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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4.01.08
조회수 60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월 8일)

1. 기업들이 본 올해 경제 핵심 이슈는 ‘공급망 리스크’…“신규 거래처 발굴로 대응” 국내 기업들은 올해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핵심 이슈로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미국 고금리 기조를 꼽았다. 글로벌 경제 상황이 부진한 가운데 기업들은 신사업 발굴 및 사업 다변화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답을 내놨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이슈 및 대응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한 기업 122개사 중 23%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 심화’를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고 8일 밝혔다. 그 뒤를 ‘미국 고금리 기조 장기화’(18.0%), ‘전쟁 장기화 및 지정학적 갈등 확산’(17.2%), ‘미·중 갈등과 탈중국 필요성 증대’(14.8%)가 이었다. 이외에도 ▷보호무역주의 강화(8.2%) ▷세계경제 피크아웃에 따른 글로벌 수요침체(7.4%) ▷미국 대통령 선거에 따른 불확실성 심화(4.9%) 등이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은 미국 고금리 기조가 ‘현상 유지’(43.4%)되거나 향후 ‘소폭 인하’(38.5%)될 것으로 예측했다. 

-헤럴드경제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108000009


2. 국내 벤처·창업기업 116개 혁신상…'역대 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국내 벤처·창업기업 116개가 CES 혁신상을 받아 역대 최다 실적을 이뤄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4일 기준으로 CES 주최 측 추가 발표로 수상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 및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스마트시티, 로봇공학 등 28개 분야에서 혁신상 수상기업이 313개에 달했고 제품 수로는 379개다. 이 중 국내기업이 42.8%인 134개이고 제품 수는 158개(41.6%)로 집계됐다. 국내기업 중 중소·벤처기업은 121개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수상기업 중 86.6%에 해당하는 116개가 벤처·창업기업이다.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스타트업)도 97개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107009900030?input=1195m


3. 스마트시티·모빌리티 벤처기업 250억 '돈보따리' 푼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 유망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제6호 자(子)펀드를 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자펀드는 정부의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모태펀드에 대비해 실제 기업에 투자를 실행하는 벤처투자조합이다. 제6호 펀드(어니스트 혁신 모빌리티 투자조합)는 정부 출자금 150억 원에 민간 자금 100억 원을 추가로 모집해 총 25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국토교통 유망분야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운용사는 어니스트벤쳐스다. 국토부는 이번 혁신펀드를 마중물로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배성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통해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2020년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조성한 이후 현재까지 5개 자펀드를 결성·운용하고 있다.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드론 등 48개 기업에 총 605억원을 투자했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10517250592597


4. 중진공, 올해 정책자금 규모 5조원...8일부터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4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 발표에 따라 8일부터 정책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지원 방향은 △혁신 중소기업 육성 및 글로벌화 촉진 △취약 중소기업 위기 극복 지원 △지역 중소기업 생태계 기반 확충 △정책자금 지원 서비스 개선이다. 지원 규모는 총 5조 원으로 반도체 등 혁신성장 분야에 40% 이상을 지원한다. 성장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로봇·자동화 설비 등 시설자금을 2조1000억 원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시장 진출 지원자금은 41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4억 원 확대했다. 이차보전으로만 운용해온 수출기업 글로벌화에 융자 방식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취약 중소기업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상을 확대하고, 고금리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이차보전을 지속해서 지원한다. 또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신규 도입해 단기 생산자금 지원 및 지역 공급망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유동성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현장 최일선 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318766


5.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창업스쿨' 본격 시작…로컬창업·벤처기업 역량 강화. 전라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네이버와 손잡고 로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을 본격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가 보유한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교육 역량과 대형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 결과 168명이 신청했다.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은 지난 5일부터 5주간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5주간 운영되는 교육은 네이버의 전문 강사 들이 투입돼 지속가능한 로컬브랜드의 이해에서부터 스마트스토어 등 디지털플랫폼 활용 노하우, 성장마케팅 전략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실시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등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에도 전북창조경제혁신터에서는 참가자 성과공유회, 브랜드 스토리텔링 컨설팅, 마켓데이 개최, 사업자 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자신문 https://www.etnews.com/20240105000048


6. 관광버스·가이드투어 어디 갔지?…외국인 관광객, 따로와서 ‘여기’ 간다. K드라마와 음악, 영화가 세계적 인기를 끌며 외국인들의 한국 관광 행태가 급속히 바뀌고 있다. 여행사를 낀 단체 여행 대신 젊은 층의 개별 관광(FIT)이 대세로 올라오는 것이다. 젊은 외국인 관광객은 비교적 저렴한 4성급 호텔에 머물며, 여의도 더현대서울, CJ올리브영 등 핫플레이스를 찾고 있다. 한국 콘텐츠에서 보던 문화를 그대로 체험하고 싶은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다. 최근 외국인 개별 여행객이 늘어나는 이유는 한국 콘텐츠의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외국인도 많이 사용하는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서 드라마, 예능, 영화 등 K콘텐츠를 접한 관광객이 한국문화에 호기심이 생겨 방문하는 경우가 증가하는 것이다. 실제 ‘솔로지옥’을 촬영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는 최근 외국인 팬들의 투숙이 많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915691


