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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2.28
조회수 50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2월 23일)

1. 일본 증시, 34년 만에 '역대 최고가'...버블경제 넘어섰다.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오늘(22일) '거품 경제' 시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낮 12시 50분, 어제(21일)보다 1.95% 오른 39,008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거품 경제 때인 1989년 12월 29일 기록한 종전 사상 최고치인 38,957을 넘어선 것입니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약 34년 2개월 만에 새로운 최고치 기록을 세웠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올해 들어 16%가량 상승하는 등 강세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잇는 가운데, 일본은행의 완화적인 통화 정책 영향으로 전개된 엔화 약세로 수출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영향이 컸습니다. 이에 힘입어 중국 증시에서 빠져나온 외국인 자금도 일본 증시에 유입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주요 매수 세력이 됐습니다.

-MBN https://www.mbn.co.kr/news/stock/5005103


2. "3억어치 주세요" 일본에서 통큰 주문…종이빨대 공장 "살았다"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예고 없이 연기되면서 파산 직전까지 갔던 종이빨대 회사가 일본에서 주문을 받아 도산 위기에서 벗어났다. 실직 상태였던 직원들을 재고용했고, 이달 중 생산을 재개한다. 충남 서산의 종이빨대 회사 누리다온은 22일 일본의 모 도매업체로부터 3억원 어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에 있는 글로벌 프랜챠이즈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30여곳에 납품될 물량이다. 한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일본인 구매 담당자가 한국에 거주한 경험이 있어 국내 언론의 기사를 읽다가 누리다온이 파산하게 됐다는 본지 보도를 보고 주문을 넣었다(관련 기사 : [단독]"3개월째 매출 0원, 자식 적금도 깼다"…종이빨대 회사 첫 도산). 누리다온은 환경부의 플라스틱 빨대 규제를 사업 기회로 여겨 2018년에 설립됐다. 누리다온은 규제가 예정대로 시행될 것이란 환경부 담당자의 이야기를 믿고 설비를 증설했고, 규제 시행에 앞서 종이빨대 2500여만개(3억원 어치)를 재고로 쌓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해 11월 플라스틱 빨대 규제를 갑자기 무기한 연기하자 주문이 '0'으로 급감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2221433547690


3. 1월 신규 벤처투자 4497억, 전년比 74%↑…투자혹한기 풀리나. 지난 1월 신규 벤처투자액이 전년 동기대비 7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벤처투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벤처투자 시장의 냉각기가 풀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22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신규 벤처투자금액은 449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2579억원 대비 74.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4361억원)과 비교해서도 3.1% 늘었다. 투자건수도 전년 동기(83건)보다 30.1% 늘었다. 특히 100억원 이상 대형 투자건수가 16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2배 증가했다. 마이리얼트립이 가장 많은 756억원을 투자받았고, 스트라드비젼(420억원), 진이어스(300억원), 하운드13(300억원) 등도 100억원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달 투자가 가장 활발했던 분야는 교차산업 솔루션이었다. 총 투자금은 836억원, 투자건수는 15건을 기록했다. 지능형 문서처리기술 스타트업 '메인라인'이 270억원 규모의 프리IPO를 유치했고 생성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250억원, 포티투마루는 140억원을 투자받았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2210281355375


4. 대형마트 새벽배송 준비 완료…유통법 국회 통과만 남았다. 대형마트 새벽배송 길이 열리면서 현장도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대형마트 주말 휴일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2일 오후 이마트 청계천점을 방문해 과일, 생필품 등 물가현황을 점검했다. 또 온라인 주문‧배송 처리센터(PP센터)에서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집품‧포장하는 과정을 둘러본 뒤 대형마트 점포에 기반한 새벽배송 준비 현황을 살폈다. 전국 이마트 매장들은 SSG닷컴의 이마트몰 주문 상품을 직원이 상품을 직접 분류해 배송차량에 싣는 피킹앤패킹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이마트는 청계천점 지하 1층에 반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매장형 물류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강 차관은 “새벽배송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높고, 대형마트 업계도 서비스 공급을 위한 준비가 완료돼 있다”면서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통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강조했다.

 -쿠키뉴스 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402220259


5. 제주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전월 대비 10p 상승. 지난 설 연휴 관광객 증가가 기업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2일 발표한 2024년 2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의하면 2월 제주지역 업황 기업경기실자지수(BSI)는 57로 전월 대비 10p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조업 업황BSI(48)와 비제조업 업황BSI(58) 모두 전월 대비 각각 8p, 11p 상승했다. 이와 관련 박으뜸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과장은 “전월 대비 제조업도 상승했지만, 비제조업 상승폭이 더 큰데 이는 설 연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업과 골프장업 등 사업‧서비스업 실적 상승 영향으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주지역 업황 BSI는 전국 업황BSI(68)보다 11p 낮은 수준이다. BSI가 기준치인 100 이하인 경우에는 부정응답 업체가 더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조사대상 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4.1%), 인력난·인건비 상승(18.7%), 자금부족(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4412


