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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3.14
조회수 75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3월 14일)

1. '쉴 수 밖에' 없는 30대...경제 허리가 흔들린다. 수출 회복세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늘며 고용 지표에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경제의 '허리'인 30~40대에서 '그냥 쉰다'는 이들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고용 시장은 활력을 잃어가는 모습입니다. 전체 취업자 수 증가폭도 두 달 연속 30만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핵심 노동층인 30~40대는 고용 시장의 봄바람을 온전히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늘어난 취업자의 10명 중 9명은 60대 이상 고령층. 청년층 취업자는 1년 4개월째, 40대는 1년 8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특히 30대의 경우 일할 능력은 있지만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인구는 9개월 연속 늘었는데, 증가폭 마저 커지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40대 '쉬었음' 인구도 한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그냥 쉬는' 30~40대는 6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입니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고 취업 실패가 반복되는 탓에 구직을 포기한 경우가 많아진 겁니다.

-한국경제TV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403130156&t=NNv


2. 1조원대 K-콘텐츠 펀드 조성한다. 정부가 K-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향후 5년간 1조원대 민관 합동 전략펀드를 조성한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 등 제작사 부담을 완화해 고품질 콘텐츠 생산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제작비의 최대 30%까지 세금을 공제해준다. 국무총리 산하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이하 전략펀드)는 올해 총 6000억원(모펀드 2000억원+민간자금 4000억원) 조성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1조2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전략펀드는 중소·벤처기업 투자로 한정된 모태펀드와 달리 투자 제한이 없어 지식재산권(IP) 기반 대형 콘텐츠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융자받도록 보증하는 '콘텐츠 IP 보증', 수출 맞춤형 보증을 제공하는 '수출 특화보증'도 신설한다. 아울러 제작비 대출에 대한 보증을 지원하는 완성보증과 중소 제작사의 대출 이자 일부(2.5%p)를 지원하는 이자 지원도 확대한다.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313010007273


3. 중기부 "오픈AI와 韓스타트업 10곳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 “세계 각지에서 한국의 위상이 오르고 실리콘밸리 한인 네트워크 역시 상당한 규모로 커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오픈AI와의 협업을 비롯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서 실리콘밸리 한국 특파원단과 만나 “오픈AI와 협력 기회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한국 스타트업들이 현지 네트워크를 넓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오픈AI와 협력 기회를 찾기 위해 선발된 14개 한국 스타트업과 함께 실리콘밸리를 찾았다. 지난해 6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방한과 함께 성사된 K스타트업과 오픈AI간 협력 논의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올트먼 CEO는 중기부 초청으로 한국을 찾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6MCMTKI7


4. 남보현 HGI 대표 "사회문제 풀면서 돈 버는 기업 찾겠다…저출산 스타트업 적극 발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요는 여전합니다. ‘임팩트 투자’가 돈이 된다는 뜻이죠.” 임팩트 투자사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의 남보현 대표(사진)는 1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올해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은 시장을 초기에 선점할 수 있어 투자사 입장에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GI는 인구 구조와 이상기후, 환경오염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사다. 현대그룹 계열사의 벤처캐피털이다. 2014년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남인 정경선 현대해상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가 설립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31382811


5. JDC·제인스, 국제학교 NLCS 제주 인수 우선협상자 선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자회사 제인스가 13일 국제학교 NLCS 제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 그룹 '코그니타 홀딩스 리미티드'를 선정했다. JDC는 제인스와 진행한 국제학교 NLCS 제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평가에서 코그니타에 대해 전문성, 전인교육 계획, 장기운영 의지, 교육 접근 방식 등에 대해 고점을 부여했다. 코그니타는 2004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학교 운영 그룹 중 하나로 아시아·중동·유럽·남미 및 북미의 16개국에 100개 이상의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용한 교직원 수는 약 1만8000명 이상에 학생 수는 약 9만명 이상에 달한다. 프랭크 마센 코그니타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코그니타의 전 세계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제주영어교육도시를 동북아시아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학교 NLCS 제주의 우수한 교육 품질과 코그니타가 가진 세계 교육 네트워크를 접목해 졸업생의 우수한 진학 성과와 그간 쌓아온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와이어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601200


6. 제주쿱협동조합 ‘수출 3억불’ 달성 목표 활성화 머리 맞댄다. 제주 농축산물을 활용한 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농가-기업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농축산물 수출협동조합 ‘제주쿱협동조합’이 3억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쿱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오후 5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의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봉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장, 권경무 KOTRA 제주사무소장, 김성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제주쿱협동조합 14개 회원사는 제주도 2026년 수출 3억불 조기 달성 목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제주제품 수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 등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기업 간 협업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강화 △해외전시판매장 운영지원 △도내 가공품 기업과 원재료 생산 기업·단체 교류 활성화를 위한 도정 역할 등을 제안했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4788


7. ‘니트족’ 대책, 좋은 기업 유치가 우선이다. 일자리를 찾지 않고 ‘그냥 쉬는’ 청년들이 늘고있다는 고용 지표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냥 쉬는’ 청년은 5~6년전만해도 전국적으로 20만명대였는데 2019년 30만명을 넘어선 이후로는 30만명대에 굳어져있다. ‘그냥 쉬었음’은 일자리가 없어서 취업 못 한 것이 아니라 아예 일자리를 찾지도 않았다는 뜻으로 구직 단념자들이다. 이들을 지칭하는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이란 신조어도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니트족을 1만9000명(2022년 기준)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청년 가운데 11.5%를 차지한다. 한국경제연구원도 한국 청년 4명 중 1명 이상이 사실상 실업 상태이며, 구직을 단념한 상태라는 우울한 지표를 내놓고있다. 또 구직을 단념하는 이유로는 ‘원하는 임금 수준이나 근로조건이 맞는 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가 33.8%로 가장 많았다. 산업 현장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이다. 산업 현장의 일자리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간의 불일치가 크다. 힘든 일을 기피하는 신세대의 직업관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더욱 근본적으로는 고용 시장의 이중구조에 원인이 있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4125


8. 제주도, 중장년 지원 위해 188억600만 원 투입. 제주도는 ‘중장년의 재도약 및 건강하고 안정된 삶 구현’을 비전으로 2024년 중장년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188억6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 계획은 중장년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소득 안정화, 생애재설계 지원 강화와 노후준비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4개 중점전략으로 △경제활동을 통한 소득안정화에 9개 과제 157억 원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 8개 과제 4억 원 △생애재설계 지원 강화에 7개 과제 23억 원 △노후준비 지원체계 구축에 7개 과제 4억 원 등 총 3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 마련된 중장년 지원계획은 지난해 11월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가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전부개정되면서 중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중년이 포함된 사업으로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중장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 등 16개 사업이 있으며, 투입되는 예산은 175억 원이다.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에 따라 진행된 2023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은 34개 세부과제로 추진됐으며, 177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 바 있다.

-CNB뉴스 https://www.cnbnews.com/news/article.html?no=648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