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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2.28
조회수 43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2월 28일)

1. 3년내 매출 4兆로…민간 주도 우주경제 연다. 정부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우주기업 총매출 4조원, 전문인력 1만명을 육성하고 창업기업도 130개로 확대키로 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년 11월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부 전략이다. 이번에 마련한 '제3차 우주산업화 전략'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5년 단위 실천계획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12개 정부 부처청이 함께 마련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27일 "제3차 우주산업화 전략은 2022년에 발표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과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따른 세부 실천계획"이라며 "3월 중 국가우주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주산업화 전략은 향후 우주항공청이 맡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402271821312806


2. 한국 벤처기업들, 인도서 소프트웨어 인력 채용박람회. 중소벤처기업부는 26∼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국내 벤처기업들이 소프트웨어(SW) 우수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2024 벤처스타트업 인재매칭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 행사를 그동안 국내 대학생 위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해 벤처스타트업이 원하는 해외 국가 현지에서도 병행 진행하기로 했다. 해외 첫 행사는 영어 사용이 자유롭고 우수한 SW 인재를 많이 배출한 인도공과대학, 한국어학과를 설치하는 등 한국과 교류 협력에 적극적인 네루대학, 한국문화원이 운영하는 한글학교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벤처기업 117곳과 1천여명의 인도 청년이 참여했으며 인도공과대학 졸업생 출신으로 한국에서 벤처기업 태그하이브를 운영 중인 인도인 판카즈 대표도 참여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227040100030?input=1195m


3. “여성기업, 수익성·안정성·활동성 등 경영지표 전년보다 개선” 2022년 기준 여성기업의 수익성·안정성·활동성 등 경영지표가 전년보다 모두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과 연구개발투자 등 성장지표도 전년보다 확대됐다. 다만 남성기업인 대비 여성기업인이 가장 불리한 분야로 꼽는 ‘일·가정양립’ 부담은 전년보다 체감률이 높아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이러한 내용의 ‘2023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2022년도 기준)’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여성기업의 일반현황 및 재무성과, 교육, 애로사항 등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여성기업 지원정책 발굴 및 수립의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발표되는 국가승인통계이다. 조사 대상은 매출액 5억 원 이상으로 여성이 대표자인 24만597개 기업이다. 이 중 5000개 기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37%다.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334862


4. '종이 필기 시대는 가라' 교육 현장에 부는 '디지털 필기' 바람…관련 스타트업들 발빠른 행보. 나무 재질로 만들어진 종이에 볼펜과 만년필, 연필로 꾹꾹 눌러 쓰던 전통적 필기문화가 이제는 노트북과 태블릿PC, 스마트폰의 전자종이에 디지털 펜으로 마음껏 쓰고, 저장하고, 지우는 시대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디지털 필기혁신이 전자책과 결합하면 훨씬 심도깊고 효율적인 교육학습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교육 시장규모는 지난 2021년 115억 달러(약 15조원)에서 연평균 32.3% 성장해 오는 2026년엔 467억 달러(약 6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에선 이 시장의 성장잠재력을 간파하고 발빠르게 기술개발과 투자유치,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존재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학습 플랫폼 업체 ‘플렉슬(대표 권정구)’은 지난 22일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크레센도는 이번 투자로 플렉슬의 최대주주로 등극했으며, 앞으로 플렉슬의 기존 경영진과 협력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스탁 https://www.the-stock.kr/news/articleView.html?idxno=19778


5.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 “청년 머무르게 할 산학협력 활동에 주력할 것” 제주대 LINC 3.0 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청년이 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 활동을 다각적으로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현안이 뭔지 학생들이 알아내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솔루션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캡스톤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유관 기관, 지역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산학연(産學硏) 연계 캡스톤 디자인의 대표 사례로는 2022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귤껍질 신산업’ 개척 모델을 들 수 있다. 지역에서 나는 귤의 껍질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학생이 창안한 캡스톤 디자인 아이디어는 펀딩형 캡스톤 경매 제도를 통해 기업에 이전돼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캡스톤 경매 제도를 통해 최근 2년간 5000만 원(5건) 규모 기술 이전 성과를 달성했다.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40227/123716007/1


