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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2.27
조회수 49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2월 27일)

1. 한중 경제계, 양국 정부에 "비즈니스 비자 면제" 요청. 한국과 중국 경제계가 양국 정부에 30일 이내의 비즈니스 비자 상호 면제를 요청했다. 관광·상용 등에서의 비자 발급 기간 역시 단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는 26일 한중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양국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 과제들은 지난 20일 한중 경제고위인사 대화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정리된 것이다. 이들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제통상 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자 및 역내 다자간 협상에 적극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중국과 한국의 비즈니스 비자도 30일 이내에서는 상호 면제해 주는 것을 건의했다. 또 비자 발급이 관광의 경우 2~3주, 상용의 경우 45일이 걸리는데 이 기간을 단축시켜주길 요청했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226_0002570649&cID=13001&pID=13000


2. 중기부 “가업승계 활성화 기반 마련…국가 경제 기여” 올해 가업상속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의 매출 기준이 4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되고 상속공제 한도가 5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가업승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가업상속공제·증여세 과세특례 등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증여세특례 한도 증액(100억→600억원) △증여세 저율 과세 확대(30억원 이하 10%→60억원 이하 10%) 등 상속세 및 증여세 과세특례를 대폭 개선해 가업승계 시 과세 부담을 줄였다. 또 증여세 저율과세 10% 구간 추가 상향(60억→120억원), 연부연납(증여세 분할납부) 기간 확대(5→15년) 등을 담은 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심의 중이다. 중기부는 가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결과 기업이 과중한 상속세 부담으로 성장 둔화하거나 문을 닫는 일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13606635842784&mediaCodeNo=257&OutLnkChk=Y


3. "우수 대학인재 발굴"…벤처기업협회-창업동아리, MOU 체결. 벤처기업협회는 파운더스(서울대·연세대·고려대·한국과학기술원(KAIST)·포스텍 연합 창업학회), 인사이더스(연고대 실전 창업학회), 서울대 학생 벤처 네트워크(SNUSV) 등과 대학 창업동아리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대학 창업동아리와 벤처기업협회 간 연계를 통한 우수한 대학생 인재 발굴 및 대학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양측은 △벤처기업협회 운영 프로그램 참여 △대학 창업 동아리 공동 프로젝트 기획·운영 추진 △대학 창업동아리 글로벌 진출 멘토링 기회 제공 등을 통해서 상호·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사업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며 "이번 MOU로 선배 벤처인들의 멘토링 제공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통해 학생창업에 대한 지원을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22610224647994


4.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시리즈벤처스, '립스' 30억 융자매칭. 동남권 지역 특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시리즈벤처스가 민간투자 연계 매칭융자 사업인 립스(LIPS) 프로그램의 주관기관으로서 올해 목표치인 10억원의 3배에 달하는 30억원의 융자 매칭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립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신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에 민간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정책자금을 추후 매칭융자로 지원해 라이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라이콘(LICORN,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은 라이프·로컬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업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며 성장한 유니콘을 의미한다. 시리즈벤처스는 립스 주관기관 추가 모집에 선정돼 동남권 소재 지역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투자·융자 매칭을 지원해 왔다. 매칭이 완료된 기업은 △빈블러코퍼레이션 △링스업 △유닛랩 △웨이브앤바이브 △갓차모빌라이즈 △에프엑스아이피 등 6개사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22614560597711


5. 인공지능 커머스 솔루션 스타트업 인핸스, 중기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TIPS)’ 선정. 인공지능(AI) 커머스 솔루션 스타트업 인핸스(대표 이승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투자사와 연구·개발(R&D) 전문회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운영사가 유망 중소벤처 기업을 발굴해 10억원 이상을 투자 후 추천하면 정부가 연계 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핸스는 기술성과 사업성, 사업수행역량 등을 높게 평가받아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핸스는 내년부터 3년간 약 12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인핸스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별 최저가를 산정해 유통을 초자동화(Hyperautomation)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브랜드가 글로벌 주요 커머스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략을 발굴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기업용 SaaS(Software-as-a-Service)를 제공한다.

