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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2.19
조회수 48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2월 19일)

1. 한경협 “건설사 10곳 중 4곳 ‘자금 사정 어렵다" 고금리 장기화로 상당수 건설기업의 자금 사정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 500대 건설기업 자금 사정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 10곳 중 4곳이 현재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들 기업의 자금 사정은 △평년과 비슷 43.1% △곤란 38.3% △양호 18.6% 순으로 조사됐다. 자금 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31.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높은 차입 금리 24.5% △신규계약 축소 16.7% 순으로 응답해 고물가와 고금리가 자금 사정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자금 사정이 하반기에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은 10곳 중 1곳에 그쳤다. 한경협은 연말까지 건설업종 자금난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기준금리 임계치를 묻는 말에서, 응답 기업의 76.4%는 현재 기준금리 수준(3.50%)에서 이미 임계치를 넘었다고 응답했다. 현 기준금리 수준에서 여유가 있는 기업은 17.7%에 그쳤다.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331978


2. 중기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참여 예비창업자 모집 공고. 중소벤처기업부갸 19일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모집 공고를 낸다. 참여 신청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받으며,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8일부터 29일까지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교육, 상담 및 코칭, 보육 공간 제공 등과 함께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혜택을 얻게 된다. 온라인 셀러, 로컬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지난 해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프로그램과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 수료자, 청년혁신 아이디어 도전캠프 및 도전트랙에서 수상한 교육생 등은 서류평가 시 가점 대상이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5F5MLP6M


3. 취임 1주년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K벤처 글로벌화로 성장 이끌 것" "글로벌 선점 여부는 향후 10년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올해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 상시화와 복수의결권 도입으로 숙원 과제를 해결한 만큼 올해에는 벤처기업의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장기적인 육성책을 마련하는 데에 집중할 방침이다. 핵심은 '글로벌화'다. 벤처기업-글로벌화-협회의 지원'을 하나의 연결고리로 보고 실행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내 벤처기업은 지난해 말 기준 4만 개(벤처확인기업)를 넘어서고, 2022년 기준 매출 211조 원, 고용 81만 명으로 몸집을 키워왔다. 하지만 속 빈 강정처럼 질적 성장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성 회장은 올해 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벤처기업은 아직도 전세계 GDP 1% 수준의 국내 내수시장을 탈피 못 하는 상황"이라며 "성장을 위해 글로벌화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지적했다. 올해 신년사에서 "글로벌시장 선점 여부는 향후 10년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사안"이라고 못 박은 뒤 해외 진출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국내 벤처기업들의 변곡점에서 해외 무대가 가장 절실하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331849


4. ‘K뷰티’ 중소 브랜드 매출 훨훨… 1세대 미샤·토니모리도 활활. ‘K뷰티’ 흐름을 타고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 매출이 고공상승 중이다.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 화장품이 인기를 구가하면서 전성기가 지났던 로드숍 브랜드까지 부활하고 있다. 자력으로 해외 시장 진출이 녹록지 않은 작은 브랜드들도 대형 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수출에 나서면서 국내 화장품의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클리오는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21% 성장한 3306억원으로 나타났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8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89% 늘어났다. 특히 북미와 베트남에서는 306억2000만원, 223억2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각각 전년 대비 84%, 6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1위 품목은 화장품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2% 늘어난 53억8000달러(약 7조1739억원)이었다.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들이 기존에 주력했던 중국으로의 수출은 줄고, 수출국이 다변화했다. 미국은 전년 대비 47.2%, 베트남은 28.6%, 일본은 12.9%의 성장률을 보였다.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08246553&code=11151400&cp=nv


