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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3.20
조회수 56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3월 20일)

1. 2028년부터 경제활동인구·취업자 줄어든다…성장 지속 '빨간불' 저출산·고령화의 가속화 속에 오는 2028년부터는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가 모두 감소세로 전환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곧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선 2032년까지 90만명에 달하는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잠재 인력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향후 인구 전망과 산업별 전망 등을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2022∼2032년) 인력수급 전망 및 추가 필요인력 전망'을 19일 발표했다. 우선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2022∼2032년 31만6천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전 10년간(2012∼2022년) 증가 폭 314만 명의 10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2027년 2천948만5천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8년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서 2032년엔 2천923만8천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15∼64세 경제활동인구로 놓고 보면 더 일찍 감소세가 시작돼 2032년까지 170만3천 명이 순감할 전망이다. 6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같은 기간 201만9천 명 증가하며 전체 경제활동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도 2022년 11.6%에서 2032년 18.4%까지 올라가게 된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9077000530?input=1195m


2. HLB, 뇌질환 벤처 뉴로벤티에 10억원 투자. HLB그룹은 뇌질환 전문 벤처 기업 '뉴로벤티'에 1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뉴로벤티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우울증 등 치료제 개발과 뇌신경 질환에 특화된 비임상 위탁시험 연구개발 기관(CDRO) 사업을 진행한다. HLB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HLB생명과학R&D의 뇌전증 치료제 개발, HLB바이오스텝과의 뇌질환 비임상 CDRO 사업 협력 등 뉴로벤티와 다양한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뉴로벤티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타깃으로 개발 중인 'NV01-A02'는 저용량으로 특정 신경 전달 물질을 조절하고 시냅스 신경계를 회복시켜 사회성·상동 행동(특정 동작을 반복하는 것)을 개선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치료제는 현재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이번 투자는 HLB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HLB그룹 펀드 '에이치엘비아이 알밤 제1호 투자조합'을 통해 이뤄진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319128300017?input=1195m


3. 해외직구에 골머리…국내 유통 플랫폼 지원책 곧 나온다. 정부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최근 공정거래원회가 '소비자보호' 차원에서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견제에 나선 데 이어 산업자원통상자원부 등은 업계의 애로사항을 풀어주는 '진흥' 정책을 고민한다. 해외 직구 증가,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침투 등으로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자부는 지난주 국내 이커머스업계를 대상으로 두 차례 회의를 열고 해외직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7일 출범한 '해외직구 종합대책' 태스크포스(TF) 활동의 일환이다. TF는 최근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자가 급증에 따른 △해외직구 물품의 안전관리 상황 △소비자 피해 상황 △국내기업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 중이다. 산업부는 해외직구와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응하고 지원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까지 국내 소비자의 해외 직접구매액은 5조3000억원 규모였다. 미국(37.7%)의 규모가 가장 컸고 중국(27.3%)은 2위였다. 그러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 중국 초저가 직구 플랫폼의 등장으로 지난해 직구액은 전년 대비 26.9% 증가한 6조8000억원으로 커졌다. 국가 비중도 중국이 48.7%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가 됐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31914562859483


4. 솔리비스, 20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최근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전고체전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양산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는 솔리비스가 대량생산 공장설립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대표 신동욱)는 기술보증기금, 코스피 상장기업, 벤처투자사, 증권사, 금융사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기관투자사 10여곳으로부터 2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 이후 2021년 시리즈A를 유치하고 총 15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하남미사지구에 중앙연구소와 파일럿 생산시설을 구축한데 이어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함에 따라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설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솔리비스 고체전해질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이온전도도로 손꼽히며, 자체 개발한 합성방법을 통해 원가경쟁력에 있어서도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이터넷 https://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1818


