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2.20
조회수 51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2월 20일)

1. 중기연 "내년 한국경제 2%내외 성장…중기업황 부정적" 내년도 한국경제는 수출과 설비투자 중심으로 회복세가 가시화되어 2%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2024년 1분기에는 생산이 다소 증가할 전망이며 민간소비는 가계소비 여력 감소 등으로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은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4년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이슈'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12차 KOSI 심포지엄은 대내외 거시경제 및 정치·사회 환경 변화 등을 기반으로 2024년도 중소기업 주요 이슈 발굴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세경 정책컨설팅센터장은 주요 경제지표를 통해 2024년 세계경제 및 한국경제를 전망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도 주요 경제이슈 및 중소기업 이슈를 살펴봤다.  주요 글로벌 경제 이슈로는 ▲통화정책 전환과 금리인하 ▲환율 변동성: 달러 약세와 엔저 지속 ▲지정학적 불안 증가 ▲글로벌 부채 증가 ▲글로벌 리더십 변화를 꼽았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219_0002562967&cID=10433&pID=13000


2. 공정위, 법으로 플랫폼 사전 규제…'국내 업계 역차별' 우려. 정부가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을 제정해 일정 규모 이상의 플랫폼을 '지배적플랫폼'으로 두고 규제한다. 유럽연합(EU)이 시행 중인 디지털시장법과 같은 사전 규제 방식을 도입하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EU가 미국·중국 플랫폼의 침탈을 막기 위해 법을 제정한 것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국내 플랫폼의 시장 영향력이 큰 만큼 국내 기업이 역차별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기정 공정위 위원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독과점 플랫폼의 시장 질서 교란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법 제정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공정위가 마련할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은 카카오·네이버 등 플랫폼을 '지배적플랫폼'으로 따로 떼서 규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배적 플랫폼이 ▲자사우대 ▲멀티호밍 제한(경쟁 플랫폼 이용을 금지하는 행위) ▲끼워팔기 ▲최혜국 대우 요구 등을 하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219_0002564106&cID=10401&pID=10400


3. 물류 데이터 모니터링 '윌로그',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물류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전문역량을 활용해 제조·하드웨어 분야의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투자형 연구개발(R&D)로 최대 20억원, 투자연계형 R&D로 3년간 최대 12억원을 병행 지원한다. 2021년 설립된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콜드체인 모니터링 기기 'OTQ(One Time QR-code)'를 기반으로 차량용 블랙박스처럼 물류 상태와 이동과정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저장된 물류 데이터를 관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 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제품 단위별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센서 디바이스로 수집하고, 콜드체인 운송이 필요한 물품의 모든 이동 과정에서 사각지대 없이 데이터를 관리한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21916335332950


4. 아스타, 감성 콘텐츠 생성 AI 엔진 ‘아비카’로 팁스 선정. 감성 인공지능(AI) 전문 아스타(대표 이재원)가 생성 AI 엔진 '아비카(AVICA)’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스타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인 스파크랩의 지원으로 팁스에 선정됐다.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R&D), 사업 연계 및 확장, 해외 마케팅 자금을 지원 받는다. 아비카는 기존 생성 AI 결과물과는 달리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카피라이팅 결과물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구매심리를 유도하는 130개 이상의 카피 조합을 활용해 세일즈, 광고, 마케팅 등 분야에 적합한 초개인화 메시지와 콘텐츠를 제작해 준다. 아스타는 최근 AI 카피라이터와 ‘자가발전 인공지능(Self-Developing AI)’ 등 기술로 4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지난달에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생성 AI 분야 최초로 금상과 은상, 동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AI타임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950


5. 제주도-JDC, ‘2023년 하반기 정례협의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19일 오후 2시 JDC 본사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제주특별자치도-JDC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주 미래 성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정례협의회는 실무급(실ㆍ본부장급) 주재 회의로 개최돼 당면 현안과제의 해결과 도민 지원, 지속 가능한 제주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에서는 허문정 기획조정실장과 8개 부서장이, JDC에서는 구병욱 투자사업본부장과 7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례협의회에서 JDC는 헬스케어타운 활성화를 위한 인허가 협조, 헬스케어타운과 신화역사공원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신규 국제학교 설립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도는 상장기업 육성펀드 조성, 영어교육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출연 등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요청했다. 양 기관은 도내 주요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핵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도민 복리 증진 등 지속가능한 제주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강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이뉴스24 https://www.inews24.com/view/1667424


