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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2.26
조회수 63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2월 26일)

1. "금리 인하는 내년 4분기에나 가능"…'최악 전망' 나왔다. 내년 한국 경제의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이 정보기술(IT) 분야를 제외하면 1%대 성장에 그칠 것으로 인정하면서 '경기 부양이 필요하지 않다'는 기존 입장을 일부 철회한 가운데, 전체 경제의 성장률이 1.8%에 그칠 것이란 민간 연구기관의 전망도 나왔다. 올해 양호했던 세계 경제가 내년 완만한 침체로 전환하면서 경제 위기 때 말고는 나타나지 않았던 1%대 저성장이 2년 연속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LG경영연구원은 내년 한국의 성장률을 1.8%로 제시한 이유로 세계경제의 완만한 침체를 꼽았다. 미국과 유로존, 일본 등 선진국의 성장률이 1% 아래로 낮아지면서 하반기부터 침체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가 높은 수준으로 지속되면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리기는 어려워진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내년 2분기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LG경영연구원은 "4분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48330i


2. 새해는 '푸른 하늘'될까···내년 한계 중소기업 20% 넘을 수도. 중소기업계가 최근 새해 사자성어로 '운외창천(雲外蒼天. 구름 밖 푸른 하늘)'을 선정했다. 짙은 먹구름을 뚫고 나아가면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듯이 '3고'로 대표되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버티면 새해에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섞인 선정 결과다. 하지만 내년 중소기업 경기는 올해만큼이나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우선 중소기업계부터가 내년 전망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새해 경영 환경 전망을 물은 결과 84.2%가 올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으로 응답했다. 호전될 것이라는 기업은 15.8%에 그쳤다. 민간 소비로 대표되는 내수의 경우 KDI는 올해 1.9%보다 하락한 1.8% 성장을 전망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4.1%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과도한 가계 부채와 고금리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가계의 소비 여력이 급격히 줄어든 결과가 내수 위축으로 나타난 것.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6067969


3. 챗GPT發 AI 스타트업 격돌 본격화…내년 벤처투자 봄 올까. 올해는 생성형 AI가 단숨에 주류로 떠올랐다. 지난해 12월1일 챗GPT가 세상에 공개된 이후 곧바로 세상이 요동쳤다. 오픈AI의 기업가치는 860억달러(약 112조원)까지 치솟았다. 프랑스 생성형 AI 스타트업 미스트랄AI는 최근 몸값을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로 평가받았는데, 불과 6개월 만에 7배 불어난 수치다. 국내에서도 올해 생성형 AI 스타트업을 향한 투자가 잇따랐다. 지난 6월 150억원을 조달한 뤼튼테크놀로지스가 대표적이다. AI 포털 서비스 ‘뤼튼’은 지난 3월만 해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4만명에 불과했지만 이달 140만명으로 급증했다. 그런가 하면 ‘영상판 챗GPT’를 만드는 트웰브랩스는 지난 10월 미국 엔비디아로 등으로부터 1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한국 스타트업에 투자한 사례였다. 또 웹툰 생성형 AI 회사 라이언로켓도 이달 6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591011


4. "IPO만 밀리네요"…상장특례 '오락가락' 정책에 현장 부담만. “파두 사태가 일단락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현장에선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형 증권사의 IPO(기업공개) 담당자의 얘기다. 파두 사태 이후 기술특례상장의 ‘실적 부풀리기’를 막겠다며 당국이 현미경 심사를 예고하며 상장을 준비해온 벤처기업과 증권사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불과 5개월 전 상장 문턱을 낮춘다던 당국이 갑자기 심사 강화로 방향을 틀면서다. 올해 IPO에 나서려던 기업 중 20여 곳 이상이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기업 중 45영업일이 넘도록 결과를 통보받지 못한 기업(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제외)은 이날 기준 23개에 달한다. 또한 4분기 기술특례 상장에 통과한 기업은 9곳으로 올해 전체 특례상장 중 25.7% 수준이며 3분기(12곳)보다 오히려 줄었다. 보통 하반기가 상장 성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파두 사태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2022년 기술특례 상장방식으로 코스닥에 데뷔한 기업(26곳) 중 34.6%(9곳)가 4분기에 상장했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74246635842456&mediaCodeNo=257&OutLnkChk=Y


5. 제주창조센터, 보육기업 4곳… 직접투자 완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4개사에 시드머니 투자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기업은 ㈜비유(공동대표 신명석, 김정은), ㈜오피스(대표 박성은), ㈜제주바솔트(대표 박혜진), ㈜케이스타일허브(대표 박윤정) 등이다. 케이스타일허브는 뷰티 제품 추천 플랫폼 ‘언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인도네시아 등 외국을 중심으로 뷰티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비유는 감귤 찌꺼기 등 유기성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토양 피복제, 스마트팜 배지 소재를 개발·제조하는 스타트업으로 제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제주바솔트는 현무암, 메밀 등 제주를 상징하는 디저트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스타트업으로 기업 전자상거래(B2B) 등으로 확장하는 등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오피스는 공유오피스에 숙박시설을 더해 휴가지에서 일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에서 워케이션 트렌드를 주도할 스타트업으로 평가받았다.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1225/122771948/1


