뭄 스타트업 85개에 ‘단비’내렸다. 바이오 신약 개발 스타트업의 김모대표는 15억원의 두 번째 투자 집행이 지연돼 애를 태웠다. 운영자금이 바닥나 발을 구르던 김 대표는 지난해 6월 IBK기업은행에서 ‘IBK벤처대출’ 10억원을 신청했다. 일반 신용대출로 7억원을 빌리고 보통주를 일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한이 붙은 회사채인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3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조건에서다. 김 대표는 “당장의 지분 희석 없이도 빠르게 자금을 조달했다”며 “금리도 일반 신용대출보다 3%포인트 낮은 5%중반대였다”고 했다. 대출을 받기 어려운 스타트업 85개가 BW를 맡기고 저리로 융자를 받는 기업은행의 ‘벤처대출’로 800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도 벤처대출을 시작해 투자 위주의 벤처 자금조달에 투융자복합금융이 ‘제3의젖줄’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15206638858744&mediaCodeNo=257&OutLnkChk=Y


4. "월 900원에 궤양성 대장염 탐지" 의료벤처가 일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통계를 보면 우리나라는 이 두 개 질환의 환자수가 6만여 명(2017년 기준), 2021년 8만여 명으로 5년 사이 약 32%증가했고, 노인성 질환과 달리 이 병의 환자는 20~49세의 젊은 층 환자가 절반을 넘는다는 조사결과도 나와 있다. 현대의학 기술 수준으로도 병의 관리가 가능하지만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 분변검사를 하거나 대장내시경을 찍는 것이 그 방법인데 분변검사는 때마다 변을 챙겨 병원으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내시경은 비용이 많이 덜 뿐만 아니라 시술준비가 어렵고 부작용 우려도 있다. 3일전부터 식사조절을 해야 하고 검사 하루전에는 2리터의 물과 약을 섭취한 불편했던 건강검진의 경험이 한번씩은 있다. 피검사 방법도 있지만 특정부위의 염증상태를 제대로 파악해 내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같은 번거로움과 비용 문제를 덜기 위해 경북대 의과대에 기반을 둔 의료벤처기업 에이아이씨유가 피칼스캐너(Fecal scanner)를 개발해 상품화시키는데 성공했다. 말 그대로 대변 사진을 찍어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6132557?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0422060039


5. KG모빌리티도 '인증중고차' 코앞…매물 확보는 과제. 현대차·기아에 이어 KG모빌리티도 이달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확대와 함께 신차 판매에도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2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서울 강서구 중고차 매매 단지인 서서울 모터리움 8층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개설을 준비 중이다. KG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은 5년·10만km 이내 조건에 해당하는 자사 차량을 매입해 인증 작업을 거쳐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앞서 KG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 중고차 전시장 설치 관련 이사회 안건을 의결하며 인증중고차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국내 중고차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30조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으나 그동안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분류돼 완성차 업체들의 진출이 불가했다. 하지만 2022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 적합 업종에서 제외하면서 완성차 업체들이 하나둘 인증중고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2114151649668


6. 대기업 러브콜 쏟아진 '넷스파'… 배경엔 '폐어망 리사이클링'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에서 사업적 가치를 발견한 인물이 있다. 리사이클링 소셜벤처 기업 넷스파를 이끄는 정택수 대표(33)다. 그는 폐어망을 수거해 나일론 등을 생산하는 리사이클링 소재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SK그룹 등 대기업과 협업해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자신한다. 정 대표는 폐어망에서 사업 성공 가능성을 발견했다. 어업에 사용되는 어망은 연간 4만4000톤이 버려지고 주로 소각·매립 형태로 처리된다. 폐어망에서 소재를 추출·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없었고 리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시장 니즈가 적었다. 정 대표는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 리사이클링 기술만 개발하면 제품 수요는 뒷받침될 것으로 봤다. 사업을 결심한 정 대표는 2020년 4월 HD현대를 퇴사하고 2020년 10월 넷스파를 설립했다.

-머니S https://www.moneys.co.kr/article/2024041913024116393


7. “제주 지역 먹거리 찾아 왔수다”…신세계 등 제주 식품 발굴 나선 유통업계. “제주 푸드 찾아 해외와 육지서 왔수다!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제주도 특산품을 이용한 디저트와 음료 등 ‘로컬 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 등 국내 주요 유통사와 해외 바이어들이 유망 제주 식품을 발굴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제주도 식품대전’에서는 신세계 백화점과 아울렛, SSG닷컴, 현대백화점, CJ프레시웨이, 대상 등 국내 주요 유통·식품업체 16곳과 미국·베트남·중국 바이어 11개 사가 제주식품업체를 대상으로 구매상담회를 열었다. 2024 제주식품대전은 제주의 식료품, 가공식품, 외식업체 등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신세계사이먼 등 신세계 그룹은 이날 식품·가공 F&B를 담당하는 바이어와 임원들이 대거 참여해 제주의 우수한 로컬 상품들을 발굴하는데 공을 들였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95792


8. 제주지역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능 한층 더 향상된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2024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TP가 보유한 생산 장비를 고도화하거나 신규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TP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 기반 고도화 구축 사업’으로 신청했다. 중기부의 현장심사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억5800만원(국비 2억3600만원, 도비 1억8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TP가 보유한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 진단, 인증시험 관련 장비 13대의 기능을 고도화한다. 안전성 확보뿐 아니라 투입 인력과 시간을 절감하며 기업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도내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의소리 https://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6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