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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2.28
조회수 52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2월 28일)

1. 러 “한국 경제와 산업에 피해 줄 것”…수출 제한에 보복 예고. 한국 정부가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품목이 러시아로 수출되는 것을 추가 금지하겠다고 밝히자 러시아 정부가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의 수출 금지 결정을 두고 “미국의 요청에 따른 비우호적인 조치로, 한국 경제와 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우리는 이에 대응해 조처할 권리가 있다”며 “이는 반드시 대칭적이지는 않을 것이고 그들(한국인)은 이에 놀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날 국제사회의 대러시아 수출 통제 공조를 위해 682개 품목을 상황허가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제33차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이들 품목이 추가되면 상황허가 대상 품목은 모두 1159개로 늘어난다. 새로 추가된 품목은 건설중장비와 이차전지, 공작기계, 항공기 부품 등 군용 목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 것들이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10908031


2. 벤처기업 M&A 소요 기간 평균 11.1년. 벤처기업이 인수합병(M&A)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평균 11.1년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M&A에 성공한 벤처기업의 80% 이상은 수도권 업체였다. 벤처기업협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벤처기업 M&A 현황 및 특성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2021년 2월 벤처확인제도가 개편된 이후 올해 7월까지 M&A를 거친 벤처기업 78개를 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벤처기업 전체가 설립부터 M&A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1.1년이었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인수(피인수)된 벤처는 M&A까지 평균 8.8년 걸렸다. 벤처기업이 다른 기업을 흡수해 존속하는 경우(합병)의 M&A 소요 기간은 평균 5.6년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이 다른 기업과 합병해 소멸하는 방식(피합병)의 M&A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4.4년이었다. 전체 78개 M&A 벤처기업 중 65개(83.3%)는 수도권 기업으로 집계됐다. M&A 직전 해의 평균 매출액영업이익률(매출 대비 영업이익)은 3.9%였다. 부채비율은 M&A를 앞두고 계속 감소해 M&A 직전 해에는 평균 116.9%로 집계됐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758511


3. 작년 소상공인 사업체 7000개 늘어…사업체당 부채도 1100만 원↑ 지난해 소상공인 사업체가 7000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당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증가세를 보였으나 종사자는 6만여 명이 줄었다. 소상공인 부채 증가세도 이어져 사업체당 1100만 원의 빚이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27일 이러한 내용의 ‘2022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결과를 공동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제조업과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11개 산업의 약 6만5000개 업체다. 작년 소상공인 11개 주요 업종의 사업체, 종사자 현황을 살펴보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412만5000개로 전년(2021년) 대비 0.2%(7000개↑) 증가했다. 업종별 사업체 수는 교육서비스업(3.3%, 6000개↑), 수리·기타서비스업(1.4%, 5000개↑) 등은 증가했으며, 숙박·음식점업(-1.3%, 1만 개↓), 예술·스포츠·여가업(-1.1%, 1000개↓) 등은 감소했다. 소상공인의 경영실적과 부채 현황을 살펴보면 사업체당 연 매출액은 2억3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0%(900만 원↑) 증가했으며, 연간 영업이익은 31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1%(300만 원↑) 늘어났다. 사업체 부채 보유비율은 59.3%로 전년(59.2%)과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사업체당 부채액은 1억8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1%(1100만 원↑) 늘었다.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315620


4.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전체 中企의 59% 사업 개시 후 7년 이내인 '창업기업'이 전체 중소기업의 5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기업의 종사자 수는 전체 중소기업 종사자의 40%에 육박했다. 창업기업의 매출액은 전체 중소기업 매출액의 36.8% 규모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28일 사업 개시 후 7년 이내 창업기업의 특성을 조사하는 2021년 기준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창업기업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매년 작성·공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의 '2021년 기준 기업통계등록부'를 전수 분석해 창업기업 수, 매출액, 종사자 수 등의 일반 현황을 작성했다. 또 창업기업 중 표본 8000개를 추출해 특성현황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2021년 기준 전체 창업기업 수는 454만9000개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전체 중소기업 771만4000개의 59.0%를 차지하며 최근 3년 기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창업기업 중 기술기반 창업은 90만3000개(19.8%), 비기술 기반 업종은 364만7000개(80.2%)로 나타났다. 기술기반 창업기업은 2019년 78만3195개에서 2020년 84만8036개, 2021년 90만2599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122720322394415


