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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3.28
조회수 19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3월 27일)

1. 올 국세감면 77조…민생, 역동경제 조세지원 방점. 기업의 혁신 생태계 강화, 민생안정 등을 위해 정부가 올해 깎아주는 국세가 7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둔화로 국세 수입 총액이 줄면서 국세감면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2024년도 조세지출 기본계획'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조세지출은 특정 분야에 혜택을 주기 위해 정부가 걷어야 할 세금을 걷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재정을 풀어 돈을 지출하는 예산지출은 아니지만 세제상 특혜를 통해 예산지출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조세지출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세감면액 전망치는 77조1000억원이다. 지난해 69조5000억원(추정)보다 10.9%(7조6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역대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국세 수납액과 지방소비세액를 합한 국세수입은 지난해(369조1000억원)보다 25조8000억원 증가한 394조9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다만 법인세가 연초부터 부진한 모습이어서 올 세수도 정부 예상보다 적게 걷힐 가능성도 제기된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403261443361292


2. 벤처기업협회, 미래차 분야 중소벤처기업 멕시코 진출 지원. 벤처기업협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과 미래차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멕시코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멕시코 미래차 분야 시장개척단' 참여 기업을 모집해 오는 6월 멕시코에서 현지 진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자동차부품, 배터리, 소프트웨어 등 미래차 기술 관련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 구매자 연결, 통역 지원 등 상담회 참가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멕시코는 한국의 중남미 제1교역국으로 전체 중남미 수출 중 45%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혜택을 받으며 전기차의 핵심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고 대부분의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이 소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6116800030?input=1195m


3. 중기부 "3000억원 투자로 2027년까지 3000개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이 손을 잡고 2027년까지 스마트공장 3000개를 구축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19개 대기업, 공공기관과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20개 중소기업, 6개의 협력 기관 등의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을 협업해 구축하면 정부가 지원한다는 원칙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경영성과가 공급망 효율화를 통해 대기업의 성과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기업의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32608343680917


4. “전국 곳곳에 빈집...도시별 ‘인구 골든타임’을 잡아라” 한국이 인구 감소 문제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시별 ‘인구 골든타임’을 잡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구 골든타임’이란 저출산으로 가속된 인구 급감을 되돌릴 수 있는 결정적 시기를 뜻한다. 한국은 저출산 문제가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으로 고령화율이 10%대이기 때문에 충분히 반전할 수 있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26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생존전략: 메가시티 VS 콤팩트시티’라는 주제로 제2차 인구 2.1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박건철 융기원 도시데이터 연구실장은 “각 도시의 인구 현주소와 실태를 냉철히 판단해 도시별 인구 골든타임을 예측해 차별화된 대응 방향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인구특성 시계열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도시체력’ 관점에서 5개 유형으로 분류한 후 인구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 특성 분석으로 도시지속가능성을 진단한 뒤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신문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6810


5.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스타트업성장센터 신설... 신임 센터장에 강석호 동남권협의회 사무총장 선임! 지난 7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이 동남권협의회(협의회장 김민지)의 운영과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동남권스타트업성장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동남권협의회는 코스포의 유일한 지역협의회이자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동남권 창업가 커뮤니티로, 현재 350개 이상 회원사가 참여하는 지역 대표 커뮤니티로 활약하고 있다. 동남권스타트업성장센터의 신임 센터장으로는 강석호 동남권협의회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강석호 센터장은 2011년 국제회의전문회사 마이스부산을 설립하고, 부산 관광마이스 분야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생태계 동반 성장을 이끌어온 창업가다. 강석호 센터장 : 동남권스타트업성장센터는 5주년을 맞은 동남권 협의회의 새로운 다음을 준비하는 과정의 시작점이다. 센터는 앞으로 정책 지역과 스타트업의 정책 건의 사항에 중점을 두고, 직접적인 협의회 운영과 회원사 지원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부울경 동남권의 전반적인 창업 정책 제안과 건의가 이뤄지는 공공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만큼, 동남권협의회 활동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다각도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에이빙뉴스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89209


6. “제주용암해수와 커피 원료가 만나면?” 제주용암해수에 커피 원료를 혼합해 만든 커피 제품이 곧 출시된다.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는 제주TP 내 특화센터인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용암해수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최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추가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암해수센터는 이번에 해썹 인증을 통해 용암해수를 커피 원료와 혼합, 안전하고 우수한 커피 제품 개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제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담은제주와 협력해 제주블랙보리커피 시제품을 생산, 시장 진출도 가시화하고 있다.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2020년 과채음료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과채주스, 액상차, 혼합음료, 기타발효음료, 캔디류 등 6종에 대한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2022년에는 제주 1호로 과채주스, 과채음료, 액상차, 혼합음료, 기타발효음료, 캔디류에 대한 IoT(사물인터넷) 기술 활용 스마트 해썹 인증을 획득해 제주기업의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 생산을 지원해왔다.

-미디어제주 https://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50944


7. 무인양품 '전국 라면 열전'서 부산 돼국라면 맛 선보인다. 부산지역 관광 스타트업 ‘테이스티키친’이 개발한 돼국라면(돼지국밥 라면)이 무인양품의 ‘전국 라면 열전’에 참가해 부산의 맛을 선보인다. 테이스티키친은 지난 22일부터 무인양품 경기 고양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라면 열전에 부산 대표로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5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테이스티키친을 비롯해 10개 업체가 참여해 전국 대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10가지 라면을 선보인다. ▷부산 돼국라면 ▷군산 짬뽕라면 ▷제주도 마라도 짜장면과 문딱라면 ▷합천 양파라면 ▷인제 황태라면 ▷전주 비빔면 ▷강원도 홍멘 ▷인천 시골쌀라면 ▷고창 바지락라면 등이다. 이날부터 다음 달 28까지 서울 사운즈 한남에서도 ‘전국 라면 열전’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무인양품 측은 수도권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라면을 알려 지역 스타트업의 판로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신문 https://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200&key=20240326.99099007320


8. 새주인 교체한 제주맥주, ‘글로벌 F&B기업’ 포부. '수제맥주 1호 상장사'인 제주맥주가 지난 19일 매각 된 이후 글로벌 F&B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혀 눈길을 끈다. 26일 제주맥주의 새로운 대주주인 더블에이치엠 관계자는 "중국 및 글로벌 F&B에서 제주 맥주의 경쟁력이 충분하기에 인수를 결정했다"라며 “이미 글로벌 F&B사업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제주맥주는 이달 19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엠비에이치홀딩스 및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864만3480주(14.79%) 및 경영권을 주식회사 더블에이치엠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업계 일각에선 더블에이치엠이 수제맥주 산업이 지속적으로 축소중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맥주를 인수한 배경에 의구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실제 이번 인수로 제주맥주의 경영권을 가져가게 될 더블에이치엠이 주류 산업과 관계성이 없어 보이는 자동차 수리 및 부품유통업을 영위한다는 점, 수제맥주 산업 침체 속에서 인수 후 어떻게 돌파구를 찾을 것인지 향후 행보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위기다. 더블에이치엠 관계자는 "현재 당사도 제주맥주와 관련해 시장의 우려 사항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회사는 제주맥주를 인수한 데엔, 충분한 근거가 있으며 향후 제주맥주를 글로벌 F&B 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403260950139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