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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3.04
조회수 41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3월 4일)

1. “회복 국면 접어든 韓 경제, 부동산에 발목” 올해 한국 경제가 저점을 찍고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주택 시장 분위기는 아직 냉랭하다. 각 주요 경제 부문에서 유독 위축세를 떨쳐내지 못하는 건설·부동산 부문 투자와 수요 회복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규제 완화 등의 필요성이 커지는 형국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부문별 자체 경기판단지수 평가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가 경기 저점을 지나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2023년 중 최솟값 대비 2023년 12월’(충격에서의 회복폭)을 ‘2022년 중 최곳값 대비 2023년 중 최솟값’(최대충격폭)으로 나눠 경기판단지수를 산출했다. 이 지수가 0일 경우 최대충격상태를 의미하고, 0에서 상승세를 보이면 저점을 통과해 회복 중인 상태로 해석했다. 1을 상회할 경우 2022년 중 기록한 정점을 상회하는 강한 회복세다. 지난해 말 생산의 경기판단지수는 1.36으로 가장 높았으며 설비투자(0.52), 소비(0.02) 모두 0을 넘었다. 하지만 건설투자는 0으로 수축 국면이 지속하고 있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303509081?OutUrl=naver


2. 뷰티기기·청소기 … 벤처기업 키우는 홈쇼핑. 지난달 27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뷰티기기 기업 APR이 2조원 넘는 시가총액으로 데뷔하면서 CJ ENM의 미디어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6월 이 회사에 20억원대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CJ온스타일이 1조원이라는 낮지 않은 기업가치(지분 100% 가치)로 APR에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차례 방송을 통해 이 회사 경쟁력을 확인한 덕분이다. 방송마다 완판 행진이 이어지는 모습을 보고 주주로서 직접 투자하기로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이다. APR의 홈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는 지난해 CJ온스타일을 통한 매출이 전년 대비 6배가량 상승했다. 홈쇼핑 채널이 벤처투자업계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수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채널 강점을 살려 유망 기업을 일찍 발굴하는 것이다. CJ온스타일은 APR 외에도 다양한 기업에 투자했다. 2022년 4월 국내 1위 주얼리 버티컬 플랫폼 아몬즈에 30억원을 투자한 것이 대표적이다. CJ온스타일은 아몬즈의 상품 기획에 참여하고, 엠넷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 아몬즈를 노출할 수 있게 하면서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GS샵은 2017년 물걸레 로봇청소기 기업 에브리봇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참여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55295


3. VC업계도 'AI 열풍'…투자액 상위 10곳 중 절반이 'AI 기업' 벤처캐피털(VC) 업계도 인공지능(AI) 열풍이다. 올해 들어 투자를 가장 많이 받은 벤처·스타트업 10곳 중 절반이 AI를 주력으로 삼는 기업이다. 벤처 투자 자금이 'AI 기업'에 몰리고 있다. 4일 벤처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지난 1~2월 투자액 유치 1위 기업은 900억원을 투자받은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다. 3위 스트라드비젼(420억원)과 6위 업스테이지(250억원), 8위 모빌린트(200억원), 10위 에니아이(157억원)도 AI를 사업의 핵심으로 내세우는 기업이다. 지난해 연간 투자금 유치 상위 10개 중 AI 관련 기업은 2곳(리벨리온·오케스트로) 뿐이었다. 딥엑스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600억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으로부터 300억원을 각각 투자받았다. 딥엑스는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팹리스(설계) 기업이다. 420억원을 투자받은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AI 기반 특화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자율주행 분야에서 세계 3대 기업으로 통하는 앱티브가 투자에 참여했다. 업스테이지는 SK네트웍스로부터 2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AI 솔루션 개발 및 공급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이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22914512682882


