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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2.14
조회수 65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2월 14일)

1. 경제 허리 40대·사회 초년생 20대 취업자 감소 지속… 실업자는 늘어. 경제 허리 역할을 맡는 40대와 사회 초년생 20대 취업자 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제조업 취업자 수도 11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경제 활력 불씨가 살아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실업자 수는 32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만7000명 증가했다. 전반적인 취업자는 늘어났지만, 연령대별로 분석하면 60세 이상에서 29만1000명 증가했다. 고령층을 제외한 취업자 수는 오히려 1만4000명 감소한 셈이다. 30대와 50대에서는 취업자가 각각 8만명, 3만6000명 늘었다. 사회 초년생인 20대와 경제 허리층인 40대에서 각각 4만4000명, 6만2000명이 감소했다. 20대 취업자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 1개월째, 40대는 지난해 7월부터 1년 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도 1년 전보다 6만7000명 줄면서 지난해 11월부터 13개월 연속 뒷걸음질 치는 모양새다.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3/12/13/XQC2BLRCWJCCHH7YTADRAYTCW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2. 커피박서 단백질 뽑아내는 어반랩스, '팁스 창업사업화' 선정. 커피 부산물인 커피박을 활용해 식물성 대체 단백질을 개발하는 어반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팁스(TIPS) 창업사업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팁스 창업사업화 프로그램은 중기부의 민간주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계 지원 사업이다. 앞서 어반랩스는 지난 4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어반랩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기존 연구·개발(R&D) 자금 5억원 외에 최대 1억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어반랩스는 커피박에서 단백질을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어반랩스의 커피박 단백질은 높은 수용성과 식품 가공에 용이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기존 식물성 단백질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식품의 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김선현 어반랩스 대표는 "커피박에서 식물성 대체 단백질을 추출하는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내년에는 단백질 추출 기술을 고도화하고 하반기에는 각종 원료로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21311112223710


3. 벤처기업 수 200개 증가·특수분야 문제 해결 빛났다. (사)경남벤처기업협회(회장 정장영, 이하 협회)는 경남도·경남중기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한 결과 올해 지역 벤처기업 수 증가 등 한 해 성과가 돋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또 올해 처음 추진한 특수분야 애로 해소 지원사업도 지역 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경남 벤처기업 수는 1871개였으나 2022년 1302개로 30.4%(-569개) 줄어들며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협회는 기업들이 벤처기업 인증 획득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벤처확인 전문가를 위촉해 올해 무료 컨설팅을 펼쳤다. 그 결과 이달 기준 경남지역 벤처기업 수는 1500여개로 전년 대비 200여개 증가했다.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면 세제, 금융, 입지, 인력지원 등 정부로부터 50여 가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출, 투자 등에서도 혜택이 커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협회는 올해 컨설팅이 경남 벤처기업 수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경남도와 경남도의회도 지역 벤처기업 감소를 막기 위해 ‘벤처기업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기업을 지원한 점도 좋은 효과를 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경남신문 https://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420910


4. 친환경 콘크리트 개발해 탄소 배출량 90% 뚝. 롯데건설은 올해 벤처기업인 위드엠텍과 손잡고 ‘친환경 콘크리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콘크리트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기존의 최대 90%까지 감축한 것이다. 전체 원료 가운데 시멘트가 차지하는 비중을 5%로 줄였기에 가능한 결과다. 시멘트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존 콘크리트는 1톤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0.9톤이 넘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롯데건설은 친환경 콘크리트를 건설 현장에서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친환경 콘크리트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평가를 통과해 K마크를 획득했다. 환경 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강도와 내구성도 기존 콘크리트보다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받은 것이다. 친환경 콘크리트로 아파트 1,000가구를 건축할 경우, 기존 콘크리트를 사용했을 때보다 이산화탄소 6,000톤을 덜 배출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나무 4만2,000그루를 심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다.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21217110002864?did=NA


5. 중소기업 기피 이유 '낮은 연봉'인데…대기업과 2배 격차 지속.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 낮은 임금을 이유로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분위기가 여전한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간 임금이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현상은 수년째 지속되고 있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11월 1일 청년 구직자 1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청년 구직자가 희망하는 월 급여는 평균 323만8천원이었다.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이 40.7%로 가장 많고 300만원 미만은 38.4%, 400만원 이상은 20.9%로 각각 나타났다. 최종 학력이 대졸 이상인 경우 400만원 이상 응답이 39.1%로 더 높고 희망하는 월 급여는 평균 366만2천원이었다. 직업 선택 시 가장 고려하는 요소(복수 응답)가 급여 수준(47.4%)이었고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지 않는 응답자(356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복수 응답) 낮은 연봉 수준(55.3%)이 압도적인 1위였다.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1213148800030?input=1195m


