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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3.21
조회수 56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3월 21일)

1. 최태원 상의 회장 “한국경제 난제 해결 위해 정부·기업 팀플레이 필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정부는 기업이 맘껏 뛸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판을 깔아주고, 기업은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과감한 투자와 혁신활동으로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면서 정부와 기업이 ‘팀플레이’를 펼쳐나가자고 역설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기업이나 정부가 혼자 힘으로 (한국 경제가 직면한 과제의) 해결책을 찾기는 더욱 어렵다”면서 “팀플레이가 모여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쌓이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숙제도 많다”면서 한국 경제가 직면한 과제로 ▷저출산 극복 ▷지역경제 회복 ▷잠재성장률 ▷전략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안보 강화 등을 손꼽았다. 최 회장은 그러면서 “꼭 풀어야 하는 문제지만 어느 것 하나 쉽게 해결하기 힘든 복잡한 문제”라며 “국가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미래의 그림을 함께 그려나가는 ‘팀플레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특별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헤럴드경제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320050703


2. '공정위 추진' 플랫폼법…벤처기업 10곳 중 7곳은 "반대" 벤처기업 10곳 중 7곳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추진 중인 '플랫폼 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벤처기업협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벤처기업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말 벤처기업 23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플랫폼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을 '지배적 플랫폼'으로 사전 지정하고, 규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배적 플랫폼의 끼워팔기, 자사우대, 최혜대우, 멀티호밍 등을 제재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벤처기업의 68.7%는 플랫폼법 제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법' 제정에 반대하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위에서 제시한 4가지 기대효과에 대한 동의 여부 및 도입 시 우려 사항도 조사했다. 그 결과, 공정위의 주장과 실제 업계의 인식은 크게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플랫폼법이 도입될 경우 '정부가 플랫폼 산업의 보호와 육성의 역할을 하지 않고 사전 규제방식을 도입하는 등 시장경제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이는 '국내 플랫폼 기업에 대한 역차별로 작용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저해 및 글로벌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응답기업의 90% 이상이 동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0_0002668044&cID=10433&pID=13000


3. 사우디 국부 펀드, AI 벤처에 400억 달러 투자 계획. 사우디아라비아가 400억 달러(약 53조60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인공지능(AI)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우디 공공투자기금 대표단이 몇 주 동안 미국 실리콘 밸리의 대표적 벤처 캐피털 회사인 안드리센 호로위츠 등과 파트너십을 논의해왔다. 투자가 확정되면 사우디는 인공지능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나라가 된다. 사우디는 자산이 9000억 달러(약 1206조 원)에 달하는 국부펀드를 투자에 동원할 예정이다. 400억 달러의 투자 규모는 미국 벤처 캐피털 회사들의 투자규모를 크게 능가하는 것이며 이에 맞설 정도의 투자를 하는 회사는 세계 최대의 벤처 기업 투자사인 일본 소프트방크 뿐이다. 사우디의 투자 논의는 오픈AI와 엔비디아와 같은 인공지능 회사를 찾기 위한 투자자들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은 1년 새 70억 달러(약 9조40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이는 벤처 투자 역사상 전례 없는 규모였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0_0002667335&cID=10101&pID=10100


4. 정육각,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투자 혹한기 뚫고 안정 운영 기반 마련.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D2C·Direct to Consumer)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1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 유치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2022년 11월 470억원 유치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성 개선 작업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서 추가 자금 조달로 재무 리스크 극복과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에도 성공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투자자로 NH투자증권,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금 납입은 차주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육각은 새롭게 확보한 투자금을 자회사 초록마을을 포함한 양사의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흑자 구조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1년 여 동안 내실을 다지고 실적 개선에 집중해 양사 모두 영업이익 양수 전환에 근접한 만큼 자체 현금 창출 능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유동성 악화 위기가 본격화하기 전인 재작년 하반기부터 빠르게 시장상황에 대처해 고강도 쇄신을 시작한 정육각은 지난해말 기준 월 영업손실이 초록마을 인수 전과 비교해 85% 감소하는 등 큰 폭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왔다. 올해 들어 초신선 아이덴티티와 시너지를 내는 자체 브랜드(PB) 신상품 40여 종을 1차 론칭하며 식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외형 확장에도 나섰다.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320506925?OutUrl=naver


