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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2.29
조회수 48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2월 29일)

1. 미중 경제 전쟁에도…美 패스트업체, 중국사업 확장은 가속. 글로벌 양강(G2)인 미중간 경제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전했다.맥도날드는 향후 4년간 중국에 3천500개의 매장을 새로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KFC 차이나는 최근 중국에 1만 번째 매장을 개장했다. KFC 차이나는 지난 5년간 신규 매장 숫자가 평균 22% 늘었으며 향후 3년간 1천200개의 매장을 추가로 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중국 인구의 절반이 접근할 수 있는 거리에 매장이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스타벅스는 중국 동쪽 지역의 제조 및 유통시설에 2억2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진행된 가장 큰 투자다. 파파이스는 지난 9월 상하이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중국 시장에 재진출했다. 이 업체는 향후 10년간 1천700개의 매장을 중국에 연다는 계획이다. 올해 들어 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미국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사업 확장을 나선 것은 중국 시장이 크고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맥도날드는 이달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1억5천만명 중 7천만명이 중국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1229001300071?input=1195m


2. ‘PF 위기’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오늘 오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워크아웃은 채권단 75% 이상 동의로 일시적 유동성을 겪는 기업에 만기 연장과 자금 지급 등을 해주는 제도다. 태영건설 주가는 워크아웃 신청 여파로 개장과 동시에 13%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태영건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93% 하락한 207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과 동시에 19.33% 하락 출발했지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태영건설 측은 주요 계열사 매각 등 위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태영건설의 PF 대출 규모가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908141


3. 중기부, 소상공인 혁신창업공간 ‘라이콘 타운 아산점·세종점’ 개소.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충남, 세종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과 혁신을 지원하는 라이콘(LICORN) 타운 아산점과 세종점을 개소했다.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이다. 라이콘 타운은 지역 (예비)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돕기 위해 예비 소상공인의 시험창업 공간이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체험점포를 전시, 소통, 체험, 교육 등 복합용도로 개편한 창업공간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라이콘 타운 아산점과 세종점은 도시재생 차원에서 지역 유휴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2022년에 충청남도(아산), 세종시와 손잡고 새롭게 구축하게 됐다. 라이콘 타운 아산점과 세종점은 코워킹스페이스, 공유오피스, 전시공간, 공유주방, 스튜디오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역의 (예비)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228010017695


4. "비슷한 기능뿐인 캘린더앱 혁신"…캘링, 씨엔티테크서 투자유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가 식사 약속 기반 일정매칭·관리 특화 캘린더앱 '캘링' 운영사 와이낫스피릿에 초기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캘링은 기존 식사 약속 과정에서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하는 데 주력해 사람들이 빠르게 일정을 잡고 약속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김산 와이낫스피릿 대표는 식사 약속이 많은 금융업에 종사하면서 발견한 문제점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캘링을 개발했다. 캘링은 이용자 간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모두가 가능한 일정을 빠르게 보여주는 기능을 중심으로 외부 달력과의 연동을 통해 편의성을 확보했다. 앱 내에서 약속 일정이 확정되면 채팅으로 바로 연결돼 상호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한다. 해당 채팅방에서 약속 장소와 일정에 대한 기록이 가능해 간편한 일정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22815081991280


5. “돌아온 고향 강릉에서 ‘못난이 감자’가 눈에 들어왔죠” “그냥 강릉에서 살고 싶었어요, 살고 싶어지니 뭔가를 해야겠더라고요.” 더루트컴퍼니의 김지우(32) 대표가 창업을 결심한 순간을 떠올리며 말했다. 강릉이 고향인 그는 울산에서 학교를 나온 후, 서울에서 여러 번의 창업을 했다. 그리고 강릉으로 돌아왔다. 강릉 토박이는 아닌 셈이다. 살고 싶어서 돌아온 강릉, 그곳에서 김지우 대표의 눈에 들어온 것이 ‘감자’였다. 강릉역에서 차로 5분, 강릉역과 강릉중앙시장을 잇는 길목에 더루트컴퍼니의 F&B 브랜드 ‘감자유원지’가 있다. 1층에서는 커피와 빵을, 2층에서는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파는 ‘그로서리 스토어(grocery store)’이다. 인터뷰를 위해 택시 기사님에게 감자유원지로 가 달라고 하니 “식사하러 가세요?”라는 물음이 돌아왔다. ‘유원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미 강릉에서 나름의 인지도를 쌓은 듯했다. 실제로 이곳은 창업 1년 만에 매출 6억원을 기록했다. 김지우 대표에게 창업 스토리와 로컬 창업의 성공 비결에 대해 물었다.

