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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작성자 : (사)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

등록일 : 2023.12.13
조회수 62
제주벤처가 전하는 세상의 지식 (제-세-지, 12월 13일)

1. 전문가들 “한국 경제 장기간 1~2%대 저성장 기조” 우리 경제가 장기간 1~2%대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경제 전문가들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전국 대학 경제·경영학과 교수 211명을 대상으로 ‘최근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문조사(11월20일~12월2일)를 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 가운데 73.2%는 ‘우리 경제가 장기간 1~2%대의 저성장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답했다. ‘2025년부터 평균 3%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란 응답은 14.4%, ‘빠르게 회복해 내년부터 평균 3%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란 응답은 1.4%에 그쳤다.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의 주된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0.5%가 ‘러시아·중동 전쟁과 미-중 패권 다툼 등 세계적인 경제・정치 리스크’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정책당국의 신속한 위기 대응 미흡’(23.8%)과 ‘과도한 규제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뒤처진 법‧제도’(19.4%)를 꼽았다. ‘기업의 혁신 부족’ 때문이라는 응답은 6.3%였다.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20036.html


2. 벤처기업 10곳 중 4곳, 투자사로부터 ESG 경영 실천 요구받아. 벤처기업 10곳 중 4곳꼴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투자사로부터 요구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협회는 12일 벤처기업의 ESG 대응 준비수준과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실시한 ‘벤처기업 ESG 경영 대응 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10월18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벤처기업 및 벤처기업협회 회원사 103개사가 참여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 중 37.9%가 고객사 또는 투자사(자)로부터 ESG 경영 실천을 요구받았다고 답했다. 75% 이상은 ESG 경영 실천에 필요성을 공감하며, 이 중 35.0%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고, 39.8%가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SG 경영 실천 여부를 설문한 결과, 39.8%가 ‘실천하고 있지 않지만 준비 중이다’라고 응답했고, 이어 ‘실천하고 있다’가 35.0%로 나타났다. 기업 중 약 75%가 ESG 경영 실천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한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ESG 경영에 대한 중요도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 기업 72.8% 정도가 중요(다소 중요하다 + 매우 중요하다)하다고 인식한 반면, 중요하지 않다(다소 중요하지 않다 +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기업은 3.9%에 불과했다.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231212509420?OutUrl=naver


3. 하이트진로가 투자한 친환경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프로그램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직접 지분 투자한 스타트업 '에이라이프'와 '나누'가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일반 기업 최초로 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에이라이프와 나누는 지난해 12월 하이트진로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주관한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에서 최종 투자 기업으로 선정됐다. 에이라이프는 대체육의 원료가 되는 '식물성 조직 단백질(TVP)' 최적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식물성 미래 대체 식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누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 펄프 몰드 및 용기 개발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및 순환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에이라이프는 식물성 조직 단백질의 식감 개선 및 대량생산 기술 개발, 나누는 내수성 및 내유성이 강화된 친환경 용기 개발에 집중할 에정이다.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12121451479532


4. K베이커리·떡볶이 무슬림 입맛 잡는다. 동남아시아 등 무슬림 인구가 많은 할랄(HALAL) 시장에서 한국 음식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개 지점, 싱가포르에 3개 지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메단에 2개 지점을 여는 등 동남아 7개 매장을 잇따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가 2012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이래 한 달간 가장 많은 개점이 이뤄졌다. 파리바게뜨가 세계 시장에서 펼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최근 동남아 국가들의 빠른 경제 성장 및 소비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파리바게뜨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 기업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진출하며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8월 현지 기업인 버자야푸드그룹, 미들트레이드와 함께 필리핀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또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할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 '조호르바루 공장'을 준공하고 있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10896696


5. 유리병 재료 86% 재활용 유리서 뽑아내… 코카콜라는 50% 밑돌아. 충남 천안의 유리병 제조 업체 케이씨글라스는 유리 생산에 필요한 재료 중 약 86%를 재활용 유리에서 뽑아낸다. 지난해 유리 생산에 쓴 재료 5만2880t 중 사용한 재활용 재료가 4만5590t이었다. 유리 생산 시 재활용 유리 활용 비율이 60% 전후로 알려진 유럽, 50% 미만인 미국 업체들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의 재활용 유리 률을 자랑한다. 실제 코카콜라가 작년 목표로 내건 재활용 유리 활용 비율이 50%, 도달 시기는 2030년이었다. 대부분 재활용 유리를 쓰는 만큼 천연 자원인 규사, 석회석 등을 사용하는 비율은 낮다. 규사 등을 녹이는 데 필요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천연 자원 고갈 시점도 늦출 수 있다는 얘기다. 최근 천안 본사에서 만난 이 회사 강준기 대표는 “다른 업체들과 달리 국내에서 유일하게 쓰레기 분리수거장, 폐기물 처리장에서 직접 폐유리를 수거해 완제품 유리병 재료로 쓰면서, 생산비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재료를 수급하면서 친환경 경영도 가능한 일석삼조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market_trend/2023/12/13/UNOG47L76NHMHBBSODPTXNCKJM/?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6. '팬데믹 직격' 제주스타렌탈 매물로. '끌리면 타라'는 슬로건으로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인상을 남겼던 제주도 대표 렌터카 업체 제주스타렌탈이 매물로 나왔다. 지난 8월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절차를 개시한 지 4개월여 만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제주스타렌탈은 정진세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방법으로 외부 자본 유치에 나섰다. 인수의향서는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 9일부터 22일까지는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자를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본입찰 예정일은 29일이다. 제주스타렌탈은 2001년 제주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립한 업력 23년 차 렌터카 전문기업이다. 설립 초기 80여 대였던 자기 차량이 한때 1200대로 불어나는 등 제주도 관광 수요와 맞물려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했다. 업계에서는 제주스타렌탈의 기업가치를 120억원 전후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는 제주도 관광 수요가 줄었지만 차차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자차(97대)와 차고지 등 자산을 고려한 것이다.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tock/10896633


