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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2.22
조회수 51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2월 22일)

1. 중국, 또 대놓고 경제보복…12개 품목 관세 감면 ‘전격 중단’ 내년 1월 13일 대만 총통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중국이 관세감면을 중단하는 등 압박에 나섰다. 21일 중국중앙TV(CCTV)는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가 전날 대만산 12개 품목에 대해 내년 1월 1일부터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에 따라 적용해온 관세 감면을 중단하고 현행 규정에 따른 세율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관세 감면 중단 대상은 프로필렌, 부타디엔, 이소프렌, 파라자일렌, 염화비닐 등 화학 품목이다.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번 조치는 대만이 중국 본토 제품들의 수입을 일방적으로 금지하거나 제한한 데 따른 것”이라며 “대만이 중국에 대한 무역 규제 철회 등 효과적인 조치에 나설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중국 상무부는 “대만의 중국산 제품 수입 규제가 ’무역 장벽‘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경제 보복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world/10904359


2. 내년 예산안 656.6조원…민생경제·취약계층 지원 '방점' 내년도 집행될 우리나라 예산이 당초 정부가 계획한 656조9000억원에서 3000억원이 줄어든 656조 600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가 대폭 삭감하면서 현장의 반발을 샀던 연구개발(R&D) 예산은 추가로 반영됐고,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 장애인 연금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예산도 국회 논의 과정에서 크게 늘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의결·확정됐다. 여야는 ‘감액 속 증액’ 기조에 맞춰 4조 2000억원을 감액하고 3조 9000억원을 증액했다. 총지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2.8%로 정부안 수준을 유지했다. 내년 국가채무는 당초 1196조2000억원에서 1195조8000억원으로 4000억원 감소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51.0%로 집계됐다. 주요 증액 내용을 보면 이번 예산안 논의의 최대 쟁점이었던 R&D 예산이 정부안보다 6000억원 늘어났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227526635840816&mediaCodeNo=257&OutLnkChk=Y


3. 중기부, 내년 예산 14조 9500억원…당초 정부안보다 4361억원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14조 9497억원으로 편성됐다. 22일 중기부에 따르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전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글로벌 진출 확대차원에서 당초 정부안보다 4361억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우선 비은행권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비용 지원사업이 3000억원 규모로 새롭게 신설됐다. 또 취약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기위한 지원사업에 2520억원이 배정됐다.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는 정부안의 4조원에서 5조원으로 증액된 가운데 글로벌 혁신특구 육성사업에 79억원이 신규 배정됐으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도 정부안보다 100억원 늘어난 2191억원이 편성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등 관련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민생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믹리뷰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39635


4. 벤처기업협회, ‘2023년 벤처업계 10대 뉴스’ 발표. 벤처기업협회는 올 한해 벤처업계의 주요 이슈를 선정한 ‘2023년 벤처업계 10대 뉴스’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벤처업계 전문가, 벤처기업 및 회원사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10대 뉴스로는 △벤처기업법 개정안 통과! 벤처기업법 상시화 △벤처·스타트업 투자혹한기 △복수의결권 주식제도 도입 및 시행 △대기업-벤처기업 간 아이디어 탈취 논란 △플랫폼 스타트업과 전문직역단체와의 갈등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증가 △쪼그라든 국내 비대면 진료 △인재확보를 위한 소리 없는 전쟁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AI 돌풍 △얼어붙은 스타트업 M&A 등이 선정됐다. 또한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CES 2023을 빛낸 K-스타트업 등이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은 “올해는 벤처업계의 숙원이던 복수의결권 주식제도 도입을 비롯해 벤처기업법 상시화 등 벤처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해”라며 “내년에도 벤처기업들이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어려움을 뚫고 대한민국 경제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078237


