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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2.20
조회수 48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2월 20일)

1. “AI 경제효과, 3년 내 300조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상반기 대한민국 디지털전략 2.0(이하 디지털전략 2.0)을 수립, 산업과 국민 생활 모든 영역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전략을 확산하는 전략을 가동한다. AI 성공적 안착시 경제효과는 최대 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디지털전략 2.0 수립을 위해 지난해말부터 디지털 심화에 따른 국내외 중장기 경제, 사회, 산업 전망에 관한 정책연구를 수행했다. 과기정통부가 베인앤컴퍼니와 공동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국가 전반에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경우, 3년 내에 최대 연간 300조원 이상의 경제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국내에 축적된 소프트웨어(SW) 기술력·데이터·인재 등과 주요 기업의 준비도 등 여건이 충분히 작동하고, 규제 여건이 개선된 최선의 상황을 가정했을 때 결과다. 또, AI 도입에 따라 국내 취업자 중 약 50% 이상이 일자리·직무 변화를 경험하는 등 사회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219000239


2. 작년 벤처투자 11조 규모…'AI반도체·로봇'에 돈 몰렸다. 지난해 벤처투자액이 11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주요 투자 대상으로는 코로나19 관련 업종이었던 비대면·바이오 대신 AI(인공지능) 반도체·로봇 등 딥테크 분야가 주목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23년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을 20일 발표했다. 해당 동향은 벤처투자회사 등과 신기술사업금융업자(신기술금융사) 등의 실적을 모두 포함한다. 지난해 벤처투자액은 10조9133억원으로 조사됐다. 2021년 15조9371억, 2022년 12조4706억원 대비 줄어든 수치다. 투자 건수는 7116건으로, 2021년 8063건, 2022년 7470건 대비 감소했다. 중기부는 "각국 벤처투자는 유동성 확대 등으로 이례적으로 급증했던 2021~2022년 대비로는 줄었으나, 한국 시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벤처투자액은 8조962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219_0002631719&cID=10433&pID=13000


3. 'AI 물류' 콜로세움코퍼레이션…복수의결권 도입 1호 기업 탄생. 창업자 주식 1주에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복수의결권' 도입 1호 기업이 탄생했다. 19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창업자인 박진수 대표에게 복수의결권을 발행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현행법상 최대치인 1주당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복수의결권은 창업자가 대규모 투자유치에도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에 한해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11월 처음 도입됐다.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국내외 물류센터와 배송망, 자동화설비 등 인프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기업들에게 풀필먼트, 리테일 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창고관리시스템(WMS), 주문관리시스템(OMS) 등을 AI(인공지능)로 통합 관리하는 물류 솔루션 'COLO'도 운영한다. 2019년 설립돼 매년 매출과 물동량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1921300090376


4. 줄폐업이 현실로… 자영업자 퇴직금 작년에 1조 나갔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는 11만15건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2022년(9만1000건)보다 20.7% 증가한 수치다. 2017년 5만건 정도였던 폐업 공제금 지급은 코로나가 기승을 부린 2020년 8만2000건, 2021년 9만5000건으로 증가했다. 지급 건수가 늘면서 지난해 공제금 지급액은 역대 최대인 1조2600억원을 기록했다. 노란우산 공제금은 폐업 등으로 일을 그만둔 소상공인에게 그동안 납부한 돈에 이자를 덧붙여 주는 일종의 ‘퇴직금’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07년부터 운영 중인 노란우산 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매월 또는 분기마다 일정 금액을 내고서 폐업이나 노령, 사망 등의 이유로 생계가 어려울 때 목돈을 돌려받는 제도다. 월 5만~100만원까지 낼 수 있고, 추후 지급 사유가 생기면 원금과 복리 이자를 돌려받는다. 폐업 공제금 지급이 늘어났다는 것은 사업이 망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다는 뜻이다.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smb-venture/2024/02/20/C3VJP4VW6RGAXALJJVPNI3RCLI/?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5. 계획된 적자… 연매출 30조 유통 1위 ‘로켓신화’ 쐈다. 2010년. 30대 초반의 하버드 졸업생 김범석(현 쿠팡Inc 의장)이 벤처로 창업한 이커머스 쿠팡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30년 업력의 국내 최고 유통 강자 이마트를 넘어섰다. 지난해 연매출 30조원 돌파와 함께 연간 흑자 전환에도 성공하면서 누적 적자 6조원으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던 평가는 옛말이 됐다. 쿠팡의 지배구조는 김 의장 1인 중심 체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의장은 지분율이 10%에 불과한 2대 주주이지만 의결권을 7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쿠팡이 2021년 미국 뉴욕 증시 상장 당시부터 김 의장에게만 보유 지분 1주당 29배 의결권을 주는 ‘차등의결권’ 제도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최대주주(26.6%)인 소프트뱅크의 의결권은 6.3%에 불과하다. 사실상 김 의장은 ‘견제 불가능’의 위치에 있는 셈이다. 이 같은 지배구조를 구축하기 전부터 쿠팡 경영은 이미 김 의장이 절대적인 목소리를 내는 ‘김범석 웨이’로 시작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그의 경영 방식이 “지나치게 독단적”이라는 비판도 많았지만 이제는 ‘쿠팡 따라잡기’가 국내 유통의 성공 방정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창업자의 집념, 불도저 같은 뚝심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0220016003&wlog_tag3=naver


