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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1.16
조회수 52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월 16일)

1. 다보스 포럼 “경제학자 50명 중 56%가 성장력 약화 전망” 15일(현지 시각)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행사 주최 측이 세계 경제의 성장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다보스포럼은 1971년 출범한 뒤로 매년 1, 2월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주(州)에 있는 다보스에서 열리는 국제 민간 회의다. 전 세계 주요 정·재계 인사, 학자 등이 모여 글로벌 경제 현안에 관해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한다. 54회째를 맞은 올해 포럼의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이다. 포럼 측은 4박 5일에 걸친 포럼의 시작에 맞춰 전 세계 경제학자 50명을 인터뷰한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학자의 56%가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력이 약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머지 44%는 세계 경제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성장력이 강해질 것이라 봤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에 대해서는 약하거나 매우 약한 경제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전체의 77%에 달했다. 미국과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해서는 유럽보다는 경제 성장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전보다 긍정적인 시각이 줄었다. 지난해 9월에는 78~79%가 중간 정도의 성장력을 보일 것이라 답했으나 이번에는 60%까지 떨어졌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4/01/16/ZJ42XSCCPRAVDMS3D5Z6QPGUJ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2. 한국 초격차 스타트업 20곳 실리콘밸리서 IR행사. 중기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4~16일(현지시각) ‘초격차 스타트업 IR’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IR(투자유치설명회)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기술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스템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로봇 등 신산업 5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메티스엑스 등 11개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했는데, 특히 마이크로시스템과 에이올코리아는 'CES 2024' 최고 영예인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마이크로시스템은 자율주행용 광학센서를 위한 전자식 자가세정유리를, 에이올코리아는 MOF기반 탄소소재를 적용한 미래차의 에너지 저장소재 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또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AWS,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스 등 글로벌 대기업과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CVC 등 글로벌 투자기관 30여개사가 참여해 한국 초격차 스타트업들과 교류했다.

-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40115205754


3. 스마트공장 도입한 기업, 고용 오히려 늘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의 종사자 수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이 고용을 줄인다는 일각의 우려를 비껴간 결과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포스코와 함께 추진한 ‘대·중소기업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경영 성과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중기부와 포스코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40억원씩 투입해 5년간 450여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이번 조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292개사와 동일 업종·매출액 구간의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 970개사를 비교했다. 조사에서 종사자 수의 경우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도입 전 대비 1.3% 감소했는데, 미도입 기업은 같은 기간 동안 3.7% 감소했다.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고용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일부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통계인 셈이다. 경영 성과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도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매출액 증가율은 42.9%포인트, 영업이익 증가율은 40.6%포인트,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율은 6.9%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115513460?OutUrl=naver


4. 로컬푸드 1번지 지키는 ‘바른 먹거리’ 주식회사 말린은 ‘전 처리 건조’를 전문으로 하는 식품회사다. 전북 완주에 위치한 말린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원재료의 건강함과 신선함을 제철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농민이 직접 기른 농축산물을 가장 맛있는 시기에 수확해 건조시켜 상품으로 만든다. 나물 요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말리니 더 건강한 나물’, 유통단계에서 규격이 맞지 않은 규격외품 고구마를 가공해 만든 ‘해를 품은 고구마 말랭이’ 등이 말린에서 만든 제품이다. 완주군은 2012년 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했다. 2022년 기준 675곳의 매장을 설치했고, 54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군은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은진 말린 대표는 완주군 로컬 사업단에서 근무하면서 군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건조 발효’ 관련 사업단의 사무국장으로 근무하며 경험을 쌓았다. 김 대표는 “완주는 10년 동안 ‘로컬푸드 1번지’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개별농가가 로컬푸드 매장에 직접 방문해 거래를 하기에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말린은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고, 납품을 가능케 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사다. 농가의 판매 경로를 넓혀주는 일을 맡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0509487865163


5. 소비자와 접점 늘리는 오뚜기.."식문화기업 변신중" 오뚜기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며 식품기업을 넘어 식문화기업으로 변신중이다.  변신의 첨병은 2020년 11월 고(故)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의 자택을 개조해 선보인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Rolypoly Cotto)다. 이탈리아어로 롤리폴리는 오뚜기를, 꼬또는 벽돌집을 뜻한다. 서울시 강강남구 봉은사로 1650㎡의 공간에 위치한 롤리폴리 꼬또는 오뚜기를 재해석한 메뉴를 판매하는 다이닝·카페 공간, 쿠킹 경험공간, 브랜드 굿즈 전시 공간, 정원 등 8개의 공간에서 다채로운 기획을 전보이며 MZ들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내달 15일까지 약 한 달간 제주 시트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귤메달'과 협업한 브랜드경험공간을 운영한다. 협업 메뉴도 기간 한정으로 선보인다. 15일 오뚜기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식문화에 대한 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귤과 한라봉 등 시트러스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기획됐다.  귤메달은 제주 로컬브랜드로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을 활용한 시트러스 주스를 생산·판매한다. 감귤, 한라봉, 천혜향, 카라향, 제주레몬 등 15종의 제주산 시트러스와 10종의 100% 착즙주스를 선보이며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중기부에서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쓰저널 https://www.4th.kr/news/articleView.html?idxno=2055417


