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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4.03
조회수 55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4월 3일)

1. [뉴욕 금가격] 사상 최고치 레벨…다음 '빅피겨' 코앞.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 레벨을 유지했다. 금 가격은 다음 '빅 피겨(큰 자릿수)'인 온스당 2,300달러대 돌파도 눈앞에 뒀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4.70달러(1.09%) 상승한 온스당 2,281.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2,297.90달러까지 오르며 2,300달러대로 바짝 다가섰다. 금 가격은 역사상 한 번도 2,300달러대를 돌파한 적이 없다. 조만간 돌파할 경우 역사적 기록을 세우는 셈이다. 귀금속 시장은 주식과 채권, 외환 시장의 움직임과도 무관한 역대급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채권 시장에서는 투매 흐름이 펼쳐지고 있다. 미국의 10년물 채권 금리는 4.35%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채권 금리는 이번 주 들어서만 11bp가량 급등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400포인트가량 밀리는 등 주식 시장도 조정을 받았다. 미국 달러화 지수는 104.7선으로 약간 하락했지만, 5개월 만에 거의 가장 높은 수준에서 움직였다. 통상 금 가격은 채권 금리 상승과 반대로 작용한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비이자 자산이기 때문이다. 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경우 금의 체감 가격이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금 가격은 채권과 외환 시장의 움직임과 무관한 강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4332


2. '섭씨 1.5도' 위한 200조원 시장 쟁탈전 막 올랐다. 섭씨 1.5도 저지선이 무너질 위기다. 1.5도는 9년 전인 2015년 전 세계가 파리기후협약을 통해 세운 목표다.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수준의 1.5도 이하로 억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해 확정된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보고서는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온실가스를 배출하면 2040년이면 1.5도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를 막기 위해선 6년 뒤인 203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19년 대비 43% 감축해야 한다. 재앙을 막으려면 현재의 노력만으론 불가능하다.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적응 기술을 개발하는 기후테크 분야에 돈이 몰리고, 관련 기업의 역할이 주목받는 이유다. 일 시장 조사 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기후테크 투자 규모는 80조원(600억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149억달러) 대비 4배 이상 커졌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분석한 기후테크 전체 산업 규모도 2016년 169억 달러에서 2032년에 1480억 달러(약 2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EU,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기후테크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도 기후테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기후테크 투자에 나선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자칫 뒤처질 경우 산업의 주도권을 상실할 수 있다는 것은 민관의 공통된 인식이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40214572328200


3. 중기부, 신한은행과 '베트남 진출 中企 지원' 손 잡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중은행과 수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를 연다. 취임 후 연이어 업계와 전문가를 만나 협업방안을 모색해 온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행보가 성과를 내는 분위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내달 베트남 진출을 준비 중인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박람회를 연다.  행사는 베트남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얻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원스톱 박람회'(가칭)라는 이름으로 꾸려진다. 현재 중기부와 신한은행은 박람회 장소를 서울 중구 모처로 잠정 결정하고 참석 중소기업 규모를 조율하고 있다. 해외 수출 박람회 형식으로 베트남 관련 전문가와 법률 전문가 등이 참석해 현지 진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기부에서는 호치민 총영사관 소속 상무관 등 전문가 섭외와 참석 중소기업 모집 등을 담당한다. 베트남 진출 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신한은행에서는 베트남 현지 지점 등 인프라를 활용해 개좌개설, 현지진출에 필요한 금융지원 안내 등을 전담한다. 법무, 회계 분야 전문가도 초빙해 현지 진출 때 유의할 법적 사항이나 투자 유의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71440


4. 소상공인 대위변제 유동성 위기 터질라…신보중앙회, 적정 자본 규모 검토. 지역 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의 소상공인 대출 보증을 재보증하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가 적정 자본 규모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신보의 소상공인 대출 보증 대위변제율이 3% 넘게 치솟으면서 신보중앙회가 보유한 자본은 지난해 말 기준 40% 가까이 줄었다. 올해 예산도 1200억 원대 수준으로 편성돼 안정성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적정 규모의 자본을 파악해 대위변제 급증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2일 본지 취재 결과 신보중앙회는 지난달 중순 재보증사업 적정 기본재산(자본) 규모를 검토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소상공인 대출 리스크가 경제 뇌관으로 불릴 만큼 부실이 커지고, 이로 인해 신보중앙회의 자본이 급격히 감소하자 안정적으로 사업을 꾸리기 위해 최소한 어느 정도 규모의 자본이 필요한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현재 전국 17개 지역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신보중앙회는 지역신보들이 보증한 금액 일부를 재보증해 각 지역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신보중앙회의 자본 규모는 급격히 감소했다. 그간 신보중앙회의 자본 규모는 2020년 3831억 원에서 △2021년 6114억 원, 2022년 7370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지난해 46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36.8% 가라앉았다. 소상공인 대출 대위변제가 급격히 늘면서 신보중앙회의 손실보전순지급률(재보증 잔액 중 손실보전금 지급비율)이 함께 높아진 탓이다.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346886


