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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4.11
조회수 59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4월 11일)

1. 경제계 "22대 국회, 노동개혁·민생입법 힘써달라" 경제계는 4·10 총선으로 새로 구성되는 22대 국회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어려워진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노동개혁, 민생입법, 정책금융 지원 확대와 관련한 법안을 우선 처리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세계적인 경기 둔화는 우리 수출의 걸림돌이 되고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민간 소비와 투자도 위축되고 있다”며 “22대 국회는 우리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초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규제 개혁 등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주요 입법 과제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시설투자 세제 지원 확대, 법인세 부담 완화, 다중대표소송제 완화, 집중투표제 관련 주주 의결권 제한 폐지 등을 언급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1022281


2. "제발 정쟁 멈추고 목소리 들어주세요"…中企·중견·벤처, 새 국회에 호소.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한목소리로 제22대 국회를 향해 민생 회복과 경제 활력을 위한 정책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과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업계와 적극 소통해야 한다고도 했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은 전날(10일) 총선이 마무리되자 일제히 논평을 내고 새 국회에 민생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총선에 앞서 발표한 제언문을 통해 "내국법인과 기업형 벤처캐피탈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규제완화와 다양한 세제 지원 혜택 등 투자활성화 정책 등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고성장 벤처기업을 선별하여, 법인세 감면 및 특화 R&D 등을 집중 지원하는 등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80159


3. 스타트업 공동 육성부터 투자까지…진화하는 창경센터. 전국 17개 시·도 창업거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진화하고 있다. 창경센터 간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공공 액셀러레이터(AC)로서 투자 기능을 강화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경기·인천·광주·울산·충북 등 5개 창경센터를 공동 프로그램 추진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들 창경센터는 스타트업을 육성·관리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예를 들어 경기창경센터 자체 프로그램인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다른 지역 기업도 참여하는 식이다. 중점 추진센터에는 스타트업 전담 육성가를 배치, 성장단계별 일대일 멘토링도 실시한다. 투자 활성화도 창경센터 발전 방향이다. 중기부가 최근 발표한 모태펀드 정시 출자사업에서 부산·제주·울산·충남·전북 등 5개 창경센터가 지역 창업초기 분야 운용사(GP)로 선정됐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409000360


4. 교보생명, 사내벤처팀서 분사 창업...'해낸다컴퍼니' 새출발. 교보생명 사내벤처팀으로 시작한 해낸다컴퍼니가 최초 분사창업 기업으로 새출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해낸다컴퍼니는 워킹맘의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성공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교보생명의 사내벤처다. 주요 서비스는 워킹맘과 자녀가 함께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앱) '오후1시'다. 해당 앱은 자녀의 일정과 동선을 관리해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자녀의 자기주도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엄마의 편지' 기능을 통해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자녀와 정서적 유대관계 구축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해낸다컴퍼니는 예비창업자 중에서는 최초로 여성창업경진대회인 '2023년 W-스타트업 어워즈'에서 1,044: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해낸다컴퍼니는 분사 창업 이후에도 교보생명과 지속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해낸다컴퍼니는 교보생명의 여성건강보험, 어린이보험, 교육보험 등 워킹맘들에게 필요한 보험상품을 안내한다.

-문화뉴스 https://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1525


5. “52시간 이상 일할 수 있어”…벤처업계 “근로시간제 개편 입법 필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근로자 10명 중 6명은 충분한 보상이 있다면 주 52시간 이상 일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업계는 올해 주 52시간제를 개선해야 할 주요 과제로 꼽고 있다. 10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최근 미래노동포럼과 함께 스타트업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근로자가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면 주 52시간 이상 일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64.6%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부정적 답변은 19.3%였다. 52시간 이상 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없다는 근로자의 3배를 넘어섰다. 추가노동 의향은 3~5년 경력에서 가장 높고, 경력이 길어질수록 긍정적 의향이 감소했다. 벤처 스타트업계에선 주 52시간제를 개선해야 할 핵심 노동 규제로 꼽는다. 벤처기업협회가 주 52시간제 개선 문제를 올해 주요 정책 과제에 포함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업계는 주 52시간제의 획일적인 적용이 벤처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저하하고, 유연성이 무기인 벤처기업의 문화를 훼손한다고 지적해 왔다.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349211


6. 울산 동구, 자연의 소리 들으며 걷는 힐링 여행길 만든다. 울산 동구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관광지를 탐방하는 이색사업인 '사운드워킹' 사업을 울산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제주도에 이어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시도되는 사업인만큼, 지역의 관광특수사업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슬리핑라이언주식회사(이하 '슬리팡라이언')와 사운드워킹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슬리핑라이언 이용원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운드워킹 사업'은 체험키트(지향성 마이크, 헤드셋)를 통해 야외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탐방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자연에서 치유 받고, 생태감수성을 회복하는 신개념 여행이다.  제주도에 위치한 슬리핑라이언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며, 이미 제주관광공사의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관광객들과 외국인, 교직원, 학생,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기업워크숍에 선보이고 있다. 슬리핑라이언은 2020년부터 제주도의 해변, 오름, 곶자왈, 용암동굴, 목장, 한라산 등의 소리를 기록, 현재까지 총 120여곳의 장소를 확보했다. 

-울산신문 https://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525644


7. 제주 신재생에너지 중소기업 밀착형 지원사업 발굴한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원장 문용석)와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제주 도내 에너지융복합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판로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제주TP와 동서발전은 8일 제주벤처마루에서 부창산 제주TP 기업지원단장, 김용기 한국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 기업·인프라·지원사업 정보 등의 공유 및 공동활용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동서발전의 발전단계 사업 등을 고려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펴나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전체 발전설비의 6.6%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은 현재 전국적으로 6곳에 발전소를 운영 및 건설 중이다.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신규 발전 개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https://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459


8. 제클린, 제주도호텔 '폐기 침대보'로 신상품 만든다. 412t, 제주도의 숙박업소에서 1년 동안 버려지는 침구류의 양이다. 제주도의 객실 수는 약 8만 개, 한 개의 객실에서 연간 5.2㎏의 침구류 폐기물이 나오는 셈이다. 이는 전국 평균인 3.2㎏을 60% 이상 웃돈다. 관광객이 많을수록 침구류의 사용 주기가 짧고 그만큼 많이 버려지는 것이다. 차승수 제클린 대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폐침구류를 수거해 재생 원료로 만드는 사업을 시작했다. 침구류를 파쇄해 재생 실과 원단을 만든다. 이는 다시 수건이 되고, 베개 커버가 되고, 양말이 되고, 옷이 되고, 신발이 된다. 제클린은 올해 지난해보다 5배 증가한 50t의 숙박 폐기물을 수거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매출은 10억원대였지만 올해는 4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국내에서 성과가 구체화하면서 다음 목표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중고 의류가 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수출되지만 90%가 현지에서 버려지는 문제 등 제클린의 솔루션이 적용될 수 있는 시장은 많다고 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40815015063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