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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1.22
조회수 58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월 22일)

1.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다음 달 독일·덴마크에 파견할 경제사절단을 꾸린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한경협은 최근 회원사에 공문을 보내 오는 25일까지 경제사절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안내했다. 국내 기업의 독일과 덴마크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민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인 기업 등 독일·덴마크 측과 명확한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되는 경우, 양국이 우선시하는 산업 분야와 프로젝트 관련 사업이 명확히 있는 경우 등이 우선 선발된다. 경제사절단은 다음 달 19∼22일 독일 베를린과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하며, 비즈니스 포럼 등의 경제인 행사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독일은 자동차와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분야에, 덴마크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에 각각 강점이 있는 만큼 이 같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양국 간 협력 강화가 예상된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121036700003?input=1195m


2.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개최…"기술혁신과 글로벌 진출 노력" 벤처기업협회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1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4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년인사회는 혁신벤처단체협의회 각 단체장,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에 혁신벤처업계의 도약과 성장을 통해 경제 도약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희망의 대한민국 혁신벤처, 글로벌 시장을 나르샤!'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됐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의 희망은 혁신벤처기업으로 이번 CES 혁신상의 39%를 한국 중소벤처기업이 차지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새해에는 위기 극복이 아닌 혁신성장에 초점을 맞춰 기술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9040800030?input=1195m


3. 오픈AI 다음은 자체 AI 반도체 개발… “올트먼, 중동 슈퍼리치 접촉”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AI 반도체 개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자들을 만나고 대만 TSMC와 협의 중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트먼이 만난 잠재적 투자자 중에는 타흐눈 빈자예드 UAE 국가안보보좌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나하얀 UAE 대통령의 동생으로, UAE의 AI 기업 G42의 소유주이자 회장직을 맡고 있다. G42는 오픈AI의 투자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도 협력 중이다. 타흐눈 보좌관은 8000억 달러(약 1070조원) 규모의 아부다비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아부다비투자청(ADIA)과 또 다른 아부다비 국부펀드인 ADQ도 관리하고 있다. 올트먼은 또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을 포함해 다수의 재무 투자자들과 자금 조달 방안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0122017004&wlog_tag3=naver


4. 컬리·직방 키워낸 '유니콘 아버지'…"플랫폼법은 축구로 치면 손흥민 발 묶는 것" “정부가 플랫폼 규제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주저앉힌다면 벤처캐피털(VC)이 한국 기업에 투자할 이유가 없습니다.”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DSC인베스트먼트 대표·사진)은 지난 1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윤 회장이 이끄는 DSC인베스트먼트는 컬리, 무신사, 두나무, 직방 등을 초기에 발굴하고 투자해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의 산실’로 불린다. 윤 회장은 “플랫폼법은 축구로 치면 감독이 손흥민에게 90분 내내 동선을 지시하는 격”이라고 꼬집었다. 특정 매출과 이용자 기준을 넘는 플랫폼을 대상으로 사전 규제가 시행되면 벤처업계의 활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란 얘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출과 시장점유율, 회원 수 등을 기준으로 시장 지배적 플랫폼사업자를 지정해 사전 규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2193501


5. 클래스101, 스튜디오바이블 인수…스타트업 폐업 속출에 “유사업체 M&A로 기업가치↑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 스타트업 클래스101이 동종업계 스타트업 스튜디오바이블을 인수한다. 완전자본잠식에 빠졌던 스타트업이 투자금 유치 이후 재차 규모를 불리는 모양새다. 벤처투자심리 위축이 이어지면서 폐업 위기에 닥쳤거나 자금조달이 시급해진 스타트업 지분을 염가에 사들여 기업가치를 높이는 전략이 다시 주목을 받는 분위기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클래스101은 스튜디오바이블과 소규모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달 16일을 합병 기일로 M&A를 추진하고 있다. 클래스101과 스튜디오바이블의 합병 비율은 1대 0.120547로 스튜디오바이블이 클래스101에 흡수합병된다. 클래스101은 2018년 창업한 온라인 클래스 구독 플랫폼이다. 서비스 론칭 이래 줄곧 비대면 온라인 클래스 분야에서 업계 1위를 유지하며 성장했다. 코로나19 안팎으로 급격하게 성장한 이 회사는 벤처투자업계로부터 뭉칫돈을 유치히며 승승장구했지만 2022년말 완전자본잠식에 빠지며 위기를 겪었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118000211


