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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2.13
조회수 40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2월 13일)

1. IMF 총재 "세계경제 연착륙 매우 확신…금리인하 올 것"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세계 경제의 연착륙을 매우 확신한다면서 올해 중반쯤 금리 인하 흐름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4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서 "세계 경제가 우리가 꿈꾸는 연착륙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매우 확신한다"고 발언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과 같은 경제 대국의 금리 인하 전망과 관련해 "올해 중반까지 지난 1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지속돼 온 방향으로 금리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물가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으니 금리 또한 내려갈 때가 온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다만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예기치 못한 보건 문제가 발생하거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의 전쟁이 장기화되면 세계 경제에 영향이 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18462


2. 벤처 경기전망지표 나온다. 벤처기업 대상 경기 전망 지표가 만들어진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법) 상시화로 전환점을 맞은 벤처기업계에 장기적인 지원 정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 도입을 추진한다. 현재 설문 문항 등을 정하는 단계로 올해 3월경 조사를 실시해 분기별로 BSI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BSI는 경기 현황과 전망을 확인할 수 있어 경영계획·경기 대응책 수립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그동안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중기부 내 정책대상별 BSI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벤처기업에 특화된 BSI는 없었다. 벤처기업 BSI 도입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벤처기업법 개정안 영향이 크다. 벤처기업 정의와 지원근거 등을 담은 벤처기업법은 그동안 한시법으로 운영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상시법으로 전환됐다. 그 사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천억기업은 869개에 달할 정도로 벤처생태계가 성장했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207000293


3. 중기부 "전통시장에 5조…납품대금 연동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납품대금 연동 지원대상 확대 등 대·중·소 상생을 위한 전략을 대거 내놨다.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 중기부 "전통시장에 5조…납품대금 연동제 확대"우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첫째 과제로 정했다. 해외 우수인력을 발굴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무엇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납품대금 연동 약정 체결 지원사업 대상을 지난해 50개사에서 올해 1000개사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10% 이내에서 사업자 간 협의해 정한 비율보다 큰 폭으로 오르내릴 경우 그 변동분에 연동해 하도급대금을 조정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올 상반기에 연동지원본부를 추가 지정하는 등 대중소기업의 납품대금 연동제 안착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잘 실천되지 않는 문제 업종군의 탈법행위에 대해 연동제 특별 직권조사도 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21281681


4. "우수한 판매자가 플랫폼 경쟁력"…이커머스업계, 소상공인 상생 강화. 이커머스 업계가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영세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선식품 판매 소상공인의 경우 경우 일반 공산품이나 생활필수품과는 달리 영세한 중소 영농인들이 주를 이룬다. 대부분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택배 운영 인력과 자체 마케팅 노하우 등이 부족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마켓플레이스 일반 판매자들의 신선식품의 일부 품목도 로켓배송하기로 했다. 쿠팡은 지난해 3월 '로켓그로스'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직매입 상품뿐 아니라 일반 판매자의 생활필수품, 공산품, 패션잡화 등을 로켓배송하기 시작했다. 중소상공인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물류창고에 제품을 입고해두면 쿠팡이 포장과 배송을 맡아서 해준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쌀·잡곡류를 시작으로 올해 1분기 안에 냉장·냉동 식품을 제외한 견과류, 건어물·수산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경제신문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0628


5. 제주 벤처 위드라이크, 히밥‧이마트24와 동남아 공략. 제주 벤처기업 위드라이크가 제주 출신 먹방 유튜버 히밥(좌희재), 이마트24 싱가포르와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마트24 싱가포르는 최근 1호점(주롱포인트점)과 2호점(넥스몰점)에서 유튜버 히밥과의 협업으로 선보인 바비감귤떡볶이 팝업이 현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위드라이크는 “히밥이 지분 참여한 가운데 동남아 시장에서의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남영 위드라이크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이마트24 싱가포르와 함께 K푸드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콘텐츠를 통한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서귀포에 본점을 둔 위드라이크는 2023년 7월에 바비돈까스, 떡볶이, 주스 등을 출시하며 2024년에는 싱가포르, 미국,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제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K콘텐츠 및 맛있는 음식을 통한 소통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4048


