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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3.05
조회수 46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3월 5일)

1. 세계 경제에 중국發 저가 쇼크 몰려온다. 중국의 저가 공세가 세계 경제에 쇼크를 불러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중국은 90년대 전 세계에 값싼 물건을 공급하면서 세계의 공장으로 급부상했다. 당시 저가 공세로 인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이 저 인플레이션 속에 초장기 호황을 구가할 수 있었다. WSJ는 그러나 지금의 중국발 저가 쇼크는 세계 경제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침체로 국내 소비 둔화를 겪고 있는 중국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수출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세계 경제에 디플레이션을 몰고 올 수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미국이 중국과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추진하면서 국내 생산을 독려하고 있다는 점이다. 세계 각국이 자체 생산을 늘리고 있어 앞으로 세계 경제에 디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고조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4/03/04/SNA56GNYFRHZJP2IIHMUSU2BE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2. 3일 쉬면 행복할까…총선 앞두고 불붙는 '주4일제' 논의. 휴넷은 지난해 6월 주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한 달 뒤인 7월부터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근무 일수가 줄면서 생산성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도 있었으나, 자체적으로 불필요한 회의를 줄이고 업무 집중도를 높인 끝에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주4일제 도입으로 김씨의 일상도 크게 변했다. 매주 금요일을 이용해 밀린 은행 업무와 병원 진료를 보고,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총선을 앞두고 시민사회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주4일제 도입을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달 29일 주4일제 실현을 위한 '주4일제 네트워크'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주4일제 법제화와 정부의 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수립 및 시행, 국가노동 시간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으로 제안했다. 주4일제 네트워크에는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계와 유니온센터 등 시민단체, 일하는시민연구소 등의 연구단체가 포함됐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30417102114561


3. 세종 ‘소상공인 육성 거점’ 라이콘 타운 1호점 오픈. 세종시 상권을 이끌 유망 기업 육성을 위한 ‘라이콘(LICORN) 타운’ 1호점이 4일 조치원읍에서 개소했다. 라이콘 타운은 라이프스타일과 로컬 이노베이션 유니콘 합성어다. 소상공인 창업과 혁신을 돕기 위한 라이콘은 기존 기술 기반 창업과 달리 기업가형 소상공인 창업 지원 거점으로 활용된다. 이날 문을 연 라이콘 타운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설치됐다. 내부는 체험형 공간·창업상담실·강의실·스튜디오 등을 갖춰 창업 체험과 상담 등을 할 수 있다. 청년 등 예비 소상공인뿐 아니라 일반 소상공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세종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 운영해 청년 창업인을 위한 청년창업관, 청년창업주택 등과 연계로 이들의 정주여건 개선도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석한 최민호 세종시장은 “라이콘 타운은 세종시의 창업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일자리를 지속해 창출하는 기반이자 일하고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https://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0305010007


4. 아이언디바이스·식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한 주 간 아이언디바이스·식신 등 2개사가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신청서를 제출한 아이언디바이스는 반도체 제조 벤처기업으로, 스마트폰용 오디오 앰프 반도체 Soc를 주요 제품으로 삼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62억3200만원, 영업손실은 35억1500만원이다. 순손실은 39억2500만원이다. 아이언디바이스의 상장주선인은 대신증권이다. 식신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벤처기업으로, 주요 사업으로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벌이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매출액은 88억9300만원, 영업손실은 22억1400만원이다. 순손실은 35억5100만원이다. 식신은 지난달 28일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주선을 맡았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35926638820040&mediaCodeNo=257&OutLnkChk=Y


