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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2.01
조회수 52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2월 1일)

1. "경제 어렵다더니"…개인 카드승인액 900조 돌파. 개인들의 카드 승인액이 지난해 900조 원을 돌파했다. 승인건수와 금액 모두 증가했지만 1건 당 평균 승인액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온라인 쇼핑이 늘고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관련 업종에서의 카드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300조 2000억 원, 70억 5000만 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및 6.7% 증가했다. 개인카드 승인액과 승인건수는 246조 7000억 원, 66억 5000만 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 7.0% 늘었고 법인카드 승인액 및 승인 건수는 53조 6000억 원, 4억 건으로 같은 기간 8.2%, 1.9%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4분기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소비심리가 양호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온라인 거래액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카드 승인 실적이 늘었다"며 "해외여행 정상화 및 관광 활성화 추세로 여행 관련 업종 수요 증가 흐름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4AQUATF7


2. R&D 지원금 날벼락 맞았던 中企 중 40% 구제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1일 올해 삭감하기로 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예산 일부를 복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R&D 예산 삭감 통보를 받은 4100여개 기업 중 40%는 예정대로 지원금을 받게 됐다. 중기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 R&D 예산을 4000억원 이상 줄이면서 중기·스타트업들에게 당초 계약대로 지원금을 줄 수 없으니 협약을 변경해야 한다고 통보한 바 있다. 하지만 ‘옥석 가리기’ 없이 기업 경쟁력에 필수적인 핵심 사업까지 한꺼번에 멈춰 세웠다는 비판이 일자 R&D 예산 관련 계획을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이날 수정안을 내놓았다. 중기부에 따르면 팁스(TIPS) 등 일반회계에 해당하는 창업성장사업과 기술혁신사업은 기존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R&D 지원금을 깎지 않기로 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314370i


3. 문체부, 7000억 K-콘텐츠 펀드 벤처투자조합 조성. 문화체육관광부는 1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총 70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펀드의 벤처투자조합을 31일 조성한다. 문화계정과 영화계정의 모태펀드인 K-콘텐츠 펀드는 지난해에 비해 2450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문체부는 올해 전략펀드 등을 포함해 총 1조7400억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금융을 공급할 예정이다. K-콘텐츠 펀드에 대한 제안서 접수는 오는 2월14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4월에 최종 운용사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모태펀드 문화계정은 3700억 원의 정부 출자를 통해 총 6300억 원 규모의 자조합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신규출자금(27000억원)의 전년 대비 증가 폭은 역대 최대인 800억원이다. 또, 자조합 조성 분야를 수출, 신기술 등 5개 분야로 재편해 최근 콘텐츠 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수익률 개선을 통한 민간자본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31_0002611190&cID=10701&pID=10700


4. 수술로봇 제조 기업 코넥티브, 40억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의료 소프트웨어(SW) 및 수술로봇 제조 기업 코넥티브가 40억원 규모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스톤브릿지벤처스, 슈미트, 리벤처스(개인투자조합)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액은 48억원이다. 코넥티브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수술로봇 개발을 위한 인력 충원, AI(인공지능) 기반 근골격 판독 보조 SW에 대한 의료기기 인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넥티브는 대학병원 전문의가 직접 라벨링한 약 10만장 이상의 데이터를 통해 고품질의 AI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딥테크 팁스에 선정, 내후년까지 약 15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환자-의사 공유의사결정 모형개발 및 실증 등 공동 R&D(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3113292322873


5. 칠성로 2층 연세 3천만원..."비싼 임대료에 발길 돌릴 판" 제주시 원도심에 있는 칠성로 쇼핑거리에 빈 점포가 나오고 있지만, 비싼 임대료 탓에 상인들이 입점하는 데 부담이 되고 있다. 31일 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선애)에 따르면 전체 칠성로 쇼핑거리 점포 약 600곳 중 80곳(13%)이 공실이다. 특히, 아케이드 상가의 경우 2~3층은 수 년째 빈 점포로 방치되면서 영업신고증이 말소된 사례도 나왔다. 그런데 칠성로 차 없는 거리에 있는 빈 점포는 보증금 2000만원·연세 2000만원의 임대료가 책정돼 청년 상인들은 입주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원도심 상권가의 임대료가 비싼 탓에 음식점과 카페, 빵집 등이 입점하지 않자, 제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저녁시간에 칠성로 차 없는 거리에 ‘푸드트럭 야시장’ 도입을 추진 중이다. 제주시와 칠성로상점가협동조합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하는 상권활성화 사업(옛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4월 공모를 거쳐 내년부터 빈 점포에 입점하는 상인에게 임대료를 지원한다. 김선애 칠성로상점가협동조합 이사장은 “빈 점포에 입점하는 상인에 대해 1곳 당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임대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칠성로상점가는 제주시와 함께 ‘반 값 임대료’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일보 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8534