5.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132개'...IT붐 이후 최대 규모. 올해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기업 수가 정보기술(IT)붐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기술성장특례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수는 역대 최대수를 경신했다. 27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닥시장에 전부 132곳 기업이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스팩(SPAC) 상장 37곳을 제외해도 95곳으로 IT붐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일반기업이 60개, 기술성장특례기업이 35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가 37개 상장했다. 기술성장특례 상장기업은 바이오 9개사, 비(非) 바이오 26개사로 다양한 업종의 기술성장특례 상장이 이루어졌다. 비 바이오 기술성장특례 상장기업들은 소프트웨어·반도체·디지털 컨텐츠·IT 부품 등 다양한 업종들로 구성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 신규상장기업의 업종별 현황을 보면 소프트웨어 업종 기업이 19사로 3년 연속 가장 많이 상장됐으며 이어 반도체(17사), 바이오(11사), 화학 및 금속(6사) 업종 기업들이 상위에 분포했다. 올해는 특히 보안·의료·자동화 등 솔루션 업체들의 상장이 활발했다.

-베타뉴스 https://www.betanews.net/article/1455825


6. 제주 제조업체 65% “올해 영업이익 목표 미달” 올해 도내 제조업체 10곳 중 6곳 이상은 영업실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27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기업경기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87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4분기(71)와 비교해 16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BSI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된다.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내년 금리 인하 등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전 분기 대비 BSI가 크게 올랐지만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하면서 경기 회복을 위한 내수 활성화와 금융시장 안정화 대책이 요구된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영업이익 실적은 대체로 부진했다.

영업이익 관련, 도내 업체 64.6%는 ‘목표에 미달했다’고 답했다. ‘목표를 달성했다’는 업체는 26.8%, ‘초과 달성했다’는 업체는 8.5%로 조사됐다.

-제주일보 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7732


7. 서귀포시, 한류 콘텐츠 열풍 필리핀에 홍보관 개관. 서귀포시는 27일 국제우호도시인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시에 제주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제주 홍보관 개관은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 대표단이 지난 10월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 행사를 방문할 당시 서귀포시 교류자문단(위원장 나종용)과 민간 협력사업을 논의하던 중,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한국 관광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필리핀 현지에 제주를 알리는 홍보관을 개설해 마케팅을 실시할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며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시에 거주하는 한인이 현지에 홍보 공간과 운영 인력을 제공하고, 시에서는 해녀, 돌하르방 등 제주의 문화를 나타내는 조형물을 기증, 교류자문단에서는 영문으로 된 제주 관광안내 책자와 서귀포시 토평 공업지역 내 업체에서 생산한 감귤 음료를 기증해 상설 운영되는 제주 홍보관이 개설됐다. 제주 홍보관을 찾은 푸에르트프린세사시 '루씰로 로드리게즈 바이런' 시장은 "앞으로 서귀포시와의 활발한 교역과 경제 협력으로 양 지역의 주민과 기업의 소득이 높아지고 관광객 방문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5520


8. 제주-내륙 물류망 연계…공유형 센터도 건립. 제주와 내륙 간 물류망이 연계되고 공유형 물류센터도 건립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을 27일 공개했다. 해당 계획은 물류시설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제4차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의 분석에 따르면 2030년 기준 물류시설 수요 대비 공급률은 전국 평균 43.5%이며, 수도권은 60.4%를 차지하고 있지만 제주는 물류시설이 전혀 공급되지 않아 0%에 머물고 있다. 특히 제주를 포함한 도서산간 지역은 도선료, 하역료, 원거리 추가 운임·수수료 등으로 지역별 최소 1000원에서 최대 9000원의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등 물류서비스의 소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제4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의 6대 추진 전략 중 ‘지역 간 격차 없는 물류서비스 기반 제공’ 전략의 하나로 제주를 포함한 도서산간 등 물류 소외지역의 물류거점 확보를 통한 물류망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의 구상은 전국의 물류 권역을 ‘5(광역권)+2(제주·강원)’로 설정해 제주권을 호남권 및 부산·울산·경남권과 연계하는 것이다. 또 국토교통부는 도심 내 물류센터 확보가 어려운 중소·영세 물류기업이 저렴한 임대료로 공동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물류센터’도 2025년까지 제주에 건립할 예정이다.

-뉴제주일보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19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