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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4.18
조회수 42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4월 18일)

1. IMF 경고 "미국·중국 부채 증가…세계 경제에 중대한 위험"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과 중국의 부채 증가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세계 경제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이날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에서 “미국과 중국의 재정 정책 관리 방식은 세계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다른 나라의 기본 재정 전망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미국의 높고 불확실한 금리는 세계 다른 나라의 자금 조달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지출과 수입간 근본적인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 소득세 수입의 급격한 감소로 향후 5년간 재정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6% 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최근 미국 의회예산국이 현재 5.6%에서 향후 10년 안에 6.1%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본 것과 비슷한 전망치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51286638857432&mediaCodeNo=257&OutLnkChk=Y


2. 韓가구 월평균 544만원 벌어…자산 6억 중 80% 부동산. 17일 신한은행이 발간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20~64세 경제활동가구의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지난해 544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521만원에서 4.4%(23만원) 늘었다. 이번 보고서 내용은 전국 만 20~64세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11월 이메일 조사한 결과다. 조사의 표본은 통계청의 20~64세 취업자 분포에 따라 층화 추출법을 활용해 성별, 연령, 지역, 직업의 모집단 구성비를 고려했다. 월평균 가구 총소득이 4.4% 늘어난 동안 소비 지출은 5.7% 증가했다. 월평균 가구 총소득 내 지출 비중은 소비가 50.7%(276만원)를 차지했다. 이어 예비자금 20.1%(109만원), 저축·투자 19.3%(105만원), 부채상환 9.9%(54만원) 순이다. 식비, 교통비, 월세는 전체 소비의 50%를 돌파했다. 전년보다 식비, 주거비는 늘리고 의류비는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상환액에서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월세자금대출 등 부동산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에서 53.7%로 상승했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416_0002701856&cID=15001&pID=15000


3. 브랜드 아파트 샤워기 만들다가 어르신 손잡이 제작하는 이유.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레드닷', 'IDEA'. 욕실업계에서 이 세 가지 상을 모두 탄 회사가 있다. 바로 욕실전문업체 '세비앙(CEBIAN)'이다. 30여년 전 출범한 세비앙은 샤워기 등 욕실제품에 디자인 개념이 없던 시절 예술적 감성을 입혀 소비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고,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과 자이에 자사 제품을 납품하는 결과를 냈다.'욕실'이라는 한 우물만 파던 세비앙은 2013년부터 실내 안전손잡이를 선보이기 시작한다. 고령화 현실을 반영한 사업 아이템으로, 실내에서 생길 수 있는 낙상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수호천사’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만들어 부착형·거치형·기둥형 안전손잡이를 개발해왔다. 현재 세비앙에서 만든 약 20개의 손잡이 제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복지용구 급여제품으로도 등록돼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안전손잡이를 흉물스럽지 않게 만들 수 있을까'가 최대의 고민"이었다며 "일반 가정 인테리어에 조화될 수 있도록, 원목 소재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41710051962580


4. 될만한 브랜드 인수 후 육성… ‘커머스 스타트업’의 흑자 공식. 지난해 벤처 투자 혹한기가 지속된 가운데, 브랜드 다각화 전략을 펼친 커머스 스타트업이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커머스 스타트업은 온라인 쇼핑과 관련된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브랜드를 직접 기획해 개발하기보다 다양한 브랜드를 인수하고 이를 육성하는 방식으로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썼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2018년 설립된 블랭크코퍼레이션(이하 블랭크)은 지난해 매출액 83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블랭크는 상품 기획, 콘텐츠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생활용품, 침구, 화장품, 속옷, 주방용품 등의 브랜드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화장품 마케팅 회사였던 크레이버는 2022년 ‘뷰티 브랜드 애그리게이터(aggregator)’로 사업을 전환했다. 애그리게이터는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인수하거나 투자하는 회사를 말한다. 잠재력 있는 강소 브랜드를 인수한 뒤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수익을 내는 게 사업모델이다. 크레이버는 사업모델을 전환하기 전(2021년) 124억원 적자에서 2022년 24억원 흑자로 전환했고 작년엔 107억원의 영업이익(별도 기준)을 기록했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4/04/18/NYHKWKAXB5H5DOXZTNU4NX7TF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5. 천연재료 섞은 100% 생분해 종이그릇. ‘감히 일회용품으로 지구를 구합니다.’ 친환경 코팅 펄프몰드를 개발한 나누가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나누는 감귤 껍질, 왕겨 등 천연소재를 기존 목재펄프와 혼합해 펄프몰드를 개발한 회사다. 천연소재이기 때문에 100% 생분해가 가능하다. 몰드 안에도 친환경 코팅액을 분사해 식품 등을 보관하기 좋게 했다. 대표 제품은 도시락용 펄프 용기(사진)다. 다음달 현대백화점 천호점 식품관에 한 달 동안 트레이를 제공하기로 했고 일본 대형 식품 체인점과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윤노 나누 대표는 “올해 일본 체인점에 판매를 시작하면 연 매출 15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나누는 현재 제주개발공사로부터 감귤 껍질을, 하이트진로로부터 맥주 부산물을 제공받고 있다. 이를 친환경 용기로 제작해 해당 기업에 판매한다. 향후 목표는 화장품 보관용기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제품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1782051


6. 제주도,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공모 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 사업인 ‘스타트업 파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타트업 파크’는 100개 이상의 지역 창업·벤처기업과 유관 혁신지원기관 등이 한 곳에 입주·연계 가능한 대규모 창업 인프라로, 2019년 이후 총 4개의 스타트업 파크가 개소 및 조성 중이다. 중기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올해 설계용역 비용으로 5억원을, 내년 이후에는 건축비로 121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17일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열린 제42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을)은 “최근 제주도가 ‘스타트업 파크’ 공모에 신청했다.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 치열할 걸로 예상되는데 부지는 어디로 정했나”라고 물었다. “대학로라 불리는 시청 인근에 제주테크노파크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있어 서로 연결해 일종의 창업 벨트로 대학로 기능을 활성화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6006


7. 제주식품대전,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개최. 제주지역 대표 식품박람회 ‘제주식품대전’이 오는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식품대전에서는 도내 식품 기업들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산품 구매상담회'를 통해 현대백화점, SSG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의 상품기획자(MD)들과 도내 기업 37개사의 1:1 상담이 이뤄지며, 사전에 매칭된 업체들은 자사 제품 홍보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제주 식품을 소개하는 코너도 운영된다. 이곳에선 제주를 대표하는 전통 한과, 한라봉 등 다양한 제품들이 공영홈쇼핑 라이브 채널을 통해 전국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제주식품대전을 통해 제주 식품 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기업 역량에 따른 제주 제품의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뉴스24 https://www.joynews24.com/view/1709460


8. 제주대학교, 제주 청정자원 활용 펫메디케어 및 펫푸드 소재개발 제1회 심포지엄 개최.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제주 청정자원 활용 펫메디케어 및 펫푸드 소재개발’ 심포지엄을 오는 19일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핵심분야 성장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산업동향과 제주특화 펫헬스케어 기술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 번째 강연자인 문재봉 대웅펫 대표는 대웅제약 산하 동물용의약품 기업의 대표로, 20여년의 임상수의사 및 대형 동물병원 원장을 했고, 현재 대웅펫 공동대표이다. 두 번째 강연자인 안성은 수의사는 신약 개발 및 유통을 담당하고, 동물용 의약품으로도 확장하고 있는 유한양행 소속으로 유한양행의 동물용 의약품 유통을 담당하는 수의사이다.

-한국강사신문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