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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1.23
조회수 52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월 23일)

1. 2년새 중산층 1억명 넘게 사라졌다는 이 나라…“경제 다 무너진다” 중국의 경제 회복 둔화가 계속되자 민생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산층의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 전체 인구 내 중산층 비중이 감소할 경우 중국 경제성장과 사회 안정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독립 금융 미디어 회사인 ‘우샤오보 채널’이 발표한 ‘2023년 신중산층 백서’를 인용, 대다수의 중국 중산층 가정의 소득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산층 가정의 11.4%가 작년 대비 소득이 30% 이상 줄었다고 답했다. 28.9%는 10~30%가량 소득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SCMP에 따르면 중국의 약 4억 명(1억 4000만 가구) 인구가 중산층으로 분류된다. 14억 인구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다만 이들의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향후 중국 중산층 인구는 4억명 선을 담보하기 힘들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0926302


2. 자영업자 빚 탕감에 동원된 '벤처 예산'…2000억 대규모 삭감. 올해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국회에서 약 1조원 가까이 불어난 가운데 중소·벤처 지원 예산이 대규모로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영업자의 비은행권 빚을 탕감하는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창업 등 지원 예산 약 2000억원이 삭감됐다. 22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2024년도 예산안 심의 결과'에 따르면 비은행권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3000억원 신규 증액됐다. 해당 사업은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없었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에서도 반영되지 않았다. 국회 본회의에서 소상공인 안전망 강화라는 취지로 급물살을 타며 신설됐다. 구체적으로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수협 △저축은행 △카드·캐피털사 등 비은행권이 재정 지원받아 자영업자·소상공인의 5% 금리가 넘는 대출 이자 납부액 1년 치를 돌려준다. 이에 따라 40만명의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은 이르면 3월부터 최대 150만원 이자를 받게 된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2211345497002


3. 유통·물류 허브 꿈꾼다…인구 3만 진도가 지방 소멸에 대처하는 법. 지방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진도군의 인구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2만8979명에 그쳤다. 전남 22개 시·군에서도 구례군(2만4314명), 곡성군(2만6905명)에 이어 셋째로 거주 인구가 적다. 거주 인구의 약 37%인 1만679명은 만 65세 이상의 노령이다. 진도군이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시도하는 해법은 '온라인'과 '지역 순환 경제 플랫폼 구축'이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6억원을 지원하고 지자체에서 2억4000만원을 출자했다. 생산자들이 가공과 유통 분야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판로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전국에서 진도군과 대전 유성구가 실시하고 있다. 보배마실에는 진도군에서 직접 생산된 상품만이 입점할 수 있다. 현재 보배마실은 진도군 내 30개 업체와 이들이 생산한 품목으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진도군 명물 울금과 구기자를 비롯해 진도군에서 생산하는 쌀과 골드키위, 전복, 실곱창 김 등이 주된 상품이다. 물회 밀키트, 전복 버터구이 등 가공된 제품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1821334736887


4. 중소·중견 제조사 돕는 솔루션 '마이링크', 중기부 팁스 선정. 고객 맞춤형 스마트 제조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링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2021년 설립된 마이링크는 기존 스프레드시트 형식의 제조솔루션들과 달리 새로운 이용자 환경(UI·UX)으로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재고창고관리(WMS), 품질관리(QMS), 프로젝트 일정관리(PMS) 등이 연동된 제조 IT 솔루션 '링크비즈'를 운영하고 있다. 마이링크 관계자는 "국내처럼 다양한 업무 양식과 프로세스를 가진 제조 분야에 이용자 자유도가 높으면서도 사용하기 쉬운 화면을 제공한다.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시간을 절약하는데 탁월하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2213502677521


5. ‘안정적 수익’ 급급한 은행권…벤처·스타트업은 외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유망 벤처 기업이 5대 은행의 대출에서 뒷전으로 밀려났다. 특히 5대 은행은 1년 새 '기업대출'을 8.24% 늘리는 동안 기술신용대출을 14% 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가계 빚 총량 관리를 강화하자 5대 은행이 기업금융을 주요 수익원으로 삼으면서도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우량 기업 위주의 영업을 펼친 결과다. 여기에 기술신용평가(TCB) 발급 기준이 강화되면서 기술·능력에 기댈 수밖에 없는 벤처기업이 외면받고 있다. 2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지난해 11월 말 기준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175조8215억원으로 전년 동기(204조6095억원) 대비 14.1% 감소했다. 같은 기간 17개 은행의 기술신용대출 잔액 감소폭(-9.54%)보다 더 가파르다. 5대 은행의 신용대출 건수는 1년 새 55만2180건에서 43만9683건으로 20.37% 감소했다. 기술신용대출은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신용이 낮은 벤처기업·중소기업 등에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제도다.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40122010013375


