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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4.04
조회수 61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4월 4일)

1. ‘소통’ 이어간 미·중 정상, 대만·경제이슈엔 이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하고 양국 간 현안과 협력 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중 정상은 1시간 45분간 통화에서 양국 관계의 안정적 유지·관리 기조에 뜻을 같이했으나 대만과 기술전쟁을 둘러싸고는 팽팽한 입장 차이를 재확인했다. 두 정상 간 소통은 지난해 11월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약 5개월 만으로 소통 유지를 통해 ‘우발적 충돌 방지’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에서 “부당한 무역과 투자 제한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미국의 국가 안보를 약화시키는 데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 반도체 등 핵심 기술 관련 공급망에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는 디리스킹(de-risking·위험제거) 기조를 고수할 것임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시 주석은 “미국이 중국의 첨단기술 발전을 억압하고 중국의 정당한 발전권을 박탈하려 한다면 우리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미국과 일본이 10일 정상회담 후 발표할 공동성명에 양국 관계를 ‘글로벌·파트너십’으로 규정하고 중국을 겨냥해 안전보장과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을 담는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403516504?OutUrl=naver


2. 벤처기업협회, 성남 분당갑 이광재·안철수 후보 만나 대담회. 벤처기업협회는 제22대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자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를 초청해 판교 인근에서 대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대담회에서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해결 과제로 △지역 내 유입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부족 등 교통 인프라 확충 △판교 근무자를 위한 주거 공간 등 정주 여건 개선 △지역 내 입지 공간 포화로 인한 기업 확장 제한 등을 제시했다. 이광재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각자의 공약과 의견을 제시한 뒤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 활성화 △우수 인재 육성 및 확보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철폐 등 향후 국회 입법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날 대담회 영상은 벤처기업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대담회는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공약 및 정책 방향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72741


3. "융복합 연구 필수…출연연 칸막이 허물고 'K드림팀' 키워야" "수월성과 독창성을 갖춘 연구 성과를 위해 융복합 연구가 필수적인 시대입니다. 출연연 및 산학연 간 적극적인 협력과 연구 기관의 특성에 맞춘 제도 운영으로 'K-드림팀'을 육성해야 합니다."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건설연) 원장은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말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국내 최고 전문가가 과거의 상호배타적 경쟁 체계를 벗어나 '원팀'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선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집단 토론·연구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정부가 수립한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책임과 역할에 걸맞은 탄소 절감 기술도 개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건설연은 건물 부문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저탄소 건설 자재 및 탄소포집 기술을 개발하는 등 탄소 저감을 위한 R&D(연구·개발)를 늘려가고 있다. 탄소 배출량을 50% 이상 줄인 '슈퍼콘크리트' 기술,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실내 온도 조건 등을 조사·분석하는 AI(인공지능)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2일 일산서구 대화동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김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0309500776524


4. 산은, 스타트업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서울' 개최. 산업은행은 무역협회와 함께  6월 13일~1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NextRise 2024, Seoul(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산은과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지난해 행사서는 2만명이 방문해 257개 스타트업이 사업협력 등 성과를 거두고 그 중 78개 스타트업이 약 419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넥스트라이즈는 450여개의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의 부스 전시와 함께 150여개의 글로벌 대·중견기업 및 70여개 이상의 VC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AI·첨단 반도체·미래 모빌리티 등 주요 산업 트렌드세터 스타트업의 특별관을 강화하고 지역 스타트업 참여 확대, 유니콘 창업자들의 토크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밋업에는 현대·기아차와 LG전자, SK텔레콤, HP, 볼보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투자사 22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403_0002686932&cID=15002&pID=15000


5. 제주 벤처기업 화장품,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제주 벤처기업의 화장품 브랜드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 제주지역 벤처기업  ㈜다름인터내셔널(대표이사 강인희)은 자사 화장품 브랜드 에포나(EPONA)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위치한 K-Beauty 면세점의 운영사인 올그레이스와 계약하고 지난달 정식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에포나는 청정 제주를 바탕으로 한 기초화장 브랜드로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해 피부 친화력을 높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강인희 대표는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더 많은 국내외 고객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5275


6. '장기 표류' 제주 헬스케어타운 재개된다. 투자기업의 경영난으로 장기간 중단된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은 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를 통해 관광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부동산 등 관련 산업도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협약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은 건축물 철거비 추정가액 분석, 공사 중인 건축물·토지에 대한 시가 추정액 분석, 관련 현장점검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한 자료를 기반으로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 대상지를 매수하고, 시행과 정산 등 사업을 총괄 진행할 방침이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본부장은 "제주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동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404030173&t=NN


