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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1.25
조회수 51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월 25일)

1. 트럼프 2연승…경제·이민 불만에 보수 공화당원 ‘몰표’ “우리는 이길 것이다. 우리가 이기지 못하면 미국은 끝장난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승리가 확정된 후 축하 파티에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또 다른 ‘승리’를 강조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에 성큼 다가선 만큼 이제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선 본선 경쟁에 집중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이다. 지지자들은 “USA!”를 외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경선에서 내리 과반 2연승을 거머쥐는 기록을 세우면서, 오는 11월 대선은 4년 만에 전·현직 대통령의 재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는 이번 대선의 최대 쟁점인 경제와 이민 문제에서 바이든 정부의 대처에 불만을 느낀 트럼프 지지층이 대거 결집한 결과로 분석된다.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world/america/article/202401241718001


2. 벤처펀드 만기 8조, 세컨더리 펀드 호황 예고. 올해 벤처펀드 중간회수 시장 거래가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만기를 앞둔 벤처펀드 규모가 8조원을 넘는 등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컨더리 펀드를 보유한 운용사들은 협상 주도권을 쥐고 양질의 구주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에 놓였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벤처펀드 수는 총 351개다. 펀드 약정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8조4531억원에 이른다. 현재 국내 벤처캐피탈이 운용 중인 벤처펀드 수는 1853개로, 약정액은 약 55조원이다.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벤처펀드는 지난 2014년부터 급격히 늘어났고, 이들이 잇따라 만기를 맞으며 약정액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벤처캐피탈들이 지난해 투자회수(엑시트)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것도 약정액이 늘어난 원인으로 지목된다. 운용사들은 고금리 여파로 시장 유동성이 급격히 줄자, 펀드 만기를 연장하고 후일을 기약했다.

-딜사이트 https://dealsite.co.kr/articles/116969


3. 3D프린터로 맞춤안경 뚝딱 …'스마트 제조'로 공정 절반 뚝.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인공지능(AI) 같은 정보기술(IT) 분야나 바이오 분야를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공장이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 법한 스타트업이지만 최근 스마트 제조 기술 발달과 함께 직접 공장을 짓고 제작에 나서는 회사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기술 개발에 집중하던 스타트업이 스마트 공장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직접 공장을 운영하는 게 수익을 높이는 데 유리하다는 계산이 나왔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타트업 생존의 핵심으로 스마트 제조가 꼽히고 있다. 원격·비대면 기술 발전에 힘입어 전 세계 스마트 제조 시장 규모는 올해와 내년 연평균 10%를 넘어설 전망이다. 2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0년 2050억달러였던 스마트 제조 시장 규모는 올해 4000억달러, 내년에는 4550억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28695


4.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 “식물성 가죽 소재로 친환경 합성피혁 사업 글로벌화” “세계적으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요구는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친환경 식물성 가죽 매출 실현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는 친환경 합성피혁 사업 확대 계획을 밝혔다. 신규 고객사 확보로 올해 매출 1500억원에도 도전한다. 2000년 설립된 디케이앤디는 스포츠 신발용 부직포, 스포츠 모자 등 합성피혁 원·부자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나이키, 아디다스, 몽클레어, 룰루레몬 등 글로벌 패션업체에 합성피혁 소재를 공급했다. 디케이앤디는 최근 친환경 제품 사업화에 힘을 쏟고 있다. 회사는 독성 물질인 솔벤트가 아닌 물을 활용한 친환경 부직포를 개발했고, 친환경 합성피혁도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 무용제 폴리우레탄(PU) 적용 가구, 수성·무용제 PU를 적용한 카시트용 합성피혁 특허도 취득했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124000174


5. 제주 벤처기업, 반려동물 간식용 스푼 특허 등록. 제주에서 나오는 재료로 다양한 펫푸드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벤처기업 (주)제주펫은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간식 스푼 '짜요타임'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짜요타임’은 흔히 ‘츄르’라고 불리는 짜먹이는 간식을 반려동물에게 줄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특히 스푼에서 ‘딸랑딸랑’ 소리가 나도록 설계함으로써 반려동물에게 간식을 주는 과정이 반려동물과 함께 놀이를 즐기는 시간이 되도록 제작됐다. ㈜제주펫은 앞서 제주산 ‘옥돔’을 반려동물 간식으로 개발한 데 이어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원료(말고기, 흑돼지, 감귤진피, 양배추 등)를 활용한 기능성 간식 개발에 성공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아 최근 ‘벤처기업’으로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4539