6. AI 기반 청소년 상담플랫폼 '상냥이' 만든 인텔리어스, 팁스 선정. AI 멘탈케어 스타트업 인텔리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인텔리어스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청소년 정서케어 플랫폼 '상냥이'를 개발·운영중이다. 액셀러레이터(AC)인 엔슬파트너스의 투자와 추천을 통해 TIPS에 선정됐다. 상냥이는 청소년에게 특화된 상담 챗봇. 교사를 대신해 학생 상담 및 심리 검사를 수행하고 개별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인텔리어스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초기상담 대화 및 정신건강 분석에 특화된 자체 언어모델(sLLM) 개발에 주력한다. AI 기반 초기상담 솔루션을 개발해 기존 오프라인 환경에서 3주 가량 필요하던 초기상담 프로세스를 30분 내외로 단축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어 교육기관은 물론 복지기관, 상담센터, 기업, 병원 등으로 비즈니스 대상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2211485863261


7. 제클린, 순환 자원형 원사 브랜드 상품 선보여. ESG 스타트업 제클린(대표 차승수)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 열리는 ‘2024 호텔페어’에 참가, 순환자원형 원사 브랜드 ‘ReFeaT’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메쎄이상과 호텔아비아가 주관하는 ‘2024 호텔페어’는 호텔 개발이나 건축에서부터 운영을 위한 각종 비품, 서비스, IT솔루션 관련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발굴과 함께 최신 업계 정보나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내 대표 호텔ž리조트 산업 전시회다. 제클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순환자원형 원사 브랜드 ‘ReFeaT’의 재생면화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재생원사를 활용한 면 100% 기반의 고급 타올 ‘’리[Re;]타올’을 비롯해 베개커버, 침구, 파우치 등 호텔 및 리조트 내 소비 가능한 친환경 상품들은 물론 에코백, 키링, 양말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재생 원사 및 원단을 활용한 상품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로운넷 https://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39974


8. 카카오, 제주 오피스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 카카오의 제주 오피스가 지난해에 이어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newable Energy Certificate, REC)구매를 통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 및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판교 아지트도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시작했다. 카카오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 전국 경기도 내 시민조합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구매하고, 2022년 한 해 동안 제주 오피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소모된 전력의 전량을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조달한 바 있다. 특히,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아 시민의 손을 통해 직접 생산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구매했으며, 재생에너지 조달 규모를 점차 확대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이용하는 전체 전력 사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60%, 2040년까지 100%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브이피피랩을 통해 제주도 내 풍력 발전 에너지를 수급했으며, 식스티헤르츠를 통해 경기도 시민조합이 생산한 태양광발전소의 재생에너지를 조달했다. 

-서울경제TV https://www.sentv.co.kr/news/view/677642


9.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일몰 일자리 축소 우려. 사회적기업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재정지원이 지난해 일몰로 중단됨에 따라 사회적기업 존립이 위협을 받고 많은 일자리마저 사라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우리 사회에서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사회서비스를 확충,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통합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재정지원을 해왔다.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9월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서 정책 패러다임을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면 전환하며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에 대한 일몰을 발표했다. 이 때문에 서귀포시의 경우 지난해 3억9700만원이 배정된 사업개발비가 올해에는 한 푼도 배정되지 않아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자체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이고도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됐다. 또 사회적경제 유통채널 확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작년 2개 기관에 7000만원이 투자됐던 지역특화사업비 역시 전혀 배정되지 않았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3437


10. 세계EV협의회, e-모빌리티 발전 앞장 기업에 ‘GEAN 어워드’ 수여. 세계EV협의회(GEAN)가 e-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을 위해 ‘GEAN 어워드’를 제정하고 오는 4월 30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세계EV협의회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스마트시티와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노력하는 국내외 단체와 기업 대상 ‘2024 GEAN Award’를 제정해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가 주관하는 이번 ‘GEAN 어워드’는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막식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세계EV협의회는 오는 30일부터 2월 29일까지 관련 단체 등 추천을 받아 1차 분야별 성과평가와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분야는 ▲EV ▲충전 ▲배터리 ▲EV 관련 전후방 부품 및 소재 ▲AI·자율주행·서비스 부문 등이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3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