6. 브로컬리컴퍼니, 제주 감귤 껍질로 만든 숙취해소제 '어글리시크 술깨스틱' 출시. 로컬 큐레이션 커머스 스타트업 브로컬리컴퍼니(대표 김지영)은 제주 감귤 부산물을 활용한 저당 숙취해소제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을 출시했다. 푸드업사이클링 브랜드 UGLYCHIC(어글리시크)를 운영하는 브로컬리컴퍼니는 제주 감귤 부산물을 활용한 저당 숙취해소제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을 선보였다.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은 롯데벤처스 미래식단 PoC 사업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와 제주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헬스셋과 함께 개발했다. 본 제품은 지난 2023년 7월 브로컬리컴퍼니가 롯데벤처스의 미래식단 3기에 선정된 후 제주 감귤 껍질의 항산화 효능을 높인 원료를 활용한 저당 숙취해소제 개발에 착수한 결과물이다. 어글리시크 술깨스틱은 휴대와 섭취가 용이한 젤리 스틱 타입의 숙취해소제로, 헛개나무열매추출농축액, 타우린, L-아르기닌 등을 함유하고, 대체당인 에리스톨을 사용해 당함량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귤 과육보다 비타민 함량이 높은 감귤진피를 사용해, 음주 후 간의 해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쿡앤셰프 https://www.cooknchefnews.com/news/view/1065597242387533


7. 제주대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문테크놀러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제주대는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이 19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문테크놀러지 주식회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능형서비스 핵심기업 성장브릿지사업 중 '국가 유산 데이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관광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동 기술개발/참여, 기술정보 교류 협력, 신규 교육과정 개발/참여,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학생들의 현장 학습기관 연계, 취/창업 정보제공/취업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문테크놀러지는 8년간 웹툰 제작과 서비스를 하는 회사로서 '고교정점', '한줄짜리 영애였을터' 등 많은 인기 작품을 제작했고, 최근에는 웹툰 제작을 위한 AI 개발을 수행하면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문테크놀러지는 현재 본사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도에 지사 설립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당사가 개발한 AI를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주도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94971


8. 제주 올해 전기차 점유율 전국 첫 10% 돌파 전망. 올해 제주 전기자동차 점유율이 전국 처음으로 10%를 넘을 전망이다. 제주도는 정부의 전기차 보급 계획에 따라 올해 전기차 6313대(승용차 4000대, 화물 2300대, 승합차 13대)의 보급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2013년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도의 계획대로 보급되면 올해 도내 전기차 점유율은 전국 처음으로 10%를 넘어선 10.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운행차량(기업 리스 차량 제외) 중 전기차 비중은 9.56%(3만9393대)다. 반면 전국 평균은 2.1%로 집계됐다. 도는 전기차 보조금이 지난해에 견줘 축소되는 대신 도비 추가 보조금을 신설했다. 차종별 기본 보조금 가운데 도비 보조금은 지난해와 같지만, 국비 보조금은 승용차 30만원, 화물차 100만원이 인하됐다.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area/jeju/1129408.html


9. 성장사다리 타고 제주기업들 매출·고용 ‘쑥쑥’ 제주지역 기업들이 지난해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을 통합해 맞춤형 지원을 받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지난해 도내 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70곳에 19억5000만원을 투입한 결과 총 매출 79억2000만원으로 4배 이상의 매출 증가와 상당한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제주기업의 규모에 따라 성장단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영·기술혁신·사업화·해외수출·투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도기업은 매출 118억원 이상·고용 10인 이상 △스타기업은 매출 25~400억원·고용 10인 이상, △예비스타기업은 매출 10~25억원 △Post-BI기업은 창업 3~7년으로 단계를 나누고 있다. 특히 2022년까지 지역스타기업, 혁신선도기업, 혁신성장바우처, 수출새싹기업 등을 통해 개별과제로 추진했던 사업들을 통합해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 간 교류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4393


10. ㈜카카오, 제주대와 함께 컴퓨터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카카오트랙’의 참여 기업인 ㈜카카오(대표 홍은택)가 지난 21일 제주대에서 공과대학 컴퓨터공학전공과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소속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카카오트랙’은 ㈜카카오와 제주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주관) 및 컴퓨터교육과(참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산업체 맞춤형 교육이다. ㈜카카오는 지난 2007년 제주대와 산학 협약을 체결한 후 17년간 카카오트랙을 운영하며 장학금 지급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가 지난 17년간 제주대학교 컴퓨터공학전공과 컴퓨터교육과 학생들을 위해 출연한 장학금은 3억4000만원에 달한다. 카카오 이재승 제주협력팀 이사는 "카카오와 제주대학교는 카카오트랙 3단계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과 지역 IT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민일보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