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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4.15
조회수 52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4월 15일)

1. 정부, 이란사태 긴급점검…"韓경제에 미칠 영향 커질 수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 사태와 관련해 "전개 양상 등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도 커질 수 있다"고 14일 진단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주요 간부들과 함께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이 말했다. 회의에선 중동 사태 관련 긴급 상황 점검과 대응 방향 논의가 이뤄졌다. 최 부총리는 관계 기관 협업 하에 철저한 상황 관리를 당부하면서 "관계기관 합동 비상 대응반을 매일 가동해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24시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긴밀한 공조 하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상황별 대응 계획을 재점검하고, 필요시 적기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외 충격으로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돼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는 경우 정부의 필요한 역할을 다 하고, 이번 사태에 따른 실물 경제 동향 점검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6129032?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40414030454


2. 진짜 ‘비건 가죽’ 미생물이 만든다, 염색까지 해결. 동물을 희생시킨다고 가죽 제품을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인조 가죽도 있지만, 원료가 석유 제품이라 환경에 좋지 않다. 이제 동물이나 환경 걱정 없이 가죽 제품을 사용할 길이 열렸다. 미생물을 배양해 원하는 색이나 무늬, 형태를 가진 가죽을 생합성하는 방법이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지는 지난 9일 “톰 엘리스(Tom Ellis)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생명공학과 교수 연구진이 박테리아를 배양해 얻은 셀룰로오스(섬유소)로 지갑과 신발 같은 가죽 제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달 초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러지’에 실렸다. 특히 박테리아는 이번 배양 과정에서 처음으로 가죽이 될 셀룰로오스와 함께 검은 색소(色素)를 동시에 만들었다. 가죽을 스스로 염색한 셈이다. 화학염색은 패션 업계에서 독성이 강한 공정으로 꼽힌다. 원료부터 염색까지 완전한 친환경 생물 공정이 완성됐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technology/2024/04/13/2EHLMGP3NFHKROF5OCQUVZZBHA/?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3. “연속혈당측정기, 스마트반지… 헬스 기기 맞춤형 칩 공급”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신도시에 있는 ‘네메시스’는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서 발생하는 생체신호를 ‘똑똑하게’ 처리하는 반도체를 설계하는 회사다. 움직이는 생체에서 나오는 신호를 악조건에서도 제대로 처리해야 하고, 초소형 최소 전력으로 설계하는 것이 관건이다. 8일 판교 본사 사무실에서 만난 왕성호 대표이사(57)는 “생체신호를 처리하는 반도체는 지금까지 글로벌 회사들이 내놓은 범용의 신호처리 칩을 사용해 왔다”며 “생체신호 처리에 특화된 반도체를 전문으로 설계하고, 센서 특성에 맞춰 칩을 최적화해 제작해주는 곳은 세계에서 우리가 유일하다”고 했다. 건강을 위해 자신의 몸을 모니터링하는 기기들이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다. 심박수와 운동량 등을 측정하는 반지, 수면 관리를 위한 뇌파 측정기, 침대나 옷에 설치하는 심전도 측정 장치 등이 나오고 있다. 혈당 관리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는 다이어트나 건강관리용으로도 쓰인다.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40412/124456030/1


4. 리플로그, 장수군 미래 농업 위한 디지털 농업 특강 나서. 리플로그(대표 백영택)가 최근 제주도에 있는 자사 수직농장에서 최훈식 장수군수를 포함한 장수군 스마트팜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견학 및 디지털 농업 특강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백영택 리플로그 대표가 진행했다. 장수군은 미래 농업을 준비하기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및 농군사관학교 운영 등 청년 창업농 육성 기반을 다지는 곳이다. 업체에 따르면 임대형 스마트팜은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의 일부로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이다. 이 같은 기조에 발맞춰 장수군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년농업인 정착·유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기회를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리플로그는 식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수직농장 솔루션 개발·판매 전문 벤처기업이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1113110536363


5. "쓰레기요? 지구를 구하는 귀한 소재입니다"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펄프용기를 만드는 스타트업 ‘나누’의 이윤노 대표는 ‘쓰레기를 활용한 환경문제 해결’을 꿈꾼다. 나누는 버려지는 감귤 껍질이나 맥주 부산물 등을 활용해 플라스틱 용기를 대체하는 100% 생분해성 펄프용기를 생산한다. 펄프용기는 종이 원료인 펄프로 만든 포장용기를 말한다. 대표적인 게 계란판이다. 나누의 펄프몰드는 이보다 품질이 훨씬 좋아 햄버거와 음식, 화장품 등을 담는 데 쓴다. 이 대표는 “제주도의 감귤 껍질이 연간 5만~10만t씩 폐기하는데 감귤껍질은 땅을 산성화 시키는 문제점이 있다”며 “맥주 부산물도 사료로 쓰기도 하지만 버려지는 게 많아 이를 활용해 용기와 패키징(포장) 사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펄드몰드 생산기업은 나누만은 아니다. 하지만 이 회사의 차별성은 천연소재와 친환경 코팅(얇은 막으로 표면을 처리하는 기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데 있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23446638856448&mediaCodeNo=257&OutLnkChk=Y


6. 제주창조경제센터 "창업지원 국비 135억원 확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로컬 기반 창업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자금 13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가형 소상공인 발굴·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 사업에 주관 또는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국비 135억원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사업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제주센터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 로컬크리에이터인 귤메달(대표 양제현)을 배출했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기업가정신과 장인정신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전국 단위 사업이다. 제주센터는 ▲로컬브랜드와 ▲백년가게·소공인 두가지 유형에 참여한다. 로컬브랜드 유형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의 협력기관으로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은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1076


7. 로컬유학, 두 지역살이, 워케이션… 정부, 200억 규모 ‘고향올래’ 사업 공모. 인구 소멸 위기의 강원 정선시는 마을의 빈집을 문화예술인 거주 창작 공간으로 조성해 마을미술 프로젝트와 지역축제, 재능기부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전북 진안군은 ‘특별한 교육 환경’에 방점을 찍었다. 다른 지역 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주거 시설을 만들어 아토피를 테마로 한 다양한 생태교육 등을 통해 통폐합 위기의 학교를 살리고 침체된 농촌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시는 인구 감소로 사용하지 않는 마을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은퇴자 체류거점 시설 ‘동백스테이’를 조성하고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해 귀농귀촌, 지역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에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런 내용의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을 다음달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총 200억원 규모(지방비 50% 포함)로 1곳당 최대 10억원(특교세 기준)이 지원된다.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24/04/14/20240414500081?wlog_tag3=naver


8. 6월 APEC 개최도시 결정 앞두고 제주도 준비 만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6월 결정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우수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자원을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두루 갖춘 국제자유도시의 강점을 강조하며, APEC이 추구하는 가치 확산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외교·문화 영토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도는 대규모 회의장과 최고급 숙박 기반시설 외에도 최대 3만명에 이르는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회의와 함께 휴양과 관광을 즐기며 머무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다. 또한 탈플라스틱 등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 추진해온 제주는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글로벌 경제협력 논의의 최적지일 뿐만 아니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민간우주산업 거점 조성,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등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며,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통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무역·투자, 혁신·디지털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 APEC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이라는 것을 역설한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6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