6. 아이진, 150억 투자유치...최대주주 유원일 대표서 한국비엠아이로. 신약개발업체 아이진(185490)은 신주 보통주를 발행해 한국비엠아이로부터 총 15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가 완료되면 아이진 최대주주는 유원일 대표에서 한국비엠아이로 바뀐다, 아이진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 전략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진행한다. 경영과 연구 전반에 걸쳐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인 뒤, 내년 최대주주 측과 협의를 통해 구성된 새로운 경영체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한국비엠아이는 고순도 히알루로니다제를 포함한 20여종의 전문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일반의약품, 의료기기 및 에스테틱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제주와 충북 오송에 대규모 위탁생산(CMO) 시설을 갖추고 연 1000억 매출액을 내는 업력 20년의 의약품 제조, 판매기업이다. 특히 오송 공장에는 아이진과 협력해 연간 약 1억 도즈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한 상태다.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74326635838520&mediaCodeNo=257&OutLnkChk=Y


7. 제주 일자리 10개 중 3개 '1년도 못가' 제주지역 근로자 10명 중 3명은 하나의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제주에서는 근속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가 가장 많았다. 제주도는 2022년 일자리등록통계를 13일 공표했다. 통계 분석 결과 2022년 제주의 일자리 규모는 30만8500개로 전년 대비 1만1600개 늘었다. 난해 제주 일자리 중 전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일자리는 22만400개로, 전체의 71.4%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1년 사이 일자리가 바뀐 것으로 해석된다. 제 지난해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4만2700개, 소멸일자리 3만3900개로 집계됐다. 다만 신규 일자리가 4만5500개 생성되면서 일자리 규모를 상승시켰다. 속일자리는 공공부문에서 높았으며, 민간에선 비교적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속일자리 비중은 정부·비법인단체에서 80.7%로 가장 높았다. 회사이외 법인은 76.4%, 개인기업체 72.7%, 회사법인 63.4%의 비중을 보였다.  주지역에서 근속기간이 1년 미만인 일자리는 8만6900개로 가장 많은 비중(28.%)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어 5~10년은 16.7%, 1~2년 14.6%, 3~5년 13.9%, 10~20년 11.9% 등의 순을 보였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4885


8. 제주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 3억 원 유치 성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케어식스가 엔젤투자방식으로 총 3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엔젤투자란 개인투자자들이 여럿 모여 엔젤클럽을 구성하고 구성원끼리 돈을 모아 기업에 투자하는 형태를 말한다. 이번 투자는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IPO클래스 강사진, 기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케어식스의 아이템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한 클래스 강사진의 주도로 투자가 이뤄졌다. ㈜케어식스(대표 김성훈)는 2019년에 설립된 반려견 헬스케어 웨어러블 제작 스타트업으로 ‘CES(세계가전전시회) 2023’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부문에서 ‘Sense 1’과 ‘Sense 1 Pro’로 CES 혁신상 2관왕을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장비는 총 6개의 센서를 이용해 반려견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반려견의 질병을 조기에 확인한다. 또 아픈 반려견의 지속적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통해 기대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http://www.headlinejeju.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1793


9. 제주 지역경기 전반 침체국면 지속. 제주지역에서 관광객 감소, 건설경기 부진, 물가상승 등 악재가 잇따르면서 경기상황이 전반적인 침체국면을 이어가고 있다.제주도와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13일 각각 '제주경제동향 2023년 11월호'와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발표했다. 제주경제동향에 따르면 10월 기준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로 전년동월(110.4)대비 3.8% 가량 상승했다. 이는 전국평균(113.4)을 웃도는 수준으로, 특히 신선식품물가지수는 133.8로 나타나면서 전년동월대비 13.0% 증가한 상황이다. 실물경제 동향 역시 1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관광객 수는 10월 118만9000명, 11월 103만3000명으로 모두 전년동월대비 각각 10만명 가량씩 감소했다. 10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업황은 64, 매출은 56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1포인트, 30포인트 줄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9월 95.0, 10월 93.4로 전달보다는 소폭 감소(-1.6포인트)했지만 전년동월보다는 4.7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하는 둔화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실제 소매점판매액지수와 신용카드 사용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민일보 https://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64865


10. 제주 스타트업들 “목적성 펀드 조성, 청년 지원사업 확대 절실” 제주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이 오영훈 지사와 만나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목적성 펀드 조성, 소규모 스타트업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청년 지원 사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 오 지사는 9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지난 1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J-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에 참석했다. J-스타트업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새롭고 혁신적인 제주관광 아이템을 사업화함으로써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 혁신적 제주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3개 J-스타트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제주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남성준 ㈜다자요 대표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목적성 펀드 조성, 김은남 ㈜간세 대표는 소규모 스타트업의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청년 지원 사업 확대, 오상혁 ㈜블루웨일컴퍼니 대표는 관광 관련 빅데이터 공유채널 마련 등을 건의했다. 

-제주일보 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7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