6. 현대백화점그룹, 제주 당근 재배 농가 돕기 나선다… ‘총 200톤 매입’ 현대백화점그룹이 ‘풍년의 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당근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산 당근을 대량 매입해 당근의 수요·공급 안정화를 돕고 소비 촉진에도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부터 ‘제주 왕 당근’ 200톤을 매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입 규모는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의 월 평균 당근 사용량의 두 배에 달하는 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이지웰 등 주요 계열사의 유통 역량을 활용해 당근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안정적인 식자재 수급을 위해 국내산과 수입산 당근을 병행해 사용해 왔는데, 향후 3개월간 수입산의 비중을 대폭 낮추고 제주산 당근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번 매입하는 당근은 유기물 함량이 높은 제주도 구좌읍 화산회토에서 수확한 것으로 높은 당도와 진한 향이 특징이다.

-천지일보 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00068


7. 제주 UTD, 제주특별자치도·넥슨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제주특별자치도, 넥슨코리아와 유소년 축구 메카 기틀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15일 오전 10시 50분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박정무 넥슨코리아 FC퍼블리싱 그룹장, 구창용 제주 유나이티드 대표이사,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은 사전 간담회를 통해 이번 협약의 의미를 더했으며, 협약식 현장에는 각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협약은 GROUND.N 스토브리그 사업,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제주 유소년 축구 메카 도약을 위해 준비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 따라 제주 구단은 'GROUND.N 스토브리그'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제주 유소년 축구 육성 및 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GROUND.N 스토브리그'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넥슨코리아는 'GROUND.N 스토브리그' 제주 유치 및 대회 홍보 등 유소년 축구 메카 기틀을 마련하는 데 힘을 더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https://www.stoo.com/article.php?aid=91232277684


8. 미분양·고금리 장기화...제주 건설업계 '위기감 고조'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제주지역 건설업체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연초에 도내 전문건설업 1곳이, 지난해에는 종합건설업 1곳이 각각 부도 처리됐다. 도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이 속출, 공사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11월 현재 도내 미분양 주택은 2510호에 이른다. 또한 길어진 고금리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으로, 업계마다 자금난을 겪고 있다. 지난해 도내 건설업계의 아파트 신축 등 민간부문 건설 수주액은 2016년 이래 8년 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에 따르면 11월 기준 민간부문 수주액은 2016년 7601억원(229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1년 1007억원(108건), 2022년 1423억원(121건), 지난해 760억원(91건)이다. 지난해 민간건설 수주액은 전년에 비해 절반이나 감소했다. 특히, 2016년 비교해 작년 민간 수주액은 10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제주일보 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8125


9. 도내 중소기업 65%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 ‘없음’ 제주 도내 중소기업 65%가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제주중소기업회장 성상훈)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도내 1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상반기 인력채용 현황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상반기 인력채용 계획에 대해 제주 도내 중소기업 ‘65.0%’는 ‘없다’고 응답했고, 30%는 ‘있다’, 5%는 ‘미정 또는 유동적’이라고 응답했다. 채용계획 ‘없다’에 ‘미정 또는 유동적’이라는 응답을 더하면 70%로 지난해 하반기 조사 결과 62%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제주중소기업회는 “불확실한 경기 전망과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및 높은 인건비에 따른 기업부담 증가로 상반기 인력채용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종사자 규모별로 보면 ‘10~19인’에서는 ‘채용계획 없음 및 미정, 유동적’ 비율이 72.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인 이상’, ‘20~49인’ 에서는 각각 66.6%, 65.5%로 조사됐다.

-제주일보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3224


10. 제주그린수소, 혁신성장 ‘페이스메이커’ 되나. 제주도는 지난해부터 카본프리아일랜드(CFI) 에너지미래관에 구축한 그린수소 생산시설에서 연간 총 15.5㎿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100% 신재생에너지만으로 생산한 그린수소를 조천읍 함덕에 있는 충전소에서 연료로 공급받은 시내버스도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행하고 있다. 그린수소 연료로 버스를 운행하면 사실상 탄소 배출이 전혀 없다. 제주도는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연간 총 30㎿를 생산하는 기술 실현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이 2024년 첫 포럼의 포커스를 그린수소에 맞췄다. (사)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오는 19일 오전 7시 제주시내 제주벤처마루에 있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스페이스에서 ‘제65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주대 링크3.0사업단(단장 김상인)이 공동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 포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종현)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제주가 미래 주력 혁신산업으로 역량을 집중하는 그린수소 산업에 주목한다.

-에너지데일리 https://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