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기준금리 드디어 인하되나…제로금리 복귀 기대는 금물. 새해 자본시장의 시선은 세계 최대 경제국 미국에서 기준금리가 얼마나 떨어질지에 쏠려 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는 2024년 금리를 4차례 0.75%포인트(p) 낮출 것이라고 시사했다. 하지만 금융시장의 기대는 연준이 예고한 것의 2배인 1.5%p를 가리킨다.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는 22년 만에 최고 수준인 5.25~5.5%. 시장 희망대로 흘러 간다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3%대로 내려간다. 수 십년 만에 최고로 높아진 이자율에서 한시라도 벗어나고 싶은 대출자들이라면 제로(0) 금리의 부활까지도 꿈꿀 수도 있겠다. 금리인하에 한껏 들뜬 뉴욕증시도 2023년 한해 블록버스터급 랠리를 펼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인공지능(AI) 기대감까지 더해져 43% 날았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가 2024년 인하되더라도 이후 더 낮아지지 않는다는 것이 세계 금융중심 월가의 지배적 시각이다.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276161

2. 애플, 새해 첫날부터 3%대 급락...시총 1위 빼앗길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새해 첫 거래일부터 3%대 급락했다. 투자은행의 부정적 평가 이후 시총 3조달러에서 한층 멀어지면서 연내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시총 1위 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팀 롱 바클레이스 분석가는 "우리는 여전히 아이폰 판매량, 구성에서 약점을 발견하고 있다"면서 "맥, 아이패드, 웨어러블의 반등도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이폰15 판매량은 여전히 암울하며 아이폰16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 기능, 업그레이드도 찾을 수 없다"면서 향후 신형 아이폰 출시 이후에도 이러한 판매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아이폰 금지령' 보도가 나왔던 중국에서의 부진은 애플의 실적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주요 외신도 MS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면서 향후 애플을 제치고 시총 선두로 도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10307063326431

3. ㈜이알 '스케일업 팁스' R&D과제 지원사업 최종 선정. 경남 김해에 본사와 공장을 둔 폐리튬 배터리 전처리 전문업체 ㈜이알(ER·대표이사 임현열·사진)은 '스케일업 TIPS(팁스)' R&D 과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는 급변하는 기술ㆍ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주도 방식의 R&D(연구개발)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VC+연구개발전문회사컨소시엄)가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운영사 투자금액의 최대 1배수(최대 20억원) 이내로 매칭 투자·출연 R&D를 3년간 최대 12억원 지원한다. 이알은 스케일업 팁스(TIPS) 운영사인 유비쿼스 인베스트먼트 투자와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임현열 이알 대표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전처리 공정에서의 차별화 기술을 통해서 배터리 순환경제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401030703097965

4. 새해 달라지는 소상공인·벤처기업 제도. 코로나19때 재난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매출 감소 등 지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지원금을 환수하지 않는다. 벤처기업이 임직원 성과를 현금 대신 주식으로 바로 지급할 수 있는 ‘성과조건부 주식’ 제도도 도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다수 안건이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벤처기업의 인재확보를 용이하게 해주는 성과조건부 주식을 도입하는 내용의 벤처기업법 개정안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벤처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벤처기업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개정안은 미국 등에서 널리 활용 중인 성과조건부 주식(RSU)을 도입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이 신주를 유상으로 인수하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과 달리 임직원에게 실제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2027년으로 규정된 벤처기업법 유효기간을 삭제해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상시화했고 법률명을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법’으로 변경했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073366638753784&mediaCodeNo=257&OutLnkChk=Y

5. 제주상공회의소,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 개최. 제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일 오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위성곤·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기관·단체장, 도민회, 상공인, 언론인, 사회단체 관계자와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 현안에 대한 해법 모색에 적극 나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며 “올 한 해 자신감과 희망을 갖고 어떠한 난관도 극복해 나간다는 자세로 대처한다면 빛나는 미래의 제주를 창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2022년 지역내총생산(GRDP)이 처음으로 21조원을 넘어선 만큼 이제는 담대한 목표 수정이 필요할 때”라며 “제주의 경제영토 확장을 통해 GRDP 25조 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이뉴스24 https://www.inews24.com/view/1672046

6. 제주신화월드, 니어라운드와 제주 로컬카페 활성화 나선다. 보육기업 니어라운드(대표 이태후)와 제주신화월드가 제주 로컬 카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니어라운드는 올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공고해진 국내 카페 시장의 구조를 바꾸기 위해 나선 제주 스타트업이다. 제주에서만 200여개 로컬카페들이 커클에 입점했으며, 커클을 통해 커피 이용권인 ‘커클패스’를 충전하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로컬카페에서 커피를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커클’은 어느 가맹 카페를 방문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가맹 품질 관리하고 있다. 또 사용자의 구매성향을 파악해 알고리즘이 사용자 취향의 카페를 쉽게 찾도록 추천한다. 니어라운드 이태후 대표는 “카페 시장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의 평균 매출은 프랜차이즈의 5분의 1 수준”이라며 “특히 제주도는 인구 1인당 카페 수 1위인 지역으로 많은 카페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러 기업,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상생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https://www.joynews24.com/view/1671664