-인공지능신문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29842


6. 영길이- 호연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제주 기업들이 농업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6일 영길이는 농업회사법인 호연팜과 제주 지역의 농업발전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목표로 농경지의 기후변화가 농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길이는 IoT(사물인터넷) 장치를 기반으로 미세기후를 관측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기상을 분석하는 기업이다. 호연팜은 제주 흑보리 등 제주 농산물을 활용해 커피를 대체음료를 개발하는 농업회사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내년부터 기후변화가 농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기후변화 관련 시민 안전망 구축 및 농업 효율화 개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영길이와 호연팜은 양사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농업 분야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행우 영길이 대표는 “기후변화가 거스를 수 없는 현실이 된 시점에서 데이터 분석이 농업과 기후변화에 대한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경제 https://www.ezy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986


7. 한은 “코로나 전보다 구인·구직 불균형 심화…제조현장 기피·고령화 영향” 구인 일자리와 구직 일자리의 수요와 공급이 다른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더 심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30~40대에서 제조 현장직 일자리를 기피하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돌봄 서비스 분야의 구인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송상윤 과장·김동준 조사역, 한은 조사국 배한이 과장이 26일 발표한 ‘지역 노동시장 수급 상황 평가’ 보고서를 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3분기와 올해 3분기를 비교했을 때 대부분 지역에서 구인증가율이 구직증가율을 웃돌았다. 16개 시도를 비교했을 때 노동 공급·수요의 양적 분포를 보여주는 구직 대비 구인 배율은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노동의 양적·질적 분포를 포함한 미스매치 지수는 제주, 광주, 강원, 대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각각 커졌다. 특히 올 3분기 기준 대전은 구인이 구직에 비해 크게 모자란 반면, 전남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노동 미스매치가 심한 원인으로는 제조현장직 기피와 돌봄 서비스 구인 증가 등 두 가지가 꼽혔다.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312262143005


8.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지원자금 본격 확대 개선. 고금리와 매출 부진 등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15일 기준 1만1897건, 6587억원에 달하는 경영안정지원자금 융자추천서를 발급했다. 이는 전년대비 9.1% 증가한 규모다. 또한 경영안정지원자금을 확대해 코로나19 피해와 복합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임차료 및 저신용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1484건·226억7900만원을,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 만기시 1년 상환기간 연장은 2185억원에 달했다. 상환기간 연장은 두 가지로 나눠지며 경영안정자금 3회차 만기 및 분할상환 거치기간 연장이 974억원, 코로나19 및 임차료 특별경영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은 1211억원 규모로 시행했다. 한시적 이차(이자차액) 보전도 규모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차 지원은 올해 7월 1일 기준 대출잔액에 따라 0.7%부터 1.4%까지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한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5491


9. 제주 수출 3개월 연속 상승세···해외 진출 지원 강화. 국내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제주지역 수출액이 최근 3개월 동안 호조세를 보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최근 3개월 연속 제주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9월 수출액은 1500만달러로 지난해와 대비 9.9% 증가했다. 10월 수출액 1800만달러와 11월 수출액 2200만달러도 1년 전과 비교해 각각 34.4%, 16.6% 늘어났다. 올해 들어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을 달성한 품목은 화장품(44.5%)이 차지했으며, 펌프류(42.2%)와 농수축산물 가공품(26.7%)이 뒤를 이었다. 올해 제주상품 진출 글로벌 통상네트워크 확대와 제주기업 수출 활동무대 다변화, 기업인들의 해외 진출 지원 등 수출지원 정책 효과에 힘입어 수출액이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주도는 2026년까지 수출액 3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싱가포르와 베트남,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을 방문해 정부기관, 수출전문기관, 한인회, 글로벌기업 등과 협력을 도모하며 통상 네트워크 확대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수출기업 역량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

-뉴제주일보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19662


10. 제주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75억원 투입’ 시행계획 확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 차원의 부서 통폐합과 예산 대폭 삭감 속 위기를 맞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75억 5300만원을 투입하는 발전 시행계획을 확정, 수립했다.제주도는 지난 19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2차 사회적경제위원회 회의를 열고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공존하는 제주’를 비전으로 하는 2024년 제주 사회적경제발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김정숙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의사결정 구조 체계화 ▲비즈니스 질적 성장 추구 ▲지역 기반 생태계 조성 등 2024년 사회적경제발전 시행계획 3대 핵심전략이 설정됐다. 또 8개 중점과제와 53개 세부과제가 마련됐으며 이를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예산으로는 75억 5300만원이 투입된다.  신규과제로는 ▲공동체 돌봄조직 육성을 통한 지역특화 서비스 개발 ▲(SK행복나래 협력) 우수 상품 발굴 및 육성 지원 ▲사회적가치 민·민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컨설팅, 포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고 자평했다. 또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사회적가치 실현 우수기업 발굴 시상, 사회적경제 한마당 등을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