6. 제주경제 소비 힘입어 4.6% 성장…투자위축 우려. 제주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4.6%를 기록해 2020년 -6.4%, 2021년 1.2%에 이어 본격적인 회복 흐름을 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같은 경제성장이 민관의 소비지출 증가에 힘입은 반면 투자지출은 감소해 향후 성장폭을 저해할 요소로 우려되고 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소득(잠정)'에 따르면 2022년 제주의 지역내총생산(명목)은 21조원으로 전국의 1.0%를 차지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115만원이었다. 전국의 경제성장률(실질 지역내총생산)은 2.6%로 제주(4.6%)는 인천(6.0%), 경남(4.6%)과 함께 성장률이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도내 산업별 실질 부가가치 증감을 보면 숙박·음식점업(16.3%)과 운수업(17.1%)이 크게 증가해 경제성장에 기여한 반면 정보통신업(-8.9%), 건설업(-1.9%) 등은 전년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특히 지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을 분석한 결과 제주는 정부소비와 민간소비 증가폭이 전국평균(4.2%)보다 큰 6.0%를 기록했지만 건설투자(-3.2%)와 설비투자(-0.6%), 지식재산생산물투자(-1.0%)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총고정자본형성 하락폭도 전국(-0.2%)보다 큰 -2.2%를 기록해 성장동력 약화가 우려됐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5425


7. 제주 전통주를 깊게 즐기는 ‘술레길 투어’…양조장 방문, 칵테일 제조 등 체험도. 제주의 양조장을 직접 들러보고, 30여 가지 제주 전통주의 다채로움을 한 자리에서 만난다. 다양한 양조장과 제주 전통주를 소개하고 있는 파란공장이 제주 전통주를 깊게 즐길 수 있는 ‘술레길 투어’ 상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술레길 투어는 제주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로컬양조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선보인 것으로, 고용노동부의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제주관광공사와 협업한 것이 특징이다. 파란공장은 제주관광공사의 제이스타트업 5기에 선정된 업체이기도 하다. 세부 프로그램에는 전통주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전통주 이론강의를 통해 한국 전통주의 주종별 개념을 잡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탁주, 약주, 발효주 증류식 소주 등 제주 전통주의 맛과 향을 체험하고, 전통주 칵테일을 만들어 최고의 칵테일도 선정한다. 핵심 프로그램은 도내 전통주 양조장 투어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75926635841800&mediaCodeNo=257&OutLnkChk=Y


8. 제주도, 지방규제혁신 '우수 지자체' 선정...특교세 2억 확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도-도의회 지방규제혁신 공동 전담팀(TF) 운영 등을 통해 중앙 및 지방규제 건의·개선에 노력하고 적극행정에 따른 규제개선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제주형 AIS 전자해양부이로 어업인들의 조업규제를 해소해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소충전소 입지규제 개선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촉진하고, 개인오수처리시설 설치 제한 개선 등을 통해 도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임과 동시에 규제 완화를 이뤄냈다. 차별화된 제주형 기업유치 정책을 통해 투자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원을 확대하는 등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행안부와 제주도가 협력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의무고용 기술인력 기준 완화 및 과수‧원예시설 액비 살포 시 로터리 작업 제외 등을 추진해 규제 해소 기반도 마련했다.

-헤드라인제주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429


9. 대전TP-제주도, 상장기업 육성 정책 논의. 대전테크노파크가 21일 오후 제주도와 ‘상장기업 육성 정책 업무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교류회는 제주도와 함께 상장기업 육성 지원 정책 방향 수립하고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대전TP는 이날 대전시와 함께 추진 중인 ‘기업상장(IPO)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모범 사례 등을 소개하고, 향후 제주도와의 협력을 통해 상장기업 육성 정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시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강소기업의 투자 연계, IPO 관련 전문교육 및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IPO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올해로 5년 차에 접어든 IPO 프로그램 참여기업 중 하나인 코셈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고, 한빛레이저는 내년 초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제주도와의 협력과 IPO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대전기업의 가치를 증대시키겠다”며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이뉴스24 https://www.inews24.com/view/1668469


10. “우유팩이 단단한 건축자재로?” 제주에서 시작된 자원순환 혁신. 주에서 시작된 우유팩 재활용 실험이 실제 제품 개발까지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으로 여러 시민들과 대학, NGO, 기업 등이 협업하면서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 지난 14일 열린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유팩의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고기범 제주스타트업협회 사무국장은 ‘자원순환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우유팩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발표에서 페이퍼스톤이라는 결과물을 제시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우유팩을 실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우유팩으로 만든 펄프로 단열재, 단열 블록, 대리석 대체용 상판, 타일, 바닥재, 완충재, 충격흡수재 등의 실험을 했는데 기존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들과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는 수준의 결과물이 나왔다는 것. 고 사무국장은 “제주에서 우유팩이 19톤 수거되는데 전량 소비가 안되면 선순환 체계를 만들 수 없다”고 문제의식을 밝혔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