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3.11
조회수 61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3월 11일)

1. 알리·테무의 공습‥혁신 엔진 꺼지는 한국 경제. 미국 최대 프로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 미국 인구의 36%인 1억 2천만 명이 시청했습니다. 광고비는 천문학적입니다. 30초에 90억 원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광고를 다섯 차례 한 기업이 있습니다.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테무입니다. 미국인들의 테무 앱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18분, 아마존보다 8분 더 깁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쇼핑몰 앱이 바로 테무입니다. 2위 쉬인, 4위 알리익스프레스, 5위 샤오홍슈까지중국 기업들이 전 세계 온라인 쇼핑 시장을 집어삼켰습니다. 알리와 테무는 이제 한국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한 번 사면 헤어나오기 힘들다고 해서 테무지옥, 알리지옥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그냥 저가가 아니라, '극초저가' 공세로, 국내 1위 쿠팡 자리도 넘보고 있습니다. 핀둬둬의 핵심 모델이 C2M이라고 해서 Customer(소비자) to Manufacturer(제조자) 모델입니다. 제조 공장하고 소비자를 다이렉트,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모델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테무 플랫폼 하나가 있는 거죠. 중간에 도매상과 소매상, 배송 대행 이런 게 전혀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굉장히 빠른 시일 내에 배송을 완료, 완성할 수 있는 그런 모델을 갖고 있죠.

-MBC뉴스 https://imnews.imbc.com/replay/straight/6578516_28993.html


2. ‘레전드 50+’ 프로젝트 참여 1354개사에 3년간 8400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의 6개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포함한 17개 광역자치단체는 자체 기획한 21개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중소기업을 온·오프라인 설명회, 참여기업 공고 및 평가 등을 거쳐 2월 23일 1354개사를 선정했다.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2월 말 개최해 지자체에서 선정한 참여기업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원안대로 확정했다. 지원사업 통합공고는 ’레전드50+‘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35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6개 지원사업의 예산 규모는 올해 2780억 원, 등 3년간 8400억 원에 달한다. 참여기업에는 다양한 우대사항이 적용된다. 일례로 혁신바우처 사업에 신청하면 현장평가 등의 ‘진단·평가’가 생략되고, 신청자격도 완화돼 매출액 기준(3년 평균 120억 원 이하 소기업)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338488


3. 중진공, 유망 중기에 1250억원 규모 투·융자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올해 성장 유망 중소기업에 투·융자 방식으로 1250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올해 중기 정책자금 융자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원 예산 규모는 성장공유형 대출이 750억원, 투자조건부 융자가 500억원이다. 성장공유형 대출은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큰 기업을 대상으로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을 인수하는 투자 방식이다. 기업당 한도는 최대 20억 원이다. 투자조건부 융자는 초기 투자 이후 후속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자금 애로를 해소해준다는 차원에서 이번에 처음 시행된다. 우대 금리 0.3%포인트 수준의 저금리 융자를 해주고, 소액 신주인수권을 받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이전 12개월 안에 투자기관에서 1억원 이상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으로 중진공이 융자 지원 시 융자 총액 5% 규모 신주인수권을 부여받고 지원기업은 후속 투자 유치 시 투자금의 20%를 상환해야 한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6LEJVII2


4. 유저 입소문이 자산…바이럴 마케팅으로 이커머스 도전장 내민 포크. "이커머스 시장은 바이럴 효과가 작기 때문에 마케팅 효율이 아주 낮습니다. 포크는 이를 개혁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출발했습니다."(이우주 포크홀딩스 CEO) 바이럴, 즉 입소문은 예나 지금이나 마케팅의 중요한 요소다. 막대한 홍보 비용을 투입해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 않는다면 그 효과는 반감되기 마련이다. 이커머스 플랫폼 '포크'는 바이럴 마케팅을 바탕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등장한 서비스다. 이용자가 포크 애플리케이션(앱) 내의 제품 리뷰 영상을 지인들에게 공유하면 실제 구매에 쓸 수 있는 리워드를 제공함으로써 홍보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포크 운영사 포크홀딩스의 이우주 대표는 "타 이커머스 플랫폼과 똑같은 마케팅 비용을 쓰더라도 100배 이상의 고객 유치 효과를 만드는 게 포크의 목표"라고 말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40493


5. 우주산업에 진심인 제주도, 육성 조례 만든다. 지난해 12월 4일 제주 중문 앞바다에 뜬 바지선에서 민간 기술의 우주발사체(로켓)가 발사됐다. 이 우주발사체는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지구관측위성을 싣고 우주 궤도에 진입했다. 지구 밖에서 고체 연료 발사체에서 분리된 소형 위성은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해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위성체의 우주 궤도 진입은 국내 우주 관련 민간기업의 끊임없는 연구개발 끝에 이뤄진 성과지만, 제주도의 숨겨진 행정적 지원도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통신 위성 등 소형 위성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블루오션 산업이다. 전 세계에서 소형 위성의 필요성은 늘고 있지만 대체로 3년의 수명을 다하면 재차 위성을 쏘아 올려 교체해야 하기때문에 소형 위성의 수요는 지속해 창출된다. 제주도는 민간 소형 위성 분야를 전략적인 산업으로 육성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우주 스타트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조례에는 우주산업 정의, 도지사의 책무 규정, 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 혁신기관 지정, 사업위탁, 우주산업 스타트업 육성 등을 위한 지원 근거가 담긴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308081900056?input=1195m