6. 국내 1위 펫커머스업체 '펫프렌즈' 매각 수면위로. 국내 1위 펫커머스 업체 펫프렌즈 매각이 시동을 걸고 있다. 최근 반려견 식용금지가 이슈로 떠오르는 등 국내 반려견 관련 산업이 성장한 만큼 매각이 흥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펫프렌즈의 대주주인 IMM PE는 최근 펫프렌즈 매각 주관사 선정을 진행 중이다. 애초 일각에선 라자드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IB 업계 고위 관계자는 "삼정KPMG와 도이치 등 대형 회계법인과 해외 IB들이 펫프렌즈 매각 주관사에 도전한 것으로 안다“라며 ”최근 한국내 반려견 문화 급성장으로 개 식용금지 법안이 통과 되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고 실제 매출도 점차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다만 2021년 당시 IMM PE와 공동 투자했던 GS리테일의 우선매수권이 이번 인수전의 복병이지만, 원매자가 나선 이후에도 향후 IMM PE측이 GS리테일의 우선 매수권 의향을 물어볼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IMM PE는 지난 2021년 GS리테일과 손 잡고 펫프렌즈 경영권을 인수했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401181548129038


7. 직장인 평균 급여 울산 1위·제주 '꼴찌'…격차 1천200만원. 시도 가운데 직장인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는 17개 시도 중 가장 급여가 낮았으며 1위 울산과의 격차는 1천200만원에 달했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원천징수 의무자 소재 기준)에 따르면 2022년 울산에 있는 근로자의 1인당 총급여액은 평균 4천736만원이었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대기업이 입주한 울산은 2021년(4천501만원)에 이어 2년 연속 평균 급여가 가장 높았다. 반면 제주는 1인당 급여가 평균 3천570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제주는 2020년(3천288만원), 2021년(3천418만원)에도 급여가 가장 낮은 지역이었다. 울산과 제주의 급여 격차는 1천166만원이었다. 2021년(1천84만원)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근로자의 평균 급여는 서울이 4천683만원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9146600002?input=1195m


8. “제주도 들꽃,해양심층수…천연미생물 1000종이 보물” 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는 회사의 보물로 바이오뱅크(미생물은행)에 보관된 1000여 종의 독점 균주를 꼽았다. 제주도의 이름없는 야생화부터 지리산 기슭까지, 청정지역으로 이름난 곳이라면 어디든 발품을 팔았으며 최근에는 해양심층수까지 들여다봤다. 이렇게 모은 천연 미생물에서 19개 이상의 특허권을 따냈으며 10건 이상의 정부 출연과제도 수행했다. 2017년에 설립한 회사가 단기간에 화장품 소재 분야의 주요 플레이어로 떠오른 배경이다. 오는 2월 합병 상장하는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천연·바이오 소재 전문기업이다. 이 대표는 최근 여의도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친환경 기술로 차별화된 천연물 추출 기술이 제이투케이바이오 성장의 원천”이라며 “1000여 종의 미생물을 제품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속해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천연 원료·미생물 발효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천연 원료를 개발한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07046638760344&mediaCodeNo=257&OutLnkChk=Y


9. 제주도소상공인회, 광주전남중기청장 면담.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8일 본회 사무실에서 소상공인 애로 및 고충, 제주 경제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도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세미나 공동개최 △소상공인 창업 교육 소상공인연합회 위탁을 통해 재기교육, 성장지원, 창업지원, 역량강화 지원 등 소상공인의 폐업률을 낮추는 방안 △현재 진행되는 백년가게 육성지원사업의 세분화(기존 15년 업력을 5년, 10년, 15년 단위로 세분화) △골목형 상점가 기존 2000㎡ 범위를 3000㎡ 확대 또는 25개 점포 숫자 15~20개 이내 완화 통해 온누리 상품권 사용 등 정부정책 수혜 △로드샵매장, 골목상권 매장도 전통시장, 상점가 등과 동일한 지원 △소상공인 창업 및 컨설팅 지원사업 확대 등도 함께 건의했다. 박인철 도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은 “2024년에도 도소상공인연합회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더욱 협력해 소상공인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3401


10. 하늘길 열리자 756억원 뭉칫돈...마이리얼트립에 베팅한 이유.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2000만명이 넘는 내국인이 해외여행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항공 여객 수는 1억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 이전인 2019년(약 1억2336만명)의 80%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가운데 여행 슈퍼앱 마이리얼트립이 최근 시리즈F 투자에서 756억원의 대규모 자금을 유치했다. 코로나19가 퍼지던 2020년 7월 432억원을 투자받은 이후 3년6개월 만이다. 투자사들은 마이리얼트립의 어떤 점에 주목했길래 대규모 자금을 베팅했을까. IMM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트렌드는 패키지에서 자유여행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마이리얼트립이 확장하는 패키지 사업은 다양한 체험 상품을 기반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로 전통 여행사의 박리다매식 패키지 상품과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1917593721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