5. 셀코, 해양 플랑크톤 기반 의료용 골이식재 상용화 나서. 해양 플랑크톤 기반의 의료용 골이식재 바이오 소재를 개발한 셀코(대표 김기수)가 기술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에 나섰다. 셀코는 해양 플랑크톤을 활용한 의료용 골이식재를 개발하는 R&D(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바이오소재 분야에서 주목받는 유망기업으로 정부 5개 부처가 선정하는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셀코에 따르면 해양 플랑크톤을 활용한 의료용 골이식재 바이오 소재는 기존의 소뼈 유래 이종골이식재나 화학적 합성골과 비교해 안전성과 뼈 재생 능력이 우수하다. 2022년 특허청 산하 공인평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KIPA)는 해당 기술의 가치를 251억원으로 평가했다. 또 이 제품은 최근 전임상 시험으로 GLP생물학적 안정성평가 부분(세포독성, 피내반응, 급성전신독성, 발열성, 피부감작성, 염색체, 소핵, 아만성 등)에서 모두 '적합' 판정(시험기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획득했다. 사용 적합성 테스트(시험기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기기센터)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골재생 의료 업계에서 혁신 기술로 그 가치를 재조명받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0114441375887


6. "지방소멸은 지방 스타트업 창업아이템"…GSAT서 창업 노하우 공유. 벤처기업협회가 경상남도 주도의 창업페스티벌 'GSAT2024'에서 '스타트업 토크쇼-창업가의 화양연화'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GSAT는 비제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남도가 올해 처음 개최한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스타트업 토크쇼-창업가의 화양연화'는 창업가의 초심, 꿈, 보람 등을 중심으로 '왜 창업하는가'란 질문과 답을 공유하며 창업가들의 기업가정신 실천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스타트업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온그리디언츠'를 운영하는 파워플레이어의 김유재 대표가 '지역스타트업이 꿈꾸는 화양연화'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대구에서 지역스타트업을 창업한 경험과 미국, 일본, 대만 등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현재까지의 성장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스타트업 틸론의 최백준 의장과 채용플랫폼 '미니인턴' 운영사 오픈놀의 권인택 대표가 창업스토리, 역경극복 과정 등을 공유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0210113620652


7. '2024 도전! J스타트업' 참가 기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30일까지 제주 관광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인 ‘2024 도전! J-스타트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도전! J-스타트업은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처하고, 혁신적인 관광아이디어 도출을 통한 제주 관광산업의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기여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의 공모주제는 ‘제주기반 혁신적인 관광비즈니스’다. J-스타트업 사업체는 기업의 본격적인 사업 론칭 시점부터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국내·외 마케팅 사업과의 협업, 미디어 노출, 국내 주요 다중 집합 장소 내에서의 광고 등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은 신청서 및 모집 주제를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jstartup24@ijto.or.kr)로 제출하면 된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5197


8.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태국 NIA와 업무협약 통한 한국형 창업육성 프로그램 동남아 진출. 서울, 대구, 광주, 제주 등 곳곳에서 스타트업 발굴, 육성, 투자와 스케일업을 수행하는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 이호재)가 태국 과학기술부 산하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인 NIA(National Innovation Agency)와 한국-태국 스타트업 상호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와이앤아처가 한국과 태국 스타트업 생태계 사이에서 창업 유관기관 및 기업의 상호 진출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하고, 태국 내 와이앤아처의 K-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도입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NIA는 태국의 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대표 기관으로 국내 스타트업 태국 진출 시 지원뿐만 아니라, 우수한 태국 기업을 발굴하여 와이앤아처의 맞춤형 특화 액셀러레이팅을 적용하여 양국 모두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0214280896702


9. 지역 경제 불확실성 지속, 제주도 대대적 소비 활성화 시책 추진. 최근 제주지역 경제가 소비 및 건설 부문 둔화세가 지속돼 경기 회복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다양한 소비 촉진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도는 이에 따라 민간소비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는 우선 이달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롯데카드로 결제 시 2000원을 환급(캐시백)하는 행사를 지속한다. 제주제품 직영 매장인 ‘이제주몰’에서는 기존 및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봄맞이 다 드리는 나들이 이벤트’를 10일까지 개최한다.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인 ‘탐나오’에서는 상품 구매고객에게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22일부터 개최한다.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에서는 수산물 10% 할인쿠폰 제공, 카라향 가격 10% 할인 등 4월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한 뱃길을 이용하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1인 3만원 회당)과 자전거(6000원)·오토바이(2만원) 선적 관광객에게 지원해 관광객 유입과 소비 촉진도 유도해 나간다. 아울러,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환급하는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도 도내 전통시장 2개소에서 이어진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5687


10. "제주, 평균기온 1도 오르면 산업 생산액 3.1% 감소" 기후변화가 제주지역 산업 생산액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제주연구원의 '기후변화가 제주지역 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기온이 1도 오르면 제주 지역의 산업 생산액이 3.1% 감소하고, 연 강수량 100㎜ 늘면 0.3%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이를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적용할 경우 오는 2040년엔 제주지역 산업 생산액이 4.3~4.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연구원은 지난 50년(1973~2022년)간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1.5도 오르고, 연 강수량은 99.0㎜ 늘었다고 설명했다. 평균기온 상승률은 10년당 +0.3도, 연 강수 증가량은 10년당 +19.8㎜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율이 높은 산업은 건설업, 서비스업, 농림어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제조업 피해는 미미하고, 광업·전기·가스 공급업은 오히려 생산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의 경우 연 강수량 100㎜ 증가시 생산액이 0.4% 감소했다. 건설업은 평균기온 1도 증가시 생산액이 2.8% 줄어드는 것으로 평가됐다. 서비스업도 평균기업 1도 증가시 생산액이 1.7% 감소했다. 제조업은 평균기온 상승과 연 강수량 증가가 생산액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미하지 않았다. 다만 결빙일수가 1일 감소하면 제조업 생산액이 0.02% 줄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7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