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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4.17
조회수 44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4월 17일)

1. IMF, 올해 韓 경제성장률 2.3% 유지…'중동리스크' 미반영.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하며 지난 1월 전망치를 유지했다. 세계경제 전망률은 지난 1월 대비 0.1%포인트(p) 상향한 3.2%로 전망했지만 최근 이란-이스라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는 반영되지 않아 향후 전망에서는 하향 가능성을 남겼다. 기획재정부는 16일 IMF가 이 같은 내용의 '4월 세계경제전망(WEO)'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IMF는 연간 4차례 세계 경제 전망을 내놓는다.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 대상으로 수정 전망을, 4월과 10월에는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다. IMF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과 동일한 수준인 2.3%로 예측했다. 정부(2.2%)와 한국은행(2.1%)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올해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한 바 있다. 주요 선진국 중에서도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은 2.7%로 전망되지만 캐나다가 1.2%, 일본은 0.9%, 프랑스 0.7%, 영국 0.5%, 독일 0.2%에 그친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416_0002701759&cID=10401&pID=10400


2. "K팝으로 돈 벌기, 늦지 않았어"...엔터·음악 모르는 기업들 줄줄이 진출. 지난달 27일 데뷔한 걸그룹 유니스는 의류 패션 기업 F&F의 자회사 F&F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지난해 기획사 설립 후 내놓은 첫 번째 콘텐츠가 유니스다. 최근 가상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로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킨 블래스트는 MBC 사내 벤처가 독립해 만든 회사다. MBC에서 시각특수효과(VFX)를 담당하던 이성구 대표가 2022년 초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캡콤코리아 출신 윤창희 부대표를 비롯해 VFX와 게임업계 베테랑들이 회사의 핵심 인력이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19년 설립된 회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계약했다. ‘슈퍼 IP 기반 메타버스 기업’이라는 모호한 정체성을 지닌 이 회사는 지식재산(IP) 개발과 라이선스 사업으로 시작했다. 2022년부터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피지컬 100’ ‘뭉쳐야 찬다’ 등의 제작에 참여한 스튜디오 3곳을 인수하면서 몸집을 급격히 키웠다. 소속 가수는 지드래곤 한 명뿐인데, 올해 들어 기업공개(IPO) 준비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41616590002369?did=NA


3. 돈가뭄·저성장·中공습… 휘청이는 중소 ‘K이커머스’ ‘동대문 이커머스(전자 상거래)’ 대표 기업 중 하나였던 스타트업 ‘링크샵스’가 지난달 폐업했다. 동대문 의류·잡화 도매상과 소매 사업자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운영하며, 2012년 설립 후 벤처캐피털(VC)에서 200억원 가까운 투자를 유치할 만큼 동대문 도매상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거대 이커머스 업체들과 힘겨운 싸움을 하며 버티던 중, 최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저가 의류를 앞세워 주 고객이던 소매 사업자들까지 끌어들이자 결국 문을 닫은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때 비대면 거래 활성화의 수혜를 보며 성장했던 중소 규모 이커머스 업체들이 온라인 쇼핑 성장 둔화와 고금리로 인한 투자 감소 속에 중국 업체를 비롯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세를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쓰러지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통신판매 업체) 폐업 건수는 7만8580건으로 전년 대비 37% 늘어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04/17/7QUDBQMSXBEGNHVBDPBOLIX3F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4. 업스테이지, 1000억 투자유치...예비 유니콘으로 도약.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시리즈 B라운드에서 1000억원을 투자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누적 투자금은 1400억원 수준이다. 이번 투자에는 SK네트웍스, KT, 산업은행,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기업은행 등 기관들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자인 SBVA(구 소프트뱅크벤처스), 프라이머사제,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업스테이지는 기업 문서 및 비정형 데이터 디지털화 설루션 ‘다큐먼트 AI’ 제품의 성공적 안착과 지난해 12월 출시한 자체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의 사업성 및 기술적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것이 투자 유치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투자금을 글로벌 시장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어려운 투자 환경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생성형 AI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10992089


5. 김재연 정육각 대표 “‘맛·건강’ 중심 PB 강화, 6월 흑자전환 목표” “신규 투자 유치로 생존을 넘어 성장을 준비하는 한 해를 만들 계획입니다. 가격보단 맛과 건강 등에 촛점을 맞춘 자체브랜드(PB) 확대로 ‘정육각’과 ‘초록마을’ 모두 연내 흑자전환을 달성하겠습니다.” 정육각은 6월에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정육각은 매출 414억원, 영업손실 28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흑자를 달성할 수 있는 비용 구조나 인프라가 준비돼 있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정육각은 지난해 적자폭이 전년대비 약 80% 개선된 것으로 추산된다. 김 대표는 “생물 중심으로 판매했지만 올해부터 PB 가공식품들을 일부 선보이는 등 변화를 주고 있다”며 “6월엔 떡갈비 등에서 국·탕류로 가공식품군을 대폭 확장해 외형을 키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록마을도 정육각의 상품기획·개발 방식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게 유기농 인증 식품이다.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 경쟁 업체들은 저가 상품들을 하나둘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육각과 초록마을은 가격보다는 제품 경쟁력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02166638857104&mediaCodeNo=257&OutLnkChk=Y