7. 오정환 엔클라이언 대표 “제주, 제조업 인프라 부족...반면, 제주 청정 이미지는 장점” 네, 안녕하십니까. 제주에서 나고 자란 청년으로 제주도 현황과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제 엔클라이언이라는 회사를 창업하여 대표로 있는 오정환입니다. 이렇게 불교 방송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희는 이제 금년 3월에 창업을 하였고요. 엔클라이언이라는 이름은 에너지 사이클 솔루션의 약자입니다. 저희 회사의 목표는 회사명 그대로 에너지와 자원 순환에 대해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전 세계적에서 수소를 생산할 때 90%는 수증기 개질로 합니다. 근데 이 수증기 개질은 1kg을 생산할 때 10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원천 기술을 지금 보유하고 있고, 일반적으로 수소 생산을 위한 설비가 아주 많은 부분, 해외 선진국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청정수소 생산 기술은 이제, 특히 이제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간헐성 있는 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가 남을 때 전기를 활용을 해서 수소로 전환시킵니다.

-BBS NEWS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8658

8. 그린그림,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제조∙유통∙퇴비화∙∙∙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을 생분해성으로 대체하는 연구∙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생분해성 플라스틱 PLA(Polylactic Acid)는 타 생분해성 고분자에 비해 우수한 열 가공 특성으로 이용성이 탁월하고 분해성이 뛰어나 가장 각광받는 친환경 소재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 인체에 무해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 일회용품이나 의료용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그린그림은 열 가공과 분해성이 뛰어난 100% 식물성 원료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PLA 제품을 제조, 유통해 자체 퇴비화하는 순환(Circular) 스타트업이다. 환경오염과 해양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비분해성 플라스틱을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비즈니스 모델(BM)을 바탕으로 한다. 되돌릴 수 없는 기후 변화의 임계점을 늦추기 위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는 소셜벤처를 지향하고 있다. 

-스타트업투데이 https://www.startup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48103

9. 벤처기업협회 소속 우무, 제주공항 팝업 스토어 운영.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주)우무가 2024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제주국제공항 1층 3번 출구에서 ‘우무’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우무’는 대표 제품 푸딩과 우무솝의 화장품, MD 상품 등을 주로 판매한다. 운영시간 외에도 커스텀 스마트 밴딩 머신에서 푸딩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전시를 통한 시각적 볼거리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2개월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방문 할 수 있다. 우무 신동선 대표이사는 “우무를 찾아 주셨던 고마운 고객님들을 마중 나가는 기분으로 이번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며 "공항에서 소중한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맞이하겠다”고 말하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우무’ 팝업 스토어에서는 고객에 대한 보답으로 20% 할인권 증정, 블루보틀에서만 한정 판매하던 커피푸딩 판매, 팝업 스토어에서만 선보이는 리미티드 패키지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즈니스코리아 https://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773

10. 예비사회적기업 프롬한라, 궁디팡팡 캣페스타 수익금 일부. 유기동물을 돕는 예비사회적기업 벨아벨팜(주)(대표이사 문현아)이 운영하는 ‘프롬한라’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고양이 박람회 ‘궁디팡팡 캣페스타’의 수익금으로 마라도 고양이 쉼터에 물품 기부했다. ‘프롬한라’ 제품을 개발한 벨아벨팜(주)은 예비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인증을 취득한 기업으로 꾸준히 유기동물문제 예방을 위해 앞장서왔다. 특히 한라산 ‘조릿대’를 활용한 최초의 펫 기업으로 한라산 약초를 사용해 최근 해외 수출까지 진행해 화제가 된 스타트업이다. 최근 마라도에서 강제로 반출되어 터전을 잃은 길고양이들을 위해 자사 제품인 ‘프롬한라스틱’4종을 기부한 것에 이어, 현재 쉼터가 위치한 세계자연유산본부의 경우 전기를 사용할 수 없어 추운 겨울을 난방 없이 견뎌야 하는 어려운 현실에 도움을 주고자 자가 발열 매트를 쉼터에 기부했다. 특히나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고양이 전문 박람회로 본 박람회를 찾는 소비자들이 고양이에게 관심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프롬한라 부스 내에 마라도 고양이 입양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이번 수익금으로 진행한 물품 기부는 기업 입장에서의 시혜적인 기부가 아닌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이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취지에서 함께한 기부다.

-제주매일 https://www.jeju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332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