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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2.15
조회수 39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2월 15일)

1. 독일, 올해 경제성장률 1.3%→0.2%로 전망 대폭 하향.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에서 0.2%로 대폭 낮춘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다음 주 공개할 연례 경제보고서에서 올해 경제 전망을 수정한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보다 1.3%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독일이 전망치를 수정하는 배경에는 세계 경제의 저성장과 함께 지난해 11월 연방헌법재판소의 예산안 위헌 결정이 있다. 독일 정부는 헌재 결정으로 인해 부족한 예산을 메우기 위해 에너지 가격 상한제를 조기에 종료하는 등 긴축 예산안을 짰다. 독일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도 기존 전망치 1.5%에서 1%로 하향 조정하고, 물가상승률은 올해 2.8%, 내년 1.9%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앞서 이달 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독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3%로 직전 전망보다 0.3%포인트 낮췄다.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8799


2. 리코, 폐기물 밸류체인 관리 솔루션으로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에 최종 선정돼. 업박스(UpBox)의 운영사 리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연구·개발(R&D) 지원 과제 참여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연구개발(R&D) 전문회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운영사가 유망 중소벤처 기업을 발굴해 10억 원 이상을 투자 후 추천하면 정부가 연계 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리코는 2020년 중기부 팁스 선정에 이어 스케일업 팁스에도 선정되며, 자사의 폐기물 관리 플랫폼을 고도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술성과 사업성, 사업수행 역량 등을 높게 평가받아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된 리코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3년간 약 12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리코는 폐기물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대표 서비스는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UpBox)다. 리코는 폐기물 배출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수거한 폐기물의 양과 처리비, 신고 서류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인 '업박스 클라우드'를 개발했다.

-이슈앤비즈 https://www.issuenbiz.com/news/articleView.html?idxno=37867


3. 14개 중기단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재차 촉구. 중소기업인 4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했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14개 단체는 경기도 수원 수원메쎄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14개 단체는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벤처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이다. 중대재해법은 사업주나 경영관리자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 위반으로 사업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와 경영관리자를 처벌하는 법안이다.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실이 밝혀지면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중소기업계는 그간 중대재해법이 전면 적용될 경우 현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2년의 추가 유예를 촉구해왔다.

-머니S https://www.moneys.co.kr/article/2024021413331717497


4. '알러지 비대면 분석→맞춤 솔루션' 바이오컴, 팁스 선정. 개인별 비대면 건강분석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컴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컴은 팁스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AC) 엔슬파트너스의 추천으로 팁스에 선정됐다. 팁스는 유망 스타트업에 민간 투자사가 먼저 투자하면 심사를 거쳐 정부가 2년간 5~7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오컴은 고객에게 진단키트를 보내 음식 알러지, 중금속, 장내세균 상태 등을 비대면 검사하고 이에 맞춘 건강기능식품, 영양제를 제공한다. 특히 음식물 과민증 검사는 한국인이 즐겨먹는 90종의 식단에 대해 지연성 알러지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 진단분석 기술과 개인맞춤 알고리즘 기술이 팁스 선정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이오컴은 이 같은 바이오 데이터 분석역량을 한 축으로 삼고 디지털 치료제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초 추가 투자유치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2026년 IPO(기업공개)를 진행한다는 목표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1413405597822


5. 제주도, 고부가가치 기술 상용화 ‘한의약 산업’ 지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범위를 넓혀가는 제주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해 예산 확보 방안을 검토하는 등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도민 건강을 위해 한의약 산업을 육성 중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을 찾아 진행한 지방공공기관 현장 소통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실험실을 방문해 한약재 분석 및 효능평가 과정을 확인하고 그동안 연구 성과와 스마트워치를 통한 건강정보 확인, 인공지능(AI) 형상의학을 통한 개인 체질 진단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이어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한의약 산업 육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제주 한의약 산업 발전 방향과 함께 도정과의 면밀한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을 제시했다.  오 지사는 “제주감귤 등을 활용한 원천기술 확보와 상용화에 큰 성과를 보여준 임직원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제주를 위해 제주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사업들도 의욕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3936