6. 백종원 매년 최대 매출 찍더니…'더본코리아' 6년 만에 상장 재추진.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올해 IPO(기업공개) 절차를 재개한다. 2018년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IPO 시장 문을 노크한 후 6년만이다. 24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올해 더본코리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코스닥 상장 재시동을 건다. 최근에는 외식 경기가 살아나면서 더본코리아 매출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2022년 매출은 2821억원, 영업이익은 257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매출 1941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대비 각각 45%, 32% 증가했다. 지난해 역시 호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2423005779608


7. 대출이자 못내는 ‘좀비기업’이 늘어난다. 불황과 고금리 기조로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가계 역시 이자 갚기에 허덕이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제주지역 예금은행 의 전체 연체율은 0.72%로 지난해 10월(0.62%)과 비교할 때 0.10% 포인트 올랐다. 이중 제주지역 기업 대출 연체율은 0.71%로 한달전보다 0.10% 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0.79%로, 한달전보다 0.10% 포인트 높아졌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문제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다. 대출이자만큼 수익을 못 내는 이른바 ‘좀비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들어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기업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은 기업이 한해동안 번 돈으로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했다는 것을 뜻한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1484


8. 제주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나선다. 도내 애니메이션 기업이 가진 지식재산권(IP)을 활용, 국내외 진출이 가능한 애니메이션 제작지원과 해외유통을 위한 전시회 참가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IP 기반 애니메이션을 제작지원해 기업의 경쟁력 확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등 도내 애니메이션 사업 육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최근 해당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총 2개 과제를 선정하며 과제당 1억6500만원 제작지원금이 지원된다.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전시마켓 참가지원은 총 3개 기업 각 500만원의 홍보∙마케팅 지원금이 제공된다. ㈜아트피큐의 ‘꼬마해녀몽니와 해녀특공대: 이야기섬의 비밀’은 올해 SBS 방영을 앞뒀고, ㈜그리메의 경우 공포 애니메이션 ‘셜리’로 일본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1479


9. 올해부터 '상장기업 만들기' 본격. 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 정책인 '상장기업 육성·유치'가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 제주도는 올해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내용을 24일 발표했다. 올해는 최장 3년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핵심이다.제주도에 따르면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기업의 운영·시설 등을 지원하는 일반 사업과는 달리 기업상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업의 역량을 사전 진단해 상장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상장정보 제공 저변을 넓히기 위한 '기업상장 클래스' 등이다.  도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경우 1년 지원에서 최장 3년 지원으로 개선했다. 이는 재무분야와 비재무분야의 준비사항 이행 등 상장에 필요한 소요기간을 고려한 것이다. 도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기술 가치평가 지원, 회계자문 등 상장에 필요한 분야별 지원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정보 제공과 저변확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기업상장 클래스도 강화했다. 지난해 7회차 운영에서 올해는 10회차로 확대했다. 교육 내용은 기본 개념 및 절차, 투자유치 전략 등이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6954


10. 제주대 취업률 거점국립대 중 하위권, 대책 절실. 제주대학교 취업률이 전국 10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중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업 만족도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1년간 ‘유지 취업률’은 제주대가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중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022년 8월 졸업자와 2023년 2월 졸업자의 평균 취업률은 제주대가 59.8%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0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중 8위로, 제주대보다 취업률이 낮은 대학은 단 2곳뿐이다. 대학별 취업률을 보면 서울대 70.3%, 충남대 65.2%, 전북대 62.3%, 강원대 62%, 부산대 61.1%, 충북대 60.9%, 경북대 60.8% 등은 60%를 넘었으나 제주대와 전남대 59.5%, 경상국립대 53.7% 등 3개 대학만 60%를 밑돌았다.  유지 취업률은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일정 기간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한 비율을 말하는 데 취업 후 11개월 이상 유지 취업률(2022년 기준)은 제주대(77%)가 최하위다.  제주대 취업률이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중 하위권에 머문 것은 그만큼 제주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제주일보 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8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