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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2.08
조회수 44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2월 8일)

1. 지방공기업 2027년까지 지역사업에 94조원 투자...지역경제 활력 마중물. 지방공기업들이 오는 2027년까지 주택공급·토지개발, 노후시설 정비 등 지역사업에 약 94조원을 투자한다. 지방공기업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한도를 최대 50%까지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5일 고기동 차관 주재로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의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돼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 대책은 지방공기업이 시행하는 공사의 대부분을 지방 중소건설사가 담당하는 것을 고려해 어려운 지방 중소건설사에 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10억 이상 투자사업을 확대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행앙부는 설명했다.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73조5000억원(연평균 24조5000억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402071113421420


2. 벤처·투자업계 성토에 플랫폼법 '일보 후퇴'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경쟁촉진법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은 정·재계 우려를 비롯 국내 벤처·투자업계의 전방위적인 반대가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정위는 7일 국내외 플랫폼 기업을 사전에 지정해 규제하는 플랫폼 경쟁촉진법에 대해 “기업의 사전 지정이 필요한지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예방 목적으로 “법으로 기업을 사전 지정하는 방식의 빠른 규제가 필요하다”고 플랫폼법을 추진했지만, 그동안의 강경한 입장을 낮춰 사실상 원점에서 법안 추진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이같은 입장 선회에는 국내 플랫폼·벤처 기업의 성장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업계가 일제히 성토하고 나선 것과 투자업계의 경고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벤처업계에선 “IT벤처기업의 혁신을 줄이고 성장을 막는 악법”이라고 반대했다. 벤처기업협회, 디지털경제연합 등은 일제히 입장을 내고 “공정위가 한국 벤처기업에게 '성장의 '한도'를 씌운다”고 지적했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207000276


3. '산학협력 우수' 기업 100곳 선정해 대출금리 혜택. 교육부가 대학생 현장실습과 기술이전 등 산학협력을 잘 한 기업을 선정해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하 등 혜택을 부여한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8일부터 다음달 29일 오후 6시까지 '2024년도 산학협력 우수기업 인증'을 신청할 기업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인증제는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실적 점수(마일리지)를 많이 쌓은 기업을 선정해 우대하고 대학과의 협력을 유도하는 제도다. 당국은 대학생 현장실습, 계약학과 등 관련 교육과정 운영, 학생 채용, 기술이전 등 활동을 검토한 뒤 일정한 마일리지를 주고 있다. 홈패이지(www.muic.or.kr)를 통해 증빙서류를 내면 적립을 신청할 수 있다. 관계 당국은 올해 마일리지를 많이 쌓은 기업 100곳을 심사, 선정해 2년 간의 인증을 줄 계획이다. 심사는 교육부와 대한상의가 참여하는 산학협력 운영협의체가 맡는다. 산학협력 활동성과 및 활동계획 중심의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4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에서 여신금리 0.1~0.3%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207_0002620773&cID=10205&pID=10200


4. ‘대형마트 의무휴업’ 12년… 전통시장 대신 이커머스 매출 2배.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에 영업시간 제한을 명령하거나 의무휴업일을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지자체장이 오전 0~10시 범위에서 영업시간을 제한할 수 있고, 매월 공휴일 2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할 수 있다. 평일도 의무휴업일로 지정할 수는 있지만 마트 노동조합·소상공인 단체 등 이해당사자와 합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사이 반사이익은 이커머스 업체들이 누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 중 대형마트의 매출 비중은 2014년 27.8%에서 꾸준히 하락해 지난해 12.7%로 급감했다. 온라인 유통업체의 매출 비중은 같은 기간 28.4%에서 50.5%로 배 가까이 뛰어올랐다.보호 대상이었던 전통시장은 빛을 보지 못했다. 김지향 서울시의원이 2019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119만여명의 서울 지역 카드 지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의 소비는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43173&code=11151100&cp=nv


5. CJ올리브영서 매출 1000억원 올린 클리오·라운드랩. 지난해 처음으로 CJ올리브영에서만 연 매출 1000억원을 기록한 중소기업 뷰티 브랜드가 등장했다. 색조 브랜드 클리오, 선크림으로 유명한 라운드랩이 그 주인공이다. 코로나19 이전까지 올리브영의 인기 상품 대부분은 국내외 대형 화장품 브랜드 제품이었다. 하지만 유튜브 등 SNS 입소문 마케팅에 힘입어 중소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올리브영에 입점한 브랜드 가운데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도 전년 대비 30% 늘었다. 100억 클럽의 51%는 국내 중소 브랜드였다.  2020년에 100억 매출을 올린 중소 브랜드는 39%였다. 2020년 매출 상위 10대 브랜드 중 국내 중소 브랜드는 4개였으나 2023년에 7개로 늘어났다.  '넘버즈인', '닥터지', '라운드랩', '롬앤', '메디힐', '클리오', '토리든'이 국내외 대기업 브랜드들을 제치고 올리브영 판매 상위를 차지했다. 올리브영은 올해부터 3년간 총 3000억원을 투입해 신진 뷰티 브랜드 발굴과 해외 진출을 돕는 상생 경영안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입점 브랜드의 상품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영업·마케팅 등 전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마켓뉴스 http://www.mark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168