5. 세계 속 쪼그라드는 'K-유니콘' 입지…중기부, 유니콘 집계도 중단. 정부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의미하는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 통계 발표를 중단한다. 일부 기업이 상장을 위해 기업가치를 과도하게 부풀린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 조치에 나섰다. 다만 일각에선 'K-유니콘' 입지가 나날이 줄어드는 등 정부 정책 지원이 통하지 않아 중단하는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부터 국내 유니콘기업 통계 집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중기부는 매년 국내 유니콘기업 통계를 집계하며 성장하는 국내 벤처 생태계를 홍보했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초 국내 유니콘기업이 미국 기업 분석회사 'CB인사이츠(CB Insights)' 등재된 14개사에 추가로 파악한 8개사를 더한 22개사라고 발표한 바 있다. 중기부 유니콘 집계는 새로 등재된 기업에 대한 일종의 홍보수단인 것은 물론 정부 벤처생태계 육성 정책 지원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였다. 다만 업계 일각에선 국내 유니콘기업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유니콘으로 성장한 기업이 상장 과정에서 과도하게 기업 가치를 부풀린다는 문제도 나왔다. 실제 쏘카의 경우 상장 이전 기업 가치가 3조원까지 평가됐지만, 상장 이후 기업 가치가 1조원도 되지 않았다. 현재 쏘카 시가총액은 6000억원이 조금 넘는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216000174


6. 벨아벨팜, 반려동물 위한 유산균 출시 기념 해피빈 펀딩.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벨아벨팜㈜(대표 문현아)은 신제품 ‘프롬한라 골드&슬림 유산균’을 출시하고 해피빈 펀딩을 시작했다. 벨아벨팜은 제주의 다양한 원료를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소셜벤처기업이다. 벨아벨은 ‘다양하다’라는 뜻의 제주어다. 새해를 맞이해 조릿대, 귤피, 새싹귀리 등 제주 고유의 원료를 활용한 유산균을 출시하면서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오픈했다. 이번 해피빈 펀딩으로 모금된 비용은 제주의 유기견을 육지로 입양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포인핸드에서 운영하는 입양문화센터 내 유기동물을 돕는데 쓰인다. 벨아벨팜 문현아 대표는 “침체된 제주 관광산업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시장이 바로 반려인구”라며, “제주를 찾는 반려인들이 특색있는 제품들을 통해 보물섬 제주의 가치를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00004?ref=naver


7. 고 3때 만난 '이끼'…제주 오름 땅도 20대 이 청년이 살렸다.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처 대표가 만난 건 이끼다. 코드오브네이처는 독자적인 이끼배양액을 활용, 토양을 빠른 시간 내에 회복시키는 기술을 보유했다. 박 대표는 머니투데이의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복원한 규모를 면적으로 환산하면 40만㎡ 정도"라며 "회사 이름처럼 '자연의 단계'를 따라 땅을 복원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드오브네이처는 토양복원키트 '모스비'를 개발했다. 이끼포자 배양액, 미생물액과 영양공급액을 결합했다. 이 용액을 물에 일정비율 희석한 뒤 드론 등을 이용해 공중살포하면 황폐했던 땅이 조금씩 변한다. 이끼가 착근하면서 토양 내 탄소와 유기화합물 양이 늘어난다. 땅의 생명력이 회복되는 것이다. 이는 열을 가해 오염물질을 분리하거나 화학물질로 씻어내는 기존의 토양복원과 달리 생태적 방식이다. 친환경적이고 비용도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제주 도너리 오름 복원, 충남 태안 정주영간척지의 토양복원 사업을 각각 수행했다"고 소개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0623071996515


8. ICC jeju, 서울관광재단과 마이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와 서울관광재단이 2월15일 서울관광재단에서 제주-서울 간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관광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해외 MICE 참가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MICE 분야 ESG 경영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와 서울의 MICE 인프라 및 콘텐츠를 연계해 △MICE 트렌드 공유 및 행사 공동 유치 △서울관광재단 스튜디오 활용 제주 MICE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서울관광재단 입주 스타트업 연계 제주 워케이션 정책 홍보 및 기업 유치 등을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과제로 추진한다. 이선화 ICC JEJU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MICE 산업과 관광산업의 중심에 있는 ICC JEJU와 서울관광재단이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향후 공동 유치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4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