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3.04
조회수 40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2월 29일)

1. '수출 7천억달러' 드라이브 건다…범부처 역량 결집·총력 지원. 정부가 올해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20대 주력 품목과 미국, 아세안, 유럽연합(EU) 등 9대 전략시장의 수출을 위해 총력 지원체계를 갖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제3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범부처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 부처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수출 지원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존림 삼성바이오 대표이사,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등 주요 기업 경영인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8022000003?input=1195m


2. 부동산 경기 부진에 발목잡힌 신규창업…전년대비 6% 감소. 지난해 부동산 경비 부진의 여파로 총 신규 창업이 전년대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28일 발표한 ‘2023년 창업기업동향’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고 등이 창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전년대비 7만 8862개 감소한 123만 8617개로 집계됐다. 다만 감소 폭이 컸던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111만 1932개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대면업종 생산의 확대에 따라 숙박 및 음식점업(8.1%), 전기·가스·공기(32.7%) 등이 전년대비 신규창업 수가 증가했다. 개인서비스(10.0%), 사업시설관리(9.5%), 교육서비스(4.9%)도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국내외 경기부진에 따른 투자 축소, 수출감소 등으로 도소매업(1.4%↓), 건설업(8.6%↓),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9.0%↓) 등에서 창업이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창업이 감소했다. 하지만 부동산업을 제외할 경우 30세 미만 1.3%, 30대 0.6% 등으로 창업이 늘었다. 한편, 2023년 연간 기술기반 창업은 22만 1436개로 전년대비 3.5%(7980개)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 창업에서 기술기반 창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7.9%로 전년도와 비교해 0.5%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헤럴드경제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229050026


3. 오믈렛, 생성 AI 솔루션으로 카카오벤처스에 시드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전문 오믈렛(대표 박진규)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 회사의 솔루션은 산업 현장에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최적화 도구로, 작업 순서와 자원 할당 방식을 결정하는 ‘조합 최적화’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조합 최적화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지는 상황에서 가장 좋은 경우의 수를 찾는 방식을 뜻한다. 주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적용된다. ▲운송 경로 ▲설비 운영 ▲자원 할당 시 작업 처리 순서를 결정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오믈렛 기술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될 수 있고, 현재 물류 시스템 운영과 공장 내 무인 자율로봇에 적용됐다. 물류 기업과 물류 배송 최적화 알고리즘 실증(PoC)도 진행하며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인 박진규 대표, 권창현 CTO와 두 교수의 연구실 출신 석박사 졸업생을 주축으로 2023년 구성된 교원 창업 기업이다.

-AI타임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7540


4. 과기부, 메타버스 산업 진흥에 올해 1197억 지원. 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의 일상과 미래 신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 분야 핵심기술인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해 올해 총 1197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과기부는 이를 위해 29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2024년 메타버스산업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고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별 계획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주요 공공·산업 분야별 혁신사례 발굴을 통한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초거대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선도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에 330억원을 투입한다. 다양한 재난·사고를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AI·메타버스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실증(충청권)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지원(80억원) 한다. 산업계 수요 기반 실무형 메타버스 전문인력(650명),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연계를 위한 석·박사 중심 메타버스 랩(총 8개소, 올해 신규 4개소), 청년 메타버스 개발자·창작자 육성을 위한 메타버스 아카데미(300명),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고급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총 8개소, 올해 신규 3개소) 운영 등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여기에는 모두 187억원이 투입된다.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0228001128


5. '연간 1인당 405잔' 커피 소비대국 한국…K-커피테크 업체들도 '활기'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커피소비량은 405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평균치인 105잔을 3배 가까이 많을 뿐만 아니라 미국(318잔)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는 높은 업무 집중도와 속도를 요구하는 한국 특유의 문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로 해소와 집중력 증진 목적으로 커피를 수시 복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생활 공간에서 쉽게 카페를 찾을 수 있을 만큼 커피 소비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커피와 차 전문점 시장규모는 2018년 5조5934억원에서 지난해 8조7164억원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커피 소비도 꾸준히 증가 중이다. 전 세계 커피 시장규모는 2023년 1131억5260만달러에서 연평균 4.3% 성장해 오는 2027년에는 1331억5750만달러(약177조원)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모니터는 보고서를 통해 “세계적으로 커피 소비문화가 일반적이며, 커피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주의력 향상 및 피로해소 등의 효과가 밝혀져 전 세계 커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외 커피 시장의 이같은 장미빛 성장 전망에 발맞춰 국내 커피테크 스타트업들이 시장선점과 사업확대를 위해 부지런히 뛰고 있다. 이들을 향한 벤처캐피탈(VC)의 투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더스탁 https://www.the-stock.kr/news/articleView.html?idxno=19789


