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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1.11
조회수 41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월 11일)

1.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4% 전망…3년 연속 하락 예상. 세계은행(WB)이 지정학적 갈등과 교역 둔화, 긴축 정책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3년 연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9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4%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세계 경제 성장률 추정치인 2.6%보다 0.2%포인트 낮은 것이다. 작년 6월 보고서에서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과는 동일하다. 이번 보고서에 한국에 대한 전망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세계은행은 신흥경제와 개도국의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을 사례 중 하나로 제시했다. 세계은행은 한국이 1985∼1996년과 1999∼2007년과 두 차례 무역과 자본시장 자유화 등의 정책을 통해 투자 증가율이 연평균 9.2%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었으며 덕분에 다른 기간에 비해 경제가 더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110000252071?input=1195m


2. 떠오르는 '창작자 경제'… 연매출 4조원. 영상 콘텐츠 조회수에 따라 후원금, 광고 등으로 이익을 얻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시장 규모가 4조원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처음 나왔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 2030세대가 주축이 된 산업으로, 청년층 창업 활성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발표한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 사업체는 1만1123개, 종사자는 3만5375명, 연간 산업 매출액은 4조125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과기정통부가 2년간 실시해온 '1인 미디어산업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기업체의 실정까지 파악·조사해 국가 승인 통계로 처음 발표한 것으로 주목된다. 1만1123개 업체 중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업체가 7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광고·마케팅(19.3%), 매니지먼트(7.4%), 온라인 비디오 공유 플랫폼(0.6%)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총매출액은 4조원이 넘었지만, 전체 기업의 3분의 2가 넘는 68.7%가 '5억원 미만' 매출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culture/10918121


3. 민관 공동 ‘스타트업코리아펀드’…4년간 2조 조성. 정부가 벤처스타트업 투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는 ‘스타트업코리아펀드’가 첫 발을 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스타트업코리아펀드에 모태펀드와 공동 출자할 민간 출자자 협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는 모태펀드와 대기업, 은행권, 성공 벤처기업 등 다양한 민간 주체가 공동 출자하는 구조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2조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모태펀드에서 1500억원을 출자해 5000억원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모태펀드-민간 공동 출자구조를 통해 모태펀드 출자비율을 30%내외로 축소했고, 민간이 보다 적극적으로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우선손실충당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 공동 출자를 희망하는 민간 출자자가 1차 협의 기간인 내달 8일까지 참여 의향 조사를 위한 설문을 회신하면, 구체적인 출자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출자를 확정한 기업, 금융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벤처캐피탈 선정 공고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펀드 결성에 들어가게 된다.

-헤럴드경제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111000020


4. 국내 벤처기업 고용 인원 81만명…4대 그룹 전체 보다 많아. 국내 벤처기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4대 그룹 고용 인원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요건 심사가 강화되면서 벤처기업수는 줄었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2년말 기준 벤처기업 3만5123개사의 경영성과, 고용, 연구개발(R&D) 등을 분석한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벤처기업의 총 종사자 수는 80만 8824명으로 집계됐다. 4대 그룹 전체 고용인력 74만6000명보다 6만여 명 많다. 상시근로자수(출처 : 기업집단포털) 기준으로 삼성 27만4000명, 현대차 18만9000명, LG 15만7000명, SK 12만6000명이다. 중기부는 "특히 정규직 비율 약 96.8%로 벤처기업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4.2%로, 일반 중소기업의 6배였고, 벤처기업의 총 매출액은 211조원으로 재계 기준 4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평균 매출액은 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억원 증가했다.

-TV조선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10/2024011090125.html


5. 제주 청년 비율 '뚝'…지방 소멸 가속화. 제주 곳곳에서 청년 유출이 심각하다는 경고음이 들리고 있는 가운데, 실제 제주지역 청년 비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남지역을 중심으로 청년 부족 지역들이 소멸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제주도민 67만5252명 중 청년은 15만8624명으로, 비율로는 23.5%로 집계됐다. 여기서 청년이란 제주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사람을 말한다. 지난해 제주지역 청년 비율은 2022년 24.2% 대비 소폭 떨어진 수치다. 문제는 청년 비율이 해를 거듭할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연간 제주지역 청년 비율을 보면 2017년 26.6%, 2018년 26.6%, 2019년 26.2%로 26%대를 유지하다 2020년 25.6%, 2021년 24.9%, 2022년 24.2%, 2023년 23.5%로 떨어졌다. 코로나19 이후 제주지역 청년 비율은 꾸준히 줄다 지난해 23%대까지 낮아진 것이다. 지난해 전국 평균 청년 비율은 25.8%였으며, 서울은 30.5%였다. 제주의 경우 산남지역을 중심으로 청년 부족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의 경우  지난해 청년 비율이 24.7%인데 반해 서귀포시는 20.0%에 불과했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6215