6. 김빠진 제주살이…전입·전출 14년 만에 역전. 지난 10여년간 이어진 ‘제주살이 열풍’이 막을 내리면서 제주 역시 인구 유출을 걱정하는 지역이 됐다. 특히 인구 유출의 중심에 20대 청년층이 있다는 점에서 제주의 고민이 크다. 14일 제주도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로 전입한 인구(8만1508명)에서 전출한 인구(8만3195명)를 뺀 순이동 인구는 -1687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를 찾은 사람보다 떠난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제주 인구가 순유출로 전환된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제주는 2010년부터 인구 유입이 유출을 앞섰다. 특히 2016년 순유입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2019년부터 인구 증가세가 둔화했고 유입 규모도 한 해 2000~3000명대로 내려앉다가 결국 지난해 순유출로 전환됐다. 인구 유입이 줄어든 배경에는 수년간 전국 최고 수준이었던 부동산값 상승에 따른 이주 부담과 정주 여건 악화 등이 있다. 제주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3.3㎡당 평균 2500만원대를 오르내렸다.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local/Jeju/article/202402150600045


7. 폐침구 등을 재생·케어·공급·인증 일원화. 2017년 설립된 제클린(대표 차승수)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섬유 제품의 친환경 케어, 재생, 공급, 이력 추적, 인증을 디지털제품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형태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지원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제주도 내 숙박업자나 도민의 각종 숙박폐기물, 폐침구, 폐섬유의 99%가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소각되고 있는 현실과 세탁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주목해 유명 호텔 및 리조트 등과 ESG 파트너십을 맺고 면화 기반의 섬유류 및 원료, 원사, 원단으로 재생하는 업사이클링 해결책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폐섬유 자원순환에 기초하여 일신방직과 함께 다양한 섬유·패션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재활용 협업체계를 구축, 지속가능한 재생 소재 제품의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클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의류 및 침구 제품의 재생-케어-공급-인증을 일원화한 자원순환형 재생 서비스를 통해 환경 문제 해결과 고품질 재활용 섬유라는 새로운 가치의 제품 생산, 재생섬유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미래 섬유·패션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21411010002650?did=NA


8. "제주-인니 직항로 개설, 무역.투자.인적교류 확대해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정귀일 지부장)는 지난 13일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 인도네시아투자진흥센터(IIPC)와 공동으로 ‘한-인도네시아 무역·투자 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변덕승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장,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 에코 프릴리안또 수드라잣(Eko Prilianto Sudradjat) 통상무역관을 비롯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관광공사 등 도내 주요 기관과 수출기업들이 참석헤 한-인니 경제협력과 향후 무역 및 투자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강성의 의원과 변덕승 국장은 설명회에서 양국을 잇는 직항 항공노선을 신속히 개설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외국인 방문객이 30일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제주-인니 직항로가 마련될 경우, 관광, 문화 분야뿐만 아니라 교육,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참석자들은 제주와 인도네시아 무역인들이 비자 없이 손쉽게 상호 왕래한다면, 제주가 향후 양국 무역의 허브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6280


9. 뉴키즈인베스트먼트가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레이어스코스메틱’과 ‘핏플’에 시드 투자를 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레이어스코스메틱은 여성 탈모 솔루션 브랜드 네쉬를 운영하는 브랜드이다. 네쉬는 여성의 두피 건강을 위한 기능성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성·건성·민감성 등의 두피 타입 맞춤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피부과 의사와 협업해 제작한 진단테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두피 상태와 모발 타입을 알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네쉬의 대표 제품인 ‘석류 바이옴 샴푸’는 2023년 ‘화해’에서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샴푸 부문 1위를 하는 등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핏플은 제주산 돈육, 보리 등 제주원료를 중심으로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생산하는 브랜드이다. 핏플은 다이어트, 피트니스 소비자의 식생활을 개선하고자 하며, 영양은 물론 맛과 식감,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식단관리를 제공한다. 핏플의 제품은 제주산 흑돼지의 비선호 부위인 뒷다리살과 안심을 원료로 한 식단관리 소세지와 제주 보리를 원료로 한 식사대용 쉐이크를 출시하며, 다이어트 중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플레텀 https://platum.kr/archives/222552


10. 제주도, 위성정보활용협의체 가입...우주산업 활성화 '시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위성정보활용협의체에 가입해 우주산업 분야 위성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성정보 활용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위성정보활용협의체는 정부 부처 및 현업지원 기관으로 구성됐다. 기존에는 중앙행정기관 및 그 소속기관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2023년 9월 '위성정보활용협의체 구성 및 운영지침'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도 가입대상에 포함되면서 지난 7일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제주도가 위성정보활용협의체에 가입했다. 이번 협의체 가입으로 제주도는 위성영상서비스 플랫폼에서 기하보정(Geometric Correction)된 위성영상을 직접 수급할 수 있게 됐으며, 국가 위성정책 수립 구성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도는 위성정보활용협의체 가입을 계기로 위성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월 30일 제주도 주관으로 열린 제주 위성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아이디어들을 실제 사업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위성기업들과 협업하며 위성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6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