6. 제주 도내 소상공인 배송부담 '뚝'…혁신적 배송서비스 개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보육기업 다다익스(대표 박진우)가 소상공인들의 배송비 부담을 낮추는 혁신적인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다다익스는 소상공인들의 중고 기자재 거래 플랫폼 '소상공간' 운영사인 '스페이스점프(대표 배상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다익스는 '찰칵배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찰칵배송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배송물품을 촬영하면 물품의 크기와 배송 정보를 받아 AI가 적합한 배송차량과 비용을 자동 추천하는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다. 소상공인을 위한 식자재마트 배송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비용 절감을 돕고 있다. 스페이스점프는 AI 기반 시세 견적 및 예측 모델을 활용해 중고 기자재 거래 플랫폼 '소상공간'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소상공간'은 시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 가지 판매 시스템을 제공해 신속한 거래 체결을 가능하게 하며, 안전한 거래를 위한 위치 기반 인증 시스템도 제공한다. 다다익스는 이번 협약으로 스페이스점프가 운영하는 '소상공간'에 찰칵배송 서비스를 연동해 물품 배송을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제뉴스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32664


7. 리만코리아, 미래 유망 산업 ‘장수’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화장품기업 리만코리아는 ㈜에스크베이스와 제주대학교가 제주 ‘롱제비티(Longevity·장수)’ 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과 선도적 연구체제를 갖추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에스크베이스는 리만코리아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 비건 뷰티 브랜드 ‘보타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프닝’의 원료를 생산하고 제주 천연물을 기반으로 효능이 뛰어난 원료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산림청에 신품종으로 등록한 독점 헤리티지 원료-제주 자이언트 병풀(비티-케어)의 품종을 관리하고 용암병풀수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진일보하고 있다. 롱제비티 산업은 ‘노년의 건강’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는 요즘,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노년층을 생산적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질병관리뿐 아니라 뷰티, 항노화, 정밀농업,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포함하는 미래 유망 산업이다.

-대구신문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1641


8. 제주 가계대출 1조원 증발...기업대출은 20조원 돌파.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이 1년 사이 1조원 가까이 줄었다. 반면 기업대출은 사상 처음 20조원을 넘어서며 채무 상환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도내 금융기관의 대출잔액은 39조3183억원으로 2022년 말 대비 8613억원이 늘었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이 21조9901억원으로 3978억원이 늘었다.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권은 17조3281억원으로 4634억원이 늘었지만 증감 폭은 1년 사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차입 주체별로는 가계대출이 15조8809억원이다. 2021년 17조6635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1년 사이 대출잔액 9839억원이 사라졌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5666억원으로 증가 폭이 전년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고금리와 고분양가 논란 속에 주택거래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기업대출 잔액은 20조271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운전자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3년 만에 대출잔액이 5조원이나 늘었다. 대출 규모가 커지면서 연체율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예금은행 연체율은 0.77%로 전국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더욱이 기업대출 연체율은 0.85%로 역대 최고치로 올라섰다.

-제주의소리 https://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4391


9. 제주도, 기업 유치 가속화…원스톱협의체 본격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기 위해 27일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경제활력국장 주재로 기업투자과, 미래성장과, 우주모빌리티과, 회계과 등 관련 부서들이 모인 ‘기업 유치 원스톱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제활력국장이 총괄하는 ‘기업 유치 원스톱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제주에 본사 이전이나 시설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속한 유치를 위해 유치 단계별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와 해소방안을 마련하는 도 관련 부서 간 협의체다. 분기별 1회 이상 수시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유치 대상 기업 현황 공유와 유치 추진 기업별 전담부서 지정, 기업별 유치 진행상황 및 유치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지난 27일 첫 회의에서는 2022년 투자협약을 체결한 국내 유명 온라인 게임사인 위메이드 자회사 ㈜전기아이피가 최근 기업이전 부지로 희망하는 입지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과 제도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기업과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유치 대상 기업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본관 2층 내 여유공간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마련하고, 기업과 부서 관계자들의 유치 관련 상담 등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한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7455


10. "제주 수출경쟁력 강화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필요" 제주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경영환경 개선 및 비용절감 등 제도적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28일 '섬지역 수출정책 사례를 통한 제주 수출 확대 방안' 정책이슈브리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하이난(중국), 오키나와(일본)의 경제·수출 현황과 주요 관련 정책 등을 제주와 비교·분석하고, 이를 종합하여 정책시사점을 도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하이난과 오카나와의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각각 24.8%와 26.9%로 매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양 지역의 수출증가율이 높은 주요 이유는 하이난 자유무역항, 오키나와 경제자유구역 등의 제도적 기반이 조성돼 지역의 수출진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 하이난은 하이난자유무역항, 양푸항 국제물류허브 항만 조성 등의 제도적 지원에 힘입어 다양한 유형의 수출품을 인근 동남아 지역과 아태지역 전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오키나와는 경제자유구역과 국제 수출물류 네트워크 허브 조성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