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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1.18
조회수 53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월 18일)

1. 다이먼 JP모건 CEO “금융·지정학적 위험 향후 2년간 경제에 큰 영향”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금융 부문의 위험과 지정학적 위험이 향후 2년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다이먼 CEO는 17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및 홍해에서의 테러리스트 활동, 양적긴축 등의 문제들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우리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여전히 의문이 든다”며 “이들처럼 매우 영향력이 큰 힘들이 2024∼2025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먼 CEO는 증시에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는 데도 경계감을 표했다. 그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실수”라며 “주가가 오르면 마약에 도취된 것과 같이 상황이 그저 좋다고 느끼지만 대규모 재정·통화 부양책이 있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나는 좀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과 관련해서는 과거 반짝 유행했던 ‘펫 록’에 비유하며 가치가 없다는 기존의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헤럴드경제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118000006


2. 벤처기업 10곳 중 4곳 "올해는 경기 개선될 것" 벤처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5∼29일 벤처기업 560개를 상대로 실시한 '벤처기업 2023년 경기 실적 및 2024년 경기 전망 조사' 결과 올해 경기 개선을 전망하는 응답은 39.6%로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34.3%)보다 약간 많았다.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6.1%였다. 지난해의 전년 대비 경기 실적에 대해서는 악화했다는 응답이 45.0%로 개선됐다는 응답(31.1%)보다 많았고 비슷하다는 응답은 23.9%였다. 현재 당면한 경영 애로 사항(복수 응답)으로는 내수판매 부진(33.6%)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자금 사정 어려움(33.2%), 인력확보 어려움(28.8%), 인건비 상승(25.7%) 등 순이었다. 벤처기업 성장에 필요한 정부 지원 정책(복수 응답)으로는 금융 비용 부담 완화(55.0%), 연구개발(R&D) 지원 확대(52.0%), 벤처투자 등 민간투자 활성화(34.8%) 등 순으로 꼽혔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7039900030?input=1195m


3. 올해 'CES혁신상' 韓스타트업…헬스케어 최다 26% 차지. '세계가전전시회(CES) 2024' 혁신상을 받은 한국 스타트업은 헬스케어 산업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CES2024 혁신상을 수상한 한국기업 중 스타트업 116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등 외부 투자를 받거나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우선 CES 2024에서 한국 기업 중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은 116개였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이 수상한 산업군은 헬스케어로, 25.9%를 차지하는 30개 스타트업이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2024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3D 프린팅 의수 개발 기업 '만드로'를 비롯해 AI 전립선암 진단 솔루션 '딥바이오'와 재생의료 스타트업 '플코스킨' 등이 있다. 두 번째로 혁신상이 많은 산업군은 스마트홈·스마트시티 분야였다. 총 116개 중 12.1%에 해당하는 14개 스타트업이 수상했다. 대표적으로 슬립테크 스타트업 '텐마인즈'와 비접촉 터치 기술을 개발한 '브이터치'가 있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17_0002595749&cID=10433&pID=13000


4. "한국에서 이럴 줄은 몰랐다"…발칵 뒤집힌 '이곳' 무슨 일이.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업에 지급하던 연구개발(R&D) 예산 지원을 최대 50%씩 일괄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연구용 장비를 갖추고 인력을 채용한 기업들은 당장 사업비가 끊긴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삭감 대상에 포함된 중기부 소관 R&D 과제는 4000여 개에 달한다. R&D 효율화를 추진한다는 정부가 ‘옥석 가리기’ 없이 기업 경쟁력에 필수적인 핵심 사업까지 한꺼번에 멈춰 세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12일 올해 R&D 과제 예산 삭감 대상이니 설명회에 참여하라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의 문자를 받았다. A씨는 2022년 4월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2년째 연구하고 있는데 올해는 약속한 금액의 사업비를 줄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A씨는 “가장 중요한 타이밍에 갑자기 삭감 소식을 듣게 돼 당황스럽다”며 “개발 인력부터 줄여야 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1685561


5. 갑작스런 팁스 지원금 삭감에…투자사부터 스타트업까지 '난감' “초기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기존 지급하기로 한 지원금을 줄이면 당장 문을 닫는 기업도 생길 겁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를 맡고 있는 한 투자사 대표는 올해 팁스 사업비가 삭감된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했다. 정부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줄이면서 팁스 협약기업 사업비도 덩달아 20% 삭감하기로 한 것이다. 팁스에 선정되면서 계약서에 기재된 지원금을 믿고 투자와 보육을 진행하던 민간 운영사들은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올해 편성된 중기부 R&D 사업 예산은 1조409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2.7% 줄었다. 예산을 줄인 세부 사업은 24개로 이 중 팁스 프로그램이 해당되는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 예산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 변경 통보는 올해 팁스 프로그램을 졸업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2년차에 협약했던 금액에 비해 20% 줄어든 금액을 받게 되는 셈이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13046638758704&mediaCodeNo=257&OutLnkChk=Y


6. 뮤직카우, 엠피엠지 150억원에 인수한다. 세계 최초 음악저작권 투자플랫폼인 뮤직카우가 공연·음반기획 회사 엠피엠지를 곧 인수한다. 16일 IB업계에 따르면 뮤직카우는 엠피엠지 지분 50%를 150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지난해 말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중 딜 클로징을 앞두고 있다. 뮤직카우는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음악수익증권을 발행한 회사다. 음악수익증권이란 음원의 저작권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는 권리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에 이어 최근 유명 아이돌 엔씨티드림(NCT드림)의 곡 ‘ANL’ 의 음악수익증권 상장계획까지 발표하면서 업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테면 뮤직카우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수 김예림이 부른 먼저말해 저작인접권(작곡가가 아닌 가수가 가지고 있는 저작권 개념)을 1주 기준 약 2만원에 팔고 있다. 1주 단위로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을 판매하기 때문에 업계선 이를 ‘조각투자’의 일종으로 본다. 뮤직카우는 조각투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투자액(2140억원)을 유치한 기업이다. 이 중 상당액인 1600억원을 사모펀드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투자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tock/10922088