5. ‘토스’ 비바리퍼블리카 코스피 상장 본격 착수… 목표 기업가치 최소 10조 원. 종합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기존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를 돕는 동시에 자본력을 키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18일 오후 미래에셋, 삼성, NH투자, KB 등 다수의 국내 증권사에 입찰 제안 요청서를 보냈다. 내년 말에서 내후년 사이 코스피에 상장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IB 업계에서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최소 10조 원의 시가총액을 희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선 지난해 비바리퍼블리카는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IPO)를 진행하며 약 8조600억 원 수준의 몸값을 인정받았다. IB 업계 관계자는 “최근 비바리퍼블리카가 투자를 받아서 현금 여유가 있고, 현재 증시 상황도 좋다고 보기 어려워 상장을 서두르는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3년 4월 설립된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토스’의 운영사로 잘 알려져 있다. 대출·카드 중개, 광고, 결제, 신용점수 조회, 인증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종합 금융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현재 7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500만명 정도다.

-동아일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38211


6. 상장 후 첫 대형 M&A로 '럭셔리' 택한 쿠팡…'한국의 아마존' 넘어설 수 있을까. 쿠팡이 파산 위기에 직면한 글로벌 명품 플랫폼 기업 파페치(farfetch)의 구원자로 나섰다. 이번 거래로 파페치는 부도 위기를 면했고, 쿠팡은 글로벌 인지도 상승과 명품·패션 부문 경쟁력 강화를 꾀하게 됐다. 공산품 중심의 빠른 배송을 내세워 ‘한국의 아마존’으로 커 온 쿠팡이 과연 럭셔리 생태계에서 어떤 성장 전략을 펼지 관심이 모인다. 이번 쿠팡의 파페치 인수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필두로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미국)에서 주도했으며, 극비로 진행되다보니 국내에서는 ‘깜짝 인수’ 소식을 접했다. 쿠팡은 파페치에 5억달러(약 6515억원)를 투입한다. 쿠팡Inc와 쿠팡의 주주인 미국 사모펀드 그린옥스 캐피탈(Greenoaks Capital)은 합자회사 ‘아테나’를 설립하고, 아테나는 사업 및 자산 인수대금 명목으로 파페치에 5억달러를 지급한다. 아테나 지분은 쿠팡Inc가 80.1%, 그린옥스 펀드가 19.9%를 보유한다. 파페치는 비상장사로 전환된다. 파페치는 포루투갈 출신 사업가 호세 네브스(José Neves)가 2007년에 설립한 명품 유통 플랫폼이다. 현재 190여 개국 소비자에게 1400여 개의 명품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버버리, 페라가모 등 명품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고 영국 해로즈, 미국 버그도프 굿맨 등 고급 백화점 제품도 거래한다.

-인베스트조선 https://www.investchosun.com/m/article.html?contid=2023122080219&fbclid=IwAR2vK2hXyySwVjp996YEgNvDxbioPyGJNtmnFxUKO-vvVAruFDMYxUtbWaU


7. 와이앤아처, 반려동물 바른 먹거리 스타트업 오느루에 투자 완료. 와이앤아처(대표 신지오, 이호재)는 반려동물의 바른 먹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인 ㈜오느루(대표 황윤슬)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와이앤아처 이선미 이사는 “최근들어 건강과 고급화를 함께 추구하는 반려인들이 늘고 있다”며 “느루벗이라는 소비자 서포터즈가 다른 소비자에게 제품의 건강하고 고급진 실체를 알리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한 오느루는 소비자가 만들어 나가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만들어가는 기업인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반려동물의 고급지고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대표기업이 될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약 1500만명으로 추산되는 국내 반려인 소비자들은 반려동물을 자기 동일시하거나 가족처럼 대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실제로 앞당기고 있다. 소비자들도 반려동물을 인간처럼 대우하고 보살피는 인간화 현상을 의미하는 팻휴머니제이션화의 중심에는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랫동안 함께 생을 즐기기위해 바른 먹거리는 필수다. 이른바 팻펨족(팻+패밀리)이 크게 늘어나는 것도 반려동물의 바른 먹거리 시장을 확산시키는데 한몫하고 있다.