6. 피터페터,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서비스 ‘도그마’ ‘캣터링’으로 질병 조기 발견. 반려동물은 품종이 선호돼 인위적인 교배가 잦다. 그러다보니 사람에 비해 유전병에 대한 위험이 매우 큰 편이다. 사람의 유전병은 발생 가능성이 1% 미만인 희귀병이 대부분이지만, 반려동물과 관련된 유전 변이 보유율은 70% 이상으로 수치가 높다. 이런 이유로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는 유전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중심으로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터페터는 DNA 분석으로 반려동물의 유전병 리스크를 미리 확인하고, 바이오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오래, 건강하게’ 지내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피터페터는 2020년 6월, 서울대 의료정보학과 생명과학을 전공한 연구진 및 수의사들이 모여 설립됐다. 박준호 대표는 학부생 시절 생명공학을 전공한 동기, 선배들과 함께 대학원에서 의료정보학을 전공했다. 반려동물 보호자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사람의 질병과 유전에 대한 연구를 하다 의기투합해 반려동물 건강 관리 솔루션 기업을 창업했다. 

-바이오타임즈 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35


7. 배러댄서프, 해양레저가 패션을 입다. 제주 스타트업 배러댄서프가 투자를 유치하며, 같은 이름의 배러댄서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 10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배러댄서프 등에 따르면 와이앤아처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배러댄서프는 일상과 레저의 워라벨 라이프와 웰니스를 찾는 가치소비 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현재 서핑보드부터 기능성의류, 악세서리 굿즈, 캐주얼 의류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배러댄서프가 제주 해양레저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성장할 것으로 보고 2022년 시드머니를 투자한 바 있으며, 투자 이후 관광과 레저프로그램 등으로 사업을 넓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프리팁스(Pre-TIPS)에 선정됐다. 배러댄서프 김준용 대표는 "자극적인 콘텐츠와 광고로 짧은 생명력을 가진 소비재가 아닌, 진정성 있는 콘텐츠와 철학으로 성장을 하는 것이 배러댄서프의 목표"라고 강조하며, "올해에는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외경제TV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8833


8. 제주 수출 확대 전략 설명회 19일 개최...수출 애로 상담.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정귀일)는 제주지역 수출 확대를 위하여 오는 19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주 수출입 현황 및 대 아세안 수출 확대 전략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되는 설명회는 △2023년 제주 수출입 현황, △2024년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소개, △최근 화장품 산업의 구조변화와 시사점, △제주의 대 아세안 수출 확대 전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상담부스를 운영해 참가기업에게 수출애로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는 글로벌 교역 여건이 개선되며 우리나라의 수출이 증가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아세안 신흥국의 성장 흐름과 경기부양책에 따른 수요 확대로 대아세안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이번 설명회는 제주지역 수출기업이 변화하는 무역통상 환경에 사전 적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헤드라인제주 https://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3594


9. “지역 개발도 ‘덕질’하듯이…진심을 다해야 합니다” “진심이 중요합니다. 정보가 많아진 시대에 흉내내는 것은 금방 티가 나거든요.” 인천 구도심을 활성화한 ‘개항로프로젝트’의 기획자인 이창길씨(46)는 최근 펴낸 책 <로컬의 신>에서부터 성공적인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의 요건으로 ‘진심’을 강조한다. 이씨는 지난 9일 인천 중구 개항로프로젝트 본부 사무실에서 “디자인이든 음식의 맛이든 대한민국(명소)은 상향 평준화됐다”며 “상품의 질로 경쟁하는 시대가 지났고, 그래서 철학과 서사, 자신이 진심으로 할 수 있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독채 펜션’ 개념이 생소하던 2008년 제주도에서 낡은 집을 리모델링해 ‘토리코티지’라는 독채 펜션을 기획했다. 지금은 자신이 자라온 인천 구도심에서 오랜 세월을 지킨 노포와 외부에서 온 청년 상인이 연 카페·술집·편집숍 등이 공존하는 개항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하려는 청년들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강연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책 <로컬의 신>으로 정리해 펴냈다.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people/people-general/article/202401102200025


10. 제주대학교 김인중 교수,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 유공 특허청장 표창 수상.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생명공학부 김인중 교수가 2023년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되어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인중 교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지식재산권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R&D 활동 및 지식재산권을 교육하여 기업의 발명진흥에 기여했다. 또 발명인재양성 및 특허전문회사 취업을 위한 대학생 및 고등학생 대상 지식재산전공 및 교과 운영, 발명행사 운영, 지식재산위원회 활동 등의 발명·지식재산 교육 확산 및 활성화, 인재양성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인중 교수는 2004년부터 제주대 생명공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장, 생물자원컴퓨팅융합연구센터장,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부소장, SCI급 저널인 Plant Biotechnology Reports,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인 아열대농업생명과학지‘의 편집위원장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강사신문 https://www.lectur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