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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2.15
조회수 64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2월 15일)

1. “한국, 저출생 함정에 빠졌다” 경제성장률 1.13%p 깎여. 우리나라 인구구조가 경제성장을 제약하는 구간에 진입해 향후 30년간 1인당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연평균 1.13%포인트씩 낮출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14일 발간한 ‘출산율 제고를 위한 정책제언’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2016년을 전후로 인구구조가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인구 보너스(bonus)’ 구간에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경제성장을 제약하는 ‘인구 오너스(onus)’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생산가능인구는 줄고 부양해야 할 인구는 늘면서 경제성장이 저하되는 시기에 이미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보고서를 보면, 전체 인구 중 생산가능인구(15∼64살) 비율이 1970년 54.4%에서 2020년 71.7%로 높아지며 1인당 국내총생산 증가율을 연평균 0.93%포인트 높였다. 그러나 오는 2050년에는 생산가능인구비율이 51.2%까지 낮아지며, 2020년부터 2050년까지 1인당 국내총생산 증가율을 연평균 1.13%포인트 낮추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의 저출산 대응 예산은 연간 52조원(2022년 기준)으로 출생아 1명당 2.1억원에 이르지만,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현재 인구규모를 유지하는 수준인 대체출산율(2.1명)을 크게 밑돌고 있다.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20393.html


2. 올해 최고의 벤처기업은?…'의료기 업체' 루트로닉 선정. 올해 벤처업계 최고 영예 기업으로 '루트로닉'이 꼽혔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혁신성장의 주역으로 일자리 창출과 산업발전에 공헌한 벤처·창업·투자·지원기관 분야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2023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을 개최했다. 벤처창업진흥유공 시상식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지난 1999년부터 개최했으며 올해로 25회째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약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금탑산업훈장은 의료기기 전문회사 '루트로닉'의 황해령 대표가 받았다. 황 대표는 미국 예일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1997년 창업해 지난 6월 기준 시가총액 9634억원의 회사를 일궜다. 연구개발에 집중해 지난해 말 기준 발표 논문과 지적재산권은 각각 423건, 741건이다. 매출 중 북미, 유럽 등으로의 수출 비중이 약 90%에 육박한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이성현 대표, 산업포장에는 '레이크머티리얼즈'의 김진동 대표, '아주아이비투자'의 김지원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214_0002557756&cID=10433&pID=13000


3. 유니콘들 실적 악화로 휘청… 美선 좀비 스타트업 속출. 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 파두는 올해 초 120억원 투자를 유치한 데다 해외 빅테크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소식까지 나오면서 기업 가치 1조800억원을 인정받았다. 유니콘 기업에 등극한 후 8월 상장 당시 시가총액은 1조3000억원이었다. 최근 파두는 올해 2·3분기 매출이 각각 5900만원과 3억2000만원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한 벤처캐피털 관계자는 “유니콘이라는 호칭이 성공을 보장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했다. 2013년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가 한 칼럼에서 ‘유니콘(창업 10년 이하, 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기업)’이란 용어를 사용한 이후 전 세계 벤처 업계는 유니콘에 열광했다. 국내에서도 업계와 정부 모두 유니콘 키우기에 앞다퉈 나섰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 투자자들이 스타트업 성장성이나 이익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고 투자 금액을 늘리면서 스타트업들의 덩치는 급격히 커졌다. 2020년 10개였던 한국 유니콘 기업은 2021년 18개, 2022년 22개까지 늘었다. 하지만 파두의 사례처럼 이 유니콘들의 상당수가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리거나 기업 공개, 인수·합병에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12/15/7UI3HD6MUJB5TPL2EIB4AZ46R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4. "스타트업 여기 몰렸다" 스타트업 분포 자료 공개. 벤처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2곳 중 1곳은 서울 강남·서초구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도 강남·서초구에 집약된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금융기관 등 외부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3496개의 주소지를 분석해 14일 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벤처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중 67.4%(2359개)는 서울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위치한 스타트업은 전체의 82.29%(2877개)를 차지했다. 투자 금액별로 살펴보면 10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60개 중 47개는 서울에 몰려있었다. 78.3%가 서울에 집약되어 있는 셈이다. 10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곳은 강남구에 있는 스타트업 30개(63.8%), 서초구에 있는 스타트업 5개(10.6%)으로 집계됐다. 3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168개 중 116개(69%), 1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459개 중 328개(71.5%)가 서울에 있었다.  ICT기업들이 많은 판교가 속해있는 경기 지역의 경우 서울에 이어 대규모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이 많이 위치해있었다. 3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20개(11.9%), 100억원 이상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51개(11.1%)가 경기 지역에 있었다.