6.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제주 관광 미래 선도…J-스타트업 ‘새바람’ 제주관광공사는 2018년부터 7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관련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J-스타트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올해 ‘도전! J-스타트업 참여기업 6기’ 공모전에는 도내·외 75개 기업이 신청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간세(대표 김은남) ▲㈜벨아벨팜(대표 문현아) ▲㈜애쓰지마(대표 임동현) ▲㈜제클린(대표 차승수) ▲주식회사 오피스(대표 박성은)이 6기 J-스타트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1~5기 J-스타트업 23개사 중 가장 성과가 높은 기업에 수여되는 백록상은 2기 기업인 ㈜우무(대표 박지훈·신동선)가 받았다. 우무는 제주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기반으로 한 푸딩 브랜드다. 전년도 대비 올해 가장 많이 성장한 ‘오름상’ 수상 기업으로는 4기 기업인 ㈜슬리핑라이언(대표 이용원)이 뽑혔다. 

-뉴제주일보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19288


7. 자율주행기업 라이드플럭스, 특허청 IP-R&D 우수기관 선정. 라이드플럭스가 특허청이 선정한 2023년도 IP-R&D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18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이 주관한 2023 IP-R&D 컨퍼런스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라이드플럭스가 딥테크 기업으로서 완전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온 결과다. 라이드플럭스는 현재 국내 및 해외에 누적 47건의 자율주행 특허를 등록하고 99건을 출원했다.  라이드플럭스는 등록, 출원한 기술들을 제주, 세종 등 도심 일반도로에서 운영 중인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갓길 주정차가 빈번한 국내 도로 환경에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전방 주정차 차량을 회피한 후 기존 차로로 복귀하는 기술 등이다.

-지피코리아 https://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108528


8. 제주로 본사 옮긴 한국비엠아이, 지역 동반 성장 '눈길' 제약산업의 불모지로만 여겨졌던 제주에 본사를 이전한 제약업체가 고용창출과 매출 증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주)한국비엠아이가 기대 이상의 고용 창출 성과로 국비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산자부가 고시한 지자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제23조 제3항에 따르면 당초 계획대비 초과 상시고용인원수가 40명 이상인 경우 설비투자금액의5%p를 지원한다. (주)한국비엠아이는 지난 2009년 본사 이전과 함께 GMP 시설을 갖춘 의약품 제조 공장을 신설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총 58억 원을 지원받았다. 본사이전 이후 한국비엠아이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국내 제약회사 350개사 중 매출규모 50위권으로 진입했다. 매출액은 2009년 81억 원에서 2013년 139억 원, 2018년 441억 원, 2022년 750억 원, 내년에는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1219000977


9. 제주기업, 성공사례 공유해 지역 선순환 이끈다. 성공한 제주기업의 노하우를 도내 기업들과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교류하는 대화의 장이 올해 3번째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19일 오전 7시 30분 제주 볼튼호텔 세미나실에서 도내 우수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발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제3회 우수기업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수기업 초청 세미나는 앵커기업과 예비기업, 잠재기업의 교류를 통해 성장의 한계를 겪는 도내 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오영훈 지사,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제주 선도기업과 스타기업, 예비 스타기업 대표 등 6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우수사례 발표와 기업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자로 참여한 상장희망기업 ㈜모노리스 김종석 대표는 ㈜모노리스 창업 배경과 기업 소개, 향후 사업 성장 로드맵을 공유하고,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에 본사를 둔 ㈜모노리스는 게임파크 구현을 위해 파크 설계, 라이드 및 시설 개발 관련 테마파크 조성과 운영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현재 1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246


10. 제주 칼렙스톤, 지역 우수 조달업체 선정 조달청장 표창.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육창용)은 ‘2023년도 하반기 지역 우수 조달업체’로 갈렙스톤(대표 한송이)을 선정하고, 조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 조천읍에 소재한 갈렙스톤은 옹벽블록, 인조석, 보차도용콘크리트블록 등을 생산하며, 기술혁신을 통한 환경 친화적 제품개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조달청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갈렙스톤은 2019년 조달청 벤처나라에 최초로 등록 후 4억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공공기관에 납품했고, 올해 4월에는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옹벽블록을 공급하고 있다.  다수공급자계약(MAS : Multiple Award Schedule)은 각 공공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품질, 성능이 동등하거나 유사한 종류의 물품을 수요기관이 선택할 수 있도록 2인 이상을 계약상대자로 하는 계약제도를 말한다. 육창용 청장은 이날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온 공로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기술력 있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