-스포츠월드 https://www.sportsworldi.com/newsView/20231219515191


8. 숙박용 (폐)섬유 기반 재생 제품 제조 및 이력 추적, 보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제클린’ 제클린은 숙박용 (폐)섬유 기반 재생 제품 제조 및 플랫폼을 운영, 개발하는 기업이다. 차승수 대표(51)가 2017년 12월 설립했다. 제클린의 아이템은 크게 3가지다. 첫 번째는 B2B 숙박 세탁 케어 서비스이고 두 번째는 숙박 사업자의 소모품인 베딩 제품, 타올 제품 공급 서비스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하고 있는 아이템은 버려지던 숙박 베딩 제품을 이용한 재생 원료 공급 및 재생 서비스가 있다. “면화와 섬유를 이용한 재생 서비스는 사업 영역이나 요구 조건이 매우 광범위합니다. 클라이밋테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새롭게 개발해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 3가지는 유기적인 연결되어 있습니다. 숙박 사업자 입장에서는 누군가 세탁을 대신 해줘야하지만 물도 절약했으면 합니다. 오래된 것이나 문제가 발생한 제품은 새 제품으로 당연히 교체해야 합니다. 버려야 하는 제품의 경우 비용을 지불하고 폐기해야 하는 어려움도 존재합니다. 이 모든 것을 제클린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SaaS 형태의 솔루션이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차 대표는 “아직도 산업세탁 사업자는 호텔 쪽에 입고표, 출고표를 수기로 전달한다”며 “엑셀 시트를 프린트하고 상계 처리를 하고 정산도 홈택스에서 직접 처리한다”고 말했다.

-한경앤조이 https://magazine.hankyung.com/job-joy/article/202312223992d


9. 제주경제대상 종합대상 한국에너지종합기술㈜·제주허브동산. 한국에너지종합기술㈜(대표이사 부정환)과 제주허브동산(대표 조재권)이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오홍식)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2023 제주경제대상 종합대상(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2023 제주경제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강영순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제주지역 응모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예비 및 현장평가를 토대로 수상 업체를 선정해 21일 공개했다. 종합대상은 해상풍력발전 유지보수 장비 국산화 개발을 통해 해외 기술의존을 탈피하고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한 한국에너지종합기술㈜(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20여년 전 생소했던 허브를 주제로 성실히 연구하면서 보는 관광 뿐만 아니라 체험, 제품 판매, 야간관광까지 연계한 수준 높은 제주 웰니스 대표 관광지를 일궈온 제주허브동산(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제대상에는 인켈전기통신㈜(대표이사 권태성, 조달청장 표창)과 잇더컴퍼니(대표 김봉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씨에스(대표이사 최민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표창)이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은 ㈜굿잡제주마카마카(대표 방경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영운기업(대표 현제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2023 제주경제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5319


10. 내년 제주 경제정책 키워드 '안정' '혁신' 제주도가 총 1조2000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제주경제 대전환을 유도한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본청에서 제2차 경제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내년도 국내·외 경제는 완만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2.1% 수준의 국내 경제성장률을 전망했다. 향후 제주경제는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 정상화,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 개선 등으로 최근 경기부진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도는 내년에 △물가안정 등 풀뿌리 민생경제 안정에 2848억원 △상장기업 육성 등 혁신기업 육성에 737억원 △수출영토 확장 등에 3372억원 △고부가가치 신성장산업 육성 등에 5634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구체적으로는 물가안정 및 민간소비 활성화에 480억원, 금융포용정책 등 취약계층 보호에 1166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혁신성장 지원에 279억원을, 건설경기 활성화에 2146억원을 각각 투자할 방침이다. 수출영토 확장 및 물류체계 혁신에도 125억원을 투자해 외연 확장에 노력한다. 제주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1차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3430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창의적 혁신 인재 양성에 527억원을 투자해 신성장 경제기반을 확충할 예정이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