-이코노믹리뷰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38587


5. 세계적 기업 제주형 그린수소에 관심 몰린다. 제주도는 올해 8월 국내 1호 그린수소 실증단지의 생산시설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앞으로 12.5㎿, 30㎿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추가로 만들어 도내 전력 공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화력발전소 연료원을 그린수소와 액화천연가스(LNG) 혼합물로 전환한다. 제주도는 그린수소 생태계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형 그린수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업 대형화와 기술 가속화가 필요하다. 특히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인 우수 기업의 투자와 개발이 빨라지고 있다. 구좌읍 행원리에 조성된 국내 1호 그린수소 실증단지 사업에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했다.  제주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는 3.3㎿급으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플랜트로,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9개 기업과 기관들이 국책과제로 참여한 것이다. 두산은 플랜트 통합 설계·감리를 진행하고, 수소 생산·저장·활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주기 운영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국내 협력사와 함께 300㎾급 수전해 시스템 설계, 제작, 시운전 등을 수행했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4959


6. 제주도-제주TP, 해양수산제품 10억원 계약 체결. 제주에서 열린 해양수산제품 구매상담회에서 10억원 상당의 계약이 체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14일 제주 수산제품과 해양바이오 관련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최근 제주오션스위츠호텔에서 국내 바이어를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49건의 입점 협의 상담과 약 10억원 상당의 제주 수산제품 유통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해양수산부와 제주도에서 시행하는 ‘2023년도 제주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운데 ㈜한도그린에프앤비, 제주창해수산 등 17개 제주기업은 제주수산물과 수산물 가공 및 활용제품, 용암해수 등 우수한 해양바이오 활용제품을 선보였다. 바이어들은 제주 청정 수산물과 용암해수 활용 식음료 등의 특산품에 높은 관심과 구매 의향을 보였다. 특히 제주은갈치의 경우 현장에서 2억원 규모의 계약이 성사됐다. 이번 구매계약은 초도물량으로, 시장 반응에 따라 상당한 추가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제주도민일보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062


7. 휴맥스모빌리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모빌리티 허브 구축.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공간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투루(Turu)’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주차장 운영 서비스 ‘투루파킹(Turu PARKING)’을 통해 총 374면의 주차장을 운영·관리하고, 완속·급속 충전기 총 11기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투루차저(Turu CHARGER)’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연면적 6만3477㎡에 지상 7층 규모로 최대 4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과 회의실, 전시실 및 기타 관련 부대시설을 완비한 국제회의 전문시설이다. 국제 회의를 비롯해 강연, 전시회, 공연 등 연중 다양한 행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투루 모빌리티 허브를 가동한다. 투루파킹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지상과 지하 주차장, 이어도프라자 등 운영 구역에 사전 무인 요금 정산기, 출구 무인 요금 정산기를 설치하여 입출차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로 간편하게 온라인 결제할 수 있는 QR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속한 고객 문의 응대와 24시간 연중무휴 주차 운영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이슈앤비즈 https://www.issuenbiz.com/news/articleView.html?idxno=34645


8. 컨텍, 지상국 플랫폼 서비스 공로 인정받아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우주 스타트업 주식회사 컨텍(대표이사 사장 이성희)은 지난 12일 ‘2023년 정보통신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상에서 컨텍은 상업용 지상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보통신 분야 발전 및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컨텍은 현재 전 세계에 10개의 지상국을 보유한 우주 지상국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내년에는 15개까지 지상국 확대를 통해 지상국 서비스 역량과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향후 GSaaS(Ground Station as a Service) 네트워크 솔루션과 위성 데이터 처리/분석 기술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컨텍은 제주도에 우주지상국을 구축하여 국내외 32개의 위성에 대한 지상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연말까지 100억원을 투자하여 5개의 안테나를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10898396


9. 제주청창사 기업 ‘워터벨롱’, 발달장애 아동 위한 수익금-물품 기부.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기업인 ‘워터벨롱’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해 행사를 열고 수익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친환경 수영복 브랜드 ‘워터벨롱’은 올해는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고 아이들 수영 교육을 위한 물품과 수익금 일부를 ‘별난고양이꿈밭 협동조합’에 기부했다. ‘별난고양이꿈밭’은 발달 장애 아이들의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들이 의기투합해 조직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발달 장애 아동의 돌봄과 사회 적응을 도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역의 일원으로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단체는 올해 봄부터 제주의 사라져 가는 꽃들을 주제로 아이들과 함께 그림 수업을 진행하는 등 연을 맺어왔다. 이후 워터벨롱은 아이들 그림을 바탕으로 수영복과 수모, 티셔츠 등을 제작,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워터벨롱은 제주의 스타트업이자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과 환경, 특히 지역의 아동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위한 후원에 나선 바 있다. 

-제주의소리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421989


10. 제주대 제주아이스크림과 함께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제주대 LINC3.0사업단은 제주대 가족회사 중 농업회사법인 제주아이스크림과 공동으로 진행한 제주대 가족회사 공모전의 시상식을 13일 제주대에서 개최했다. 제주대 가족회사 공모전은 제주대 가족회사의 수요를 반영한 제주대 LINC 3.0 사업단의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공모전은 제주대의 가족회사인 제주아이스크림의 레시피 및 캐릭터/패키지 디자인 등에 대해 제주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진행했다. 11월 한달동안 진행된 제주대 가족회사 공모전은 감귤을 원료로 한 식품 및 아이스크림 레시피와 제주아이스크림 패키지 디자인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접수된 응모작 중 독창성, 실용성, 완성도 등의 심사 기준을 거쳐 우수 작품 8팀을 선별 해 시상하게 됐으며 최우수상으로는 파치 귤을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과 패키지 디자인(융합디자인학과 / 김지원, 문성희, 박주연), 기존 디자인의 편의성 개선과 캐릭터 디자인(융합디자인학과 / 윤지원, 홍재의) 주제가 수상했다. 이외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아이디어상 2점 총 8점의 상을 시상했다.

-베리타스알파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86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