4. 대기업 투자받았다고 스타트업이 재벌家?… “손톱 밑 가시같은 벤처 투자 장애물” 대기업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이 투자한 회사도 공시 대상 기업 집단에 포함돼 벤처투자업계에서는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업 집단에 속하는 회사는 공정거래법상 공시 의무와 부당지원 금지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기업 CVC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가 과도한 규제에 노출될 수 있는 셈이다. 현재는 대기업 CVC가 투자한 회사를 기업 집단에서 제외하고 싶으면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 제외를 투자 건마다 신청해야 한다. 공정위는 신청하고 요건에 충족하면 받아들여 주겠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손톱 밑 가시(치명적이진 않으나 불편함을 초래)’같은 규제라고 지적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CVC 투자 회사는 원칙적으로 기업 집단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세아기술투자가 지분 100%를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한 삼정개발의 세아그룹 기업집단 계열 제외 신청을 승인했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4/03/04/XRIVPN2XTRF27KV3WYZYTHVVA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5.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2년 연속 성과평가 'S'등급. 서귀포시는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23년 전국단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중장년(만40세 이상)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진흥원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전국 32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한해동안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성과를 다각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입주기업의 매출, 고용,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선정 금액 등의 정량평가와 센터운영, 예비창업자 발굴, 맞춤형 창업교육 운영, 선택형지원사업 등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다루는 정성평가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으며, 이에 2024년 사업 예산으로 선정등급에 따른 국비 최고액(1억1500만원)을 확보했다.  서귀포시와 주관기관(넥스트챌린지) 관계자는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중장년 창업자를 위한 성공창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8856


6. 제주 젤라또, 베트남 간다 … 현지 최대 식품기업 빈떠이와 수출 MOU 젤라또를 개발·판매하는 제니스에이엔티는 베트남 식품 제조 기업 빈떠이와 '제주 젤라또 베트남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젤라또의 주요 재료가 되는 한라봉·감귤 등 제주산 과일들이 베트남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또 베트남 주요 도시인 하노이·호치민·다낭에 '제주 젤라또' 프랜차이즈 매장을 열 계획이다. 제주 젤라또는 크로아티아 젤라또 기술과 제주 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브랜드다. 일반·무설탕·락토프리·비건·글루텐프리 5가지의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제주 젤라또를 운영하는 제니스에이엔티는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아시아와 유럽 문화교류를 키워드로 출범한 아셈푸드를 운영 중이다. 박진철 제니스에이엔티 대표는 "그동안 제주도에서 베트남 음식을 판매하며 베트남 국민들에게 정서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이번 젤라또 진출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빈떠이는 베트남 내 가장 큰 채식 즉석식품 업체다. 빈떠이 레 티 짜오 회장은 "베트남에서 제주도산 과일을 활용한 전통 젤라또 프랜차이즈 사업은 성공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데일리경제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03/03/2024030300096.html


7. 제주 청정바이오 기업, 싱가포르 시장 43만불 수출계약. 제주상공회의소가 싱가포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지역 청정바이오기업 6개사와 수출전문가로 구성된 ‘싱가포르 시장 개척단’을 싱가포르 현지에 파견, 43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시장 개척단은 지역 청정바이오 제품의 동남아시아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싱가포르 현지에 직접 방문해 바이어 대면 수출상담회와 제품홍보 그리고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등 15개 업체와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수출성사율 제고를 위해 제주FTA활용지원센터 상주관세사가 현장에서 수출 컨설팅을 논스톱으로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에 43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지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현지 시장 반응을 확인한 후 추가적인 수출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467


8. 제주대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중점대학 선정. 제주대학교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지식재산 교육 확산을 위한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최근 ‘2024년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IP 중점대학) 사업’ 제주권역 사업 수행 기관으로 제주대를 선정했다. IP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제주대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총 10년 동안 73억원 이상을 투입해 지역 특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 운영하게 된다. IP 중점대학은 지역 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분야별 특화된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 타 대학·기관·기업·고교 등에 지식재산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특허청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대는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을 설립하고 학부에는 복수학위 이수를 위한 지식재산융합전공, 대학원에 석·박사 취득과정의 지식재산융합과(가칭)를 신설해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인중 단장은 “제주대는 IP 중점대학 사업을 통해 기술혁신 기반 IP 창출, 활용 인력 중심으로 균형 있는 IP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앞으로 미래산업에 대응하는 IP 전문 인력 양성 생태계 혁신으로 가치 창출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4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