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4.12
조회수 56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4월 12일)

1. 2042년, 경제 활동 인구 절반으로 ‘뚝’…생산연령 1000만 명 감소. 오는 2042년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5000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특히 생산연령인구가 1000만 명 가까이 줄어 국가 미래 성장에 치명상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11일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추계(2022~2042년)’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합쳐 판단하는 총인구는 2022년 5167만 명에서 2042년 4963만 명으로 줄어든다. 총인구 가운데 내국인 구성비는 2022년 96.8%에서 2042년 94.3%로 감소한다. 반면 외국인은 2022년 3.2%에서 2042년 5.7%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구 감소에 따라 내국인 생산연령인구는 1000만 명 가까이 줄어든다. 2022년 3527만 명이던 내국인 생산연령인구는 2042년 2573만 명으로 감소한다. 인구 고령화가 주된 이유다. 만 15~64세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70.5%에서 55.5%로 줄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17.8%에서 36.9%로 많아진다. 0~14세 유소년인구는 11.7%에서 8.1%까지 떨어진다.

-데일리안 https://www.dailian.co.kr/news/view/1349836/?sc=Naver


2. "벤처투자 봄 오나"…작년 감소세 딛고 1분기 58% 증가. 지난해 전체 벤처투자 시장의 신규 투자 금액이 전년 대비 줄어든 가운데 특히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AC·창업기획자)의 투자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이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VC)들이 투자를 줄이자 자금을 회수하지 못한 액셀러레이터들의 투자도 더뎠던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올해 1분기 벤처투자 시장은 전년 동기보다 투자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점진적인 회복세가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터의 지난해 투자 규모는 약 667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28.5%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투자 건수는 2377건, 전체 투자기업 수는 1631개로 각각 13.5%, 11.2% 감소했다. 최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자체 조사해 발표한 '스타트업 투자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총 투자금액은 1조4039억 원으로 전년 8910억 원 대비 57.6% 증가했다. 투자 건수도 272건에서 293건으로 늘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70323


3. '우주에서 신약 개발' 스페이스린텍, 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우주의학 스타트업 스페이스린텍이 우주의학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스페이스린텍은 컴퍼니케이파트너스와 우리벤처파트너스로부터 총 4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 창업한 스페이스린텍은 선보엔젤파트너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스페이스린텍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로 선정됐고 딥테크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스페이스린텍은 미국 버지니아 노폭주립대학교 정교수이자 하버드 의대 객원교수인 윤학순 최고경영자(CEO)가 나사(NASA)와 하버드의과대학 등과 우주의학 연구 이력을 바탕으로 창업했다. 스페이스린텍은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하는 위성 및 우주정거장 기반의 우주의학 연구 및 생산 플랫폼을 개발한다. 스페이스린텍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한덕철광의 수직갱도를 활용해 지상에서 미세중력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드롭타워를 민간기업 세계 최초로 운용하고 있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808086638855136&mediaCodeNo=257&OutLnkChk=Y


4. 코니바이에린 연 매출 300억원 돌파, 7년 연속흑자. 글로벌 육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니바이에린(대표 임이랑)이 2023년 연 매출 300억 원을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코니바이에린의 2023년 연 매출액은 317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18% 성장한 수치다. 2022년 매출액은 268억 원이다. 회사 설립 초기인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 연속 흑자를 기록 중으로,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4%다. 이번 매출 신장에 대해 코니바이에린은 베이비 어패럴 카테고리가 회사 성장의 또 다른 축으로 자리매김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기존 코니바이에린은 대표 상품인 코니아기띠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뤄 왔다. 하지만 2021년부터 선보여 온 뉴본 어패럴, 유아 어패럴, 턱받이 등 베이비 어패럴 카테고리 제품의 판매량이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베이비 어패럴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던 국내 시장의 매출 성장세가 뚜렷하다. 지난 한 해 한국에서만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매출의 70% 이상이 베이비 어패럴 제품에서 발생했다.