6. 김한규,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와 간담회. 더불어민주당의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지난 30일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지회장 김수정)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수정 지회장은 "제주도 내 284개 벤처인증 기업이 제주의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음에도 제주는 벤처기업 지원 조례조차 없을 정도로 지원이 미비하다"며 "지금이라도 제주도 내  벤처기업 현황 보고서 발간부터 시작해 제주 벤처기업 육성 종합계획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협회는 김 의원에게 벤처기업이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기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하고, 일자리 지원금 지급 기준도 합리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을 전달했다. 이에 김한규 의원은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제주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제주 벤처기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제주 https://www.newsjeju.net/news/articleView.html?idxno=396454


7. 제주 중소기업 63.3%만 설 상여금 지급 예정. 자금 사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제주지역 중소기업 63.3%만이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제주중소기업회장 성상훈)가 31일 발표한 ‘2024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의하면 올해 설 상여금(현금)을 작년과 동일 수준 및 축소해서라도 ‘지급예정’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63.3%로 나타났다. 또한 ‘연봉제 실시로 미지급’ 및 ‘경영 곤란으로 미지급’이 각각 14.3%, ‘아직 미정’인 업체도 8.1%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 지급 수준은 정률지급의 경우 기본급의 51.1%, 정액지급의 경우 1인당 평균 90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정률지급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고, 정액지급은 25.4만원 증가했다. 설 연휴 평균 추가 휴무일은 1.3일로 전년 대비 1.2일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중소기업들이 설 상여금조차 망설이는 이유는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다. 실제로 68%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설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이유는 ‘판매 부진(64.7%)’, ‘원부자재 가격 상승(46.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인건비 상승(8.8%)’, ‘판매대금 회수 지연(2.9%)’이 뒤를 이었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3768


8. 지자체-대학 지역혁신 미래산업에 2000억 투입.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함께 제주지역 미래산업 발전을 이끌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31일 오후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총괄운영센터장 강철웅 제주대 교수)은 지역혁신 미래산업 육성 등을 위해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등으로 구성됐다. RIS는 인구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 지역의 혁신기관들이 협력해 지역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인재를 양성해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핵심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교육부의 RIS 공모에 선정됐다. 제주도는 청정바이오를 비롯해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등 3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2000여 억원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핵심 분야를 기반으로 레드바이오, 그린바이오, 스마트 농축수산 등을 포함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디지털 기술융합 등 다양한 과제들도 추진할 계획이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1925


9. 제주도의회 사회적경제포럼, 사회적 가치 측정.보상 조례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사회적경제포럼(대표의원 이남근)은 31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4월 SK수펙스(SUPEX) SV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성과인센티브 사업 추진을 결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사회적경제 도민참여 및 지역네트워크 확산사업'에 관련 예산을 편성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우수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사회적경제포럼은 사업적경제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에 대한 법적근거(조례안)를 마련하고, 타 지자체 운영 사례 등을 검토해 정책추진 방향에 대해 검토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이남근 의원은 “사회적가치를 평가하고 측정된 성과에 대해 보상하는 제도는 도내 사회적 경제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제도와 근거를 명확히 하고, 도민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5177


10. 제주 중소기업 10곳중 7곳 설 자금난 호소. 최근 설을 앞두고 제주도내 중소기업 10곳 중 7곳 가량이 자금난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1월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1월 15~19일 도내 중소기업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68.0%가 최근 설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부진(64.7%)'과 '원부자재 가격상승(46.8%)' 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인건비 상승(8.8%)' '판매대금 회수지연(2.9%)'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차입 상황의 경우 '곤란'으로 응답한 업체가 56.0%로 나타났으며, 은행차입이 원활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8.0%에 그쳤다. 금융기관 자금조달이 곤란한 주요 원인(복수응답)은 '고금리(80.4%)'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대출한도 부족(34.8%)' '부동산 담보부족(23.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자금은 업체당 평균 1억2990만원으로, 부족한 자금은 4420만원 가량으로 조사됐다.

-제민일보 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8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