7. 라이드플럭스 “완전 자율주행 기술 대중화 선도”라이드플럭스는 복잡한 도심환경과 악천후에도 운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완전 자율주행에 있어 '뇌' 역할을 하는 필수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을 풀스택(Full-stack)으로 개발하고 있다. 사람처럼 운전할 때 필요한 인지 및 측위, 예측, 계획, 제어, 원격 관제 등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라이드플럭스는 이 전 과정을 모두 다루며 완전 자율주행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라이드플럭스는 2019년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자체, 기업 등과 협력을 기반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해왔다. 2020년 5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승객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2021년 국내 최초 로보택시 서비스, 국내 최장거리 자율주행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제주는 섬 지역으로 제한된 환경에서 도심·고속화·산악·해안 도로 등 다양한 도로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눈·비·안개와 같은 악천후를 압축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라이드플럭스는 현재 제주를 기반으로 서울, 세종 등 전국 주요 도시로 테스트베드를 확대하고 있다. 정부 제도 정비에 발 맞춰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403000208


8.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이달 30일 제주서 개막...미래 모빌리티 제시. “e-모빌리티의 진화, 에너지의 혁신”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이달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사단법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세계EV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는 지난 2014년 이후 10년 간 '국제전기차엑스포'로 열리다 올해 새로운 명칭으로 제2의 도약을 꾀한다. 기존 전기차를 넘어 e-모빌리티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 'e-모빌리티의 다보스포럼'으로 발전한다는 구상이다. 첫 날에는 공식 개막행사 '글로벌 e-모빌티리 서밋'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린다. 글로벌 e-모빌리티 서밋은 '기후변화와 인구절벽 위기 대응을 위한 모빌리티, 인공지능(AI) 글로벌 기술 협력'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e-모빌리티의 미래를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5월 3일까지 계속되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현장 및 버추얼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다양한 e-모빌리티 관련 콘퍼런스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분야는 승용·상용·이륜차를 포함한 전기차(EV), 중소형 전기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농작기계, 배터리, 전장 제품 등이다. 자율주행, AI, 로보틱스에서 수소·신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련 기술·산업을 다룬다. 버추얼 전시회는 행사 종료 이후 8월 말까지 약 4개월 간 온라인 플랫폼에서 이어진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403000094


9. '스마트팜' 엘앤피, 제주·경북 공장 확장…글로벌 '투트랙' 스마트팜 업체인 엘앤피가 '딸기 스마트팜'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제주와 경상북도 영천, 청도를 중심으로 식물공장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사업 성과도 가시화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 우선 진출했는데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엘앤피는 올해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상북도 영천과 청도에 진출한다. 제주(70평), 영천(50평), 청도(50평) 규모로 확충한다. 제주도 진출은 확정됐고, 청도와 영천은 각각 4월, 5월에 계약을 앞두고 있다. 재배규모 확장을 통해 주력 제품인 딸기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2019년 9월 설립된 엘앤피는 완전밀페형 스마트팜으로 당도가 높은 '베리업' 딸기를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완전밀폐형 농장은 태양광 없이 인공조명만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이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농장을 의미한다. 엘앤피는 창업 5개월 만인 2020년 2월,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재배작물 최적파장을 구현한 친환경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개발한 게 주효했다. 식물공장의 난제 가운데 핵심인 에너지절감을 구현하고, 일반 식물재배 LED조명을 사용했을 때보다 2주 이상 조기수확이 가능했다.

-더벨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3151020017160106161


10. 한국관광공사, 카카오와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올해 12회 차인 이번 공모전은 공사가 보유한 약 280만 건의 개방 관광데이터  ‘TourAPI(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정보를 OpenAPI 형태로 개방해, 민간에서 다양한 앱․웹 서비스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와 카카오의 OpenAPI 및 기타 공공데이터API를 활용해 다양한 신규 또는 융복합 관광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AI 영상분석 기반의 여행정보 앱 ‘비트리비’와 개인 여행 큐레이션 앱 ‘다님’ 등을 발굴한 바 있다. 시상 규모는 총 65개 팀, 7,500만 원으로 ▷대상(1팀, 1천5백만 원) ▷최우수상(8팀, 각 3백만 원) ▷우수상(16팀, 각 1백만 원) ▷장려상(40팀, 각 50만 원)이 지급되며, 이외에도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한 교육·컨설팅, 수상작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Start-up NEST’ 서류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고 서울창업성장센터 ‘Tech Trade-on 기술컨설팅’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더불어, 우수한 지역 관광서비스 발굴 확대를 위해 7개 지역관광공사(부산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울산문화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강원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에서 특별상도 수여한다.  

-티티엘뉴스 https://www.ttlnews.com/article/biz_world/1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