5. "K-뷰티 벽 높네"…글로벌 뷰티 공룡 '세포라', 한국 시장 철수. 글로벌 뷰티 공룡으로 불렸던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가 한국에서 철수한다. 세포라는 19일 "세포라는 무거운 마음으로 한국에서의 영업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세포라코리아는 5월 6일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몰, 모바일앱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종료하며 시장 철수를 진행한다. 글로벌 명품 기업 LVMH가 운영하는 세포라코리아는 2019년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1호점을 내며 국내에 처음 진출했다. 세포라코리아는 1호점 출점 이후 명동 롯데 영플라자·신촌 현대 유플렉스·잠실 롯데월드몰·여의도 IFC몰·갤러리아 광교점 등 5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국내 시장에 대한 낮은 이해도로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세포라가 국내 시장 진출 당시 업계의 관심을 받았지만 국내 화장품 편집숍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 한 올리브영의 벽을 넘지 못했다"며 "글로벌 명품 기업 LVMH도 K-뷰티 시장에서 쓴 맛을 본 대표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55794


6. 제주TP 입주 기업 ‘제이투케이바이오’ 코스닥 상장.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산하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 지사를 둔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된다. 제주TP는 제주의 천연 미생물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해 미생물산업화센터에 입주한 제이투케이바이오가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제주TP에 따르면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생활화학과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2년 7월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에 제주지사를 설립했다. 본사는 충북에 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센터가 보유한 미생물과 연구개발장비 등을 활용, 피부 효능이 우수한 ‘메타-엑소좀’(METAexosome) 소재 등 화장품 소재 개발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용환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제주의 미생물을 활용한 연구개발 전문기업의 성장가치가 확인된 좋은 사례”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미생물 분야 전문인력 확보로 제주바이오산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률 20.6%을 기록하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교보11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확정했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20_0002668029&cID=10813&pID=10800


7. 제주에너지공사, 제주 탄소중립 실현 협업모델 구축 추진.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와 제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부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과 제주형 RE100 확산을 위해 그린수소와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한전계통에서 분리된 직접PPA제도 활용제주형 RE100 확산 △신재생에너지 설비 및 인프라 보급 활성화 △P2H 실증기술을 활용한 집단 에너지 공급사업 △그린수소 시티 조성 등 에너지 대전환 정책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및 국책과제 발굴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제주에너지공사는 전국 최초 계통 유연성 자원을 활용한 통합발전소(VPP) 개발 사업자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제주개발공사의 핵심역량(삼다수, 주택사업 등)을 활용한 제주형 VPP 통합 운영 플랫폼 구축으로 분산에너지의 성공시대를 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데일리 https://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4928


8. 상공의 날 맞아 제주에서 2명 산자부장관상 수상. 제51회 상공의 날(3월20일)을 맞아 제주에서 안성 ㈜금강축산유통 대표이사와 홍성기 ㈜피엠씨프로덕션 과장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주상공회의소는 20일 오후 3시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안 대표이사는 모범상공인 부문에, 홍과장은 모범관리자 부문에서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안성 대표이사는 1999년 회사 설립 후,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과 제주시 최초 HACCP 인증을 받는 등 안전한 고품질의 제주 축산물을 공급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대표이사는 근로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정년제를 폐지하는 등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에도 기여했으며,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를 통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실천하고 있다. 홍성기 과장은 제주난타 전용관 무대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사회와 해외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며 문화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제주난타를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성장시켜 도내 관광산업 발전 부문에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9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