6. 제주도, 14년 만에 인구 순유출… 청년층 ‘심각’ 제주지역 인구가 지난해 14년 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다. 20대 청년층의 탈제주 현상도 뚜렷하게 감지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로 전입한 인구(8만1508명)에서 전출한 인구(8만3195명)를 뺀 순이동인구는 마이너스 1687명으로 나타났다. 제주로 들어온 사람보다 떠난 사람이 더 많았다. 순이동인구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이다. 제주도 인구는 2006년 55만8496명에서 2023년 67만5252명으로 17년 만에 20.9%(11만6756명)나 증가했다. 순이동인구는 2010년부터 플러스를 기록해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2018년 8853명, 2020년 3378명, 2022년 3148명으로 크게 감소하다 지난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제주도 인구는 국제학교 개교와 관광객 증가, 제주살이 등 이주 열풍을 타고 짧은 시간에 급증했지만 2019년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했다. 제주도 인구 유입 감소는 부동산값 상승에 따른 거주지 마련 부담 등이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제주지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574만원으로, 서울지역(3494만원) 다음으로 높았다. 관광 서비스업 외 일자리가 부족하고, 물가가 높지만 급여 수준이 낮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대 청년층의 탈제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연령대별 전출 규모를 보면 20대가 21.5%(1만7942명)로 가장 많았다. 20대에서만 2002명이 제주를 떠났다. 지난해 제주 전체 순유출인구(1687명)보다 많았다.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10053131&code=11131426&cp=nv


7.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제주도 계획 수립 용역 착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 시행을 앞두고 제주가 특화지역 선점을 위한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사업비 9900만원을 투입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및 지정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분산에너지는 소비 지역 인근에서 중소 규모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화석 연료를 대신해 재생에너지가 등장하면서 기존 중앙 집권적 에너지 산업의 대안으로 등장했다. 2023년 6월 분산에너지법이 제정되면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각종 규제 특례 근거가 만들어졌다. 법령은 후속 조치를 거쳐 1년 후인 올해 6월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규제 완화를 통한 여러 실증 사업이 가능해진다. 제주도는 출력제한 문제 완화와 관련 신산업 육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특화지역 지정을 위해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을 수립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지정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4676


8. SRT '굿즈팀', 중기부 '레전드 50+ 프로젝트' 기업에 선정.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SRT 기념품(굿즈)을 생산하는 코이로, 서울가죽소년단, 제주공심채 3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레전드 50+ 프로젝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중기부의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중기부와 지방정부, 지역혁신기관이 정책역량을 집중해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경제 구조 형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지역별로 21개 특화프로젝트에 3년간 총 8400억원을 투입해 △창업진흥기금융자 △스마트공장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 사업과 지자체 협업까지 패키지로 지원해 중소기업이 수출과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SRT 굿즈팀에서는 코 이로워 서울가죽소년단이 서울시 '서울패션제조업의 글로벌성장프로젝트'에 제주공심채는 제주도 '청정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프로젝트'에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게 됐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31010551544420


9. JDC 센터 입주기업, 전기차 충전 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돼. 제주혁신성장센터 루트330에 입주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 입주기업 '소프트베리' 올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8일 이같이 밝혔다. JDC에 따르면 소프트베리는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베리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전기차 충전소 위치 및 실시간 상태 확인, 충전 요금 결제까지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고자 충전기 설치 보조금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올해 전기차 충전기 구축 지원 예산의 경우 전년 대비 1340억원 증액된 4365억원에 달한다. 여기서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사업 솔루션 'EVI 허브' 제공 기업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EVI 허브는 충전기 관제 시스템 및 가맹사업 등 전기차 충전 사업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울와이어 https://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600658


10. 브로컬리컴퍼니 김지영 “제주감귤로 만든 저당 숙취해소제로 알콜기운 날리세요” 화순 들국화마을 구절초로 만든 화장품, 제주 유기농 브로콜리로 만든 자외선차단제, 경북 상주 유기농 오미자로 만든 샴푸, 전북 무주 유기농 못난이 사과로 만든 여성 청결제까지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 모든 제품은 로컬 큐레이션 커머스 기업 ‘브로컬리컴퍼니’에서 만들었다. 브로컬리컴퍼니는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로컬 농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화순 들국화 마을의 강한 생명력을 가진 들국화를 시작으로 브로컬리컴퍼니는 전국 각지 로컬 특산품을 발굴하고 브랜드화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그 기저에는 ‘나다움을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이 깔려있다. 브로컬리컴퍼니는 '못난이'라는 딱지를 떼고 로컬 특산품의 고유한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각 지역의 풍토와 이야기를 담아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다. 브로컬리컴퍼니에서 이번에는 제주 감귤 껍질로 만든 숙취해소제 '어글리시크 술깨스틱' 출시했다. 본지는 김지영 대표를 만나 술깨스틱 출시 스토리를 들어봤다.

-아시아에이 https://www.asia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