-중앙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31874


6. 친환경 감귤 세제, 디자인 바꿨더니 매출 30%↑…패키지 뭐길래. 감귤의 고장 제주도에서 넘쳐나는 '파치 감귤'은 심각한 문제다. 감귤 생산량 중 최대 25%가 파치로 분류되지만 식용 판매가 불가능해 농가의 수익이 저하됐고 폐기하자니 환경문제가 따랐다. 반면 감귤과 비슷한 오렌지에서 나오는 오일은 세제 제조 등에 쓰이지만 국내 수급이 귀했다. 파치 감귤로 화장품·세제 등을 만드는 제주 사회적 기업 '제주클린산업'이 설립된 배경이다. 양홍석 제주클린산업 대표는 세제 제조 기업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1월 1일 감귤 오일 기반 세제와 손세정제, 화장품을 만드는 기업을 직접 설립했다. 친환경적인 데다 합성 방부제, 인공향, 인공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도 이로운 제품이다. 현재 '코코리제주'라는 브랜드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감귤 농사 시 사용되는 타이벡 필름을 수거해 세척·가공해서 리필용기의 라벨로 활용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며 "소비자들에게 코코리 제주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친환경 사회적기업 이미지를 심어주는 제품 디자인을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22815134379400


7. 부산 워케이션 센터 살펴보니··· "지역 상생과 워라밸 모두 잡아" 현재 우리나라의 워케이션 제도는 기업들이 집중된 수도권보다는 제주도나 강원도 등 교통이 편리한 휴가지에 주로 설립되고 있지만, 지역적 특성과 출장 및 파견 근무 빈도가 높은 부산이나 울산 등의 지역 거점에도 워케이션 센터들이 설립되고 있다. 올해 2월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산역 앞 아스티 호텔 24층에 마련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워케이션 센터로 손꼽을 수 있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708.5㎡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50석의 업무 공간과 4곳의 폰부스 및 화상회의실, 이벤트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워케이션 방문자를 위한 올인원 웹 플랫폼 ‘부산에서BUSANESS’도 서비스된다. 워케이션 센터는 개소식부터 구글코리아, 슬랙을 비롯한 외국계 기업과 미디어젠, 메가존클라우드 등 국내 IT 기업들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고, 부산역 앞 거점 센터와 영도구 더 휴일 센터, 씨씨윗북 등의 위성센터와 53곳의 파트너 센터를 구축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동아읿보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31228/122814725/1


8. 제주 중국기업 포상 관광지로 뜬다. 제주도가 중국 기업의 포상관광(인센티브투어) 목적지로 뜬다. 28일 중국 천진항에서 출발한 아도라크루즈 선사의 ‘지중해’란 뜻의 ‘메디테라니아’(MEDITERRANEA, 8만5000t급)호가 제주항에 기항했다. 이 크루즈에는 중국 광저우의 초콜릿 ‘뭐라커커(MOLI COKE)’ 브랜드 기업인 링펑무역유한공사 직원 2150명이 탑승했다. 이 회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크루즈선을 통째로 빌려 직원 포상여행에 나섰다. 쉬아이핑 대표는 “중국과 한국의 관계가 우호적인 데다 여성 직원들이 한국 뷰티에 관심이 많다”며 “특히 제주는 한국 드라마와 예능에서 낭만적인 곳으로 자주 소개되면서 직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6시간가량 제주에 머물며 용두암과 이호등대 공원 등을 탐방했다. 제주 흑돼지와 은갈치조림, 대게 요리 음식점을 찾아 제주의 멋과 맛에 흠뻑 빠졌다. 중국 최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수정제약그룹 인센티브 방한단 2600여명도 지난 10월 두차례에 걸쳐 크루즈선을 이용해 제주에서 포상관광을 실시했다. 11월엔 다국적 기업 엑스트라 엑셀사의 외국인 관광객 1350명이 제주를 찾아 인센티브 투어를 했다. 코로나19여파로 중단됐던 포상관광이 사실상 3년여 만에 재개한 셈이다.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31228511067?OutUrl=naver


9. 제주 기업 연말 경기 '냉랭'...내년 1월 전망도 '먹구름' 경기 둔화 영향으로 제주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두 달 연속 부진한 흐름이다. 특히 제조업 체감 경기는 연말들어 오히려 크게 악화됐다. 기업들은 내년 1월 전망도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제주본부가 발표한 '12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12월 중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1로 한 달 전보다 1p 내려왔다. 전국 업황BSI(70)보다 9p 낮은 수준이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지수화한 통계로, 100보다 낮으면 업황이 나쁘다고 응답한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제주 기업의 전산업 업황BSI는 지난 7월 57까지 떨어진 뒤 3개월 연속 올랐지만, 11월(62)에 이어 두 달 연속 떨어졌다. 건설업,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업황BSI(62)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지만, 음식료품, 중화학공업 등 제조업 업황BSI(49)는 한 달 사이에 15p나 급락했다. 내년 1월 업황 전망은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달 제주지역 업황전망BSI는 56으로 전월대비 5p 하락했다. 

-헤드라인제주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788


10. 인드림헬스케어, 소셜벤처기업 인증 획득. 인드림헬스케어는 지난 19일 개발 중인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 ‘인드림 메디서포트(Indream Medisupport)’의 사회적 기업 정신과 혁신성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셜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드림 메디서포트’는 의사가 다수의 약물을 처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약물 간 상호작용과 부작용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약제처방지원 시스템이다. 해당 솔루션은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통해 의료 정보를 문자 기반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System, 전자차트)의 종류에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크다. 인드림헬스케어 강병주 대표(제주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인드림 메디서포트는 의사들의 진료를 도와 환자 안전을 지키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제약물 관리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의사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2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