6. 위스키에 빠진 MZ세대…수제맥주 업계 '휘청' 수제맥주업계에 삭풍이 불고 있다. 주 소비층이던 Z세대 음주 취향이 위스키와 하이볼 등으로 옮겨 간 데다 일본산 맥주의 거센 공세까지 겹치면서 수제맥주 수요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그 여파로 업계 1, 2위 회사도 적자 수렁에 빠졌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수제맥주업계 1호 상장사인 제주맥주는 지난해 매출 224억원, 영업손실 109억원을 냈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손실 규모가 100억원을 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제주맥주는 2021년 5월 코스닥시장 입성 당시 2023년 매출을 1148억원,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 작년 매출은 예상치의 19.5%에 불과했다. 제주맥주 주가는 공모가(3200원) 대비 3분의 1토막 났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22739631


7.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력 공급... 기업 'RE100'달성 앞당긴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SK하이닉스와 100㎿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직접 공급하는 '민간 발전사와 전력 사용자 간의 전력 수급 계약(PPA)' 계약을 맺었다.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다.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역량을 넓힐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직접PPA는 재생에너지 사용 및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다. 기업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을 이행할 수 있는 주요 수단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RE100 이행방안으로는 녹색프리미엄, PPA, 지분투자, 자가발전 등이 있다. 이 중 PPA는 재생에너지 확대 및 온실가스 감축에 가장 효율적이며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402271812212835


8. "코로나 때 보다 더 어렵다"…제주신보재단, 작년 '대신 갚아준 돈' 301억. 지난해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사고액은 500억원, 대위변제액은 300억원을 넘어 각각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2024년 주요 업무보고'자료를 보면 지난해 재단의 보증실적은 2만3980건 6109억6300만 원이다. 이 가운데 보증사고액은 520억 800만원으로 파악됐다. 2003년 재단 설립 후 누적 보증사고액이 2081억7600만 원인데, 25.0%가 작년 한 해 발생했다. 보증사고는 제주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섰지만 업체가 원리금을 내지 못하거나 파산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보증사고에 따른 대위변제액은 지난해 300억9300만원이다. 전년(2022년) 104억8000만 원의 3배 수준으로, 역대 최고다. 대위변제는 보증사고가 발생한 업체의 대출금을 보증재단이 금융기관에 대신 갚아주는 것을 뜻한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누적 대위변제액은 1515억2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아직 회수하지 못한 금액만 784억 4700만 원에 달한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33603


9. 와이앤아처,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앞장” 창업지원과 대기업 투자 기회가 수도권에 편중되면서, 지역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에는 우수한 인재와 자본이 집중되면서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역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 이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 이호재)에서 대구, 경북, 경남, 광주, 전북, 전남, 제주 그리고 충청 일부까지 지역 스타트업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투자본부 본부장인 최대우 상무이사이다. 지역투자본부는 창업 유관기관, 지역사회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내 창업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 상무는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창업지원 업무를 시작으로 15년째 스타트업 업계에 몸담고 있는 베테랑이다. 그는 와이앤아처에 몸담은 이래 대구, 경북, 강원기업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는 펀드를 시작으로 제주지역 기업을 주목적으로 하는 펀드와 모태펀드에서 주관하는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결정 등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많은 일들을 해왔다.

-파이낸스투데이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960


10. 변영철 제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장 “첨단 ICT로 제주 맞춤형 지능형서비스 인재양성·기술개발·기업지원·산업생태계 혁신 추진” 변영철 제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장의 말이다. 제주 RIS는 제주의 기업을 포함한 혁신기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제역 문제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핵심은 제주의 기업 성장과 산업생태계 활성화이다. 제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도민에게 노약자와 장애인 등 차별 없는 베리어프리 지능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에게는 지능형서비스 기술을 개발·지원한다. 도서·산간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지능형서비스 디지털전환(DX)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다음은 변영철 단장과의 일문 일답이다. 지역 소멸 위기가 현실이 된다. RIS는 지역 기업과 연구소,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모여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역 맞춤형 혁신모델을 자율적으로 개발·운영하기 위해 시작됐다. 제주 RIS는 제주 기업을 포함한 혁신기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 문제와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 지역 역량을 결집해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역량을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업·지자체·대학이 협력한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22600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