5. '벤처천억기업'을 늘려라. 한시법으로 운영되던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지난해 12월 항구법으로 개정됐다.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벤처기업 육성 정책을 펼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중장기적인 벤처 정책의 중요성과 함께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짚어보고 싶다. 벤처기업은 현재 4만 개를 넘어섰고 2022년 말 기준 총 매출액은 211조 원으로 재계 4위 규모다. 고용은 81만여 명으로 4대 그룹의 총 종사자 수보다 6만여 명이 많다. 무엇보다도 30대 이하 청년 고용 비중이 52.8%에 달한다. 이렇듯 벤처기업은 1997년 벤처기업법 제정 이후 ‘벤처 버블’, 육성 정책의 보수화, 벤처 창업 침체 등 위기도 있었지만 꾸준한 성장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해왔다. 앞으로의 성장은 질적인 성장이 중심이 돼야 할 것이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6I7Z03EO


6.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에 정용환, 미래융합사업본부장에 장대교.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가 신설된 특화사업본부장 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제주TP는 지난 1일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에 정용환 생물종다양연구소 소장을, 미래융합사업본부장에 장대교 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4일 오전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에 앞서 제주TP는 제주지역 바이오와 디지털, 에너지융합 산업 분야 육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센터,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용암해수센터를 총괄하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를, 그리고 에너지센터와 미래산업센터를 총괄하는 미래융합사업본부 등 5개 특화센터, 연구소를 2개 본부로 통합 운영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정용환 청정바이오사업본부장은 제주대학교 생물학 박사로,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원예생명공학팀을 거쳐 제주TP에서 생물종다양성연구소 팀장과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아열대 생물다양성 자원은행 구축, 천연자원 유래 바이오산업 소재화 기술 개발과 제주 바이오기업의 성장 지원을 선도해 왔다. 또 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은 미국 뉴햄프셔대학교 지식재산권 석사로, 기술고시(3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 전산사무관, 중소벤처기업부 창의혁신팀장, 기술협력과장, 정책분석과장, 상생협력과장, 광주전남중기청 청장 등을 두루 역임했고 특허법인 다나에서 파트너 변리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미디어제주 https://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50444


7. 김한규 “원도심 벤처타운 조성·사회적경제 예산 복원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이 제22대 총선 제주시을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시을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한규 후보는 “일자리와 교육, 과감한 투자로 활력 넘치는 제주 만들겠다”라고 선언하며 기자회견의 막을 올렸다. “원도심에 새로운 벤처타운을 조성하겠다”라며 “일자리가 생기고 수요가 확대돼야 지체된 개발도 시작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사회적경제 예산도 복원해내겠다”라며 “이윤만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에 투자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고용하고 제주의 환경을 지키고, 우리 마을을 살리는 사회적 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선언했다. 이 밖에도 “그린 수소와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화장품, 용암해수 같은 제주가 가진 강점을 더 크게 키워나가겠다”라며 “제주가 새로운 산업, 새로운 기억, 새로운 일자리, 새로운 인재로 들썩이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https://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50432


8. 스테비아 납품해 매출 300억…VC 눈길 끈 푸드테크는. 29일 서울 여의도 소재 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 가온누리 인베지움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농립수산식품경영체 정기 IR(사업설명회)'에서 이근복 케이팜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10분 간 주어진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4차 IR 테마는 푸드테크였다. 케이팜은 천연 스테비아 후첨 개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1년 설립됐다. 스테비아는 낮은 칼로리를 가진 감미료로 설탕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식품의 맛과 당도를 향상시키면서 칼로리를 높이지 않는 감미료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어 세계적으로 인공감미료 시장은 해마다 약 7%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벤처캐피탈(VC) 심사역들의 관심을 끈 건 매출액이다. 이 대표가 올해 매출액으로 310억원 이상, 내년 목표로 1080억원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케이팜은 동원푸드, 푸드드라이, 팜에프피씨 등 기업과 납품 체결 협약서를 근거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8곳이 참가했다. 케이팜 외에도 △로브콜 △농업회사법인 바른 △주식회사 웰빙200 △대부 △주식회사 미인골드 △커넷트팩토리 △자담방 등이다.

-더벨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229170906388010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