6. 제주 중소기업 경기 악화…코로나 유행기 수준.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제주중소기업회장 성상훈)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지역내 4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56.4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무려 16.8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2020년 4월 코로나 유행기 50.9 이후 최저치다. SBHI는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경기전망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실제 제조업의 업황전망 SBHI는 전달 대비 35.0포인트 하락한 40.0으로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10.5포인트 하락한 62.1로 나타났다. 전국 전망치와 비교했을 때 제주지역 제조업은 39.3포인트 하회했으며, 비제조업은 11.7포인트 하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중소기업의 업황실적도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844


7. 특허.디자인.상표...지식재산 '혁신 IP아일랜드 제주' 구축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5년 동안 적용되는 지식재산 진흥 정책 및 창출·보호·활용 방안 등을 담은 '제주도 제3차 지식재산 진흥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권은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기업 연구개발 및 산업육성의 결과물을 권리화한 것이다.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화와 연계를 추진해 지역산업 발전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요소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특허출원 건수는 2011년 461건에서 2021년 1046건으로 10년간 2.2배 증가했다. 실용신안의 경우 2011년 44건에서 2021년 19건으로 43% 수준으로 감소했다. 디자인 출원은 2011년 124건에서 2021년 487건으로 3.8배, 상표 출원은 2011년 835건에서 2021년 3173건으로 3.8배 각각 증가했다. 이에 제주도는 '지식재산 혁신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 아일랜드 제주'를 비전으로 제3차 지식재산 진흥계획을 수립, 제주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성장 신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 등을 추진한다. 계획에는 △IP 기반 기술사업화 확대 △혼디모아 IP 생태계 조성 △미래 신산업 IP융합·성장 △지역혁신 IP 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등 4대 전략과 16대 핵심과제가 포함됐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5832


8.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 성과공유회 개최. 제주한라대학교가 지난 6일 2023 LINC 3.0 지·산·학 성과공유회(HALLA FESTIVAL)를 앰버 퓨어힐 호텔·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제주의 스마트관광과 푸드테크, 헬스케어산업 분야에 대한 수요 맞춤형 융·복합 인재양성과 기업혁신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등 지자체 및 관련기관, 산업체,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의 성과를 확인했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오는 2025년 시행 예정인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은 RISE 도입에 따른 지역과 대학의 역할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니즈와 환경에 대해 지역 차원으로서의 대응 방안도 모색했다.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여러 참여자분과 이야기를 나누며 같은 지역 안에서 더욱 다양한 방향성의 길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제주한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과 공동의 상생 발전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제주 https://www.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349962


9. 이노바일과 클릭제주, 제주 소상공인 상생 업무협약. 이노바일㈜(대표 박상현)와 ㈜클릭제주(대표 오성윤)는 6일 제주의 지역발전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쿠폰프리 가맹점 유치 관련 자료 및 정보의 교류, 쿠폰프리 가맹점 관련 사업 및 프로모션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제주 소상공인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클릭제주는 숙박,렌트카, 지역 특산물, 맛집소개 등 제주 여행관련 정보들을 IT기술을 접목하여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낸 스타트업 제주여행 관련 플랫폼회사로 제주 현지인들의 노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구현, 내륙의 다양한 단체, 기업들의 제휴를 통해 제주여행의 다양한 수요를 고객의 입맛에 충족하고 있다. 또 이노바일은 지난 2023년 11월 ‘소상공인이 행복한 도시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하며, 쿠폰프리 앱을 활용해 소상공인들이 무료로 쿠폰을 발행하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7713


10. 제주산학융합원, 김한규 국회의원과 '특성화 밸류체인 구축' 간담회.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7일 김한규 국회의원과 제주산학융합지구 중심 특성화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서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제주산학융합지구 사업에 대해 공유했으며 최근 정부의 R&D 삭감에 따른 현황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제주대학교가 유치에 총력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해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대학 입학자, 재적자의 지속적 감소추세로 인한 제주지역 경쟁력 위기와 산학협력 위축에 따른 위기의식을 공감했다.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은 제주 미래 신산업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학융합지구 중심의 특성화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지·산·학 협력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 이후 기업연구관과 산업단지 캠퍼스 주요시설을 살펴보았으며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조성된 화장품 피부임상지원센터내에서 시설을 살펴보고 사업의 필요성과 세부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5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