5. '수제맥주 1호 상장사' 제주맥주, 102억에 팔린다. 국내 수제맥주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제주맥주가 상장한 지 3년 만에 매각된다.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14.89%의 거래가격은 1주당 1175원으로 공모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제주맥주는 최대주주 엠비에이치홀딩스와 문혁기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 전부와 경영권을 자동차 용품 제조기업 더블에이치엠에 양도한다고 19일 밝혔다. 양도가액은 보통주 1주당 1175원으로 총 거래 규모는 101억5600만원이다. 주식양도 계약이 체결된 18일 제주맥주의 종가는 1503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제주맥주의 주식은 지난해 12월부터 줄곧 주당 1000원 안팎에서 거래됐다. 이를 토대로 볼 때 더블에이치엠은 사실상 경영권 프리미엄 없이 현재 주식 거래가격으로 제주맥주를 인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제주맥주가 실제로 거둔 매출액은 연결기준 224억원으로 당초 목표 매출의 19.5% 수준에 그쳤다. 엔데믹 후 수제맥주 시장이 급격히 침체기에 빠져들면서 실적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적자가 지속되면서 2023년 말 기준 누적 결손금은 867억원에 달한다. 현재 자본총계가 납입 자본금을 밑도는 부분자본잠식 상태다. 지난해 전체 임직원의 40%에 대해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긴축 경영에 돌입했다.

-더벨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3191001188480104084


6. 캐시워크 '캐시딜'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맞손…"판로개척 노력"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가 운영하는 커머스 플랫폼 캐시딜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는 앞으로 캐시딜 내 제주 상품 공동 프로모션 및 상시 판매 추진, 특별관 신설 등을 통해 제주 상품 판로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5일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31918034848142


7. 제주테크노파크, '모두의 맛집 제주도편' 참가자 모집.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모두의 맛집 제주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그린푸드에서 운영하는 ‘모두의 맛집’은 선정된 지역 맛집의 대표적인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모두의 맛집 제주도편’ 지원 자격은 제주도내 로컬맛집 어디든 가능하고, 모집 메뉴는 밥, 면, 찌개, 간식 등 가게를 대표하는 품목이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제주TP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QR코드 스캔 후 구글폼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4월 24일 발표되며, 선정된 맛집의 가정간편식 제품은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 선정된 맛집은 매달 판매액의 3%를 로열티로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 식품사업팀에서 받고 있다.

-제주도민일보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943


8.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Start-be' 2기 프로그램 시동.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Start–Be 액셀러레이팅 2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선발 기업에 종잣돈과 사무 공간을 지원하고 사업 고도화와 투자 역량 강화 등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종합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12월 테크·로컬 분야 10개 스타트업을 2기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발했다.  참여 기업은 ▲주식회사 소울엑스(대표 황영택) ▲주식회사 링컨애드(대표 최정윤) ▲주식회사 긱프렌즈(대표 신동한) ▲와이제이컴퍼니(주)(대표 김봉진) ▲딥빌드(대표 한상국) ▲㈜푼타컴퍼니(대표 장진호) ▲㈜MYRO(대표 조준형) ▲㈜비르투컴퍼니(대표 윤준용) ▲㈜모비(대표 이형규) ▲㈜다다익스(대표 박진우)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437


9. 제주상의, 제주세무서장 초청 간담회..."실질적 세정 지원" 요청.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제주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실질적인 세정 지원을 요청하는 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세무서(서장 고근수)는 19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기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주세무서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문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고금리, 고물가의 영향으로 소비심리는 여전히 위축되어 있고, 자본 경색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는 등 지역 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나아지고 있지 않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에서는 경제활력 제고와 상공업 육성을 위해 시장친화적인 세정 지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세정정책에 반영돼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근수 세무서장은 “제주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서 지역기업을 하나로 묶고 서로 협력해 이 난관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제주세무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세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8956


10. 제주대 GTEP사업단,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특별과정' 진행.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허윤석)은 지난 5일부터 오는 6월7일까지 '전자상거래 특별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특별과정'은 무역환경 변화에 맞춘 수출 초보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전자상거래 역량을 갖춘 선진형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쇼피, 아마존, 큐텐, 라자다, 쇼피파이 등을 주제로 제주대 소속 GTEP 18기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대면강의에 멘토링을 연결해 진행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 쇼피 및 아마존을 활용한 글로벌 오픈마켓 진출전략 및 입점과 운영 △ 인스타그램 마케팅 및 제품촬영기법 △ 브랜딩 콘텐츠 제작 △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싱, △ 이커머스 취·창업교육 등이다. 허윤석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자상거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무역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며, 도내 수출 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8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