6. 농업·농촌 현장 문제, 과학기술로 해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과학기술의 융합·혁신·협업으로 활기찬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기후변화대응과 저탄소 실현을 위한 정책이 강화되고 있고, 인구 감소·고령화 등에 따른 농산업 분야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 등 우리 농업·농촌이 마주한 여건이 녹록지 않다.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농업 급부상 등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혁신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농촌진흥청은 국정·농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과학기술의 융합·혁신·협업을 통한 활기찬 농업·농촌 실현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업무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농산업 현장 애로 해소, 농업 분야 공공 R&D 강화,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 농촌 활력화 및 국제기술 협력 등 네 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융복합 협업 활성화와 도전적 연구 환경 조성 등 연구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간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화가 미흡한 밭 농업을 중심으로 농작업의 전 과정을 기계화하고, 자율주행 농업로봇 개발을 확대한다.

-팜인사이트 https://www.farminsight.net/news/articleView.html?idxno=12098


7. 지자체-대학 협력으로 지방소멸 넘는다…제주혁신플랫폼 성과 포럼. 제주도와 대학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 19일 '모두의 제주, 모두의 혁신'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제주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강철웅)은 이날 오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지역혁신플랫폼 1차년도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추진 주체다. 제주 RIS사업은 청정바이오를 비롯해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등 3개 핵심 산업분야 과제로 구성됐으며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21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핵심기술 개발 및 기업 지원, 창업 및 취업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민선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산업 정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25267


8. 제주의 항공우주 인재 양성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한다. 제주도교육청·제주도청·제주도의회·제주대·테크노파크·한화시스템·한림공고 컨소시엄 구성. 제주지역 산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항공우주 및 시설 분야)’ 추진을 위해 19일 라마다 프라다 제주호텔에서 제주도청·제주도의회·제주도교육청·제주대학교·제주테크노파크·한화시스템 주식회사·한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7개 주요기관이 하나로 뭉쳤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전략산업분야를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기관이 각자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성장시켜 정주여건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는 2024년 전국 10교 선정 예정으로 3월 29일까지 계획서를 제출한다. 만약 한림공업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다면 3~5년간 특별교부금 35억원에서 45억원에 이르는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마이스터고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4256


9. 디웨이브, 캠핑고래와 업무협약 맺고 글램핑 시장 차별화 시도. 차별화된 글램핑장 조성을 내세운 ㈜디웨이브와 캠핑용품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캠핑고래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웨이브는 기존의 숙박시설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색다른 경험과 자연 속 힐링이 동화되는 감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하고 프라이빗한 POOL&RESORT 글램핑 사업을 시행하는 회사다. 캠핑고래는 전국에 7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소비자의 니즈와 눈높이를 반영한 다양한 캠핑용품을 선보이는 캠핑용품 전문업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 사업 발전에 부합하는 용품 납품과 공사 진행 및 공사비 지원에 관해 상호 협력 △양사 주요 시책 광고 및 홍보 △양사 사업 관련 상호 교류 및 정보 교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광 디웨이브 대표는 "디웨이브는 제주도 안덕면 사계리 지역에 기존 글램핑 공간의 차별화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캠핑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1914173998098


10. 제주도식품대전 도외 업체 참가 제한 ‘우물 안 개구리’ 제주도가 종합식품박람회인 제주특별자치도식품대전을 개최하면서 도외 기업을 배제, ‘우물 안 개구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청정 제주의 식품산업을 대표적인 지역산업으로 육성하고 1차산품 및 가공식품 등의 홍보와 판로 확대 등을 위해 매년 식품대전을 열고 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재)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식품대전에는 지난해까지 도내뿐만 아니라 도외 기업들도 참여, 우수제품을 홍보·판매했다. 제주도는 올해 제6회 제주도식품대전은 오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기로 하고 4월 5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그런데 제주도는 지난해까지와 달리 올해에는 도외 업체를 참가 대상에서 제외, 도외 업체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결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에서 지난 6년간 제주식품대전에 참여해왔다고 밝힌 전모씨는 최근 “국내 우수업체와 제주도민과의 다양한 정보 교류 및 제품 홍보를 위해 행사 참가를 수락해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글을 제주도 인터넷 게시판에 올렸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4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