6. 사모펀드 어피너티, SK렌터카 인수.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이날 어피너티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어피너티는 글랜우드PE, IMM PE 등 다른 PEF와의 경쟁 끝에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해 승기를 잡았다. 인수가는 8500억원 안팎이다. 회사가 보유 중인 순차입금 약 2조원을 포함한 전체 기업가치는 3조원에 달한다. SK렌터카는 롯데렌탈에 이어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 2위 사업자다. 2019년 1월 SK네트웍스가 AJ렌터카 지분 42%를 3000억원에 인수한 뒤 같은 해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 부문과 통합했고, 2020년 SK렌터카로 사명을 바꿨다. 이후 SK네트웍스는 공개매수와 SK네트웍스 자사주를 대상으로 하는 주식 교환 등을 통해 SK렌터카 지분 100%를 확보한 뒤 지난 1월 상장폐지했다.SK네트웍스는 이번 매각대금을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투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SK네트웍스를 ‘AI 전문기업’으로 재편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1655241


7. 저커버그가 ‘픽’ 했다...메타가 극찬한 韓 스타트업은 어디? 메타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한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매스프레소(Mathpresso)’와 ‘업스테이지(Upstage)’다. 그간 메타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사 제품이나 연구 성과를 소개해온 만큼 이번에 한국 스타트업 두 곳을 조명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메타는 15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 라마2를 소개하면서 매스프레소와 업스테이지의 기술에 대해 함께 소개했다. 라마2(Llama2)는 작년 1월 메타가 공개한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LLM)이다. 메타는 게시물에서 라마2를 활용해 매스프레소와 업스테이지가 개인화 학습 플랫폼을 만든 사례를 알렸다. 메타는 “매스프레소와 업스테이지가 개발한 ‘MathGPT’는 라마2를 기본 모델로 사용하는 강력하고 정확한 수학 기능을 갖춘 LLM”이라고 언급했다. 메타에 따르면 매스프레소는 MathGPT의 모델 학습용 수학 데이터를 제공하고 업스테이지는 LLM의 미세조정(Fine tuning)을 맡았다.

-한국경제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404165163b


8. 제주개발공사, 해안가 폐플라스틱 활용 ‘착한 티셔츠’ 4종 출시.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 재활용한 제품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통해 출시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 글로벌 패션 기업 F&F, 글로벌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과 패션 브랜드 콜라보를 추진하기 위해서 였다. 업무협약 이후,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 주변의 투명 페트병 등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했다. 이를 F&F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통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반팔 티셔츠 4종을 탄생시켰다. 이번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에 사용된 폐플라스틱은 총 2톤 분량으로, 전량 제주 바다에서 모았다. 제주개발공사는 폐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거둬들여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아이뉴스24 https://www.inews24.com/view/1709067


9. 제주 유망기업 20곳에 IP기반 해외진출 집중 지원.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5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2024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된 도내 20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인증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특허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IP기반해외진출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예정인 도내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3년간 IP부문을 집중지원함으로써 IP기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이끄는 사업으로 기업당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연간 7000만원 한도)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사업에 신규 선정된 기업은 △담은제주농업회사법인, △드로닉㈜,△ ㈜리플로그,△ ㈜링커버스, △농업회사법인벨아벨팜, △보타리에너지㈜, △㈜브이플랫폼,△㈜삼다,△ ㈜아진, △엠글라스(주), △연담, △㈜오래오랩,△ ㈜오존에이드, △㈜이투지, △㈜제주마미, △㈜제주바솔트, △㈜제주애퐁당, △농업회사법인㈜제주인디, △농업회사법인㈜제주팜이십일,△㈜지에스엘바이오 등 20개 기업이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1316


10. 링커버스 “손톱 촬영으로 5초 만에 전문 건강관리까지” 입술에 생긴 수포나 손톱에 생긴 줄, 얼굴색 등 인체의 사소한 변화와 특징들은 건강상태를 가늠하게 하는 단서가 된다. 일종의 ‘바이오 마커’지만 전문가 진단을 받기까지 과정이 복잡해 작은 변화들을 놓치는 경우로 많이 생긴다. 바이오 마커란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링커버스는 2021년 설립한 AI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사람의 손과 손톱이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건강 관리의 표준을 제안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링커버스는 손톱 측정 디바이스인 ‘인네일(Innail)’로 단 한번의 촬영 후 단 5초만에 건강 및 영양 상태를 체크한다. 링커버스는 디바이스 뿐 아니라 모바일 기반의 손톱 AI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추천 정보 제공 및 구매가 가능하도록 약사들과 함께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었다. 앱 기반의 서비스 제공 모바일 플랫폼인 ‘헬시버스(HealthyVerse)’를 선보였다.

-아시아에어 https://www.asia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