7. 제주 고령화 속도 전국 두 번째로 낮아. 제주지역 고령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안준기 부연구위원이 통계청 인구 센서스 자료를 활용해 고령화 정도 및 속도를 분석한 결과 최근 7년간 전국 고령화 속도는 0.677이다. 2015년과 2022년 인구 대비 고령자의 비율은 각각 13.0%와 17.7%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연평균 0.7% 포인트씩 상승한 것이다. 제주 고령자 비율은 2015년 13.8%, 2022년 16.7%로 고령화 속도 0.418이다. 이는 광역 시도 중 유일하게 고령화 속도가 역주행한 세종(-0.040)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세종은 고령자 비율이 2015년 10.3%에서 2022년 10.1%로 오히려 감소했다. 세종과 제주에 이어 충남(0.538), 전남(0.574), 경기(0.583) 순으로 고령화 속도가 낮았다. 반면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령화 속도 0.968을 기록했다. 부산 고령자 비율은 2015년 14.5%에서 2022년 21.3%로 크게 높아졌다. 울산(0.839)과 대구(0.807), 강원(0.791), 경북(0.789), 경남(0.774) 등 순으로 부산에 이어 고령화 속도가 높았다.

-뉴제주일보 https://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20342


8.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에 제주관 설치 ‘5개 업체 참여’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제주관이 설치·운영된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홍보관을 마련하고 도내 5개 참여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2023년 7월 CES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공모했다. 이어 지난해 말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의 기업 참가 승인심사를 통과한 도내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 기업은 헬스케어 업체인 ‘아이클로’, ‘링커버스’와 태양광 기술업체 ‘나눔에너지’, 골프 정보 IT업체 ‘타우’, 부동산 분석 IT업체 ‘알마켓’이다. 참가기업은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관에 설치되는 제주관에서 기업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 받는다.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외 진출도 모색하게 된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우수한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기대하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신기술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ES 2024는 ‘모두 다함께, 모두 켜져라’는 의미의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150여개 국가에서 3500개 이상의 세계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2658


9. 제주 잇뉴 “미세먼지 정보 확인하고 건강 관리해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센터, 센터장 이병선)가 보육하는 기업인 잇뉴(대표 고병욱)가 대기측정 시스템 개선을 위한 ‘에어코리아 모바일 앱’ 고도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제주센터에 따르면 IT 전문기업인 잇뉴(iTNew, 대표 고병욱)는 ㈜씨이기술, ㈜넥스이노와 함께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대기측정시스템 기능개선 및 정보자원 증설’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잇뉴는 현재 ‘에어코리아 모바일 앱’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잇뉴는 에어코리아 앱 이용자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 개선과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앱 실행 없이도 미세먼지 현황과 대기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있는 모바일 위젯 기능을 적용했다. 또 미세먼지 농도 상태에 따라 아이콘과 배경을 달리 적용해 정보 가독성을 높였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해 잇뉴를 보육기업으로 선정했다. 잇뉴는 팁스(TIPS) 과제로 ㈜제클린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세탁 기반 면화 제품의 자원순환 서비스’를 제클린과 함께 구현하고 있다. 또 종이 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2916


10. 대파 버거에서 감자 라떼까지…올해도 '로코노미' 열풍. 진도 대파 버거, 제주 말차 프라푸치노, 고흥 유자 스무디…. 지역 특산물로 만든 식음료를 먹고 마시는 '로코노미' 열풍이 올해에도 이어진다. 농가와 상생하려는 기업의 노력이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와 만나면서 이제는 로코노미가 트렌드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은 2024년 새해 첫 신메뉴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대파크림감자라떼, 제주감귤주스를 출시했다. 대파크림감자라떼는 부드럽고 포실포실한 감자가 들어간 감자라떼 위에 연두 빛깔 대파크림을 올린 메뉴로, 색다른 맛의 조화를 자랑한다. 제주감귤주스는 감귤을 갈아 넣어 원물 본연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를 합친 신조어로, 지역 특산물과 합작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경제현상을 일컫는다. 농가와 상생하려는 기업의 노력이 음식의 맛과 품질 만큼 그 속의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와 만나면서, 이제는 식품업계 트렌드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로코노미는 안정적 판로를 찾으려는 농촌에 큰 활력이 되는 추세다. 로코노미가 반짝 유행이 아닌 식음료 트렌드의 한 축으로 성장하면서 업계는 아직 발굴되지 못한 '숨은 보석'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10511264378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