7. 굿노트, AI 스타트업 드랍더비트 인수. 글로벌 필기앱 굿노트가 강연, 회의, 동영상 콘텐츠를 요약 노트 및 영상으로 자동 정리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트로우' 개발사 드랍더비트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굿노트는 이번 인수로 트로우의 생성형 AI 기술을 굿노트 서비스 안에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드랍더비트는 2020년 창업 이후 사용자가 가진 자료와 온라인에서 찾은 콘텐츠로 요약 노트를 자동화하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온 국내 스타트업이다. 2022년에는 화상 회의 내용을 회의록 노트로 요약해 주는 ‘트로우 화이트보드’를, 2023년에는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를 자동으로 정리하고 요약해 주는 ‘트로우 AI’를 선보였다. 드랍더비트는 2022년 캡스톤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2023년 4월 중소기업벤처부의 팁스(TIPS)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심규민 드랍더비트 대표는 2013년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 엔트리교육연구소를 창업한 연쇄창업가로, 엔트리교육연구소는 네이버에 인수합병된 바 있다. 당시 개발했던 교육 서비스가 국내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에 코딩 교육 콘텐츠로 탑재됐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16_0002594308&cID=10406&pID=13100


7. JDC 입주기업 ‘HEI’, 전기차 충전기 해외시장 진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원하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의 입주기업 ㈜에이치이아이(HEI)가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입주기업 HEI가 지난 11일 미국에서 캐나다 전기차 충전기 개발·제조 업체인 ForeseeSo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HEI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예방적 관리와 평가를 위한 해법을 제공하고 배터리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Foreseeson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주에 소재한 전자제품 제조, IT 보안 제품 유통, 전기차 충전기 및 관련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특화된 기업으로 현지에서 1700개 이상의 충전 포트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전 데이터만을 이용해 전기차 배터리를 진단하는 HEI의 특허 기술을 캐나다 ForeseeSon의 충전기 및 기타 서비스에 탑재해 캐나다 전기차 사용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1010


8. 제주시농협-미스터아빠, K-농산물 공동브랜드로 해외수출 시작. 제주시농협이 신선식품유통 혁신기업 미스터아빠와 함께  K농산물 해외 수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협력은 제주산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K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농협×미스터아빠 농산물 할인대전'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될 본 행사에는 몽골 알타이그룹 사장 및 주요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시농협 고봉주 조합장, 미스터아빠 서준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농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알리는 설명회와 K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세레모니가 현지 언론들의 취재 속에서 진행된다. 제주시농협과 함께하는 기업 미스터아빠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식품벤처육성기업으로 지난해 말 몽골 이마트 3, 4호점에 Mr.PAPA 현지 매장을 출점 후 제주시농협과 함께 15톤 이상의 제주산 농산물을 성공적으로 수출한 바 있다. 그 외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인 ‘퍼밋’과 딸기 등 수출 전담팀 개설, 떡볶이 등 K분식을 PB제품화 하여 항공사 기내식 입점에도 성공한 농식품 전문기업이다.

-한국영농신문 http://www.youngno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342


9. 제주도-컨텍, 민간 우주산업 전략 구상 등 논의. 제주도와 우주 스타트업 1호 상장기업 ‘컨텍’이 제주의 미래 민간 우주산업 전략 구상 등을 논의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영훈 지사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이성희 컨텍 대표 및 임원진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 위치한 컨텍의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P) 사업 추진 현황 공유와 향후 계획 등이 오갔다. 컨텍의 ‘ASP’는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첨단기술활용산업 업종으로는 처음 제주 투자진흥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200억원이 투입돼 위성안테나 12기와 관제실, 우주환경체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오 지사는 이날 간담에서 “제주와 컨텍이 함께 걸어온 길은 민관 협력의 선도 모델이자 대한민국 우주 스타트업의 역사 그 자체”라고 말했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17_0002595670&cID=10813&pID=10800


10. 제주지역 일반대학 졸업 후 취업한 10명 중 3명 수도권 직장 얻어. 제주에서 일반대학교 졸업 후 취업한 10명 중 3명은 수도권에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17일 한국교육개발원이 펴낸 ‘지방대육성 이후 지역인재의 입학 및 취업 실태와 과제’ 연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제주에 있는 일반대학을 나와 수도권 직장에 취업한 이들의 비율은 2021년 기준 28.5%로 2020년(27.3%) 대비 1.2%p 늘었다. 취업을 위해 지역에 잔류한 비율은 56.3%였고, 수도권을 제외한 타 지방에 취업한 비율은 15.2%를 차지했다. 이는 통계청의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건강보험 가입 정보가 연계된 16만2677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강원권, 대전·세종·충청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호남권, 제주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다. 수도권으로 취업한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권이 63.6%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대전·세종·충청권(58.6%), 대구·경북권(36.4%), 호남권(30.6%), 부산·울산·경남권 및 제주권(각 28.5%)이 뒤를 이었다. 2021년 기준 일반대학 졸업자 중 제주지역 취업자 초임 임금은 평균 232만7017원으로 수도권(287만4302원)보다 30만8538원 적었다.

-제주일보 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8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