7. 제주 수출인의 날 및 무역의 날 기념식.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12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13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수출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수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제주 수출인의 날 및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수출 성과를 이뤄낸 기업과 유공자 등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제13회 제주 수출인의 날 □수출기업 ▲수출우수상 △㈜에코제이푸드 ▲수출장려상 △㈜리코리스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수출 유공자 △문승택 제주쿱협동조합 이사장 △강지우 제주대학교 무역학과 △이건예 제주대학교 GTEP 팀장 △배하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 과장 △부장권 제주에스에프영어조합법인 차장 △박경석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제주수출지원센터 센터장 ■제60회 무역의 날 □수출기업 ▲2백만불탑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이아이엠 △유씨엘㈜ △해마수산영어조합법인 □수출 유공자 ▲산업부장관 표창 △양성영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 △양영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이아이엠 △고민정 제주도 △변재현 제주도 △박지헌 주식회사 제주항공 ▲한국무역협회장상 △이주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고금여 금영수산.

-뉴제주일보 http://www.jejuilbo.net/news/articleView.html?idxno=218798


8. ‘만덕마을’ 건입동 주민들 전통주 사업 ‘주목’ ‘만덕마을’ 제주시 건입동 주민들이 농업회사법인을 만들고 전통주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에 나서 주목된다. 농업회사법인 만덕양조 주식회사는 지난 11일 제주시 건입동 돌창고 주민교육장에서 창립총회 및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입동 주민들이자 전통주학교 수료생 등 11명의 출자자로 구성된 만덕양조는 건입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산하 사업단으로 출범했다. 건입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술 익는 만덕마을, 건입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주 양조학교 및 전문가 양성 과정 추진 ▲행정안전부 예비마을기업 지정 ▲JDC 리스타트업 공모사업 선정 등을 진행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 상권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입동 주민들은 전통주 사업을 통해 만덕마을의 정체성을 지키고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대표이사로 김명범 건입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가 선출됐으며, 김창건 건입동 마을회장과 고창근 전 건입동주민자치위원장, 이성훈 제주왕지케양조장 대표가 고문으로 위촉됐다.

-제주도민일보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002


9. 식품진흥원-생기연, 식품산업 메가 트렌드 세미나 개최. 식품진흥원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와 공동으로 '한 발 앞서 내다보는 식품산업의 메가 트렌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식품분야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식품포장 기준·규격과 글로벌 트렌드를 중심으로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 강연은 △주목해야 할 식품&패키징 주요 규제와 대응전략, △2024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로 보는 식품 산업의 미래, △글로벌 패키징 트렌드 보고: 탄소와 지속가능성 순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식품진흥원의 권역별산학연 기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 산재된 식품 중소기업의 애로를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권역별산학연 기술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식품진흥원에서 진행해 온 사업으로 초기 3개 권역(강원·호남·영남)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수도권(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권(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경상권(대구테크노파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전라권(세계김치연구소,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충청권(세종테크노파크), 제주권(제주테크노파크)까지 총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212010006895


10. 애기야가자, 쉽고 빠른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앱. 애기야가자가 12일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1위’에서 IT(키즈 플랫폼)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애기야가자는 아이와 함께 놀러 가기 좋은 곳을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볼 수 있는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앱이다. 2019년 서비스 오픈 이래 영유아~초등학생 자녀를 둔 25~45세 부모 100만 명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재방문율은 65%, 1회 접속 시 평균 이용 시간은 15분이다. 이용자가 장소를 확인한 수는 3,000만 건 이상, 검색 수는 400만 건 이상이다. 애기야가자에서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전국 3만여 곳의 정보를 위치 및 카테고리 기반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용 고객의 후기와 실시간 댓글 리뷰도 볼 수 있다. 찜한 곳들을 지도에서 한 번에 확인하고, 자체 SNS ‘애가통’에서 유저들과 소통하는 것도 가능하다. 애기야가자는 구글플레이 ‘2022년 올해의 앱’에 선정됐으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모두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이다. 구글 창구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TV 광고를 지역 기업 최초로 방영하기도 했다. 서울, 제주 지사 확장에 이어 인도네시아, 캐나다 현지화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매거진한경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312054669b