-비즈트리뷴 https://www.biz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179


5.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지난해 매출 4천억 넘어서, 기업공개 작업에 탄력.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냈다. 더본코리아의 기업공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본코리아는 11일 2023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107억 원, 영업이익 256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2년보다 매출은 45.5% 늘었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상품매출의 증가가 매출 급증의 이유로 분석된다. 더본코리아가 지난해 거둔 상품매출은 2897억 원이다. 2022년보다 76.2% 늘었다. 2023년 가맹매출은 167억 원으로 2022년보다 27.5%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에서 거둔 매출은 3990억 원이며 해외에서 거둔 매출은 115억 원이다. 더본코리아가 매출에서 사상 최대 성과를 내면서 조만간 이뤄질 기업공개 행보가 순항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상반기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기업공개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8837


6. 펫팸족 1500만 시대…중견가전도 반려동물 시장 가세. 중견가전업체들이 반려동물을 주목하고 있다. 펫관리기와 펫급식기, 펫드라이룸 등 반려동물을 위한 가전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빠르게 늘어날 반려동물 가전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가 최근 반려동물용 미용기기인 '펫관리기'를 출시했다. 청호나이스가 반려동물 가전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펫관리기는 가정에서 반려동물 건강과 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가전으로 커트와 드라이, 청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쿠쿠전자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가전 브랜드 '넬로'는 원격으로 반려동물에 사료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를 선보였다. 넬로 스마트 홈 카메라 펫급식기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호자가 외출 중인 상황에서도 집에 있는 반려동물 끼니를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404101925042305


7. 제주도, 'RISE 도입' 앞두고 국책 연구기관 협력 강화. 그동안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으로 추진되던 지역혁신사업(RIS)을 넘어 지역발전과 대학발전 연계 체계(RISE) 도입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책연구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11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 RIS·RISE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국책연구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자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5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된다. 협력 워크숍은 내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도입을 앞두고, 국책 연구기관들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협의체 구성을 통해 향후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0998


8. 제주TP,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기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가 지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지원해 기업들의 시장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실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현재 제주TP는 421대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수거한 가운데 전기차 3만9,534대가 제주도내 보급되는 등 사용 후 배터리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실증 사업은 ▲제품개발 ▲전시회 ▲지식재산권으로 제주도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제품개발은 아이오닉, SM3 등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가 모듈 형태로 기업 2곳 내외를 선정해 과제별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시회를 통한 제품의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기업은 2곳 내외를 선정해 과제별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식재산권 출원의 경우 기업 2곳에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제품의 국내외 인증, 특허, 시험분석수수료 등 과제별 1,500만원을 지원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https://www.e-platform.net/news/articleView.html?idxno=84682


9. 창업주의 정신 ‘제주의 자연보존’ 프로젝트 수행.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에서 5년 동안 100억원의 기부약정으로 2015년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1979년 중산간 지대 황무지를 녹차밭으로 일군 아모레퍼시픽 그룹 창업주 선대 서성환 회장의 제주사랑 정신을 이어 제주의 자연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중산간 지대의 황무지를 손으로 일궈 녹차밭으로 개간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창업주의 끈질긴 집념과 개척정신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을 운영하는 원칙의 근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재단은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서 크게 자연생태 보전사업과 제주와의 아름다운 상생, 제주그린어워드를 추진 중이다. 우선 자연생태보전사업으로 오름생태보전을 위해 2016년부터 제주를 사랑하는 1392명의 자원봉사자들과 13개 오름 9420㎡ 구간에 깔려있던 폐타이어 매트를 야자나무 줄기를 엮어 만든 친환경 매트로 교체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6006


10. 잇따르는 제주도 어선 사고, 지역혁신사업으로 예방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현재민)이 제주대학교 등과 협업해 어선안전 및 항해지원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제주도가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연구원은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를 핵심 분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굴을 도모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제주대,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미래해양정보기술 등 지자체-대학-기업 간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사전 기획과제를 수행, 발표평가를 통해 3월 공모사업(지능형서비스)에서 최종 선정됐다. 어선사고의 인명ㆍ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구비 4억 원을 투입하고 ‘도민안전 디지털 해양안전 정보제공 기술 개발’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어선안전 및 항해기술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