6. 中관광객, 신용카드 대신 '이것' 꺼냈는데…속수무책.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관광객은 70만9000명이다. 이 가운데 중화권이 48만7000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19년 172만명대였던 제주 외국인관광객수는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21만명, 2021년 4만8000명, 2022년 8만6444명까지 추락한터라 70만명대 회복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올해도 2월7일 기준 12만7697명이 찾아 지난해보다 574.4% 증가했다. 제주도는 기세를 이어가서 올해 외국관광객을 120만명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외 직항 노선 확대와 잇따른 국제크루즈 입항 등을 고려하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닌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다만 외국관광객 특히 중국관광객들의 여행 트렌드와 씀씀이가 코로나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제주도는 일찌김치 2018년 중국 IT기업과 손잡아 도내 관광사업체와 전통시장에 위챗페이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했으나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한채 코로나를 맞았다. 도는 향후 중국 관광객의 모바일페이 수요 추이를 지켜본 뒤 사업 재추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18242


7. 제주 경매 아파트 15년여 만에 최대치. 제주지역 아파트 경매 건수가 1월 들어 15년여 만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이 최근 발표한 2024년 1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제주지역 1월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52건으로 지난 2008년 11월 53건 이후 15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월 26건과 비교해도 2배 증가한 수치다. 낙찰가율은 76.1%로 전월 87.5% 대비 11.4%p나 하락했다. 제주지역 전체 경매건수는 557건으로 낙찰 139건, 낙찰률 25.0%, 낙찰가율 61.2%, 평균응찰자수 3.5명으로 나타났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평균 응찰자수가 4.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지역 경매건 중 가장 많은 응찰자수가 몰린 물건은 감정가 12억원인 제주시 노형동 노형이편한세상 아파트 125.659㎡(46평형)로 31명이 응찰한 가운데 2회 유찰 끝에 낙찰가율 69.0%를 기록하며 8억2778만원에 낙찰됐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4051


8. '프린세스 바리' 만든 그린우드 문체부 장관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최근 제주 토종애니메이션 기업 그린우드㈜(대표 이정익)가 '지역콘텐츠산업발전 유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적극적인 지역 콘텐츠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 그린우드㈜는 아동 인문학 교육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바리'를 탄생시킨 바 있다. 제주 바리설화를 비롯한 다채로운 세계문학의 소재를 접목하여 만든'프린세스 바리'는 지역문화의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현재까지 MBC, TV조선, 티빙(TVING), 투니버스(Tooniverse) 등에 방영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제주 문화원형을 기반으로 한 제작 콘텐츠를 양산하는 도내 창업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제주콘텐츠코리아랩은 앞으로 제주에 최적화된 각종 창작·창업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콘텐츠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7900


9. 제주도, 물류 공동처리 및 운송료·창고 보관료, 상·하차비 지원. 제주도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물류를 공동으로 처리하고 파렛트(PLT) 당 운송료, 창고보관료, 상·하차료를 지원하는 2024년 공동물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도는 올해 16억원을 들여 제주↔내륙 운송료로 업체당 월 150만원, 창고 보관료 업체당 월 60만원, 상·하차료 건당 6000원을 지급한다. 공동물류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 제조기업은 제주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modang.kr)을 통해 제출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사업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는 물류 공동처리를 통해 개별물류 대비 약 26.6%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이용기업들은 도 지원금(운송료, 창고 보관료, 상․하차료)을 받아 약 17%의 물류비용 절감혜택을 추가로 누렸다. 도는 올해 이용기업이 더 늘어나면 규모의 경제 효과로 물류비 절감 효과가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4034


10. 제철 농산물 꾸러미가 만든 시골마을의 기적…“100년 가는 마을기업 만들 것” 제주올레 11코스의 종점이자 12코스가 시작되는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 이 중산간 마을에서는 15년째 놀라운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 이 마을의 ‘농산물 꾸러미’ 회원제 정기배송 서비스는 마을을 대표하는 상품이 됐다. 주민들이 출자해 만든 마을기업인 무릉외갓집이 그 중심에 있다. 2009년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올레길이 지나는 마을과 기업을 이어주는 ‘1사 1올레 마을협약’을 추진했고 독일계 공기청정기 전문회사인 (주)벤타코리아와 무릉2리를 연결했다. 이 기업은 마을이 스스로 돈을 벌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싱싱한 제철농산물을 타 지역 고객에게 보내주는 꾸러미 서비스를 제안했다. 마을은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농산물 꾸러미 정기배송 서비스가 시작됐다. 2011년에는 주민들이 출자한 무릉외갓집이라는 마을기업이 세워지며 기반을 다졌다. 다품종소량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제주의 여러 제철 농산물을 한 상자 안에서 맛볼 수 있는 아이템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예쁘고 화려한 외향이 아닌 진정성’을 담는 브랜딩은 서서히 소비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3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